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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0 12:36
[뉴스] 인도, 테자스 전투기 프로그램 또 지연...이제 4기 인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3,416  




인도 국방부가 또 다시 테자스 전투기 프로그램이 연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 주문했던 40기의 테자스 전투기 중에서 이제 겨우 4기가 인수된 형편이라고 하네요.

당초 해당 물량은 2017~2018년 사이에 전부 인수되기로 했으나 이제 4기가 공군이 인도되었고, 12기는 제작 중이며 나머지 전투기들은 아직 손도 못댄 모양입니다.

힌두스탄 항공은 2017 년 3 월 정부로부터 연간 8 ~ 16 대의 항공기 생산 능력을 증대하고 "구조 및 설비 활동"을 지원하는 두 번째 제조 라인을 늘리려고 했으나 인도 국방부는 이러한 행동을 전투기 단가를 높히려는 행동으로만 보는 모양입니다.

30년 동안 개발해서 이제 겨우 4기가 인수되었다니, 참 이 동네도...

[출처]작성자 오로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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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17-08-10 12:44
   
4기의 xx기인도라..ㅋㅋ..누가 저거탈까..타는 조종사 인생종쳤다 울겠음..
     
다정한검객 17-08-10 12:56
   
xx기?  무슨 근거인가요?
          
개구신 17-08-10 13:28
   
사실상 내부를 외산으로 채우고 껍데기만 인도산인 비행기인데...

그 껍데기가 문제에요.
캐노피를 만들어도 결과물이 제각각이라 재가공이 없으면 닫히지도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합니다.
기본적인 가공능력이 부족하다는 거죠...
               
어부사시사 17-08-10 13:52
   
그 껍데기조차 미국이 디자인(그냥 대충 성의 없는 델타익) 해준 것으로 알고 있음.

기체 디자인까지 외국에서 다 해준 걸 막상 만드는 능력이 없을 정도니..공업 생산력 수준이 드러나는

국산 전투기(엔진/항전/기체)를 꿈꾸며 시작한 30년 동안의 테자스 프로젝트로 인도가 얻은 건 국산이라고 들어간 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아, ㅈㅄ 우리 인도 기술 수준으론 애초에 안 되는 거 였어!" 말하자면 '국산 전투기'에 대한 군사적 허영심의 희망고문이었다는 것을 몸소 확인한 것 밖에 없죠. 거기에 따르는 막대한 전력공백은 저 동네도 '아몰랑 국산 최고야!'
                    
개구신 17-08-10 17:10
   
뭐 나름의 복안도 있었다 봐요.
어디까지나 미그21의 교체사업으로 진행한것이지, 성능상 주력전투기의 교체는 염두에 두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 망할 힌두스탄회사가 민간도 아니고 국영으로 운영되는터라 비리가 만연하고 운영도 방만하게 하면서 멀쩡한 성능상 주력전투기의 예산까지 끌어다 쓰면서 저딴 결과가 나온거죠.

사실 인도 육군은 포병전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전력을 낮게 평가받는 편인데,
그런 문제를 제외하면 아준전차의 삽질이 지속된다 해도 전체 전력의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준은 아준대로 냅두고 러시아전차를 계속 도입해오고 있거든요.
자국기술개발과 전력유지를 잘 이행하고 있으니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테자스는 항공전력예산을 다 빨아들이는 짓을 하는 바람에 저 꼴이 난거죠...
그리고 지금 인-중 국경분쟁에서 인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된 결과를 낳았고요.
                         
개구신 17-08-10 17:13
   
게다가 라팔 도입과정에서 직수입을 제외하고 라이센스생산분이 나가리 된것도,
결국 저 망할 힌두스탄 때문입니다.

저 망할 힌두스탄이 용접도 제대로 못하는 븅신들이라,
인도정부가 닷소에게 품질보증을 하라면서 라이센스 생산분까지 죄다 품질보증하라는 요구를 했고,
이 얼토당토않은 요구에 닷소가 노! 이러면서 결국 나가리가 된거거든요.

자국 정부조차도 믿지 않는게 저 힌두스탄항공입니다. ㅋ
                         
어부사시사 17-08-11 13:27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죠.

특히

"그리고 지금 인-중 국경분쟁에서 인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된 결과를 낳았고요. "/

무리한 국산화와 개발 차질에 따른 전력누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마우스 애국자'들은 학습능력이 없는 건지, 학습자료가 아직도 모자란 건지...?? 국방 아이템을 애국자 놀이용 장난감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 이 땅에도 많더군요. 그 사람들 쌍팔년도에도 안 통할 정주영 어쩌구, 이병철 어쩌구 개똥철학 읊어대면서 뜬 구름 잡는 소리만.. 남북간의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인 우리 현실에도 여전한 안보불감증이라고 해야 되나?? 누가 보면 한국이 전쟁 끝난 나란 줄 알겠음..
개구신 17-08-10 13:19
   
테자스는...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알면 알수록 혼란스러운것이라...

카베리엔진 개발이 결국 나가리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개발진이 영국 롤스로이스에서 돈받아 처먹고 개발을 미룬 일도 있었고, 결국 이게 문제가 되어서 GE엔진으로 선정되었고, 레이더개발도 돈만 받아처먹고 한게 없어서 결국 이스라엘제로 바뀌었고...
물론 개발 자체는 중단되지 않고 차기 전투기사업을 위해 존속한다 하는데,
이런식이면 과연 인도가 가진 기술 수준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가늠 자체가 불가능해지네요.

이러고도 차기 스텔스전투기 개발을 시작했다 하니까... 이게 뭔가 싶네요 정말...
     
자주한반도 17-08-10 15:42
   
kfx 경쟁 상대는 안되거네요 ㅋ
          
개구신 17-08-10 17:20
   
인도 자국산 전투기는 그야말로 막강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터라,

30년 전에는 F16팰콘의 강력한 경쟁상대였고,
20년 전에는 F18호넷의 강력한 경쟁상대였고,
10년 전에는 라팔과 유로파의 강력한 경쟁상대였죠.
지금은 스텔스를 갖춘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F22를 넘보고 있습니다.

당장 테자스의 스펙을 보면, 비슷한 덩치에 같은 엔진을 씀에도 FA50보다 두배가량의 항속거리와 두배가량의 무장력을 자랑합니다.
비슷한 덩치인데 무장을 떼어낸 기체무게도 두배가량 나가는것으로 알려져있죠.
같은 엔진과 같은 덩치로, 두배의 무게를 내고 그 무게로 두배의 항속거리를 가진 테자스는 인류기술의 정점을 찍고 있다 봐야합니다.
해군장교 17-08-10 13:36
   
중국이...더 나은건가?
     
정봉이 17-08-10 14:10
   
군사기술만보면 중국이 인도보단 20년 앞서감
똥개 17-08-10 15:32
   
글세요 흠~
전쟁망치 17-08-10 17:14
   
인도애들은 특유의 느긋함이 있는듯
신중함?
중국은 밥이 되든 똥이 되듯 겉모습은 이라도 나오면 무조건 뽑고 보는데 ㅋㅋㅋ

둘다 특이해
     
개구신 17-08-10 17:38
   
서방세계와 맞닿아 지속적인 경계를 해온 중국이니 일단 뽑아놓고 전력화부터 시켜야할 급박함이 있었던 것이고,

파키스탄처럼 재래전력이 개똥망똥인 내륙국가와 상대하는 인도야 뭐 느긋하게 해도 언제나 전력상 우위에 있으니 상관없었을테고...
뭐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