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거의 전쟁밖에 답이 없고 미국은 원하는데 무슨소리신지 모르겠네요...
햇볕정책은 이미 실패한 정책이고 독재국가상태로는 통하지도 않아요. 물론 그냥 감나무에서 입벌리고있듯이 통일이 저절로 발생하길 원하면 일어나기 희박하겠죠. 통일은 저절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쟁취하는겁니다.

어떤 형태의 전쟁을 말씀하시는지요?

어떤형태든 김정은이 죽지않으면 안되죠. 전면전에 가까울수록 위험도는 높아가지만 반대로 통일 가능성은 높아질테구요. 참수작전은 그 뒤에 군사작전이 수반하지 않으면 결국 또다른 북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겠죠. 이경우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친중정권이 들어서면 통일은 요원해지고 친한정권이 들어서면 쉬워지겠죠.
근데 굳이 참수작전을 펼친다음에 북진을 하지않을 이유가 있을지... 물론 참수작전 하는동안 북한이 가만히 있으면 모를까 남한으로 공격을 해오겠죠. 전면전 일어나면 휴전선 넘지 못할 이유도 없구요.

님 전쟁 운운하는 사람들 속내는 대부분 통일반대론자들입니다.

또 통일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은 북한의 친한파가 맞고요..
민심을 얻게 되고..
또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동질성을 확보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평화적인 통일이 이뤄지는것입니다.

전쟁을 치루게 되면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은 전쟁 특수를 노릴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 쫄딱 망하는것은 우리입니다.

그리고 전쟁이나 무력을 사용하는것은..
고대에 정복사업으로 정복지의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게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왜냐.. 전쟁의 피해로 인해서 반발감만 생길뿐이죠..

북한이 6.25남침을 일으킨 명분은 그럴듯해보입니다.
친일파가 득세하고 미군정에 의해서 완전한 독립이 안된 남한을 구해낸다는 명분..
그러나 그 전쟁으로 인한 패해로 인해서 감정만 악화되었습니다.

솔찍히 다른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객관적인 이론들이 전쟁아니면 현상황을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씨의 말을 한번 믿어보고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한다면 북한이 자비를 베푸는 동안은 적당량의 삥만 뜯기고 남한의 정권을 보존할 수는 있겠죠. 물론 김정은이 살아있는 동안은 남한주도의 통일은 불가능할테고요. 일본은 이를 빌미로 핵개발할테고
 결국 우리나라도 핵개발하자는 정권이 들어설테고 북한이 그때도 공격하지 않는다면 동북아 핵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고 전세계 국가들이 핵보유국가가 되겠죠. 이미 자기멋대로 핵개발해도 용인된다는 선례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국제질서는 무법지대가 됩니다. 또한 너도나도 핵을 가지고 있으니 함부러 남의 일에 끼어들기도 쉽지 않아지겠죠.
거기에 테러리스트들이 북한에게 핵을 구입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911처럼 미국 본토에 테러리스트들이 핵공격을 가할 위협을 무릎쓰고 싶다면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가만히 놔두겠지만 적어도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기 전까지는 통일은 요원해지겠죠. 김정은이 갑자기 귀신이 씌여서 권력을 모두 내려놓고 남북한 통합선거 하자고 할리도 없고...
물론 미국은 그걸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겁니다.

미북 전쟁을 가정해보면 밀게분들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 하듯이 북한 을 손쉽게 제압 할꺼라 생각들 하시는데 저는 미북 전쟁 발발 할 당시 어떤 명분을 가지고 전쟁을 하느냐에 따라서 미북전쟁 양상은 변할꺼라 생각 합니다
만일 북한이 또라이 짓을 해서 (911테러와 같은 미국의 북침 명분을 확실히 제공한다면) 이라크 처럼 월등한 군사력을 통해서 확실히 제압 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북이 핵미사일 장착 미국 본토타격 가능) 이런 명분으로는 북한 침공을 구제사화에서 지지를 얻기 힘듭니다 그건 중국 러시아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명분이 되고 미국도 소극적인  전쟁구도밖에 취할 수 없습니다

 핵시설 타격및 김정은 암살 정도한다고(이것도 무리지만) 가정하에 중국이 가만 있겠습나까? 미국이 핵시설 타걱하고 김정은 암살해도 이라크 처럼 친미 정부 수립은 어렵습니다 중국이 전쟁에 개입 하기 때문입니다

국제 정세 너무 순수하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말로야 민주주의! 자유! 부르짖어도 사실 미국은 외교무대에서 제넘들 국익에 조금이라도 금이 간다 싶으면 인권이고 지구 환경이고 나발이고 비토 엄청나게 날려대고 꼴리는대로 돌아댕기는 무지막지한 폭군입니다. 명분? 미국인들이 원하면 그게 정의요 명분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슈퍼파웝니다. 중국 해군 다 합쳐봐야 7함대 하나 상대하기도 버거운 판에 태평양 최종보스(정확히는 행성 최종보스-_-) 3함대 뜨는 순간 중국은 갈갈이 찢겨서 순식간에 토막납니다. 그게 현실이예요. 정세간 큰 분기에서 미국이 움직이는게 굼뜨다거나 주저하는건 국제 외교 명분 때문이 아니라 내부 문제로 발목이 잡혀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더 무섭죠. 눈 돌아가면 완전히 미친놈들이거든요.

일단 질문 드립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에 침공하고 중국이 6.25 전쟁때 처럼 전쟁에 개입 하면 미국이 중국 본토를 공격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중국 본토를 공격 하는 것은 미국 자국의 이익을 위한 일에 부합 하나요? 명분은 중국이 개입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문제이고 국제사회 눈치를 보는건 중국이 더큰 비중이 있습니다

미국이 원체 이번 세기 들어 삽질을 많이 해서 그런지 요즘은 이 말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 주도의 질서가 흔들리는 순간 그게 누가 되었곤, 중국이건 러시아건 결국 미국하고 붙게 될겁니다. 북폭하고, 중국이 달려들면 미국 입장에선 완전 땡큐죠. 향후 수십년 헤게모니를 별 힘도 안 들이고 냠냠 먹는건데요. (한국군 몸빵 시키면서 치고 올라가고 해자대, 공자대하고 같이 때려부수면 끝나는 일이니까요)

님은 미국 군사력을 너무 과하게 평가하네요ㅋ 미국 단독으로 수천킬로 태평양 건너 전쟁 못해여 7함대에 무기 실어 봐야 얼마나 실어서 몇일이나 쏘겠냐구요 적국 주위에 주변국 도움 없이는 미국 절대 전쟁 못함

그거야 물론 단순 전력 비교인거고 상황 터지면 당연히 한국군 + 자위대 달라붙겠죠. 그러라고 이 동네에 수십년 공을 들여놓은건데 ㅋ. 근데 생각해보니 사실 7함대 + 해자대만 되도 게임 끝날거 같기는 함;

6.25 당시도 중국보다 압도적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그럼에도 중국 공격하지 못한 이유는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치고 올라가면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소련이 참전해서 3차 세계대전이 터질 판이었고, 2차 세계대전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국가 전반에 전쟁 피로가 여전히 상당했기 때문에 제한전으로 묶은거죠. 기본적으로 태평양이 태평(?)한게 미국이 좋아하는 판도예요. 문제는 요즘 자꾸 중국이 비집고 나오려고 꼴깝을 떠니까 문제. 괜히 미국이 분단 상태 좋아한다는 얘기 나오는게 아닙니다. 중국 입장에서도 한반도에 계속 외교력을 써야하니까 다른데 눈 정면으로 못 돌려서 골치 아프거든요.

미국도 ㅎㄷㄷ인데
일본까지 붙으면 이미 지구급
일본 현재 전력이 gdp의 극히일부임

근데 1위부터 15위까지 비용 전부합쳐야 미국에 맞먹는 수준인데 과하게 평가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미국이 7함대만 동원해야할 이유도 없구요. 3개함대는 충분히 동원 가능하죠. 근데 7함대만 따져도 북한도 아닌 중국 해군력과 맞먹는게 현실이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만... 북한 수뇌부에게서의 '친한' 이란...  이적행위로 처형대상이 아닐까요...?

통일... 참 어렵네요....

정은이를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신통한 무당이나, 초능력자를 수배하는게 더 빠를듯...

진짜 노답상태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려운 문제죠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려워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만이 강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일단 북한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국제 제재는 계속 하면서 숨통을 중국이 아닌 남한에 의해서 터줘야 한다고 봅니다

답이 없는 상태에서 이게 묘수가 될수도 있겠네요...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고강도 제재를 가하고 있으면서...
강압적으로 우리와 채널을 열고, 무역도 하고 하면서 교류하는 훈련(?)을 하자는거네요.

근데, 말이 무역이지... 일방적인 북한의 구매가 될듯...

북한에서 생산한 공산품이나 제조식품이 품질관리 기준이나 안전기준에 부합해야하는데...

중국, 러시아, 북한으로 외국선적 입항금지 해놓고...
우리랑 육로로 무역하면...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어쩌면 적의가 없다는걸 (북한도 그래야하는데) 알게되면서
차츰 평화통일을 논해보는 시기가 오지않을런지...

많은 부분 동감 합니다

북한에대한 투자는 우리가 통일을 지양하면 일종에 통일지원금 입니다

오... 북한에게 돈 받으면서 사회인프라 건설....

북한이 개발될수록 급작스런 통일비용의 쇼크가 완충되어지는거네요.

근데, 북한이 무상으로 투자하고, 개발해주길 바랄듯...

...

일종의 종북세력이란 단어처럼. 북한에 종남세력을 만들어 보자인가요?

북한에 있는 친중세력도 척결 대상자 입니다 그래도 친중 세력을 의식 하는 것은 만약 돌발 상황 발생시 (김정은 사망 및 쿠데타 발생 등등 시에) 북한지도부가 의지 할 수 있는 세력이 중국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친한 세력을 말하는 것은 은밀하게 남한과 소통 한다는 것이 아니고 돌발 상황시 중국이 아닌 한국에 의지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겁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북한에 돌발 상황이 생겨도 북한 체재를 유지 시켜주고 점진적 교류통일을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북한 고위층에 인식 시켜주는 것을 지속 적으로 어필 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고 김대중 대통려님을 제일 존경하지만...햇볕 정책은 실패 했습니다.

북한 지도층 인물중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끼지 말고 지원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단..정은이을 제거 할 수 있는 인물이 여야 합니다.

오히려 미국은 원하는데요? 중국의 태평양 진출 시도를 막아낼 수 있는 요충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통일 한국에도 주한미군 유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들 보면 진짜 궁금한게 햇볕정책으로 돈먹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친근하게 봐줄것이라는 근거가 뭔지 궁금함
돈 주던 지난 10년 간의 북한도 뒤로는 핵개발 하고 군사적도발 했는데 저런 자기 이상적 모순에 빠져서 근거도 없는 보장도 안되는 정책을 하다가 후에 돈먹고도 잘못되면 누가 책임 질껀가?
그야말로 우리나라 돈으로 적국을 무장시켜 주는 꼴 밖에 안되는걸 좋다고 하자고 하니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