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대북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놓고 매국노가 되거나 한민족의 정체성을 흔들기 때문이다.
또는 남북통일이라는 카테고리에 스스로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1.최소한 김정은이나 지도층은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남한 적화통일이라는 것도 엉터리다.
전문가들이란 양반들이 항상 테레비에 나와서 북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적화통일 운운하는데 어림없는 소리다.
핵 아니라 더한걸 가지고 있어도 북한이 남한을 군사적으로 정복해서 적화통일한다는 소리는 조금만 생각해도 선동성 구호라는걸 알게된다.
핵을 무기로 도발하거나 긴장조성하면 남한은 불편하거나 굴욕적이겠지만, 이거하고 적화통일은 다른차원이다.
전쟁을 한다한들 남북이 서로 큰 피해는 있을지라도 저런식의 통일은 현실성이 제로다.
모 전문가라는 양반은 한술 더 뜨서 이렇게 말하더라.
북한이 말하길,남한이 발전했는데 그거 부러워할필요없다. 우리가 적화통일하면 다 우리거다,
이런 말을 전문가라는 사람이 하는 수준을 보면 이론과 현실의 괴리에 빠져있는걸 보게된다.
김일성 시대만해도 적화통일이란 말은 가능성은 차치하고라도 선동성 구호로도 먹혔다.
하지만, 현재 김정은 정권은 전혀 통일할 생각이 없으며 북한을 하나의 제대로 된 국가로 인정받길 원한다.
심하게 말하면 남한을 거저 줘도 안먹을거다. 아니 소화할수도 없다.
북한이 원하는건 너무 쉽다.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 미국이나 남한으로부터 침공의 걱정을 털어내어 항구적인 체제의 안정을 꾀하고
평화협정을 맺어 종전을 선언하고 하나의 주체 국가로 나서는 것이다.
2.중국도 통일을 원하지 않으며 미국도 내심 원하지 않는다.
3.정치권의 자칭 보수(내가 보기엔 보수가 아님) 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친일 기득권이 대대로 해먹고 있는 현재 소위 보수는 반통일적이다.
반공과 색깔 주장으로 유지되는 보수 세력이 존재할 명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도 진보세력에게 색깔론을 덛씌우지 않으면 존립자체가 힘들다.
그 이유는 한국은 현재 보수의 정책을 진보가 하기 때문이다.
4.진보정권은 평화통일 운운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설정하는건 방향착오다.
북한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통일이라는 말이나 그 냄새조차도 끼어들지 말아야한다.
상당히 어렵지만 방법을 연구해야한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남한과의 교류가 아니라 그 결과로 야기될 통일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