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사후..중국이 공산당 독재이긴 해도 1인 독재는 아니였습니다. 상무위원들을 정점으로 한 집단 지도체제였죠.
계파별로..서로 견제하고 분쟁이 있으면 막후에서 원로들이 조정하고 해서..비교적 정치적 안정을 이뤘죠.
1인 독재로 가면..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정치적으로 대단히 불안해집니다. 그 1인이 무너지면..지도력에 공백이 오니까요.
시진핑은 지금 권력을 내려놓으면 죽습니다. 다같이 해먹으면서 더 해먹는 시진핑이 방해되는 세력만 부패척결한다고 날려버렸고 공산당기득권들도 시진핑에 붙어서 중국의 부와 권력을 앞으로도 독점하고 누리려 하겠죠. 시진핑은 이제 멈출수 없고 북한체제로 갈겁니다. 이미 다른 세계를 접하고 동경하는 중국의 젊은이들이 반드시 일어날것이고 한국의 민주화혁명 때와 비교도 안될 엄청난 탄압이 있을것이고 대혼란의 시대가 올겁니다.
사실 지금까진 중국은 분열되어와서 그게 문제였고 우리입장에선 좋았죠, 후진타오가 국가주석인데 군통수권이 없어서 유명무실한 주석이여 그냥 허수아비 신세였으니까요. 이젠 국가최고권력자가 군최고 통수권자인건 당연한건데 중국은 여태까지 이게 안됬었습니다. 군이 당의군대인것도 있었지만 중앙의 통제가 잘 먹히지 않았던것도 있었죠. 시진핑은 집권하자마자 군부에 대한 대대적인 압력을 가했고 초반 쿠테타설도 나올정도로 저항했지만 결국 시진핑은 모든군권을 장악하고 7대군구를 5대군으로 바꿔버리고 장악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