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보는 중국의 "사드" 카드의 배경은 중국책임론 탈피 및 남한 핵무장론 제거입니다.
오늘뉴스보니
왕이가 또 사드관련 "감나라 배나라" 했는데 우리는 찍소리 못하고 변명만 했습니다.
지금껏 흐름을 보면
중국은 북핵문제에 대해 대화를 강조하며 20년이란 시간을 북한에게 주며 방벽을 해주었습니다.
참 오랜시간인데~~ 중국은 그사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경제발전을 하였고 북한은 그사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또한 제재수위를 차근차근 높임에 따라 북한은 제재에 대한 적응력을 갖게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 북한 둘다 성공했습니다...
우리가 오히려 왕이에게 "니들이 여지껏 북한을 감싼 결과가 핵이냐??" 라고하며 강하게 중국을 압박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차후 더 나아가 남한 핵무장론도 쓸수있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중국이 원하는 답을 했습니다.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문통이 결정한것이다. 핏대 올리지 말고 대화를 하자. 우리장관께서 했다는데~
중국입장에서는 중국책임론 탈피와 남한의 핵무장 차단을 위해 "사드/ 대화" 라는 2개의 낚시로 한국을 엮고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덩달아 몬 대화?? 란 말인지
이런상황을 볼때
중국은 우리를 갖고 놀고 있는것이 첫번째이고, 한국내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게 두번째이며,최종적으로 남한의 핵무장론 카드자체를 못꺼내들려하는게 세번째 라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이런추세라면 앞으로 20년후에 우리는??
심하게 말하면 이 둘에게 끌려다니가다 도살장가는 신세가 된다고 저또한 봅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면 우리또한 우선은 강하게 나가야 하는게, 상대방이 웃으면서 나오면 우리도 웃으면서 대화하는게 나라간 대화입니다. 내가 나라의 대표이니, 바로 국격이니까 말입니다. 씁쓸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 국제관계를 보는 안목과 통찰력이 없는 것인지
아님 알면서도 숨는 겁장이인지 ~~
휴~~~우!!! 한숨만 나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계속 답답했는데 가생이란 사이트를 통해 어느정도 하고픈 말을 했습니다.
계속 정치적 이야기는 아닌것같고 이젠 사라질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