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90발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추가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5일에 60발의 초도 물량을 도입한 이후 총 170기가 올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 물량 이외에 추가 물량을 구매할 계획이며 총 588억원을 추가 배정하여 90여 발의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도입하려는 모양이네요.
타우러스는 장차 구축될 킬체인과 한국형 대량응징보복체계의 주축이 될 것이며 사거리 500km에, 2중 탄두로 견고화된 지하벙커 8m까지 뚫고 들어갈 정도로 관통력이 뛰어나며 GPS에 의존하는 다른 미사일과 달리 적의 재밍을 피할 수 있고, 저고도 침투가 가능해 적의 레이더에 걸릴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본 밀덕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케이스.
독일이 군비 축소로 타우러스 프로그램 없어질뻔 하던것을 우리가 미국에 재즘 판매 거절받고 제안하였는데 재즘 반가격에 구입하면서 차후 추가 공동개발까지 계약한 대한민국 무기 수입에서 한 획을 그은 사업입니다.
덕분에 독일은 우리에게 타우러스를 팔면서 개발비 뽑고 전자부문 역량이 세계적인 대한민국과 공동 연구개발로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대한민국도 이 무기 도입후 재즘의 아쉬움을 일거에 날리고 추가적으로 미사일 개발분야를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으니 서서 윈윈게임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는 이 타우러스 사진을 보면 볼수록 흐믓하네요.
이미 도입 끝난 상태 아닌가요? 170발 도입에 90발 추가 도입....
지상형도 같이 개발한다 한 것 같은데, 더 마음 급한 것이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올해까지 개발을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잘 완성되었으면 하고, 타우러스 관통 탄두, 지형 대조 기술도 조속히 확보, 증장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일 : 17-08-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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