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학적 측면.
만들수 있습니다.
초초초 장거리 땅굴이라고 해도 가능합니다. 현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경제성이지 공학적인 측면은 없습니다.
터널을 만드는데 있어서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해저터널이죠.
해저터널의 경우 환기구를 만들수도 없고, 초 연약지반이 대부분이라 터널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압력(바닷속이죠 )에 따른
침출수는 따로 밖으로 내 보낼수도 없는 난 공사중에 난공사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만들어 냅니다. 대표적인게 영-불 해저터널입니다.
- 공기가 필요하다고여? 파이프로 불어 넣어줍니다. 이전시대에는 보조터널을 양쪽으로2개를 만드는데, 해저 터널의 경우 비용이 비싸니 그냥 파이프로 사용했습니다.
- 버럭, 침출수 처리? 역시 파이프 & 동력을 이용해서 빼 냈습니다. 터널이 길어지면 릴레이 단계가 많아 질 뿐이죠.
- 굴착은 ? 연약지반이 많기 때문에 TBM을 이용해서 전단면을 깍아내고 콘크리트 블럭으로 터널을 유지했죠.
2. 장거리 땅굴 탐지가 가능한 가?
A. 발파음을 알수 있다. ---> 폭팔물을 이용한 발파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TBM은 그냥 다이아몬드가 박인 커터로 깍아내죠.
다이나 마이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구세기에는 그냥 깍아냈고여.
결정적으로 무음발파라는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진동에 민감한 지반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발달한 분야로 가장 간단한 것은
체적 팽창형(화학물)이 있는데 고대시에는 물을 얼리는 것도 같은 원리 입니다.
어려운것은 제어발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저소음을 지진계로 알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알아내기에는 애초에 지상음이 너무 많죠.
B. 굴착소음을 알 수 있다.
갖가지 공사소음을 탐지하는 방식으로 청음기를 지하로 집어넣은 수준이죠.
문제는 지층 때문에 이런 청음기를 집어넣은 " 탐지공 네트워크 "의 내부와 그 유효깊이에서만 가능합니다.
유효깊이 문제가 나오는 것은 수직으로 파기가 경제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밀도차이 ) 일반적인 장비로는
깊이가 깊어길수록 점점 휩니다.
참고로 이런짓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 지역의 지층연구가 끝이 났다는 말과 같습니다.
C. 적외선, 저주파 탐지
지층에 따라서 그것도 깊이가 낮은 경우만 가능하죠. 사실 이쪽이 쉽게 가능하다면 터널공사에서
아주 많이 쓰일겁니다.
비용이 비싼것은 조사공을 뚫는쪽입니다. 하지만 적외선 저주파 탐지는 사용 안하죠.
덕분에 터널의 입구를 알아내기에는 유효한 방법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부정적입니다.
입구를 미리 만들어 둘 필요가 없죠.
이런 다른 조사파를 이용하는데 제한이 따르는 이유는 매질이 변화가 수중보다 더 많이 변화가기 때문입니다.
물이나 대기에서는 매질이 단일 매질 에다가 변화의 정도는 기껏해야 농도와 속도정도 입니다만...
지층의 경우 그 스펙트럼이 광대할 정로 넓어서 전혀다른 물질이 섞여서 있는데다가 ( 자원을 어디에서 캘까요 ?)
층의 배치형태조차 지표활동으로 인해서 휘어서 역전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오히려 물의 농도차이와 비슷한 형태인 조립도정도로 인한 매질성질의 변화는 우스울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땅속조사는 조사공을 뚫어서 시료를 얻어내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쉽게 예를 들면 어떤 지층에 마이크를 대냐에 따라서 들려오는 소음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2~3미터 옆의 소리보다 수십킬로 먼 쪽의 소리가 더 깨끗히 들려올 수가 있는게 땅속이죠.
자... 이제 님이라면 음원의 위치 존재를 모른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지층의 구성형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더 크고 깨끗하게 들여오는 지표소음과 먹먹하게 들리는 지하소음을 어떻게 분석하고 결론을 내릴 건가요?
-----> 참고로 혁신적인 결론이 있다면 그대로 특허출원하거나 산업계에 보고하는 것만으로 떼 돈 번 버는 것
보장합니다.
ps. 조립도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흙의 구성성분의 크기와 조립형태에 따라서 다른 성질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의 농도가 다름에 따라서 물성이 조금 달라지는 것과 비슷하죠. 다른점은 흙쪽은 일단 구성성분이
그때그때 달라요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함 정도임.
덕분에 " 파봐야 알아요 " 라는 명언이 나오죠.
ps2. 터널의 경우 딱딱한 암반이 파기가 쉽습니다. 터널유지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지요.
경제성도 딱딱한 쪽이 좋아서 터널공사 하시는 분들은 암반지대가 나오길 학수고대 합니다.
쓸데 없는 쪽은 연약지반인데 암반이 홀로있는 경우 --> 낙반위험 100%
ps3. 지층이라는 말을 좀 확실하게 봐주시길.
암만 표토지역을 봐봐야... 심부에 있는 것과는 구성성분 조차 아예 달라져여.
시간과 압력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