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이른바 ‘핵잠수함 추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경부터 56분간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핵추진잠수함 이야기가 나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사일 탄도중량의 확대를 위한 한미미사일 지침 개정을 얘기하면서 핵추진잠수함 문제도 들어갔다”며 “(문 대통령은) 자체 방어전략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탄도중량 확대와 핵잠수함 추진을 전체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탄도중량이 아니고 탄두중량입니다.
탄두 무게는 1톤을 넘으면 굳이 핵탄두를 제한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1톤으로 규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탄두 무게 규정을 스스로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1톤 이상을 허용한다면 언급 안하거나 무제한으로 한다고 해도 미국이 반대할 명분이 적습니다.
오히려 재래식 벙커버스터 탄이 무게를 요구하지 핵탄두 벙커버스터는 무게가 적습니다.
Minuteman-III W87 RV는 272kg, 350kt입니다. 500 kg 정도는 개발기간이 필요는 하겠지만 한국의 기술로 쉽게 이를 것입니다.
페이로드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협상이 필요하다고는 했습니다.
ICBM이 아닌 대부분의 탄도 미사일은 단탄두입니다. 우리가 ICBM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페이로드를 무한정 늘이는 것은 비용의 증가도 크고 요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국 미사일은 페이로드를 줄이려고 합니다. 하여간 2톤정도로 협상하든지 제한을 두지 않든지 하면 좋겠네요. 단탄두라도 디코이, 플레어 등등 부가적으로 싫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페이로드 무게를 확보할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만 무조건 무거워서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거은 재래식 벙커버스터를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것도 비용 때문이기도 하고 탄도탄의 CEP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핵탄두 벙커버스터는 경량입니다.
한국에서 ICBM급 다단투 핵무기가 필요한가요..
지금 보유한 중거리미사일에도 핵탄두 탑재 가능합니다
최소 탄두중량 450g 정도만 돼도 탑재 가능해요..
물론 제래식 투발탄에 탄두증량은 필요하죠..
이왕하는거면
적지휘소,벙커 타격 벙커버스탄 효과 극대화를 가능한 2.5톤까지
늘리는 방안이 제일 좋은듯 하내요...
부칸 핵탄도미사일 무장이 5개월후니 6개월후니 하고 있는데 원잠 이야기 하고 있으니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즘 원잠도입이 아니라 건조이야기 나오던데 원잠 건조 후 배치 10년 걸리는 사업인데.
건조할거면 장보고3 배치3 뭐 동력선정 안된거 그냥 원잠으로 가게 놔두고 딴거 신경쓰는게 나을 듯.
전술핵 재배치 나 부칸 핵비대칭 당장 해결해야 할걸 먼저 해야지. 아니면, 원잠 건조전에 미국에 중고원잠
도입을 하던 빠른 도입 배치를 위한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할텐데. 안타깝네요. 시간이 없는데 우리가 브라질처럼
세월 낚으며 원잠 만들 여건이 되는것도 아니고.
울 나라가 울 나라를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일본인과 중국인 그 모두의 씨를 말린다 하더라도 울 나라가 일본, 중국에 핵 쓰레기 투발을 목표로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적 지휘부를 타격 제거할 수 있는, 압도할 힘을 가져야 한다고, 노력해야 한다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울분을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국내개발하면 당연히 소요기간이 많지요. 아무리 짧게 잡아도 12~3년 봅니다. 그런데 해외 구매도 상당한 소요기간이 발생합니다. 몇년을 바라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계약, 설계, 건조, 시험평가, 함 인도까지 최소 6~7년 걸릴겁니다. 물론, 제가보는 6~7년은 프랑스 DCNS 와 계약시 DCNS가 제시하는 설계 및 탑재장비를 한국해군이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함과 잠수함은 설계요건이 다릅니다. 함정 내부구역별로 요구되는 장비들의 무게기준이 있는데 실적장비 외의 장비가 탑재되면 다시 설계 스터디를 해야합니다. 말그대로 전량 수입품이니 ILS에 문제가 생깁니다. (수입장비에 대한 ILS는 현재 한국 해군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DCNS나 ECA 같은 프랑스 방산업체와의 제 업무 경험상 한국에서의 라이센스 생산 같은 순진한 생각은 정신건강에 상당히 해롭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전략무기, 보복무기입니다.
디젤 잠수함과 차이는 연료의 차이뿐입니다.
보급 횟수를 줄여서 잠항기간, 거리를 늘린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디젤잠수함 vs 원자력잠수함 대결은 디젤잠수함이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원자력 잠수함이 중시되는것은 예상치 못한곳에서 한방을 날린다는것입니다.
이것이 원자력 잠수함에다 핵무기를 넣고 다니는 이유입니다.
바꿔 말하면 핵무기가 없는 원자력잠수함은 일반 디젤잠수함보다 못한 물건입니다.
전략 무기가 될수가없죠.
만약 한국이 원자력잠수함을 개발해서 보유한다고 해도,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갖게된다는 의미지 그 원자력잠수함으로 획기적인 전력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계획대로의 한국의 원자력잠수함은 디젤보다 비싼가격에 디젤보다 못한 성능의 무기입니다.
착각 하지 마세요 핵무기 보유시 경제적 제재와 감시가 동반 됩니다. 핵잠이 있다면 탄도에 핵만 싫으면 되는데 디젤 보다 못한 성능이라구요??
핵만 있으면 모합니까 운송수단이 없는데 또 지상에서의 발사는 레이더 탐지 추적 격추 당할
확률이 아주 높죠 하지만 핵잠에서 발사된 탄도탄은 쉽게 포착 가능할까요
이래서 핵잠이 전략 무기가 되는겁니다. 기도비닉이 왜 중요한지 군에서 안배우셧나요?
미사일에 핵을 싣는다고 그걸 바로 잠수함에서 쏠수없습니다.
핵미사일을 만드는것과, 미사일을 잠수함에서 쏘는것은 또 다른 얘기입니다.
slbm을 쏘기위해선 잠수함 설계부터 수직발사대를 설치해야 하구요.
그럼 어쩔수없이 덩치가 커지게 되는것이고,
재래식 잠수함 보다 소음도 크고, 덩치도 커지게 되는거죠.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은 slbm발사 기술이 없습니다.
이를 재래식 디젤과 비교하면,
소음이 커서 생존성이 떨어지고,
덩치가 커서 서해에서 운용이 어렵고,
막대한 개발비 유지비가 들고,
북한 상대로는 아무 의미없는 장비가 되는겁니다.
위에 적었듯이 기술확보 이외에는 즉효성 전력강화 가능성은 없습니다.
개발하는데 의의를 둬야하고,
가성비로 보면 완전 쓰레기 수준이 되는것입니다.
북한을 대상으로 힘들게 돈을들여 바다에서 미사일을 쏠 필요가 없죠.
그냥 육지에서 쏴도 어차피 못막습니다.
작성일 : 17-08-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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