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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9 10:26
[잡담] 징글징글한 관계 사병과 간부
 글쓴이 : 헬로PC
조회 : 2,596  

다들은 아닐지라도 거진 대부분 군복무를 마치셨죠?

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치신 분들이 많으실 꺼에요. 항상 "우리의 주적은 북괴가 아닌 간부들이다"라고...

사병과 간부(부사관과 장교) 사이에 뭐가 있어야만 관계 개선이 될까요?

해서 현 상황을 일단 비교질을 해봅니다.


군복무기간 : 간부 >>>>>>>>> 사병 (제가 생각하는 간부의 빡셈은 딱 이거 하나)

월급 : 간부 >>>>>>>>>>>>>>>>>>>>>>>>>>>>>>>>>>>>> 사병

자유로움 : 간부 >>>>>...>>>>>>...>>>>>>...>>>>>>...>>>>>>> 사병

석식 이후엔? : 특별한 훈련이 없으면 간부들은 마냥 자유. 사병들은 그딴거 없다

내무생활 : 간부에게도 이런게 있던가? 실제로 가장 힘든게 이건데말야

식사 : 간부들은 간부식당에서 나름 사제형으로 잡수시고, 사병들은 뭐 똥국이나 먹자


뭘 하든 솔선수범으로 간부가 나서는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다. 그냥 지시지시지시뿐!


태생적으로 악연의 관계로 태어난 사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은 민족에...

참으로 답답~하다~ 이거 해법이 없을까요? 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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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당자강 17-08-09 10:40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옛날엔 간부들도 내무생활이 힘들었어요. BOQ BEQ에서 심심찮게 곡소리가 들려오곤 했었는데........
내일을위해 17-08-09 10:42
   
이런식의 비교는 문제가 큽니다. 일단 간부는 직장인입니다. 당연히 복무기간 비교라는게 의미 없고 근무시간외는 퇴근시간이니 자유니 뭐니 따질게 없습니다. 급여는 직업이니 당연히 공무원법에 의거 지급됩니다. 이거는 대체복무하면서 공무원과 비교하는것과 똑같습니다.
     
헬로PC 17-08-09 12:48
   
그렇죠.

딱 오늘날의 전형적인 팔자 늘어진 공무원의 모습
81mOP 17-08-09 10:47
   
훔....병보다 간부가 더 위계질서 빡센걸로 압니다.
병들 앞에서는 지들이 상관이라 별 터치 안하는데, 윗분 말대로 관사나 boq 같은대선 구타에 얼차려 장난
아니었엇죠. 요즘은 모르겠지만 제가 복무할 땐 그랬습니다(97년 군번)
게다가 RT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기수따지고 선후배 위계 세우더군요.
     
헬로PC 17-08-09 12:45
   
같은 해의 군번이신데 독특한 견해를 갖고 계시는구려...

위계질서는... 나참. 퇴근후에 밖에 나가서 술이나 퍼마시고...
비오큐에 가서 뭣좀 가져와라 해서 가보면,
오징어 냄새에 바닥엔 깔린 신문지 그리고 그 위엔...
홀로장군 17-08-09 11:06
   
간부 지원해서 가든지
왠만한 신분?이면 부사관 이상 지원 다 할 수 있음
그럼에도 안하는 이유는?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 이것죠..
     
헬로PC 17-08-09 12:47
   
군대를 누가 가고 싶어서 가나?

희안한 분이시네
다정한검객 17-08-09 11:27
   
대한민국 군대를 이루는 3가지 요소

장교 :  귀족주의 (시회에선 안통하니 군내에서 더욱 ..)
부사관 :  사병에 대한 끝없는 가학성향 (귀족의 무시와 학력높은 사병에 대한 질시)
선임병사 : 소대 중대를 위한다는 명분의 개인적인 보복형 폭력성향
헬로PC 17-08-09 11:46
   
글 쓴이로써 야그를 해봅니다.

간부들끼리 비오큐에서 갈궈대봤자? ㅎㅎㅎ
사병들 세상의 그 갈굼에 비교나 될까나?

가장 중요한거는 '자유' 이겁니다.
태강즉절 17-08-09 12:02
   
간부는... 자신의 밥벌이 수단 직업으로... 군을 선택한 자이고..
사병은...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의무라 하여 ..강제 징집된...무급 어거지 자원 봉사자라는 거
간부는..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자원 봉사자를 당연 존중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간부넘들은 ..마치 자신에게 할당된  사노로 취급한다는 거
그 대굴팍 썩은 정신관부터 철저하게 뜯어 고쳐야 한다는.

파견지에서 본대가 멀다하여...타부대에서 (모군단) 꼽사리 제대 신고하던 그날이 생각 납니다 그려..
영하 18도의 칼바람 불던 아침... 그늘진 잔설 빙판위..
꼴랑  내복에 전투복만 입혀..대기..온몸이 개떨듯..이까지 마주치며..덜덜.
진행시키던 대위놈...평소 떫었던 타부대였는지?..배려는커녕..대기 2일간 거의 꼬장 수준의 갈굼.
별 출현  신고.... 나와 악수중..왜 이리 손을 떠냐?..하며 묻다가...그제야  복장 꼬라지를 인지한듯..
왜????...저 대위가 그러라했더니만..
돌연 세레모니 중지...대위 호출하더만..
"너같은 새끼때문에 사병들이 제대하는 순간까지..군대 잣같다고 하면서 나가는거닷!"..하며
쪼인타 몇방 날리더만..."그간 고생 많이 했다..빨리 귀가 하도록..해산!.."
그 길로 멈추지 않고 수 키로 정도를 뛰어 터미널까지 ...좀 대기 하면  차량을 제공하겠다는데도 불구하고...
1초라도 더 있고 싶지 않은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리...
그나마  폼났던 그 별...지금까지 괜찮은 군인으로 추억되어지고 있고..
그 꼬장 피고 비아냥대던 대위시키...그런것들이 진급하면..사병 노예화에 갑질에 별 개주접은 다 떨었을거라는..
폐혜니 뭐니 이전에....한 인간에 대한 "배려심"이 결부된...그런 인성 미성숙자들이 군에  너무  많다는!
홀로장군 17-08-09 12:18
   
대한민국이
의무 징병제로 인한 불합리점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인생을? 군에 건 사람과 일반 징집 사병을 같은 선상에 비교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군 복구 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면 논할 가치가 있겟지만
간부와 이런식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 봅니다

예들들어 간부도 최전장 gp/gop라면 병사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자유롭다고 하시지만
며칠 간격으로 당직 /일직 근무도 하고
퇴근후에도 위수지역 벗어나지 못합니다

내무생활.....
징집병의 내무생활을 없애자면...
155마일 휴전선 부근 전방에 병사용 대규모 고층 아파트 지어야 하겟군요.. ㅎㅎ
아파트에서 야간근무 1~2시간을 위해 이동하자면 무지 빡셀듯....

부사관간에 혹은 장교간에...
그들 내부도 사병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물론 부대나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르겟지만..)

보수....
꾸준히 개선되고 있죠
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긴부와  비교할건 아니라 봅니다
     
헬로PC 17-08-09 12:19
   
대충보니 부사관 출신인가 보군요. 제가 조목조목 반박이란걸 해 드려볼까요?

나참~
          
홀로장군 17-08-09 12:32
   
님이 작성한 글이니 하고 싶은말  마음대로 하세요 ^^

글을 보면...
군 복무 환경 개선이 목적이 아니고
병사와 간부간의  위화감 조성이 목적인듯 합니다 그려...
               
헬로PC 17-08-09 12:35
   
아래에 아름답게 남겨 드렸습니다~
     
헬로PC 17-08-09 12:34
   
대한민국이
의무 징병제로 인한 불합리점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인생을? 군에 건 사람과 일반 징집 사병을 같은 선상에 비교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 그럼 누구보다도 솔선수범을 해야지 왜 항상 계급질로 '갑질'이실까?
간부들의 솔선수범 하는 꼬라지를 본적이... 봤던가... 뭐지? ㅎㅎㅎㅎㅎㅎㅎㅎ


군 복구 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면 논할 가치가 있겟지만
간부와 이런식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 봅니다

예들들어 간부도 최전장 gp/gop라면 병사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자유롭다고 하시지만
며칠 간격으로 당직 /일직 근무도 하고
퇴근후에도 위수지역 벗어나지 못합니다

▶▶ 빡쎈 사병들의 내무 생활을 못해 보셔서 뭔가 착각이란걸 하시나 보군요.
사병들은 도대체 언제 '비번'이었었는지 기억조차 못해가며 살아간답니다.
날밤까는 그 당직 간부만 섭니까? 사병도 함께 시중 들어가며 서잖아요~
그리고 그거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로테이션이잖아요!
퇴근후... 사병들은 그런게 아예 없는데;;


내무생활.....
징집병의 내무생활을 없애자면...
155마일 휴전선 부근 전방에 병사용 대규모 고층 아파트 지어야 하겟군요.. ㅎㅎ
아파트에서 야간근무 1~2시간을 위해 이동하자면 무지 빡셀듯....

부사관간에 혹은 장교간에...
그들 내부도 사병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물론 부대나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르겟지만..)

▶▶ 사병과 별 다르지 않다라? 장난까세요? ㅎㅎㅎ 개그하는 이명박씨세요?


보수....
꾸준히 개선되고 있죠
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긴부와  비교할건 아니라 봅니다

▶▶ 삥~ 이나 뜯지 마시길...


안그래도 간부들보다 골백배 빡쎈 이들이 사병들이에요.
     
NightEast 17-08-09 12:46
   
내무생활.....
징집병의 내무생활을 없애자면...
155마일 휴전선 부근 전방에 병사용 대규모 고층 아파트 지어야 하겟군요.. ㅎㅎ
아파트에서 야간근무 1~2시간을 위해 이동하자면 무지 빡셀듯....

===================

딴건 모르겠는데 이런 마인드는 좀 아닌듯요
내무반이란 주거형태 자체가 시작부터 잘못된 기형적 주거구조란 생각 못하시나요?
내무반형태 주거는 전시때의 임시주거형태임 근대 2~3년간 군생활하는 애들을 저런 열악한 환경에 지금까지 당연하다는듯 처 넣어왔어요
어떻게든 2인1실, 4인1실 형태로라도 바꿔줄 생각을 하지 못할망정 고층아파트 어쩌고 비꼬다니 ㅎㄷㄷ
          
홀로장군 17-08-09 13:00
   
그러니까요...
2인 1실, 4인 1실 이라도 해줄려면
우리나라 전방 군부대 밀집형태상  무상 임대 고층 아파트라도 지어야 가능하겟단 말 입니다

그리고 철책근무나 야간 보초 같은 근무에 현실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말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말햇는데
비꼬는 걸로 들으시니 님 마음이 꼬인듯
               
NightEast 17-08-09 13:34
   
상식적으로 2인1실 4인1실 주거공간 만들어주는게 고층아파트 이야기 나올 정도로 되나요? 기존 막사건물 정도로도 동수만 늘려면 충분합니다. 고층아파트 크기는 생각해 보시고 그런 단어 쓰는거에요?

고층아파트 드립치는거 자체가 오버+비꼬는 표현이란 생각 못하세요? 현실을 반영하려면 딱 현실적 표현을 쓰면 되는거죠 왜 쓸데없이 저런 오버스런 표현을 쓰세요?
               
에리리리언 17-08-09 18:41
   
현재 전방부대 생활관 중 상당수가 4인 1실로 바꿨고 바뀌고 있는 것은 아시나요?
그래서 고층아파트가 부대마다 생겼나요?
GP나 GOP 근무 해보셨으면 4인 1실정도는 2층 건물 한 두개면 충분하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현실적인 문제를 말하셨다고 하는데 정작 홀로장군님 글 보면
현실을 전혀 모른채 별 생각없이 글을 싸지르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만....
91choi 17-08-09 12:27
   
간부들은 본인 지시 잘못으로 사건 터지면 항상 병사에게 뒤집어 씌우고 영창보내죠 ㄷㄷ
바토 17-08-09 13:53
   
나이몇임?  간부가 편해보이면 지금이라도 지원해보세요
sunnylee 17-08-09 13:57
   
원래 전쟁없는 평화시 군대와 간부는..
공무원,관료화로 진행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
충효예지신 17-08-09 14:06
   
제가 근무할때는 엄청 구타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사병보다 간부들이 BOQ에서 밤마다 집합해서 선배들이 옥상에서 구타를 했었죠. 같은 출신 선배도 있었고 타 출신 계급이 높은 선배도 있었고 이유는 알지도 못합니다. 다 본인마다 경험이지 않을까 싶네요. 평균을 따지자면 할말은 없지만 "어느 시기에 어떤부대에서 어떤 상급자를 만났느냐?" 이것때문에 달라질듯합니다. 물론 이건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이죠. 물론 구타는 아니겠지만.. 근데 궁금한것이요. 여기 밀게에 계신분은 대체 어떤분야에 종사하시길래 나름 관심도 많고 경험도 해봤던 저는 듣지도 못했던 그런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계시는걸까요? ㅎ
전갈좌 17-08-09 15:00
   
직장생활 안해봤나 ㅋㅋ 사회나와서 관리직에 있다보면 간부랑 똑같이 행동하고 말함. 단지 말 안듣고 사고치는 사람이라도 끝까지 끌고가야 되는 군대는 구타나 갈굼으로 해결되지만 민간인은 그냥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 한마디하고 끝냄. 다들 똑같은 사회고 조직임. 현장, 사무직 전부 경험하고 있지만 각자의 고생은 있음. 서로 이해안할뿐이지.
쿠르웰 17-08-09 15:56
   
이것도 병과별로 틀리죠...

해군같은 경우 전투함 (PCC, FF급 이상) 기준으로 부사관이 병보다 더 많습니다.
얼추 따져봐도 부사관 >= 수병+장교 일정도로 부사관이 업무의 중심이고
솔직히 병들의 경우에는 당번병(조리병이 부족해서 식당업무 지원) 및 일지기록, 견시 등이 전부이고
실제 업무는 중-하사들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물론 병기나 갑판 같은 인적요소가 중요한 경우에는 병들이 많긴 하지만 그외 유도나 음탐 사통 같은
직별은 병은 아예 없고 내연내기보수도 순찰당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부는 부사관이 하며
전탐, 조타, 통신 이런 쪽도 실제 장비를 다루는 주체는 부사관이고 병들은 대다수 일지기록이 전부입니다.
     
쿠르웰 17-08-09 16:12
   
그리고 영내 생활의 경우 함장들 제량마다 틀리지만
보통 1년 6개월을 채우고 나서 영외 자격시험으로 자격이 주어집니다.
즉 영외 자유라는 건 병들처럼 2년(훈련소나 초급반 교육 평균 6개월을 포함) 채우고 나서
주어지는 것이고 직업으로 처음부터 부사관으로 들어간 경우가 아닌 전문부사관(혹은 전문하사)의 경우에는 바로 영외생활이 가능합니다.

식사는 장교를 제외한 부사관이나 병들 똑같이 함상식당에서 먹습니다. 즉 반찬이 똑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장교들도 반찬이 똑같습니다. 차이라고 해봐야 과거 14~15세기때부터 이어진
사관식당이랑 사병식당이 따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
토끼승우 17-08-09 16:16
   
군대까면 형들이 신고한다구 막 그래여ㅇㅅㅇ

제가 군쟐알이라 할말 많지먄 엄청 참고잇어여!
공짜쿠폰 17-08-09 16:26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이거 명언임..
stabber 17-08-09 16:32
   
그래서 밀게에서 이런 글 올려놓고 간부 욕하고 싶으셔서 글 쓰셨다는 거군요;
다른 분들이 댓글 단 거에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다시는 거 아니신지...
군이 편하고 팔자늘어진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이런 글 올려서 뭐하시나요
솔피 17-08-09 20:52
   
거의 이런식으로 윗사람 헐뜯는 사람들은 어디가서도 똑같음....

군대에서도 거의 따급이나 고문관대우 받으신분인듯...

고문관나셨네 쩝...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은 군생활 하면서 규정대로 군생활 하신분이세요? 아니면 말을 마시고요..

똥묻은놈이 겨묻는놈 비웃는다는 옛말 틀린거 하나 없음.

서로 장단이 있는거고 에로사항도 있고 계급별로 일장일단이 있는겁니다.

무슨 자신은 군생활은 얼마나 잘했길래 이따위 글을 쓰시는지?

님군생활 할때 님 상관들은 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생각해봤어요? ㅋㅋ

어그로도 적당히끄세요 ㅎㅎ

병사들도 간부눈에 좋게 보였을까요? 님 논리대로라면 상병꺽이면 초소근무 나가서 후임

세워놓구 망똑바로 보라고 지시하고 초소 구석에 처박혀 처자고 불침번 근무시간에 처자고

짬밥차면 손하나 까딱않할려고 하져 ㅎㅎ

뭐 그렇다고요 님같이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은 그냥 메갈이나 일베와 별차이 없는겁니다.

얼마나 군생활을 열심히 인정받고 하셨길래 이런글 올리시는지 ㅋㅋㅋ
올바름 17-08-09 22:45
   
발제자 오버 쩌네.. 당연히 군대는 기간병과 징집병 차이 있어야죠 그래야 전시에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거 아님? 적당한 군기는 군인에겐 필수불가결입니다 그리고 간부도 알고보면 다 사람이고 인지상정이 통합니다 무슨다른종자 괴물이 아님.. 당연한걸 문제삼으며 괜히 군기 어지럽히고 사회에 혼란주지 마시라
유머러스 17-08-11 17:39
   
글쓴이의 글을 보니 여자라서 차별받는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글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어디에서나 힘든점은 존재합니다. 같은 군 부대에서도 병과별로 어디는 힘들고 어디는 꿀보직이다라고 하지만 다들 그들만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PX병을 예로 들면 물건 빵꾸나서 사비로 충당하고, 간부들끼리 면세주 확보하는데 새우등 터지기도 하고, 선임이 꿀보직이라고 갈구고 이런거 따지면 가장 힘든 보직입니다. 공관병을 예로 들면 요즘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테니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GOP 근무하는 보병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장교는 장교나 부사관은 퇴근하고 자유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꼴통 선임이 전화로 불러내 싫어 죽겠는데 끌고 다니고 돈쓰게 하고, 꼴통 선임이 술먹고 사고라도 치면 휩쓸려서 같이 징계받아 진급에 영향받고, 어떤 꼴통은 순진한 후임 협박과 감언이설로 보증까지 서게 하고 덤터기 씌우기도 합니다. 그러니 불평불만은 본인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니 그만 하시고, 군 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팁을 연구하는게 좋습니다.
원숭이쪽국 17-08-14 15:49
   
제가 쌍팔년도 에 군대가서 91년도 전역했는데요. 사병이었습니다,
당연히 지금보다 구타많고 모든면에서 열악했겠죠 ? 저 병장때에 월급 2만원좀 넘었던거로 기억 되네요~
장교들요 ? 마치 장교들이 몹쓸인간들처럼 글써놓았는데 .
장교들이라봐야 사병들보다 적게는 두어살 많아봐야 나이차이 크게나지도 않는 같은 젊은이들이고
인사계 내지 부대지휘관 정도나 나이가 있는 사람들 였었죠,
장교들도 다 똑같은 사람들이고 지금 그때를 생각해보면 다들 인간적이고 좋았던 사람들 입니다,
무슨  장교가 영창이나 보내고 그래요 ?
장교들한테도 사병은 큰무리의 가족 입니다,
오히려 군법대로 에프엠대로 하면 영창감도 쉬쉬하고 넘어가게 하주고 같이 군대생활하면서 무사히 전역할수있게 이끌어주지요 ??
군대도 사람모여 생활하는곳 입니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 병장때 싫어하던 소위한테 계속 경례도 하지 않았는데    한날은 나를 불러세워놓고 뭐라하더니 내가 삐닥한 태도로 취하자 손찌검을 하길래 홧김에  소위 소대장 열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일도 그냥 조용히 넘었갔네요,
지금 돌이켜보면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었고 .. 군형법대로면 영창가서 뒤지게 고생해도 할말없는 행동이죠,
글이 마치 장교 대 사병 선을긋고 장교는 전혀다른 세상에살면서 가치관이 전혀다른  별종처럼 묘사 해놓았네요,
그리고  직업으로 복무하는 장교들이 모든점들이 사병보다 좋고편한거는 당연한거지 사병들하고 다 같으면
그사람들 미쳤다고 군대생활 할까요?
사회보다 군대가 월급이 작고 모든면에서 열악하고 힘들어도 나름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군대생활하는 젊은이들 뿐이에요, 사병들과 똑같은...
오히려 군대서 ㅈ 같은 경험은 .. 휴가나 외박 나가면  헌병애들 싸가지없게 행동하는거 이런거나,
타부대 특히 . 자신의 부대에 자부심이 강한 수색대같은 이런쪽애들 사병들이 젊은 혈기로 시비살살걸고... 이런류의 부대끼리 으르렁 거리는 이런게 제일 않좋은 기억으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