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집지역에 포탄 떨어지는 거니..가벼히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북한이 연평도 포격이..  북한으로서는 큰 실수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북한의 밑천을 들어내는 꼴이 되었으니깐요.

북한 포탄등 무기상태와 포탄의 불량율 노후화 상태를 노출시켰고..
우리가 알고 있던 인명 살상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북한이 서울을 공격할시.. 

절반이상이 낙오탄으로서 서울까지 못날아올꺼 같군요.
(연평도와 북한의 거리가 대략 20km 안쪽.. 낙오탄 53% ..  근데 서울까지는 거리가 두배이상..)
연평도에 떨어진 포탄중 25%가 불발탄...

전체적으로 65%가 불발탄이라더군요.

북한은 포병전력의 35%정도밖에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더군요.

그리고 서울이 완전 노출된 지역이 아니고 산을 끼고 발전한 분지형태의 요새라 연평도보다 포격하기 더 힘들면 힘들지 쉽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민간인 죽이자고 우리군한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군부대가 아닌 곳에 포탄 퍼붓고 자신들은 대포병에 박살나길 바라진 않을테니까요.
상대국 주력은 살려두고 민간인만 죽여선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 하죠.

대부분이 북한산이나 서울 북쪽 산자락에 포탄궤도가 걸친다고 하더군요~

옛날에..  국방부 장관이였나..  정치인이였나..  서울의 북쪽 지역에 세운 아파트가 미사일방어용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가..

그 아파트 주민들에게 욕엄청먹고 사과했더랬죠.  집값떨어지는 소리였으니..  ^^;;;

전 공군출신이라 이런쪽은 문외한이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뭐 중요한건 구식무기 아무리 많고 보유해봐야 결국은 첨단 무기들이 상대 국가의 주요시설과 주요군사 지점을 타격하고 어떻게든 전쟁의 승패를 잡느냐~ 여기에서 결국은 전쟁의 승패는 갈립니다...
아무리 구식무기로 죽어라 쏴대봐야 상대 일정지역에 피해를 주긴하겠지만 전쟁의 승패를 가르지는 못하죠~
우리나라도 이미 국가 주요군사 지휘시설은 실질적으로 충청도에 있고... 서울이 불바다가 되든 뭐 어떻든 당장 국민들이 많이 희생이 되더라도 그게 결정적인 전쟁의 승패는 가르지는 못합니다...
더구나 실질적으로 지금도 하늘 제공권은 우리군이 압도하고 있고 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북한이 도발을 하는 시점부터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들은 거의 몇 시간이면 한국과 미공군이 실질적으로 다 제압하고 남죠~
또 일본에 주둔중인 7함대 전력이 그대로 들어오고 항공전력까지 포함되면 아무리 중국이 도움을 준다고 한들 절대 북한이 우리나라를 이기기는 쉽지 않죠~ 오히려 우리나라가 진다는게 어쩌면 더 웃긴겁니다...
왜 항공전력이 중요한가는 결국 전쟁을 하기위해서는 그나라의 핵심 공장과 발전소 도로등이 필수인데 이것만 먼저 제거해버려도 전쟁은 거의 승패를 가르죠... 보급이 안되는데 전쟁을 오래 할수는 없으니....

밀리터리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연평도사건 직후 저희 부대가 5군단 특공이라 화력시범인가 승진훈련장에서

탱크쏘고 k-9 다련장 비호 토우 이건거 막 쏘는거 보니까 영화에서 처럼 포 떨어지면 불나고 이런지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윗 글처럼 그냥 흙먼지만 날리더라구요 소리만 크고 다련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눈으로 볼때는 비호가 짱이였음 산에 쏘는데 탄이 튕겨서 하늘로 날라가고 암튼 장난 아니였음

근대 포탄도 종류가 많나여 그냥 연기만 나는거 아니면 불나는거 등등

종류 몇개있음. 진짜 155mm일반 탄 같은경우에 레알 연기만 쉬쉬남..

근데..비싼탄은 틀림요.

우리가 가진 탄중에 dp-icm이라고 있는데 비싼애임.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왜 뱅기들 폭격할때 쓰는거 처럼

 먼저 공중에서 크레모아 자탄 터지듯이 빵터짐

그 자탄들이 바닥에서 떨어지고 튀어오름 사람 키정도

거기서 자탄들이 다 터짐 

요탄 한발이면 105mm 6문 동시에 쏴제끼는거랑 맞먹음 개학살남.

문제는 비싸서 거의거의거의 안씀.

서울시내가 흙으로 된 산인가요...? 서울시내 빌딩들 외벽은 거의 유리구여....방사포가 위협인건 서울시내 거미줄처럼 얽힌 가스관 lpg나 주유소등의 2차피해가 엄청날거라고 예상하는겁니다..서울시내 인구밀도한번생각해보세요....위협을 과장하는것도 문제지만....전혀무서운무기가 못된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그렇죠 만일 하나 주유소나 LPG저장소에 한바이라도 착탄되믄..ㅡㅡ;;;;
일단 북의 장사정포 타격력은 우려할게 못되지만...서울을 포함해서 경기도권 지역의 인구밀집지역에 타격을받게 되믄 어떠한 사태가 일어날지는 누구도 장담 못하죠...

전쟁 났는 데 밥 해먹으라고 가스 공급하겠습니까? 이런건 바로 차단되겠죠.
그리고 주유소가 폭발이 쉬운줄 아십니까? 착각하기 쉬운게 바로 이런 것 입니다.
주유소 외부에 불나도 폭발 어지간 하면 안 됩니다. 유증기에 의한 외부폭발이면 몰라도 지하탱크에 있는 게 쉽게 터지진 않죠. 곡사포가 무슨 J-dam도 아니고 포크레인 및 수십여톤이 나가는 장비를 주유하는 데 땅이 쉽게 꺼지진 않죠. 게다가 주유소만 정밀 폭격할 상황도 아니고...
그리고 주유소는 규제 때문에 완전 민가 한폭판에 있지는 않죠.
주변에 몇 채 정도가 있겠지만...
LPG는 위협이 될 수 있겠네요.
물론 전혀 무서운 무기가 아니라는 것 자체는 제가 과장한 측면이 있지만 곡사포 때문에 서울이 완전 만신창이가 되고 서울, 경기 시민이 떼죽음 날 것 이라는 글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리 큰 위협은 되지 못 한다는 뜻에서 쓴 글립니다.

유사시 기습테러나 타격땐 가스나 유류차단이 이뤄지기 전에 피해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유소, 민가 근처에도 버젓이 있네요....심지어 어떤곳은 아파트 바로 앞에도 있습니다..또 주택가 에도 있습니다...ㅡㅡ;;..물론 쉽게 폭발이 일어나진 않겠지요..하지만 만일하나 잘못된다면...적지 않은 피해가 날수도 있습니다...특히 주택가에 거미줄 같이 퍼져있는 도시가스 관은 정말 위험하죠...완전히 무시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도시가스는 어느 곳에서 유출이 되어 압력이 떨어지면 자동 차단 되게 되어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구간에서... 도시가스 하나로 온 마을을 집어 삼키지는 않을 꺼예요.
초탄에 도시가스 관이 파열된다 치더라도 한정적입니다.
뭐 위험상황을 놓고 본다면 전쟁이 일어났는 데 어떤건 안 위험하겠습니까?
곡사포 자체로 너무 위협꺼리로 포장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곡사포 무기로는 서울시민 떼죽음 안 당합니다.

ㅇㅇ 차라리 동굴에서 포 꺼내서 서울로 쏴주면 감사감사.

그 한발쏘고 북한 포진지는 개박살이져..

전방에 국군 야포들은

기본적으로 북한 포병 진지  맞추는 각도로 놓아져있음..

포탄넣고 바로쏘면 바로 맞는데.. 걔네가 서울쪽으로 한발쏴주면 그후 모조리 골로가는거임 우리 야포한테

일단 제일 우려되는게 울 나라 국민들 천재지변이나 전면전 발생시 거기에 따른 재난극복에 대해 훈련이 전혀 안 되어 있다는게 가장 우려스럽습니다...휴전중이지만 평화지속기간이 수십년이 지나가고 또 2~3세대를 거쳐 전쟁이라는거 자체에 너무 둔감되어져 버린것도 있겠죠..유사시 서울을포함 경기도나 주요 도시에 테러나 생화학전을 포함한 공격을 받는다면...국민들은 공황상태에 빠져들겁니다....물론 수십년간 민방위 훈련을 해왔지만...그 민방위 훈련이 어떤 거라는건 굳이 설명을 안해도 다들 어느정도 아실거 같구...북의 장사정포 포격도 그 중에 하나이겠지만..유사시 수도권에 크건 작건 수도권에 피해를 주게 된다면 솔직히 울 국민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가 더 우려되네요...

전 참고로 서울 우이동에 사는데  북한산때문에 절대로  방사포나  곡사포 맞을 일은 없습니다.  북한 공군전력도  사실상 제로 이므로  폭격 당할 일도 없음.    ㅎㅎ!

서울에서도 한강 이북은 솔직히 장사정포 공격에 피해를 당할 확율은 거의 뭐 불가능에 가깝지만..경기북부...파주,문산,교하,일산,고양,화정,...이 동네들은 뭐 재섭쓰믄 피해을 당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방사포는 40도 이상의 고각을 형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울 포격이 힘들고 고각을 어떻게 맞췄더라도 사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RAP탄 없이는 이론적으로는 힘든 수치입니다. 방사포로도 힘든데 똥포는 훨씬 더 하겠죠? 북한에서 아무리 휴전선 인근에 붙혀봤자 아군의 먹이뿐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많이 가야 일산쯤일듯....  그 부분은 확인을 스스로 하시는 게...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num=144161

~~흙먼지만 날린다구?...그렇겠죠 멀리 떨어져서 관찰하니...파편이 보일리가 있나..ㅋㅋ.

저도 군생활 할때 흔히 똥포(61mm)사격해봤죠..진짜 포탄 떨어진 위치 확인할 정도의 먼지만 보였다는...그렇다고 살상반경을 무시할순 없습니다.

다행히 서울은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있죠....제아무리 사정거리가 길어도...글쎄요... 일단 서울을 향해 포격을 했다는건 연평도와는 차원이 다른문제죠...즉 전면전 시작이란 얘기입니다.. 북한이 각오하고 했음은 물론이고, 도발원점이 아니라, 평양, 북한전체를 무력통일할수있는 기회기도하죠. 일단 시작은 부칸이 했으므로, 국제적 시선도 피할수있구요..공격명분은 충분합니다.

서울포격이 힘들진않죠..위에서보듯이 거의 사정권안이구요....곡사포임을 감안하면 산남면쪽은 피해를 덜입는단이야기겠죠....원래 남산밑 이태원쪽에 대사관이나 부촌이 형성된이유기도 하고 과천정부청사쪽도 마찬가지임....

서울이 산으로 둘러 싸여있어서 포격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는 뭔가요?
서울 주변 산 높이가 1키로라도 되는 산이 있나요?

설사 고도차가 1키로가 된다고 쳐도 30키로 밖에서 쏘면 그 각도가 불과 2도밖에 안되요.
평지나 다름없는 수준이에요.

고도차 1키로가 설사 담벼락 처럼 수직으로 서있다해도
45도로 쏘면 1키로 높이의 담벼락이 떨어지는 포탄을 방어할 수있는 거리가 400 미터도 안되요.
실제로는 고도차와 산의 비탈면을 생각해 보면 훨씬 적을수밖에 없어요.

산이 있어서 가시범위 밖이라 탄착점을 확인 못해 후탄 사격시 정밀하지 못하다라고 하면
충분히 납득할만 하지만 산 자체가 포탄을 막아주진 못해요.

그리고
155미리 장약 만땅 포탄이 건물은 무너뜨릴수 없을지 몰라도
외벽은 충분히 박살내고도 남는 위력이에요.
기둥같은 철골구조는 살아있어도 콘크리트더미에 깔려죽어요.

훈련중에 먼지만 날린다는 산 중턱 탄착점에 100미터 이내로 접근 해보시죠.
그럼 폭발때 생기는 풍압을 느낄 수 있을꺼에요.

사람이 많이 안죽는다 해도 경제는 그 즉시 죽죠.
지금 이시간에 서울에 포탄 딱 한발만 떨어져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연평도 사건보다 훨씬 클껄요.

정말 산이 가진 의미를 전혀 모르는 군요.
곡사포 최대각이 70도 이상 되는 줄 아시나 봅니다.  곡사포를 쏠때 산이 중요한 이유는 입사각 반사각 때문입니다.  40도로 쐈으면 맞는 곳도 40도 입니다.
님이 무심코 1도 얘기를 하셨는 데 1도면 타겟에선 1Km 범위의 오차를 발생시킵니다.
그런데 산때문에 몇도를 더 올린다면 사거리는 얼마가 더 짧아질까요?
북한 갱도가 산뒷쪽에 있지요?
그들이 갱도에서 나와 바로 쏘게 되면 고각샷 뿐이 안되어서 사거리가 짧아집니다.
멀리나오면 아군의 타겟이되고...
우리 곡사포에 의한 직접 타격을 막기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간혹 산 정상 부근 인근에 넓고 나무도 없고 평평한 곳 보셨습니까?
각도에 의한 제한이 적기 때문에 그런 곳을 진지로 삼는 것 입니다.
그래서 북한산이 커버하는 영역이 크다는 것 입니다.  곡사포라 해서 70도 이상 쏘고 이러는 줄 아시는 데 곡사포로 산뒤 비탈면은 타격 불가입니다. 그럼 인위적으로 곡사포 각도를 올려서 서울 타격을 크게 하겠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 사거리가 더 짧아지지요. 그래서 북한 수준 무기로 서울 타격하는 게 말처럼 쉬운 얘기가 아니란 얘깁니다.
고도차가 1도면 서울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각인지 알고 하시는 소립니까?

그리고 전쟁났는 데 경제 언급은 또 뭐요?
155미리로 아파트가 부서진다? 흠....ㅋ
폭발력은 TNT양과 같습니다. 고작 155MM 정도의 TNT로 건물을 부순다?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터진다면 아비규환이겠지만 건물 부수는 건 극히 제한적 입니다.
건물 부수는 데 TNT가 수배 더 필요합니다.

포탄은 직선으로 날라가는게 아니에요.
포탄 외형만 바꿔도 30도로 쐈을 때
탄착각을 90도 에 가깝게 하는것도 어려운게 아니에요.
게임은 탄도학을 정밀하게 반영을 못해서 님이 얘기하는
45도로 쏘면 45도로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포탄이 공기의 밀도와 같은 저항을 받지않고
오로지 중력의 저항만 받는다면 님이 얘기한대로
40도로 쏘면 40도로 떨어질꺼에요.

현대의 고폭탄 탄두 외형은 대략 50도로 쏴야 가장멀리 날라가요.
50도로 쏘면 최사거리에서의 탄착각은 90도에 거의 근접해요.
당연히 탄두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았을때 가장멀리 나가고
이때 탄착은 자유낙하에 거의 근접해요.
믿든 말든 님 마음이긴 하지만...

곡사포 조준은 충약량과 발사각도를 기반으로 사거리를 맞춘답니다.
충약을 많이 할수록 멀리나가는거고 적게 할수록 멀리 못나가는거죠.
고도차로 발사각을 올리면 당연히 충약량도 올려서 멀리나게게 하는거고요.
초탄은 어차피 쏘는 환경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어서
초탄 탄착점을 관측한 후 부터 조준사격이라 할수가 있는거에요.
항상 똑같은 탄으로 쏘는 총처럼 생각하면 안되요.

현대에서 전쟁을 하는이유, 전쟁을 두려워 하는 이유를
경제를 빼고 얘기할 수 있나요?
경제가 뒷받침 되지않으면 망하려고 하지 않는한 전쟁도 못해요.

155미리 고폭탄 위력이 뭐 껌으로 보이시나 본데
아파트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는지 무너지지 않는지는 직접 쏴보기 전엔 모르는거고
서울같은 밀집된 시가지에 무차별적으로 떨어뜨리면
도로, 가스, 통신, 전기, 상수도 등등 사회기반시설은 모두 금방 먹통되요.

이렇게 얘기해줄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님이 판단 하세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