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AIM-9X 미사일을 장착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전시되었습니다. Space and Missile Defense Symposium에서 야전 방공을 위한 차량으로 제시되었다고 하네요.
제너럴 다이나믹스 시스템 측은 미 육군도 야전방공에서 항공기의 공격으로부터 지상군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스트라이커를 개조한 스트라이커 MSL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MSL은 Mobile SHORAD (Short-Range Air Defense) Launcher의 준말인데 어벤져 방공차량에서 쓰인 포대를 사용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후면의 부품들을 제거하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미사일은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4기와 AIM-9X 슈퍼사이드 와인더 4기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헬파이어의 경우는 무인기 등을 상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작성자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