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057384
미군의 해외 주둔중인 단일기지 중 가장 큰 곳은 우리나라의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다. 이 캠프
험프리는 444만여평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5배, 판교신도시의 1.6배에 달한다. 지난 2003년 미 8군사령부의
이전이 본격 추진되면서 기지가 크게 확장됐고, 지난달 8군 사령부 입주가 완료됐다. 현재는 미군의 동북아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인근 오산 미 공군기지와 평택 2함대를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기지로
유사시 미 신속 대응군이 출동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캠프 험프리에 주둔하는 미 8군 사령부는
주한미군의 육군 전력으로 주한미군 병력 대다수를 차지한다. 여기에 아파치 롱보우 공격헬기 24대로 편성
된 1개대대, 브래들리 전투장갑차, 무인정찰기 RQ-7 섀도우 등이 배치됐다.
강력한 한미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