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에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린 소련은 레이다로 스푸트니크를 추적하던 중 매우 이상한 일을 발견하게 된다. 레이다에 스푸트니크가 잡히지를 않았던 것이다. 소련의 과학자들은 기나긴 연구와 고민 끝에 그 답을 알아내게 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스푸트니크가 상승한 고도 주변에 있는 자연적인 플라즈마 층이 레이다의 단파를 흡수했던 것이다. 이때 소련의 과학자들은 플라즈마가 라디오파를 흡수한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게 되었다.
플라즈마는 기체상처럼 밀도가 낮기 때문에 특성플라즈마주파수를 기준으로 플라즈마에 입사된 전자기파가 이 주파수 이상이면 투과하고 그 이하일 경우 금속처럼 에너지 소실로 인한 흡수 또는 반사합니다. 금속은 높은밀도와 스킨효과때문에 엑스레이 이상급의 큰 에너지가 아닌 이상 저주파대에서의 플라즈마의 반응처럼 표면에서 반사되거나 내부로 일정이상 투과하지 못하고 열에너지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조건이라면 보통은 레이더에 발각되게 되어 있습니다. 혹여 플라즈마 특성 주파수 이상의 고주파 조건이라고 할지라도 비행체 겉의 플라즈마층을 통과한뒤 그안쪽의 비행체 표면의 금속층과 만나기 때문에 결국은 플라즈마에 반사되나 금속에 반사되나 둘중 하나의 조건이 됩니다.
결국은 위에서 말하는 플라즈마 스텔스라는건 아주 특정한 조건에서만 가능합니다. 결코 플라즈마가 형성되면 바로 나타나게 되는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에요. 예를들어 적당한 두께와 밀도를 가진, 필름같은 역할을 하는 유사한 층이 만들어져서 입사면을 기준으로 입사파와 반사파가 상쇄간섭을 일으킨다던지 아니면 적절한 밀도와 형상으로 인해 내부에 입사된 녀석이 다시 입사면 밖으로 못나온게 되는 전반사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던지 하는 특수한 조건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결국은 진짜 스텔스기술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밤하늘에 유성이 떨어질때랑 얼마전에 일본에 홋카이도 부근에 떨어진 재돌입 실패이후 떨어진 북한의 화성-14형 탄도미사일이 떨어질때랑 현상적으로는 완전히 똑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 영상보고나서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fireball 또는 bolide라고 하는 제법 큰 종류의 유성이 떨어진게 아니냐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 fireball이나 bolide를 눈으로 확인하거나 찍혀진 영상으로 확인하기도 하지만 레이더로도 확인을 한답니다. (유성의 경우 지구대기권 돌입속도가 탄도미사일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훨씬 고온의,밀도가 더높은 플라즈마층이 형성되겠죠)
글쎄요.제가 찾아보기에는 'SM-3 Block 1A, 1B는 사정거리는 약 700km, 유효고도는 500km 정도로 SRBM 혹은 MRBM 정도만 요격할 수 있지만, Block 2A 부터는 유효고도와 사정거리가 각각 1200km/2500km로 늘어나고 키네틱 탄두 크기를 키워 IRBM 이하 탄도 미사일에 확실한 대응능력을 갖게되며, 제한적인 ICBM 요격능력도 확보하게 된다.'라고 나오네요.애초에 그정도 미사일이면 한국이 도입하고 싶어할 이유가...
한국의 경우 탄도미사일 발사지점이 북한이던 중국이던 잠깐 올라갔다 바로 하강단계입니다. 한국에는 SM-3가 쓸모 없습니다. 사드로 통일해야 하는 데, 사드는 록히드제품이라 가격이 날강도 수준으로 비싸고, 인구밀집지역에 배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드급인 L-SAM을 자체 계발해야 하는 겁니다.
The SM-3 Interceptor
The interceptor used in the test was a Standard Missile 3 (SM-3) interceptor, which has a lightweight exo-atmospheric projectile (LEAP) kill vehicle (also referred to as the kinetic warhead (KW)) as its fourth stage.
"The LEAP kill vehicle is designed to operate only at high altitudes where there is minimal atmospheric density, and cannot attempt to intercept below about 100 kilometers altitude. It can therefore only be used as part of a midcourse defense, and not for either boost or terminal engagements."
"모르는 사람이 당신의 말을 들으면 북한이 SLBM을 다량 장착한 잠수함들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고"
핵미사일은 한발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도쿄에 핵미사일을 떨어뜨리고 싶은 나라가 북한만은 아닐텐데요. 중국하고 러시아는 SLBM 수백발입니다.
"사드의 단점은 뭔가?"
1. 록히드의 날강도 가격
2. 애당초 탐지레이더와 사격통제레이더가 분리되지 않아 인구밀집지역에 배치불가. 하려면 성주꼴남. 성주 이전의 사드 배치지는 전부 해안가 아님 사막이였음.
1. SM-3 최저 요격고도가 100 km라는 당신의 말이 거짓말이고 당신이 졸라 무식하다는 근거:
SM-3는 대탄도미사일 요격 능력과 대위성 요격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2008년 2번에 걸쳐서 추락하는 인공위성이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인 240Kim 근방의 고도에서 인공위성을 요격했다는 사실을 당신은 무식해서 전혀 모르고 있지.
당신 말대로 SM-3의 최저 요격고도가 100Km라면, 2008년에 고도 240Km까지 올라가서 인공위성을 요격한 SM-3는 귀신이라는 얘긴가?
2. "핵미사일은 한발이면 충분합니다. 도쿄에 핵미사일을 떨어뜨리고 싶은 나라가 북한만은 아닐텐데요"
일본이 이지스 어쇼어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 미사일 때문이 아니고 북한 미사일 때문이라는 사실을 당신은 무식해서 전혀 모른다는 얘기지.
3. 당신이 정말로 개무식하다는 마지막 근거:
사드의 단점은 SM-3에 비해서 방어/요격 거리가 짧다는 것인데, 당신은 너무 무식하다 보니 그 간단하 사실조차도 모르고 가격 운운하며 엉뚱한 얘기만 하고 자빠졌지. 즉, 사드의 방어/요격 거리가 짧다는 것의 의미는 유럽처럼 넓은 지역을 사드로 방어하려면 다수의 지역에 다수의 비싼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의미란다.
따라서 .... 미국이 동유럽(즉,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사드 대신에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바로 그거란다. 즉, SM-3에 비하여 사드의 방어/요격거리가 짧기 때문에 동유럽에 사드 대신에 이지스 어쇼어를 선택한 거란다.
"즉, 미국이 동유럽(즉,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사드 대신에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이유지. "
동유럽 지도를 한번 봐.
나토 최동단 국가인 폴란드/루마니아와 러시아 사이에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가 있지.
이 두 국가는 최소 폭이 500 km임.
즉 러시아 국경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도 비행거리 때문에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상공에서 최저요격고도인 100 km 이상을 상승하게 됨. 그래서 SM-3로 요격이 가능한 것임.
일본의 경우는 다르지. 북한, 러시아, 중국이 맘만 먹으면 일본의 서쪽 해안가 100 km거리까지 접근해서 SLBM을 발사할수 있지. 발사각도만 조절하면 100 km 아래 고도를 유지하면서 도쿄 타격이 가능하고. 이런건 SM-3로 요격이 불가능해. 즉 북한, 러시아, 중국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지스 어쇼어로 무장한 일본을 타격할수 있어.
그래서 일본같은 상황에서 이지스 어쇼어는 근시안적인 선택이야. 일본정부가 이걸 선택한건 순전히 돈때문이고.
.... software associated with the SM-3 had been modified to enhance the chances of the missile's sensors recognizing that the satellite was its target, since the missile was not designed for ASAT operations.
..... USS Decatur, USS Russell as well as other land, air, sea and space-based sensors were involved in the operation.
SM-3가 대위성 요격용으로 사용될 때는 레이다만으로 추적/탐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센서들을 사용하는데, 타마하크 저 인간은 "레이더 유도가 SM-3의 특성이기 때문에 대기권 돌입을 하면 플라즈마 때문에 요격할 수 없다"라는 무식한 소리를 창피한 줄도 모르고 자랑스럽게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