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68580
홍콩 동방일보다 인도 현지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군은 분쟁지역인 도카라에서 35km 떨어
진 마을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번 대피명령은 인도군과 중국군의 충돌에 대비해 주민 안
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인도군 1천여 명의 증원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군 제33군 소속 3개 사단이 20여일전 국경 방면으로 이동했으며, 최정예부대는 이미 작전
지역에 진입했다. 인도 국방부장관은 "인도군은 1962년의 전쟁에서 교훈을 배웠으며, 지금은 어떠한 국가안
보 위협에도 대응할 능력을 갖췄다"며 "인도군은 이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치를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