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빠졌습니다.

4번 기본설계앞에 시험용 원자로 제작해서 이거 운영 테스트 하는데 적어도 10년은 잡아야 될겁니다.
원자로 설계 제작 선진국 나발불어도 어쩔수없습니다.
땅에 고정된 원자로와 협소한 공간에 이것,저것,그것을 집어넣고 3차원운동하는 워자로를 똑같이 놓고 비교할수는 없죠.
이걸 날림으로 해서 3년만해도 우리는 할수있다 할수도 있겟죠.
원자로 제작 배치했다가 터지는 사고나는걸 감안한다면 시험원자로 없이도 가능은 할겁니다.

아 빠트렸네요 감사

2003년 계획 때 도 2020년 배치가 목표였죠.
그래서 지금도 하지 말자는 건가요?

아뇨 너무 성급하게 하지말고
순서데로 절차 밣으면서 야무지게 명품잠수함 만들어야죠..

조급해 할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원자력 잠수함 확보 관련 발언 하니까 트럼프 답변을 안했습니다.
원자력 잠수함 필요성은 북한 항구 앞에서 로미호급 잠수함 감시 추적 필요시 침수 시키는 것입니다.
 13년 걸려서 한척 확보 한다고 하면 미국이 수긍 할거라 보나요?

아마 제가 주장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것입니다.
개조하는데 프랑스 지원 받고, 많은 인력 투입하면 2년-3년이면 가능하지 않나합니다.

바라쿠다는 탄도 미사일 발사 셀이 없다는 것이 문제는 되겠져.

빨리가지고 싶은맘은 이해하지만.
무기의 생명은 신뢰성 확보가 최우선 입니다.

원잠보유국들이 진수하고 5년가까이 실험성능평가 하는 이유가 신뢰성 확보 입니다.

모든게 완벽히 준비된 상태애서도 2~3 년은 불가능입니다.

프랑스에서 그냥 바로 완성품으로 사온다 해도 10 년은 잡아야 되요.

프랑스가 미리 만들어놓은 재고가 있어서 돈만 주면 한국에 바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프랑스가 만드는데도 엄청 시간걸립니다. ( 개조가 없다 할지라도 )

지금 주문해도 10 년후 실전배치하면 아주 빠른 것.

ㅋㅋㅋㅋ 차라리 실전 투입된 잠수함 설계대로 만들면 그 시간에 가능하겠네요

걍 자체 제작은 따로 진행하고

임대나 하는게 현실적이지;; 라이센스 생산 해봤자 추후 유지 관리 해야하는거 생각하면 별로 안좋을거같고

근데 핵잠수함은 방사능 유출 안됨?

일반 발전용 원자로랑 똑같습니다.
냉각수 못집어넣으면 후쿠시마처럼 터지죠.
근데 상대적으로 원자로 크기가 작아서 후쿠시마처럼 태평양전체를 오염시키며 민폐는 안시킵니다.

후쿠시마도 초기에 바닷물 집어넣었으면 탈 없었다는 얘기를 하고 있죠. 실제로도 그렇고요.

잠수함은 물 속에 있습니다. 정 급하면 승무원들은 탈출 해치로 나오고 나서 자침시키면 바닷물이 들어가서 알아서 냉각.. ^^;

극소량 (후쿠시마에 비하면) 의 방사능 유출은 있겠지만, 그 정도야 뭐...

그거 결정하기 쉽지 않죠.
원자로에 바닷물 퍼부으면 원자로 완전히 못씁니다.
잠수함 잘라서 원자로 교체해야되는데 ,,,당연히 그런 결정내린 함장은 자동으로 예비역 되겟죠.
이런것때문에 예전에 구소련에서 잠수함 원자로 사고가 많이 낫었죠.

그런데 결정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원자로가 후쿠시마 마냥 심각한 상태가 된다면 어차피 침몰이니까요.

잠수함 잘라서 원자로 교체 ? 모항까지 무사히 갔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 상태면 후쿠시마급 사고는 아니란 얘기죠.

소련 원잠 뭐였나.. 원자로 사고 때문에 바다에 수장시킨 것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해저바닥에 착지해서 방사능 뿜뿜하겠지만, 방사성 물질들이 위로 올라오기는 쉽지 않겠고요.

글쎄요 세슘 요오드 스트론튬 같은 반감기 짧고 이온화되기 쉽고 강력한 동위원소들이 뜨겁게 가열된 물과 함께 표층으로 올라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방사능 원소 자체의 양이 적고 바닷물로 식히면 체르노빌 후쿠시마처럼 슈밤쾅 하지는 않겠지만 ㅎㅎ

바닷물이 부글부글 끓는다면 말씀하신게 가능할텐데, 그 정도가 되진 못 할겁니다.
바닷물이라는 냉각제가 무한공급되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통상 원잠은 디젤 잠수함보다 소음이 심합니다,
주요 소음은 원자로 냉각 펌프에서 나는 소음인데...러시아,중국도 아직 이걸 못 잡아서 소음이 심하다고 하죠.
그나마 러시아는 최근에 ,,,대략 5년전쯤에서야 개발 배치한 공격핵잠들이 겨우 미국 LA급 후기형에 근접하는
소음레벨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는 원자로 냉각 펌프야 당연히 설계제작 할수있겟지만 이거 소음레벨 잡을수잇는 기초적인 연구나하고있는지 모르겟네요.이제 시작하려나....
이런거 못잡고 만들어봐야 중국 한급이 동생아~ 왔냐...하겟죠.
중국 한급 원잠은 밀매들 사이에 별명이 바다의 경운기 입니다.

여기 댓글에서 어떤분이 바라쿠다 개발 일정 올렸는데, 설계 끝나니까 4년만에 제작하더군요.
한국은 4년 안걸린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음.

무슨 얘기인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03290&page=0

위 글 보니 2007 년 설계종료하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2017 년에도 아직 실전배치가 아니라 시운전 단계.

그냥 제작에 걸리는 시간만 따져도 4 년은 말이 안 됨. 미국도 엄청 오래 걸리던데..

제가 올렸습니다만.. 1번함 건조부터 진수까지 10년 걸렸습니다

20~30년 후면 디젤잠수함도 핵잠버금가게 오랫동안 잠수할 기술 나오지 않을까요. 발전상황보면 반도체,밧데리등 하루가 다르게 무한 발전하고있는데..

원잠은 한번 잠수하면 기본이 3 개월이에요. 사실 3 개월 아니라 몇 년도 버틸수 있지만, 승무원들의 정신 건강때문에 3 개월로 제한.

배터리등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건 죽었다 깨도 안 되요.

원잠은 남아도는 전기로 바닷물을 전기분해해서 산소를 만들어내고. 바닷물을 담수화해서 샤워도 마음껏할 정도로 물 마음대로 쓰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거든요. 원잠 아니면 이건 불가능.

왜 자꾸 이런글 올라오지 핵잠을 임기내에 만들겠다고 공약한것도 아니고

만들기전에 미국이나 다른나라한테 임대해서 실전 운용 경험 쌓을수도 있고

그냥 핵잠을 만들겠다고 한거지 누가 우기나 단시간에 만들 수 있다고? 내가 못본건가 왜 자꾸 이런 글 댓글이 계속 달리는거야 10년 20년 걸리니까 아예 하지 말자는건가 뭘 말하고 싶은거지

바로 위에도 2~3 년이니 4 년이니 말하는 사람이 있죠.

아 있네요 근데 저분은 먼가.. 단순하게 생각하시네

제가 밑글에서도 썼지만 한국을 미국,프랑스,영국같은 국가와 동일선상에서 보시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해당국가들은 과거에도 원잠을 건조하고 운용해와서 원잠설계와 건조노하우, 신뢰성확보에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되어있어 나름대로 수월하게(언급한 20-25년도 빠른겁니다)건조할수 있습니다. 글쓴이께서 이번에 언급해주신 버지니아급 원잠도 시울프급 염가형으로 설계되어 시울프급의 설계가 많이 반영되어 설계,건조기간이 엄청 단축된겁니다. 하지만 현재한국은 원잠건조에 대한 아무런 실제적 실험자료나 데이터가 전무한 상태입니다..소형 재래식 잠수함 건조경험뿐이고 이제서야 중형잠수함 건조중이죠. 지금수준은 우리에게 현재이런기술이 있으니 만들수있다 정도 수준입니다. 우리가 원잠을 건조한다면 원잠을 데이터축적과 안정성,신뢰도 확보에만 10년이상을 추가로 써야할겁니다. 많은분들이 잘아시겠지만 이런 노하우는 한국특유의 빨리빨리 정신으로 하루이틀에 축적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영국 또는 프랑스의 핵잠수함 2척 정도를 먼저 구입을 하고..핵잠 건조는 그거대로 진행하는게 더 현실적인거 같기는 한데..뭔가 애매 하네요.

우리가 프랑스 TGV를 들여와 고속열차를 만들었던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영국은 원잠을 타국에 판매한적도 없고 그럴의향도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상업적으로 판매할 의향이 있고 수출전적이 있는 원잠은 프랑스의 바라쿠다급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이방법도 능사는아닙니다.
원잠을고속열차랑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산천도 1993년  최초계약부터 기술국산화해 2010년첫운용까지 17년걸렸습니다. 거기다 운용초기에는 수많은 고장에 시달렸죠

그러면 어떻게 하는것이 우리의 안보상황에 현실적이면서 타당한 방법일까요 ?

그게 문제죠.

냉정하게 따지면 현재 안보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질 못 합니다.

빨라봐야 2030 년 실전배치일텐데, 이 시기면 원잠 있든 없든 관계없이 뭔가 결판이 나 있을 시기 아닐지..

그래서 원잠이 정치이슈화되는게 싫습니다. 당연히 만들어져야 맞지만 이제겨우 본격연구도 아니고 논의단계에 있으며 정말 초장기적인 안목에서 개발과 건조가 진행되어야할 원잠건조를 언론에서 마치원잠이 현정권내에서 오늘내일 취역할수있을듯이 기사를 내 볶아대니 보기가 안 좋습니다. 기간이 오래걸려도 좋으니 믿을수있는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원잠이 건조되었으면 합니다

그 부분은..저도 동의합니다.
언론의 기자들중에도 군사전문가들은 많이 알고 있을텐데..그렇지 않은 정치부 또는 사회부기자들이 마구 기사를 써낸다고 할까요.
군사안보분야는..좀 전문가 얘기를 들어보고 어느정도 필터링 한 이후에 기사를 작성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국민도 혼란이 없고, 핵잠에 대해 현실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을테니 말이지요,.

프랑스조차도 브라질에 원잠 완제품수출이 아니라 일부 기술지원이었지요. 원자로는 브라질에서 자체개발했지요. 아마 우리가 원잠도입한다면 완제품도입은 난망하고 기술도입정도가 가능할 겁니다.

그러니까 하자고? 말자고?

그냥 포기하자는 말 같이 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