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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5 20:26
일본은 F35, 중국은 J20, 윗쪽은 AN2, 우리는 샌드위치?
 글쓴이 : 던킨스타
조회 : 4,941  

지난 해 12월16일 日<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로 록히드마틴의 F-35 라이트닝 Ⅱ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12월20일에는 美<블룸버그 통신>이 日문부과학상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군의 ‘스텔스’ 전투기 J-20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소식이다.


日자위군, 노후 전폭기 대체 위해 F-35 도입


일본이 도입하기로 한 F-35는 ‘전폭기’로 사용 중인 F-4EJ를 대체하기 위한 전력이라고 한다. 계약 규모는 42대로 2012년에 먼저 4대 값 551억 엔을 계약금으로 치르고,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및 라이센스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 항공자위군의 F-4EJ. 2000년 이후 그 수를 줄여 현재는 70여 대를 운용 중이다.


일본 정부의 F-35 선정이 눈길을 끄는 것은 도입 방식 때문이다. 일본은 F-35에 들어갈 부품 중 주익과 미익, 후방동체 등 40%를 자국산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방위성은 이미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 전기, IHI를 주계약자로 선정했다. 게다가 미국 정부가 일본 기업들에 F-35의 스텔스 기술, 단거리 이착륙 기술 등 ‘기밀’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것이 가능한 건 미일 동맹의 ‘공고함’보다는 일본이 미군 전투기 라이센스 생산을 한 역사가 오래됐고, F-2 지원기로 록히드마틴과 공동생산한 경험이 있는데다 일본의 항공기 제조기술이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같은 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다양한 항공기들을 전선에 배치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항공자위군의 전력은 동북아시아에서 미군을 제외하고는 최강 수준으로 꼽히고 있다.


日항공자위군, F-35로 제대로 된 '타격능력' 보유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자위군 중 가장 강력한 전력으로 해상자위군을 꼽지만 세계의 눈은 다르다. 실은 항공자위군을 세계 3위의 공군력으로 꼽는다. 

 
▲일본 항공자위군의 '지원기' F-2가 늘어서 있다. 일본은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생산한 전투기들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많은 수를 배비하지 못했다.


항공자위군에는 공군작전사령부격인 항공총대 예하에 3개 방면대가 있다. 이들이 보유한 전력은 F-15J 전투기 200여 대, F-2 지원전투기(공격기) 98대, F-4EJ 70여 대 등 전술기 370여 대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13대, E-767C 조기경보통제기 4대, C-1 27대, C-130H 16대, B-747 2대 등 수송기 46대를 보유하고 있다. 공중급유기 KC-767도 3대 보유하고 있다.

이런 공군 전력 중 ‘침공용 무기’의 수는 예상보다 적다. 일본 항공자위군의 기본 전술은 ‘적이 열도를 침공하는 것을 막고 미군의 지원을 맡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로 공대공 요격과 공대함 요격 임무에 집중한다.

日항공자위군의 대공방어레이더망 지도. 조밀한 대공레이더망으로 한반도 남쪽까지 커버한다.
▲日항공자위군의 대공방어레이더망 지도. 조밀한 대공레이더망으로 한반도 남쪽까지 커버한다.


일본 항공자위군 전력을 보면 ‘지원기’라는 게 있다. 쉽게 말하면 공격기다. F-2 지원기의 경우 개발 중이던 90년대에는 대형 대함미사일을 4발 달 수 있다고 해서 ‘한국군의 KF-16이나 미군의 F-15E과 비교가 안 되는 전투기’로 알려졌지만, 실은 대함 공격 성능이 조금 더 우수할 뿐이다. 여기다 작전반경이 짧고 F-16 전투기보다 4배나 비싸 98대만 만들었다.

결국 남은 F-4EJ를 ‘이웃 나라’를 침공할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폭격 능력이 제한돼 있고, 기체도 너무 낡았다. 일본의 방공레이더망 배치도까지 함께 살펴보면 지금까지 일본의 공군력은 자체적인 타격능력 없이 열도 방어와 미군 지원 임무를 맡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F-35를 도입하면 달라진다. F-35와 기존의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 전력을 합치면 자위대는 전후 70년 만에 제대로 된 공격수단을 갖추게 된다.


‘진짜’ F-35는 F-35B와 F-35C

F-35는 F-22와 F-117을 합쳐 축소한 모델이다. F-117처럼 적 방공망을 몰래 뚫고 들어가 정밀타격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는 F-22처럼 공대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을 보면 F-35는 길이 15.37미터, 폭 10.65미터, 높이 5.28미터의 작고 통통한 스타일의 전투기다. 최대 이륙중량은 23톤으로 4~5톤가량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F-35는 AIM-120 암람, AIM-9X 사이드와인더와 같은 공대공 무기 외에도 JDAM, JSOW, SDB 같은 정밀유도폭탄이나 HARM(레이더 공격 미사일), AGM-158 JASSM 순항미사일, 또는 ‘스톰 쉐도우’ 같은 순항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F-35B의 비행모습. F-35A는 개발 완료 단계지만 B형과 C형 개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사진: 록히드마틴]
▲F-35B의 비행모습. F-35A는 개발 완료 단계지만 B형과 C형 개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사진: 록히드마틴]


F-35의 전투행동반경은 620nm(약 1,150km)라고 하지만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를 활용할 경우에는 장거리 작전도 가능하다. 여기다 개발이 지지부진한 F-35B와 F-35C가 완성될 경우 그 파괴력은 전혀 달라진다.

F-35A는 일반적인 전투기로 활주로에서 이착륙하지만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 F-35C는 항공모함 탑재가 가능한 모델로 날개를 접어 격납할 수 있어 해상 작전, 함상 이착륙이 용이하다.

세계 여러나라가 F-35 개발에 참여한 이유도, 우리나라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지목한 이유도, F-35B와 F-35C를 도입하게 되면 육상이든 헬기구축함이든 어디든 전투기 기지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일본이 이런 F-35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한반도 침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군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특히 한반도 분쟁 시 열도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중국 공군 수 줄었다지만 첨단화로 전력 강화

중국 공군은 4,000대가 넘는 전투기와 폭격기로 ‘인해전술’을 펼칠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중국 공군은 ‘과학화’를 내걸고 전투기의 수는 대폭 줄이는 대신 신형 무기로 대체, 질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지난 19일 김정일 사망 이후 한국과 일본, 미국, 러시아 외교 담당자를 불러 ‘북한을 압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언론보도, 중국어선의 해경살해와 이어도 근해에서의 행패, 일본을 상대로 한 ‘류큐공정’ 등을 생각하면 중국과 일본, 중국과 한국 간의 ‘분쟁’ 가능성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만약 한반도에서 분쟁이 생길 경우 중국군은 우선 선양 군구와 베이징․난징․지난 군구 소속 공군력으로 북한을 지원하려 할 것이다.

한반도 인근 중국 공군전력을 그래프로 나타난 것. 한미 연합공군만으로는 이들과 북한군 연합전력을 막아내기 어려운 현실이다.[그래프: 중앙데일리]
▲한반도 인근 중국 공군전력을 그래프로 나타난 것. 한미 연합공군만으로는 이들과 북한군 연합전력을 막아내기 어려운 현실이다.[그래프: 중앙데일리]


중국 공군은 각 군구별로 소속돼 있다. 공군 사단은 2~3개 비행연대, 각 비형연대는 24대의 전투기로 편성된 비행대 2~3개를 거느린다.

선양군구에는 제1전투기 사단, 제30전투기 사단, 제11공격기 사단, 제21전투기 사단, 제22공격기 사단에 11개 연대 370여 대 전술기가 있다. 베이징 군구의 제7전투기 사단, 제24전투기 사단, 제15공격기 사단, 제8폭격기 사단, 지난 군구의 제5공격기 사단, 제19전투기 사단, 난징 군구의 제10폭격기 사단, 제28공격기 사단, 제3전투기 사단, 제14전투기 사단, 제29전투기 사단 예하 19개 연대에 약 460여 대의 전술기가 있다고 한다.

이들 3개 군구가 보유한 전투기로는 J-11(Su-27계열) 144대, J-10 72대, JH-7 168대, J-8 72대, J-7 135대, Q-5 180대, H-6 60대 등 830여 대에 달한다. 이들 중 J-11, J-10, JH-7 등 비교적 신형인 전투기만 380여 대다.

여기다 북한군이 보유한 공군기 600여 대를 합하면 총 1,400여 대로 한미 연합공군 전력 530여 대의 2.7배, 한국군 전술기의 4배 이상 된다.



일본의 F-35 도입 결정, 한국에겐 자칫 ‘양날의 칼’

한편 우리나라는 한반도 분쟁 또는 중국과의 갈등 시 미군 증원전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군은 현재 태평양 사령부 예하에 제5공군(일본 요코타), 제7공군(한국 오산), 제11공군(알래스카 엘멘도르프), 제13공군(하와이 히캄)을 두고 있다. 여기에 배치되어 있는 전술기 수는 9개 비행단에 약 340여 대. 이 중 한국에 주둔 중인 수를 가감해도 한미 연합공군이 대응할 수 있는 수는 700여 대 남짓이다. F-22 전투기 3개 대대가 태평양사령부에 배치되었다고 하나 ‘백전백승’을 장담할 수는 없다.

한미 연합대응계획에는 한반도 유사시 美본토에서 전술기 2,500여 대가 증원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 만큼 동원할 수도 없는데다 시간도 오래 걸린다. 美본토 증원전력이 한반도와 일본에 도착할 때까지 주일미군을 돕고 장거리 침공을 하려는 중국 공군전력을 저지하는 게 일본 항공자위군의 임무다. 따라서 일본의 F-35 전투기 도입은 한반도 유사시를 우려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분은 F-35 도입과 같은 군사적인 분야보다 일본 내부의 정치 문제와 한국 공군의 노후화다.

한국 공군의 전술기 중 절반 가량이 2020년 내에 퇴역한다. 대체 전력을 투입하지 못하면 한반도 상공은 텅비게 된다.
▲한국 공군의 전술기 중 절반 가량이 2020년 내에 퇴역한다. 대체 전력을 투입하지 못하면 한반도 상공은 텅비게 된다.

한국 공군의 전술기 수는 약 430여 대. 그 중 2020년 이전에 도태될 F-4와 F-5가 200여 대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남는 전술기는 230여 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급히 추진한다고 해도 60여 대를 보태 290대 가량에 불과하다. 이 숫자로는 아무리 질적으로 우세라 하더라도 북․중 연합공군으로부터 한반도 상공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일본은 최근 민주당 정권의 잇단 무능력과 젊은 세대들의 무기력으로 큰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반발한 일부 정치인들이 극우와는 다른 방향의 비전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정치인이 오사카도 지사인 하시모토 도오루 같은 이들이다.

하시모토 도지사는 일본의 정치체제 개편을 시작으로 일본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끌어가는 나라, 국민이 지도자를 뽑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다. 이 경우 중국은 물론 한국도 싫어하는 하시모토 도지사와 같은 이들은 주일미군 철수와 함께 한일 관계 재정립을 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일본의 F-35 전투기는 중국 3개 군구 전투기와 함께 한국을 위협하는 ‘대검’이 될 수도 있다.

(출처: 뉴데일리뉴스 전경웅기자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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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포 12-01-15 20:53
   
역쉬 뉴델이야~ JH-7 이 신형기로 둔갑했네. 저게 은근슬쩍 신형기 숫자 늘리기 방식이지.
또, 한참 군대 얘기를 하다가 정치 얘기가 나오는 말도 안되는 글쓰기 방식. 조건 좃선에서 잘하는 방식인뎅~
     
너끈하다 12-01-19 02:41
   
오카포 글엔 한없는 믿음이 가는 1人. 뉴델은 신기한게 아님말구식으로 마구잡이 식으로 써도 문제가 되지 않는 뒤에 누가 있는지 궁금한 신문임.
던킨스타 12-01-15 21:08
   
아무튼 우린 편치않은 이웃과 사이 안좋은 형제랑 살고 있네요 ㅋㅋㅋ
상처받은지 12-01-15 21:46
   
F22~쳇 , F35 ~흥 J20 풉 개소리일뿐........우리에겐 땅굴이 있다~~~~~!! 어째 유행어 예감인데 ㅡ.ㅡ;;
     
던킨스타 12-01-15 22:05
   
땅꾼이겠죠 ㅋㅋ 뱀이나 찾으세요 ㅋㅋ
          
상처받은지 12-01-15 22:13
   
땅굴에 뱀을 풀자는건가?? 획기적인 발상인ㄷㅔ ㅋㅋㅋ
     
맙소사 12-01-15 23:53
   
아...얼마전에 뉴스에 나왔던 지하철1호선은 '중국이 판 땅굴이다' 라는 거죠...ㅋㅋㅋㅋㅋ
1010 12-01-15 23:26
   
뭐 우리는 놀고있나 그시간에???ㅋㅋㅋ
벌써 하이급 1,2차가 되었고 이제 3차사업이 있고 T-50계열이 있고 KFX까지 준비되고있는데 무턱대고 우린 아무것도 없다는식으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웃기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당장 미국과 동맹이고 일본과도 명목상 다 미국과 함께하는 동맹으로 묶여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당장 보유중인 f-16도 업글 대기중이고...
딱~ 써진 글만보면 우린 뭐 구식 팬텀이나 이런녀석만 갖고있는 나라인줄 알겠다는....
자기자신 12-01-16 02:39
   
우리도 얼른 최첨단전투기를 골라야하는데 뭘 골라야하지
ultrakoo 12-01-16 04:14
   
역시 뉴데일리...

로떼 빌딩 짓는다고 활주로 튼다할때는 가카 찬양하더니
은근 또 여론 몰이하네....
싱싱탱탱촉… 12-01-16 06:56
   
찌라시같애.ㅎㅎㅎㅎ 뉴...
고전프라 12-01-16 12:35
   
문제는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인도, 파키도 안하는 2010년대에 훈련기 파생형 실전배치하고, 주변국이 스텔스로 가는 상황에서 2020년대에 F16+급 구댁택이 못 개발해서 안달이고, 주변국 항모 시대로 들어가는 마당에 주변국 상대할 구축함 생산은 뒤로 미루고 2010년대 내내 연안함만 찍어내는, 내부의 문제임. KFX 개발비 5조2천억에 전투기 개발의 핵심인, 레이더, 무장, 소프트, 인티 개발비용이 빠져있음. 그냥 껍데기에만 5조2천억이 들어가는 데, 비용대효율 개념없이 국산 머시기만 개발한다면 앞뒤 안재고 좋아하는 네티즌들이 한국군 전력증강의 내부 적임.. 큰 개발 프로젝트는 조립생산, 직수입보다 방산업자들에 떨어지는 콩고물이 대박이라. 업자들이 국산화 자주국방만 들먹이면 우리가 쓸 수 있는 비용한도 개념이 없는 네티즌들 옳소하는 통에 가지고 놀기 쉽고. 지들이 추진하는거 성능 떨어지면 대북용이라 하면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끝나는데.. 우리도 나가 싸울 수 있는 무기부터 만들어내자 그거임. 상륙함인 독도함에 돈이 없어 상륙용 헬기를 사오지를 못하는데, 한쪽에선 2조원 가까이 들여서 블랙호크보다 전혀 나을거 없는 국산헬기 개발하고 자빠졌나.. 노후기 교체도 못하는데, 2조원 들여서 훈련기 개발하고 자빠졌나.. 개발에 이 막대한 돈 쓰고 주변 강대국 견제할 전력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고. 나가 싸울 무기나 갖춰놓고 연구개발하자. 국방 1순위가 연구여?
     
1010 12-01-16 14:59
   
KFX 개발비 5조2천억에 전투기 개발의 핵심인, 레이더, 무장, 소프트, 인티 개발비용이 빠져있는게 아니라 이미 지식경제부가 투자해서 다 개발이 진행이 이전부터 되어오고 있습니다...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인터넷 검색등도 해보고 하시길.... 이미 레이더도 하드웨어적 성능으로 F-16급 레이더를 개발해 놓은 상태이고 우리가 만들 경전투기에 적용하구요...
그리고 훈련기 파생형을 실전배치하는게 웃긴가요????  훈련기 파생형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한 국가의 전투기 배치는 단순히 하이급의 강력한 전투기들만 배치하는게 아닙니다... 하이급과 로우급 그리고 중급의 전투기들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항공전력을 짜는거지 무턱대고 무슨 F-15나 35같은 전투기만 굴리는게 아닙니다.... 그 대단한 미국조차도 그런식으로 항공전력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고전프라 12-01-16 15:28
   
KFX에 들어갈 레이더 선정도 안되있는데, 무슨 지경부 돈으로 레이더를 개발중? 레이더, 엔진, 항전소프트 전투기 핵심이 전부 빠져 있는대도, 5조 2천억이 나왔으니.. 그걸 두고 하는 얘기임. 국회에서 국방위 의원이 이 부분을 똑같이 따졌는데, 방사청 관계자가 전부 빠져있다고 답변했는데, 지금 뭔 소리임? 레이더 최대탐지거리 60킬로짜리를 2010년대에 써야 되는 파일럿 입장에서 생각해봤음.. 2010년대에 레이더 탐지거리 60킬로 짜리로 뭔 전쟁을 함? 그걸 로우급이라고 합리화하면 끝? 본인이 최대 탐지거리 60킬로 짜리 들고 전장에 나간다 생각하면 기가 막힐듯.. 로우급임 끝임? 왜 유럽이 유러파이터, 라팔 처럼 단일기종으로 가는가 생각해봤음 함. 미국처럼 큰 규모라면, 당연 최정예 제공용하고 값싼 다목적기로 구성이 되지만.. 60킬로짜리 레이더는 뭘로 합리화가 됨?
          
개솔개솔ㅋ 12-01-16 19:55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65133
한국형..aesa 레이더 개발중인걸로알고있는데요.. 현제시제기까지 나온걸로압니다..
내용은 제가 내공이쌓이지않았기때문에 잘 이해가가지않지만 대부분이
5세대전투기에는 문제없다고하네요..
http://mn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909040008
               
고전프라 12-01-16 22:38
   
레이더가 물리적으로 전파만 쏜다고 해서 항전이 끝난다면, F35A는 예전에 완료되서, 지금같은 논란이 없어야 함. 언제 완료될지 모르는 것은 APG-81의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의 문제임. 이렇듯 항전은 엄청난 물량이 투입되는 일이고 끝이 안보이는 일인데, 막대한 물량이 투입될 항전 빼고 엔진 빼고, 결국 남는거는 껍데기인데, 껍데기 개발하는데, 5조 2천억이 든다는게 우리 실정에 맞는 일임? 항전까지 합치면 얼마가 들지 모름. 국방이 적을 상대할 무기를 준비해서 싸우는건지, 우리나라 국방은 지경부 산하 개발중, 엘지에서 개발중 하면 비용이 저렴해진게 되고, 로우급 한마디면 성능이 문제가 안되는거임?
                    
1010 12-01-17 11:42
   
개념좀 챙기시는게 좋을듯.....
지금 한국이 지경부쪽이랑 여러곳에서 이미 개발해오고 연구해오고 있는 목록들이 뭐가 뭐가 있는지 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고 글을 쓰세요~~~
그리고 껍데기는 아무나 만듭니까???
아예 그럴바엔 왜 전투기 만드냐고 하시지!!?? 그리고 처음부터 기술도 없는 나라가 한번에 모든걸 다 어떻게 개발합니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개발하고 연구하고 업글해가면서 관련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고 하는거지...
그리고 저 5조2천억을 들여 이런 부품들을 다 넣어서 몇백억짜리 온전한 전투기를 만든다는거지 그리고 자국의 부품만으로 전투기를 100%만드는 나라는 세상에 단 한곳도 없습니다!!!
                         
고전프라 12-01-17 13:00
   
개념 있어서 경전투기로 팬텀 대체한단 소릴 하나? 못해도 슈퍼미들은 되는 애를 플라이로 대체한다는게 제정신이여? 지금 제정신이여? 기초도 안되는게 개념타령하네.. 그래서 KFX 5조2천억 개발비에 항전비용 포함됨? 항전 다 떼고, 무장, 엔진 다 떼고 5조2천억 들어감. 내가 처음에 썼던 글도 그 얘기고. 엘지가 따로 AESA 개발하면, 5조2천억에 포함이 되남? 그러고 전파만 쏘면 항전이 다 끝남? F-35 지금 레이더 개발 안돼서 개발 지체되고 있음? 소프트 인건비 생각해본 적 없음? 어느나라 전투기 개발비 계산할 때 항전 떼고 산정하나? 유럽이 전쟁할 일이 없어서 통합기종으로 간다고? 기존 4기종을 F-35로 통합하려는 미국이 전쟁 할 일 없을거 같아서 지금 F-35로 통합하는거임? 여기가 궤변 듣는 곳임? '경전투기로 팬텀 교체'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개솔개솔ㅋ 12-01-17 17:01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58748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중인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또한.. 우리가 5조2천억쓰고
나머지국가가 약.. 3조정도쓰는데 .. 조금괞찮을것같은데.. 심각한수준인가요..?
제가듣기론 예산문제가 문제가아니라.. 개발기간이상당히작기때문에문제가된다고들었습니다.
                         
고전프라 12-01-17 18:40
   
한가지 예를 들어봄. T-50 훈련기 20대 초도생산에 1조3천억이 듬. 대당 650억씩 들었고, 당시 환율로 대당 6천만불 가까이 먹혔음. 이걸 회계처리해서 생산시설 건설비를 다른 부서로 넘겨버림, 2500만불짜리가 될지도 모름. 그러나 그것도 우리 세금임. 전투기 개발을 네티즌들은 무슨 조립컴터에 부품 낑기는 식으로 생각함. 유씨 사이트의 모씨가 그짓을 잘하는데. 그사람 잡지 기고글 보면, 전투기 하나 개발하는거 쉬워보임. 일본이 우리보다 레이더를 못 만드나, 항전을 안해봤나.. 시행착오만 엄청나게 겪고 깨달은게. 막대한 개발비 들여서 자체 개발해서 나오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걸 알기에. 스텔스기술실증기까지 다 해보고도 F-35를 도입하는거임. 지금 5조2천억.. 이것만 들까요. 5조란 돈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데. 주력전차 K2 개발비 15배가 넘는 돈임. K2는 터키에 기술을 팔아서, 절반 가까이 개발비도 회수했고. K9 같아도 여기저기 수출하고 있음. 했다하면 조단위 들어가는 공군기 개발을 너무 쉽게 생각함. 지금 우리 공군에 F-15K 60여대(도입완료시), KF-16 130여대 빼고 쓸만한 전투기가 어디 있음? 2조원씩 들여서 훈련기 쳐개발하고, 막대한 생산시설 건설하고, 그러고도 왜 우리 공군은 190여대 빼고는 30년 가까이된 F-4 F-5, 또 앞으로 등장할 훈련기 파생덩어리들 이런 것만 있냐 그거임? KF-16 업그레이드 사업 예산 깍였음.. 이게 뭐임? 돈을 당장 나가 싸울 무기 갖추는데 써야지..
                         
고전프라 12-01-17 18:52
   
미국이 무기 공급 끊으면으로 고민하는 신경과민증 환자가 아니라면. 만약에 공군이 5조를 쓸 수 있다면, 전부 나가 싸울 무기 도입하는데 써야 함. 5조원이란 큰 돈을 개발비로 날리고, 먼 돈이 있어 전투기 생산시설을 만들고, 먼 돈으로 생산해서 중국 상대할거임? KF-16 업그레이드도 돈이 없어 축소되는게 현실임. 200억 아낀다고 깎음. 순수개발비 5조원은 우리현실하고 너무 거리가 먼 금액임. 연평도 해병대 북한 포병 상대할 무기 없다고, 무기좀 사달라고 해도, 국방부에서 돈 없다고 무시하다, 터진게 재작년 연평도 사태인데. 스파이크 몇백억이면 사올걸 5조면 좀 큰 돈임? 그게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이유가 먼지 모르겠음. 개발 쳐해대고, 우리 공군에 남은건, F15K 60여대, KF16 130여대.. 190대뿐임. 5조원이면 개발이고 나발이고 주력으로 쓸 수 있는 전투기 늘리는 데 써야 함. 연평도를 보더라도 동북아에서 전쟁은 순식간이지, 우리 연구하는거 기다려줄 나라 하나도 없음. 지금 당장 나가싸울 무기가 없음 국방이 안된거임. 얻어터진 다음에 대잠전력 늘림 머하고, 육지에 있는 대포병레이더 옮겨다 놓음 뭐함? 지금 당장 나가 싸울 무기 이게 시급함. 일본만 해도 F15J F2 F35로 진용을 갖추는데. 거기다 F15J 절반정도 AESA로 개량하고, 얼마 안있음 F22로 갈건대. 고작 저런 전투기군 가지고, 없는 나라가 5조원 개발로 날리자면, 어이가 없는것임.
궁디토닥토 12-01-16 18:02
   
옛날같았으면 와~~우리도 사야지 하고 난리쳤겠지. 참 찌라쉬질 해먹기도 힘든 세상이여. 정권말기에 14조 사업이 말많아지니 때를 맞춰서 이런 기사를 내주는 센스. 이름은 뉴데일리겠지만 출처는 어딜까? 조선의 이름으로 내긴 부담스러운 기사였나 보군.
길동이 12-01-16 18:26
   
음  보통 비행기에서 볼때  맑은날  가시거리가 얼마나 돼나요...  사람눈으로
날씨 좋으면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도  보인다는데  비행기에서야 더 멀리  넓게 보지 않겠음..

그럼 레이다 는 사람눈보다 좋아야 하는데  조준 사격 빼고  최소한  인식이라도 사람눈 보다는 좋아야 할텐데...
고전프라 12-01-16 22:55
   
미공군은 제공용 하이급(F22, F15)에, 다목적용 로우급(F35, F16).. 이건 엄밀히 말해서, 최강의 제공성능 전투기로 전부를 도배할 필요가 없기에, 2기종이 존재하는거임.. 그리고 규모가 수천 단위임. 우리 정도 규모인 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은, 라팔, 유로파이터 같은 단일 기종으로 가는 추세임. 동세대 전투기로 2기종 유지를 안함. 로우급 하이급 떠들 필요가 없음. 일본, 제공용 하이급(F15), 대함기(F2), 공격기(F4). 이건 임무 분담이지, 로우급 하이급이 아님. 좀 알고좀 로우급 하이급 했음 하는데, 유씨 싸이트에서 보면, 무슨 공식처럼 로우급 하이급 떠들어서, 당연 그렇게 가야할 것처럼 얘기함. 훈련기파생형 F5 왜 썼냐면, 60-70년대 1000불 소득도 안될 때, 돈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국 대만이 주로 쓴거임. 그걸 2010년대 미쳤다고 또 씀. 60킬로 탐지하는데, 그 용도를 어디서 찾음. 파일럿 한명 양성하는데 300백억이 든다는데, 미쳤다는 그런 전투기다 비싼 파일럿 앉힘?
     
고전프라 12-01-16 23:00
   
전세계 어디에도 그런 개념이 없는데.. 60킬로 탐지하는 TA-50, 십수년전에 배치한 KF16보다 전체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FA-50은 KF16보다 로우급임? F-15K > KF-16 > TA-50 FA50.. 이게 무슨 역할분담도 아니고, 날이 가면 갈수록 능력이 떨어지는게 등장하는데, 이런 나라가 어딨음? 일본처럼 공격임무의 F-4 임무를 F-35를 바통을 이어받는다든가, 같은 역할을 신형기가 이어받는 식도 아니고. 엊그제만 해도 세계 2위였던 일본이 돈이 되니까, 3기종으로 가는거지만. 우리처럼 전투기종 많은 나라가 어딨음? 레이더만 몇종임? 가짓수 늘리는게 취미임? 세계는 기종수를 줄일려고 노력하는데. 미국 F35가 스텔스에다가 단거리이착륙 합치려다가 삐걱거리는데. 얼마나 기종수 줄이고 싶었으면, 저리 무리했나 생각도 드는데. 우리는 기종수 늘리는게 취미임? 방산 하나 땜에 공군이 기형적으로 가고 있다는거 나 혼자만 느낀다면 서글픈 얘기임.
          
1010 12-01-17 11:53
   
하이급이 할 일이 있고 로우급이 하는일이 당연히 있습니다.... 유럽처럼 거의 전쟁이 이젠 필요없는 그런나라들이 보통 전투기를 통일해서 운영유지등을 최대한 줄여서 운영을 하려는거고...
우리는 상대하는 나라들이 단순히 한가지 전투기를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걸 최대한 방어하고 대비하기 위해서 그런개념이 있는것이죠~ 훈련기 파생형인 경전투기개발은 결국은 우리나라가 돈이 많이 없기때문에 도태가 임박한 팬텀자리를 보강하려고 하고있는거고, 16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당연히 록마와 미국이 16보다 성능이 더 잘나오게 못만들게 애초에 그래놓았기 때문에 못하고 안되는게 아니라 안하는것 뿐이고...
무턱대고 막 하는게 아닙니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에 도입을 하는것이고 개발하고 하는거지 막대한 돈을 들여서 그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생각없이 사업을 합니까...
다 필요하기때문에 하는거고, 우리나라의 전투환경과 주변의 환경에 최대한 대응하기 위해 결국 생겨난 개념들이 하이와로우급전투기로 최대한 균형을 맞춰 보유하고 배치하고 하는거죠...
우리나라 환경에선 하이급과 로우급등 분명히 필요합니다...
               
고전프라 12-01-17 12:23
   
전쟁이 필요없는 나라는 무기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통합화는 세계적 추세로, F-16, A-10, AV-8B, FA-18을 F-35 하나로 통합하는게, 세계에서 전쟁 젤 많이 하는 미국임. 유럽이 전쟁 할 일이 없어서 단일기종으로 간다는 얘기는 첨 듣는 얘기임. FA-50은 팬텀이 아니라 F-5 대체합니다. 팬텀 대체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F-15K고 일본에서는 F-35.
               
고전프라 12-01-17 14:00
   
'유럽처럼 거의 전쟁이 이젠 필요없는 나라' <--- 작년만 해도 리비아폭격한다고, 프랑스 라팔, 영국 타이푼 리비아 전장을 누볐구만. 그기간에 혼자 어디 딴세상 살다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