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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00:38
[질문] 남북통일 가능성
 글쓴이 : 왜그냐
조회 : 2,907  

남북통일 가능한 시나리오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없네요 혹시 통일 가능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으신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

1.북한에의한 통일

2.남한에의한 통일 

3.미국에의한 통일

4.김정은 암살등 북한 쿠데타에의한 붕괴통일 

5.중국의 협조에의한 통일 

등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 해봐도 희박한 마음만 드네요 밀게 여러분이 생각 하시는 통일 시나리오중 가능성있는 통일 시나리오가 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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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한반도 17-08-07 00:48
   
4번 붕괴 통일 또는 제한적인 경제통일

트럼프가 무대포로 중국을 경제 보복한 다면 ...북한 붕괴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중국은 미국에게 1년 이면 500조원 이상 흑자가 나고 있습니다.
관세 35% 때리면 중국은 엄청난 실업난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을 거라 봅니다.
시진핑이 본인 정치 생명 걸로 지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왜그냐 17-08-07 01:16
   
아직 중국이 버티고 있지만 미국의 압박이 심해지면 중국이 결굴 북한 경제제재에 동참 할 거라고 보시나요? 저는 북한이 중국 경제제재로 붕괴 된다고해서 남한과 통일이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김정은 정부가 손을 들어도 핵협정등 일부 양보는 해도 체제 자체가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경제제제에 동참 한다고 해서 북한체제를 무너지는걸 바라지는 않을거라 생각 하거든요
홍삼씨 17-08-07 00:55
   
돌아가는 꼬라지를 감안하면 결국 평화통일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북쪽 장성들의 쿠데타로 인한 체제 붕괴... 뭐 이런건 제가 볼때는 소설에서나 나올 이야기 같아요. 예~전에 프룬제 군사대학 유학생 출신 소장파 장교들이 김일성-김정일 승계 과정 뒤집어 엎으려고 쿠데타 모의 했을때도 김정일은 극혐하되 김일성은 숭배하는 참 아스트랄한 꼴을 보이기도 했고... 지금도 김정은에게 불만은 있더라도 김일성 숭배는 장난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인간들한테 뭘 바라겠어요.

참고로 프룬제 군사대학 사건 당시 군사유학생들 거사 성공하면 곧장 남침해서 전쟁사업 재개하려고 했다죠-_-..
메췬넘들...
     
왜그냐 17-08-07 01:22
   
저도 홍삼님 글에 동감합니다  북한이 만약 쿠데타가 일어난다면 그건 친중정부에 의해서 일어나지 친미나 친한세력이 북한 내부에 너무 미약합니다 홍삼님 말씁처럼 북한 강경파에서 일어날 수 도 있고요  가장 가능성 있는 세력은 친중 세력이라 봅니다  통일과는 멀어지죠 쿠데타란
G평선 17-08-07 02:13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자국시장을 가진 나라들은 무역전쟁해봐야 의미도 없고, 오래 가지도않음...
정치적 쑈에 불과함.
해봤자, 둘 다 개피만보고서 얼마 안가서 서로 합의하고 끝남...

1. 북한에 의한 통일...  실현 가능성 0퍼센트.
북한이 우리 한국인들을 70퍼센트 이상을 남김없이 모조리 학살을 한다면 모를까... 불가능이죠.

북한체제에 우리 한국민들이 잘도 순응하며 살겠네요.
뜬금없이 그렇게됐다 손치더래도...
그런날이 오면 우리는 '북한 수뇌부 모가지 따기'의 이벤트들 열리면서 무장항쟁할것임.
현실 가능성 전혀없음.
그것보단 차라리.  군대 갔다온 동네아저씨들에게 무기지급해서 북진해 통일하는게 더 실현가능성 큼.

2. 우리의 의한. 우리 주도의 통일.  이게 현실적으로 가장 맞음. 가능성도 높고...  또 그래야맞고...

3. 미국에 의한 통일? 
그런일이 있어선 안됨. 우리 주도의 통일이어야함.
미국이 주도적으로 나섰다가는 후폭풍이 상상 밖임. 신냉전체제 판도라가 열림.
그랬다가는 북한영토 일부가 중러가 분할해가는 일이 벌어짐...

우리영토를 미국때문에 중러에게 할양해줘야한다?
우리 빼놓고 주변 4강이 북한 나눠먹는 코리아패싱질하려든다?
그럼. 우린 독고다이로 핵무장해서 독자노선을 가는걸 목표로 하는 수밖에 없음.
열강들 사이에서 쩌리 주제체 중립국 운운하는건  무서워서 오줌싸며 징징대는 개소리에 불과하고.
핵무장해서. 우리 건들면 다 같이 뒈진다는 일념의 공멸작전을 구상해서 가는 수 밖에.

4.
북한이 평양 방어, 핵개발, 그 다음으로 목숨거는게 쿠데타 방지임...
어쩌면 핵개발보다더 우선순위가 더 높을지도...
북주민에 의한 민중봉기는 소리 소문없이 진압 당해서 실재 있엇어도 외부의 우리는 알 수 없고...
가끔 북에서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이 있으면... 군부내에 소요사태가 있었나 어림짐작만 할뿐...
지방에서 평양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킬수는 있겠지만, 평양 진입은 불가능하고...
쿠데타로 실권 잡으려면... 북 정권의 실세중에 하나가 나서서 정은이 모가지 따는 방법밖에 없음.
근데, 북한은 그럴 용자는 없음.
지 목숨이 중요하지,
민족이 이 모양 이꼴인것에 대한 회의랄까, 후손에 대한 죄의식 따윈 대가리에 안들어있음.
북한도 노답임.

5. 중국의 조력에 의한 통일...

저도 예전에 희망을 가져봤는데, 오만한 중국은 그러지않을거같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일말의 기대는 있었는데,
중국이 북한의 도발보다는 사드배치에 더 히스테리적으로 과민반응하는거보고서
이젠 중국도 북한+쪽바리급으로 개쓰레기 나라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중국은 인구빨 믿고서 우리더러 중국인들의 후한이 두렵지않냐고 우릴 겁박하는데,
반대로... 중국이 알아야할게있음.
중국이 우리 한국인들에게 중국을 경멸하게끔 만들고서 이후로 나타날 후폭풍에 대해서는 짐작도 못하고있음.
     
G평선 17-08-07 02:38
   
길게 주절주절 적다가... 굳이 장문으로 적어야 할 필요가 없을거같아서.
간단하게 줄이자면.
중국은 국제사회에 친구가 없음.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정말 호의를 갖는 친구가 아무도 없는것임.

그나마 가까이 있는게 우리 한국인데, 오만방자하게 안하무인격으로 우릴 폄훼했고...
그러해서 우리 한국인들은 분개하며 중국에 적의를 갖게 하였고,
잠재적 적국으로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었음...

중국은 기껏해야 접경한 파키스탄과 북한뿐인데...
파키스탄도 여느 아프리키 국가들처럼. 접경까지한 중국 돈지랄에 함께 하는것이고. ...
북한은 핵미사일을 꼭 미국에게만 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귀여운 뒤통수를 날리기도했고.
사실상 중국은 이 지구상에 의를 맺은 친구란 존재치 않음.

그나마 가까이서. 관계깊게 교류하는 한국이 있는것인데...

우리 한국이 중국에 반감을 노골적으로 갖게되고,
중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지기위해 움직인다면.
중국은 철저히 국제사회에서 덩치크고 돈만 많은 개또라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됨.
마치 지금의 일본처럼. 아웃사이더가 됨.
주류의 주도하는 G2 패권국은 커녕.  처치곤란의 또라이...
낡은 체제의 독재집단 국가에 불과한 존재로 인식이 뚜렷해질것임...

세계의 공장은 언제나 옮겨질 수 있는것임...

도둑질로 제품 개발해다가 해외수출하는것에도 철퇴를 맞는 날이 도래할것임...

중국의 오만한태도 일관의 유아독존은 중국을 무너뜨리는 비수가 될 것임.
     
왜그냐 17-08-07 02:45
   
답변 감사 합니다  먼저 이런 질문의 의도는 앞으로 북한에 대한  남한의 정책방향중 어떤 식의 정책이 올바른지에 대한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럼 지평선님은 2번 남한에의한 통일이 가장 적합하다 생각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이신지 유화정책과 강경정책 둘중 어떤식이 통일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G평선 17-08-07 04:24
   
사실...
통일한반도를 위해서 우리 한국 남한이 주도로
평화적인 통일을 하는게  가장 바람직하고 부작용도 적을것이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그간 우리는 분단상황이라는 작금의 현상유지에 만족해하고있었고,
되려. 통일이 되면서 한시적으로 겪을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고있던게 사실이죠.
통일세 문제라던가의 통일비용부담,
갑작스런 북주민들의 대거 남한으로의 이주하지않을까하는 우려...
단순노동의 구직자들이 일시에 대거 늘어가는것 같은 걱정거리가 실재하긴하죠.

유화적인 방법은  북한이 우리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을 해야만 가능한것이고,
강경책으로 군사적카드를 빼어든다고해도
미군이 주가 아닌, 우리 한국이 주도해서 북진해서 북주민들을 해방시켜야한다는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대통령이 북한 최고지도자... 정은이를 한 번 1:1 대담을 성사시켜서.
서울로 초대를 하던가해서.
비공개적으로라도 과연 우리 한국과...
당장은 아니더래도 통일한반도를 어찌 여기고있는지부터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는데, 아마 어려울듯... 돼지가 쫄보라서.
그게안된다면 대표단을 꾸려서라도 김정은이의 개인 속내를 한 번 들여다봤으면...

만약. 의외로 정은이가 제정신이라서 우리와 통일을 구상하고있다면
우린 피 흘리지도않고, 큰 비용소모를 줄이면서 단계적으로 통일을 할 수 있게되는데...
뽀너스로 통일한반도가 단박에 핵보유국이 될지도... 중국, 일본 벙찔듯...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에 부푼 기대에 불과하고.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두고 있어야죠.

북이 미국 협박용이 아니고, 우릴 위협하려고 핵무장을 하는거라고 봐야죠.
여전히 북은 선군정치로. 적화통일을 기치로 내세우고있으니.
엄연이 북은 우리 동포이기 이전에 우리를 적대하고있는 적군입니다.

유화책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충분히 하셨다고봅니다.
옳은 접근법이었다고 봅니다

문제인 대통령께서 독일 정상회의때에
평화한반도를 위해 북한정권에게 대화의 제스처로 국제사회를 설득하였었는데,
문통께서는 마지막이라고 여기셨을겁니다.

일반민들이 관심갖지않아서 몰랐던것이지.
중동에서 철수한 미군자산들을 서태평양에 슬슬 재배치할적부터 이미
불량국가 북한이 미군의 다음 차례라는건 모두가 공히 알고있었습니다.

문통령께서도 북한이 레드라인에 가까워지고있다는걸
그것때문에 전쟁화마에서 한국을 지키시려 북한에 평화적인 제스쳐를 취하는것처럼했지만,
똥오줌 분간 못하는...
눈치도 없고, 대가리도 나쁜 북한 수뇌부가 혼자 망상에 심취해서 오판을 하고있는데...
뭔가 특별한 일이 없이 지금 이 현상이 지속된다면.
북폭은 피할 수 없습니다.
개별로 장거리 미사일 쏘고, 지하갱도서 핵실험 하는것들과
핵탄두 탑재한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건 차원이 다른것이니까...

미국이 당장 북한을 칠것처럼하는데, 아직은 그정도 임박한 상황은아니구.
트럼프가 부정선거와 연방수사국 국장 해임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위기모면해보려고 북풍벌이는것일수도 있어요.
그 이전에도 늘 미국방성 내에는
북을 선제적으로 타격해서 와해시켜야한다는 매파 장성들도 있어왔고...

아직은 시간의 텀이 있다고 보여지는 이때에 우리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사국이기도하고요.
그러한점에서 현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주적인 의지를 가진 인물이라서 참 다행스럽습니다.

우리군이 서둘러서 독자적으로 단독작전을 수행 할 수 있게 변모시켜야겠죠.
미군의 공조도 필수적이지만, 제한적으로 우릴 돕게...

한반도 분단을 종식시키는데에 또 다른이들이 피를 흘리게 할수는 없지요.
다른이들때문에 분단이되는 아픔을 겪었다하더래도. 우리 문제이니까요.

어서. 우리군이 타국군에 의지하지않고서
광활한 적군영토를 감시할 수 있는 감시/정찰 자산과
균형있는 해/공군 주력함 주력기 외의 지원함/작전지원항공세력들을 완전체로 갖추길 바랍니다.
초계함이 어뢰공격에 일방적으로 어디서 쏜지도 모르고 맞는 경우는 없어야겠고.
우리 주력 전투기가 지원세력도 없이 맨몸으로 무장하고 적지 깊숙한 영공에
외로이 싸우는 일도 없어야겠죠.
다행이 아직은 그 상대가 북한이라서 크게 다급하진않네요.

그냥 한 마디로.
실전적인 군대를 먼저 갖추고서.
그게 되어야 전작권을 회수를 하더라도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지않을거니까요.

군사적 카드를 빼어들게된다면.
우리군이 속도전으로 북의 항전의지를 꺽고, 단시간내에 전쟁수행불능 상태로 빠뜨려야하죠.

제가 계속해서 주절주절 적은것은. 
최종적으로 우리군의 역량이 개전초장에 북한을 압도적으로 요리해서
우리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종전시키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유화정책은 할만큼 했습니다.
이대로는 남은것은 물리적인 타격밖에 없죠.

우리가 의지를 갖고서 북을 어떻게 하겠다고 결단을 내리고, 추진하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북한군에 일부 충성스러운놈들이 성전에 임하듯이 우리군에게 결사항전으로 임한다해도
시간문제일뿐입니다.

처음이 문제이지, 한 번 피를 흘리면 도중에 멈춤없이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합죠.

또 다시 이 분단을 후대들에게 물리지않게하기위해서라도...

북으로 북진해서 북한을 점렴하는 작계는 우리군이...
종전 후의 치안문제나 의료/북주민 건강케어나 통제는 이미 통일부를 비롯해서.
각 부처들이 나름대로 충분히 일어날만한 시나리오별로 준비는 되어있을거라봅니다.

미친 정은이가 한 번 더 미쳐서
뜬금없이 우리랑 통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터뜨려줬으면 좋겠는데...

안그럼. 모가지 썰릴거니까...
붉은늑대 17-08-07 06:21
   
지금 상황에서 통일은 미국,중공,일본 모두 바라지는 않을 듯..
트럼프정부가 예방전쟁이니 뭐니 말하며 급격한 통일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말은 핵제거위한 전쟁을 해도 한국 주도의 통일은 반대 한다는거죠..

개정은이 제거하고 북한에 친중정권 세우겠다는 개소린데..
우리 입장에서는 미국이 단독 전쟁을 하든 뭘 하든 남북한 전쟁은 피할 수 없고 잘못하면
북한에 핵공격 받을수도 있고 전쟁시 희생자가 수만에서 수백만이 날 수 있는 고위험을 감수 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미국,중국이 핵제거 전쟁시 한국 주도의 통일이 없다면 그 전쟁은
무조건 반대해야 합니다.. 요즘 트럼프 정부의 코리아패싱이 한국은 필요하다면 버릴
카드로 북한에 신호 보내는 듯 한데.. 여차하며 핵보유의 길로 갈 준비를 잘 해야죠..
그래도 전쟁보다 한국이 핵보유해서 균형을 이루는게 좋죠..

미국이 선제공격으로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는 사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제거 하겠다는건데
웃긴 짓을 미국이 할려고 하는거죠..
     
G평선 17-08-07 07:41
   
우려하던걸 적어주셨네요.
북한은 장거리로 날릴 소형화를 하고있는것이지...
우리를 겨냥한 단거리는 이미 탑재해놓고서 배치하고있겠죠.

미국은 그걸 방관해오다가 지들 턱에 닿을거같으니까 예방전쟁을 하려고...
본토와 상관없는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지게하려는거...

북핵을 없애는데에 ...  우리 한국을 폭탄제거용 기폭제로 쓰려하고있음...
헬로PC 17-08-07 07:15
   
바램이 아니라 2, 4번에 의한 통일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중국이든 러시아든 미국이든 일본이든 한반도의 현상황이 이어지길 바랄뿐이지

벼룩만치도 우리의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나라들이 아니랍니다.
주예수 17-08-07 09:01
   
만약 남한 주도로 통일 된다면,
북한 주민들은 영원히 병'신이 됩니다.
만약 미국 주도로 통일이 된다면,
우리는 통일 후에도 미국을 계속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만약 중국 주도로 통일이 된다면,
한반도는 조선 시대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만약 러시아, 일본에 의해 통일이 된다면,
그냥 싫습니다.
오로지 북한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만 합니다.
그것 만이 살 길입니다.
우리나라의 해방은 다른 나라가 만들어 냈지만,
우리나라의 통일은 남한과 북한이 함께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반드시 가능합니다.
북한이 변해야 합니다.
북한 주민 스스로가 변해야 합니다.
남한 국민들은 짧은 시기에 민주화도 이루었고 경제 대국도 이루었습니다.
북한도 가능합니다.
경제 대국은 아니더라도, 민주화는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김일성을 신으로 모시는 김정은 정권만 박살내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만 박살내면 됩니다.
반드시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통일 후 뒤에서 궁시렁댈 남한 주민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말이 있게 됩니다.
으쓱으쓱 17-08-07 10:03
   
남북한 주도로 통일 주체가 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다른 국가에 의한 것이라면 나중에 입김이 작용하여 명확한 통일이라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러 정치 경제 문화 상황을 고려할때는 남한이 통일의 주체가 되어야하지만 독재체제인 북한에서는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겠죠. 북한외교관들도 한국의 여러 상황을 다 알고 있지만 일반 주민보다는 오히려 실권인 당이나 고위직 분들이 원하지 않겠죠. 있던 권력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예전에는 북한이 잘살아 자존심이 세기때문에 남한에 안질려고 합니다. 63빌딩 지을때 류경호텔 짓고 88올림픽할때 세계무슨 선수권대회하고 한류 잘나가니 모란봉인지 젊은 친구들 모여 그룹 만들고 공연하고...  국제사회에서도 인정 못받으니 할수 있는것이라곤 존재를 알리는 핵 만들어 나의 힘을 알리는것이죠. 주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보다는 권력층이 나 이런 권력이 있으니 걱정말아라 라는 내부 결속과 외부에 아무것도 없지만 핵이 있어 무시하지 말라는 그런것이겠죠. 요즘 애완견 많이 키우시는데 산책하다보면 멀리서 개 두마리가 지나가는데 꼭 위협하며 짖어대는 강아지는 큰 게 아니라 작은강아지가 선수를 치는 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한쪽이 양보하지 않는한 통일이 힘들거라 봅니다. 통합하자고 통일법도 만들고 하지만 남한은 권력이 나뉘어져 몇년 지나면 새로운 사람들이 정권을 지고 새롭게 시작하지만 독재체제인 북한은 놓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되나? 두가지 말씀 드린다면 지금 북쪽 권력세력을 바꾸는 것이겠죠. 대화가 안되니 집권세력을 제거하는것이겠죠. 다른나라가 나설께 아니라 미국이나 한국이 아닌 북한 내부에서 힘들겠지만 자체 해결입니다. 그래야 뒤끝이 적습니다. 김부자 최측근을 포섭해서 동태파악후 실권자 몇명을 소리소문없이 없애는 방법이죠. 휴민트, 첩보위성 이용하여 면밀히 파악후 실행에 옮겨야죠. 두번째는 이야기는 황당하지만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 우리가 통일을 원하면 우리의 위장 항복을 통한 북쪽에 의한 통일입니다. 북은 절대 포기안합니다. 예를 들자면 힘으로 말고 초등학생 대학생이 싸우면 누가이깁니까? 결국 초등학생이 이깁니다. 대학생은 유도리 있고 중요한게 아니니 양보 타협 이런게 있지만 초등학생은 그런게 없습니다. 위장 통일을 해서 남한이 직접 북으로 가서 시위하고 권력을 바꾸는것이지요. 남한의 희생이 많이 따릅니다. 최근 젊은이들은 통일에 대해서 별로 생각이 없습니다. 저도 태어날때부터 분단되어있었고 지금도 잘사는데 통일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원하면 우리가 희생해야 통일이 가능합니다. 북한 주민들도 실상을 잘 알지만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공개 처형이니 살벌한 환경에서 억압되어 있는데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 없습니다. 결국 남한의 복잡한 사회 관계를 북한이 컨트롤 못합니다. 그때 우리가 다시 뒤집고 나서는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정도 희생하면서 통일 할려고 하지 않겠죠. 벌써 대화가 됐다면 실마리를 풀어서 통일 비슷한게 되었을텐데.. 예언가들 말들 다 틀린것 같습니다. 여전히 통일은 원하지만 어렵습니다. 그냥 현실에 살다가 힘들겠지만 북한 자체 내부붕괴를 기다리거나 대화 통화는 권력이 나와 합의하에 통일 하는것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다소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user386 17-08-07 10:27
   
가장 이상적인 통일은 남북 합의에 의한 점진적인 통일 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시간을두고 천천히 통일해
나가는거죠.
     
주예수 17-08-07 11:09
   
그런데 남쪽은 급진적이든 점진적이든 아무튼 남북 합의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만,
반면 북한은 남북 합의에 있어서 반드시 절대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조건은 주한미군 철수였습니다.
지금은 미국 까지 도달하는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주한미군 철수가 첫째 조건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절대적인 조건은
남한에 테러를 하든 뭘 하든,
북한 정권이 원하는 대로 남한 정부가 전복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한반도에 무조건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집단과 합의한다는 게 참으로 요원해 보입니다.
방법은 북한 주민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일어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불가능해 보여도
이것 만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user386 17-08-07 11:19
   
합의요? 그게 될 것 같았으면 진작에 됐겠죠... 그래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관심병자 17-08-07 11:10
   
북한의 김씨왕조는 종교화, 신격화 되어있기 때문에 내부 쿠데타로 변화가 어렵습니다.
보통 가난하다고 종교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내부의 붕괴는 기대하기 어렵고,
김씨왕조가 내미는 통일방안도 진정성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특권층이 가진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맞아죽는길을 택할리가 있겠습니까?

북한이 꾸준히 제안해 왔던 연방제가 이런겁니다.
그들이 제안하는 연방제는 북한 지역은 주민과 언론을 계속 통제하고 노동당이 통치하고, 인민군을 존속시킨 상태에서
남한과 같이 선거를 하면 북쪽지역 지지율은 현재와 같은 북한 노동당이 100%에 달하는 지지를 받게됩니다.
현 한국의 분산되서 나오는 선거 지지율과 북한의 주민을 통제해서 나오는 지지율로인해 한국의 후보로는 김정은을 이기지 못합니다.
합법적인 선거에 의한 한반도 공산화이고,
북한을 중심으로 흡수통일 되는겁니다.

이런식의 흡수당하는 통일이 아니라면,
북한 특권층이 동의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통일이란건 피를 흘리지않고는 실현가능성이 없습니다.
전쟁을 한다면, 한국 단독이 아니라 미국이 참여하게 하는게 전쟁중과 전쟁후의 처리에 유리할것이고,
미국이 북한에 핵,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때,
국군이 대대적으로 밀고 올라가서 평양과 지방을 분리시켜 북한군의 지휘체계를 마비시킨후 점령해야 합니다.
북한군은 권력이 중앙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의 명령없이 지방 현장지휘관이 단독으로 판단해서 저항하거나 남한으로 보복공격하거나 하진 못할것입니다.
지휘체계가 무너진 군대는 오합지졸입니다.

국군이 올라가면 중국군도 내려올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북한을 돕기위한 군대가 아닌 북한을 점령해 중국영토를 확장시키기 위한것입니다.
중국은 북한내 이권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북한전체가 한국에 넘어가는것을 막으려 들것이고,
이미 미국에는 북한지역이 고대에 중국의 역사영토였다는것을 인정받았습니다.
미국의회가 한국측 의견을 물었을때 한국 매국학자들이 중국말이 맞다고 동의했었죠.
어쨌든 중국군은 미군, 한국군과 직접충돌은 원치않을것이고,
국군은 북한의 중심지역에 중국군이 점령해들어와 깃발꽂는것을 막아야합니다.
1차대전식 완벽한 점령-전진이 아니라, 상륙을 병행해 최대한 빨리 북진해서 북한지역이 중국에 의해 무장해제 되는것을 막고, 국군과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 시켜야합니다.
     
주예수 17-08-07 11:18
   
똑똑하다는 러시아 사람들도 소련을 해체시켜 버렸습니다.
그 똑똑하다던 구 동구권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공산주의를 버렸습니다.
기독교의 본산인 유럽에서 조차 기독교는 미신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스스로 깨어난 것입니다.
예전에 1970년대 때만 해도
한국인들이 무지몽매했기에 그 때는 목사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여자들은 목사에게 몸을 바치려고 안달을 내던 어두운 때였습니다.
그 때 한국에 있는 목사란 목사는 모두가 재림예수를 자칭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인구는 그 때 보다 더 늘어나고 수입도 더 늘어 났지만
교회에 갖다 바치는 돈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목사에게 몸을 바치는 젊은 여자들도 보기 드물게 줄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세상이 밝아 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상은 과거의 어두운 암흑 시대가 아니라,
모든 것이 환하게 보이는 유리알 세계 처럼
밝고 투명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북한도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가능합니다.
북한 주민은 반드시 스스로 변화해서 김정은 정권을 박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