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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7 09:33
밀게 수준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글쓴이 : 억조경해
조회 : 2,344  

밀게 수준이 한참 낮아졌습니다.


아래 글들 잘 읽었습니다만
밀리터리 매니아라는 말이 부끄럽고 한심할 정도로 수준이 낮습니다.
제발 어디가서 밀리매니아라는 말도 꺼내시지 말고 군사학에 대해 절대로 아는 척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긴 매니아는 매니아일 뿐이지 프로가 아니지요.
소녀시대 코스프레가 소녀시대일 수는 없는거니까요.


여러 주제가 올라왔습니다만 모두 다루기에는 1년쯤 게시물을 작성해야 할 듯하니 그냥 패스하고 말도 많은 땅굴의 군사적 관점이 어떤지에 대해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땅굴과 관련한 논쟁의 핵심은 위협이 되느냐 안되느냐 된다면 얼마나 되느냐 그게 아니라면 가치가 없는 것이냐? 라는 논쟁일 것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땅굴은 2012년 현재 한국군 뿐만 아니라 북괴군에 조차도 아무런 군사적 가치가 없습
니다.


땅굴은 70년대 굴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땅굴을 파기 시작한 이유와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일성의 목표는 '적화통일' 전략이었습니다.(6.25의 실패로 1차 좌절)
2. 적화통일 달성을 위한 당시의 국, 내외적 여건은 다음과 같았지요.
   가. 국제적 여건
        1) 배합전(게릴라 전과 정규전의 배합)을 통한 월맹의 승리, 적화통일 달성.
        2) 빨치산 투쟁을 통한(게릴라전의 다른 말, 빨치산 -> 파르티잔 -> 게릴라전) 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여러나라의 공산정권 수립 성공.
   나. 국내적 여건
        1) 4대군사노선의 완성(김일성이 계획한 전쟁준비 완료 상태)
        2) 휴전선에 밀집배치된 국방군의 포위 격멸. 유생역량 말살.
        3) 남한에서의 빨치산 활동 경험
        4) 빨치산 투쟁 및 군사적 전면전을 동시강요, 양면전쟁 및 배합전을 성공 가능한 전술 교리로 채택.
        5) 빨치산 투쟁시 남한 민중의 적극적인 호응 기대.
        6) 배합전 수행 부대인 특수8군단 훈련 완료.
 

자! 국내외적 여건이 다 갖추어졌습니다.
전면전 한가지 만으로 가자니 휴전선에 배치된 미군과 첫 번째로 맞짱뜨는 건 승산이 없습니다.
배합전으로 가야 하는데 후방으로 대규모 병력이 침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생각해 낸게 군사적으로(전략적 및 전술적 모두) 2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땅굴을 팝니다.


적어도 1975년 쯤 땅굴이 완성 되었다면 어쩌면 김일성은 적화통일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80년대 초 까지도 목표로 한 땅굴 들을 완성을 못하고 계속 파다가 남측에 발각이 되고 맙니다.
십년공부 도로아미 타불입니다.


땅굴은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75년 이전 쯤에 땅굴이 완성이 되었다면 전략적, 전술적으로 큰 기여를 했을 겁니다.


하나는 위에 언급한 대로 배합전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전쟁을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둘은 전술적 포위를 달성하여 전방에 배치된 한국군 방어부대를 괴멸시킬 수 있으므로 6.25 때와 마찬가지로 3일 이내 서울을 점령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2012년 현재 (우리가 땅굴이 있는지 조차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가정하고) 땅굴은 어떤 효용이 있을까요?


1. 땅굴을 통해 특수전 부대를 대규모로 침투시켜 남한내 호응세력을 규합하고 빨치산 투쟁을 하겠다는 전략이 있습니다.
이건 열 발자욱 마다 깔려있는 예비군 아자씨들 때문에 애시당초 시도하는 순간 100% 실패입니다.
참고로 전시에는 전시게엄령이 선포되고 저녁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통행금지라는 걸 반드시 상기해 주십시오. 움직이면 사살입니다. 집안에서 불끄고 꼼작도 말아야 합니다. 담배피우러 나올 생각도 마시고 여러분도 그냥 깜깜한 방에서 시간도 안가는데 애나 만드셔야 할 겁니다.


2. 전술적 포위기동으로서의 효용성 입니다.
언듯 보면 대단해 보입니다. 중대장만 되면 돌파냐 포위냐를 두고 날마다 포돌포돌 하면서 잠꼬대를 합니다. 당연히 포위할 방법을 먼저 생각하다가 안되면 돌파 입니다.
전방 사단의 후방에 최소 증강된 적 1개대대만 배치되어도 포위가 성립되어 사단이 괴멸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섭지요.
그런데 이게 또 별게 아닙니다.
그렇게 하라고 가만히 있을 한국군 장교 아무도 없습니다.
일단 포위작전이 성공하려면 전면에서 압박을 하면서 동시에 퇴로를 차단하고 후방에서 공격을 해야 합니다.
전면에서 압박도 안하는데 후방의 포위부대 혼자 퇴로 차단하고 뒤에서 공격하면 이건 포위도 아니지요. 그냥 뻘짓입니다.

아시는 분은 이미 눈치 채셨지요.
맞습니다. 생각하시는 대로 입니다.
전방에서 압박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포위부대가 배치 완료되고 동시에 퇴로를 차단, 공격을 해야 합니다.
그럼 전방의 북괴군 사단이 언제쯤 한국군 방어사단을 공격할 수 있을까요?
아뭏든 아군이 모르는 땅굴을 통해 2개대대쯤 넘어와서 숨어있다치고 이 넘들은 전방의 북괴군 사단이 공격해서 아군사단과 치열한 교전을 시작할 때 동시에 공격해서 혼란을 주고 아군 부대가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도록 결정적인 시간까지 하염없이 숨어있어야 합니다.


다른 말은 다 생략합니다.
아군의 전방 사단이 총 한 발 안쏘고 콘크리트 벙커 속에서 자다가 건빵먹다가 자다가 건빵먹다가 올때까지 기다려도 북괴군 사단이 아군 전방사단과 전투에 돌입하려면 3일이 걸립니다.


그 3일 안에 전방사단 지역에 동원사단 5개 사단도 더 올라와서 온 산에 발디딜 틈도 없이 깔립니다. 어디 숨고 어디서 기다립니까?


그냥 망하려고 작정한 미친 놈들이 아니라면 땅굴로 침투 시키는 전술은 채택 불가능한 전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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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tz 12-01-17 09:51
   
북한군 본대의 전선돌파가 불가능한건 거의 기정사실입니다. 북한은 당연히 일단 침투한 부대가 있다면 포위 작전에 투입하지 않고 의정부나 파주 방향으로 돌려 서울 시내에 침투시키려 할것입니다. 사보타지 활동 등으로 어떻게든 국군의 주의를 분산시키려 들겠죠.
고전프라 12-01-17 09:57
   
전쟁을 식으로 풀어나가는 것 같음.. 동원사단 5개 풀리면, 산에 발디딜 틈 없음? 의정부에서 연천까지 3번국도를 타고 올라가봐요. 주변에 적 숨을 자리가 얼마나 많은지? 동원사단 소집되서 자리 잡기 전에, 땅굴침투 게릴라는 자기 역할 다 끝맞힐듯.. 예전에 대령출신 지만원이 뉴스메이커에 전쟁 터져서 전방 병사들 제1방어선으로 가 있을 때, 땅굴 침투조는 1방어선 등뒤에서 나온다. 강릉잠수함공비건때, 몇 안되는 애들 잡을려고 몇만이 동원되서 산을 에워싸고 해도, 소탕하기 어려운게 게릴라인데. 3번국도 상에 산속으로 들어가 매복한 애들을 먼 수로 잡음? 지나가는 차량들 공격하고 비트파서 숨어버리고, 잠수함때처럼 십수명이 아니라, 수천 수만 단위면, 적 주력 앞에 놓고 전쟁통에 먼수로 잡음? 지금가서 봐보기 바람. 연천-의정부 국도상에 산에 경비병이 깔려있나.. 그 동네 예비군 몇이 된다고, 그 주요요지 다 지킴? 서울서 소집되서 트럭타고 올라올 때, 저격당하기 딱 좋음..
     
고전프라 12-01-17 10:01
   
정일이가 노무현때 휴전선을 따라 수천개 창고형벙커를 만들어놨는데.. 그게 경보병 장비보관임. 그 안에는 한국군 군복도 있을거고. 예전에는 기갑부대 앞세워서 침투했다면, 지금은 경보병을 들이밀어서 수도권지역의 국지전에 타킷을 맞추고 있는데. 경보병들 스피드를 위해서, 스테미나 아끼라고 장비를 휴전선 벙커에다 갔다놨는데.. 그게 멀 의미함? 한가하게 DMZ 걸어서 통과하겠는 것으로 보임? 밀게 수준을 논하기 전에, 북한이 그리 간단함? 천안함 격침시키는거 한번 봐보기 바람. 애들 다른 부분은 엉망이지만, 쟁하는거는 치밀하게 따져보고 함. 최전방 6만 경보병이 DMZ 걸어서 옴?
     
고전프라 12-01-17 10:05
   
부산까지 갈거같으면, 기갑부대 앞에워야 하는데. 이게 안된다는건 정일이도 잘알고 있었고. 북한체제 위기시 수도권위주 국지전을 생각하고 있는데. 예비군이 발 디딜틈 없다고, 그사람들 언제 올라옴? 땅굴을 쉽게 생각하는게 어이가 없음. 만약에 저번에 연평도 포병근처에 한국군복 얼추 입은 북한 게릴라 1개 소대만 새벽에 들어갔다면, 포 안 때려도 치명타임. 다 아는 사실 아님? 저쪽은 시작하자마자 최전방 게릴라로 한국군과 섞어버릴라 하는데. 예비군이 천하무적임?
     
bonobono 12-01-17 10:23
   
억조경해님이 언급했듯이 북한은 전쟁일어나자마자 순간이동해서 휴전선너머로 배치되나요?
북한도 휴전선 아래로 내려오려면 며칠은 걸립니다. 북한은 되고 우리는 안되는 희안한 발상을 하는 고전프라님 어이없는 상식에 기가 찹니다.  말이 되는 소릴하세요.
그리고 끝맞힐듯 (x) 끝마칠듯 (O)
          
고전프라 12-01-17 10:42
   
北 특수전병력 5만여명 최전방 배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60856
전투서열 1번으로 북한쪽 최전방에 배치됐다는데, 비무장지대가 4킬로지, 백수십킬로임? 그거 땅굴로 넘어오는데 몇일 걸리게..
               
bonobono 12-01-17 11:28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북한 병력이 손가락 빨면서 한가하게 건너오냐구요? -_- 북한은 되고 우리는 안되는 발상이 그런겁니다.
                    
고전프라 12-01-17 11:53
   
1990년 이상훈 국방부장관, 북한 땅굴 20여개 이상 추정..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030300329201001&edtNo=3&printCount=1&publishDate=1990-03-03&officeId=00032&pageNo=1&printNo=13672&publishType=00020 국방백서 22-24개, CIA국장 40개 http://www.yesu.net/117368 지금까지 발견된게 4개뿐인데. 혼자 깡으로 토론함? 우리가 호구냐면 끝임? 먼 조치를 했음? 조치한 내역을 설명해보길
                         
개솔개솔ㅋ 12-01-17 15:37
   
                         
고전프라 12-01-17 16:03
   
검색해봤습니다만.. 2008년 프리존뉴스 김필재기자, 요 소스외에는 없음. 그것도 익명을 요구한 현직 정보기관 관계자라..
          
schutz 12-01-17 11:13
   
휴전선에서 의정부까지는 약 30~40km입니다. 평균속도로 도보 이동시 10시간 정도이고요. 신중을 기해서 움직인다면 15~20시간 정도 걸리겠군요.

휴전선에서 파주까지는 20~30km로 평균속도로 도보 이동시 6시간 정도입니다.
               
bonobono 12-01-17 11:30
   
우리군이 북한군 넘어오는거 가만히 보고 있을리가 없잖아요.
북한군이 여유롭게 걸어오는거 같은데 우리군은 아예 전멸했나요?
서로 군이 대치상태인데 20~30 km 를 6시간에 주파한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북한군이 휴전선 아래로 밀고 들어오는것도 불가능해 보이는데
아무리 북한군에게 유리하다고 가정해도 며칠이 걸립니다.
     
억조경해 12-01-17 14:15
   
고전프라님
전시와 평시를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군사적 행위를 할 때에는 전쟁의 목적에 기여해야 합니다.
땅굴로 침투시킨 부대가 전쟁의 목적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방 병사들 제1방어선으로 가 있을 때, 땅굴 침투조는 1방어선 등뒤에서 나온다." ---> 이 문장에 대한 전략적, 전술적 무모함을 위에 설명했습니다.
적의 주력부대가 아군의 제1방어선에 도착, 전투를 개시하기 전에는 땅굴 침투 부대가 포위부대로서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적의 주력부대가 전투를 개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인 3일 후에는 동원사단이 편성되어 2방어선 3방어선 까지 배치가 완료됩니다.
그럴 경우 적의 침투부대 생존성이 보장되겠습니까?
귀하께서 적의 지휘관이라면 과연 생존성이 보장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군사전술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각개격파만이 존재할 뿐 입니다.

두 번째 3번 국도를 예를 드셨는데 땅굴로 침투해서 3번 국도 주변 산에 은신 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때 은신부대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이 부대를 은신시켰을 때의 목적은 타격을 통해 동원사단 전방 전개를 방해하고자 하는 목적일 겁니다.
그 외에는 전술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목적이 없어 보입니다.
자, 은신 부대의 규모는 얼마를 유지할 수 있습니까?
또 3번 국도 주변 몇 미터 정도에서 은신할 수 있겠습니까?
귀하라면 얼마의 부대규모로 어느 거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무장이동하는 동원사단의 전방전개를 저지하겠습니까?
그냥 소수의 병력으로 한번 부딪쳐 본 후 소모시키려고 침투를 시킨 겁니까?

연천-의정부 축선이라면 저도 아주 잘 압니다. 아직도 손금보듯 알고 있습니다.
설령 백번 양보해서 땅굴을 통해 적 1~3개 사단이 꾸역 꾸역 넘어온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게 뽕하고 단번에 사단 전체가 넘어오면 위협이 되겠지만 4열종대로 꾸역 꾸역 넘어온다고해도 완편 1개 연대 넘어오는데 행군 시간만 10~24 시간 이상 입니다.
그것도 주요장비 전부 다 놔두고 경장비만 휴대하고 넘어올 수 있습니다.
군에서 행군 안해보셨습니까? 지도에서 찍어보십시오. 적 지역으로 부터 이동개시하여 땅굴을 통과하여 연천 동두천 사이를 출구로 잡고 몇 시간을 행군해야 출구로 나와서 재편성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도대체 무얼 들고와서 전투를 합니까?
개인당 소총탄 100발 내외, 수류탄 1-2발 휴대가 최대한 입니다.
기관총 1정 당 수 천발을 휴대하고 넘어와야 하는데 가능합니까?
박격포탄 적어도 포당 60발 이상은 휴대를 해야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합니까?
거기다 식량 최소 3일 분 휴대해야 합니다.
3일 이내에 북괴군 주공부대와 연결작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굶어죽습니다.
3일 이내 적의 주력부대와 연결 작전이 성공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3일 이내 연결작전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적은 이미 전투력 빵빵한 특수부대가 아니라 식량을 획득하기 위한 비적떼로 변신하고 맙니다.
개인당 실탄 100발 휴대하고 넘어와서 무슨 전투가 가능할지 님이 적의 침투부대 지휘관이라면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군사적 행위를 할 때는 이 행위가 작전의 목적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가능성있는 방책 인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전의 목적에 아무 기여를 하지 못하는 작전계획을 군대용어로 졸렬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전프라 12-01-17 14:31
   
2010년 말 발간한 '국방백서'는 유사시 산악으로 침투해 교란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 경보병 부대의 대표적인 침투 경로 가운데 하나가 땅굴이라고 기술했다.
http://blog.daum.net/seolgam/16874061(2011.8.20주동아) 지상전력 운용 기획을 담당하는 한 군당국 관계자가 최전선에서 게릴라전술 혼합한 4세대전쟁 구사하는쪽으로 북이 간다고 하는데. 지금 6.25전쟁함? 1개 연대가 넘어오는데 3일 걸린다는 출처는 어디임? 아무리 과장했다 해도, 어디를 찾아봐도 1-4땅굴 시간당 1개연대에서 3만인데..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logId=3347678&userId=aothddudfkr. 4땅굴 사진좀 봐보길. 마무리 공사했음 전차까지 침투한다는데. 연대급 하나 땅굴 통과에 3일 걸린다는 출처가 어디임? 이 밀계는 수준 높고 낮고 떠나 기존자료없이 혼자 창작하는게 많은거 같음
               
억조경해 12-01-17 14:51
   
유사시 경보병부대가 침투하여 후방교란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거고 양쪽 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셔야 할게 용어 그대로 후방교란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후방교란일 뿐 입니다.
후방교란은 후방교란일 뿐 전시에 결정적 작전이 될 수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땅굴 하나당 시간당 1개연대에서 3만이 통과 가능하다고 정말로 생각하십니까?
참 순진하십니다.
전방에서 근무하신 것 같은데 ATT하면서 대대 행군 안해보셨습니까?
전투단 훈련하면서 연대행군 안 해보셨습니까?
중대작전병만 해보셨어도 행군표 정도는 작성해보셨을 텐데 그렇질 못하신 것 같습니다.
첨병 부대 꼭두새벽에 출발하면 후위첨병 부대 점심먹고나서야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땅굴로 가는 것도 아니고 총알 한발도, 식량 한끼도 안짊어지고 빈총으로 널널한 도로로 이동하는데도 그렇습니다.
 
땅굴로 이동해도 시간당 1개연대에서 3만명이 이동가능하다면 그냥 지상으로 도로 따라서 편하게 넘어오면 시간당 1개사단에서 30만 쯤은 이동이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까?
뭘 땅굴씩이나 이용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고전프라 12-01-17 16:12
   
1개 연대 넘어오는데 3일 걸린다 그래서,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올렸더니, 그 부분만 삭제하셨네. 내가 헛꺼를 봤나. 삭제하고 반론 올리는건 뭐임? 1개 연대 넘어오는데 3일이라고 한거 잘못된거 맞죠? 경보병 연대병력을 2열로 편성하면 최소1000-최대1500줄 나온다고 할 때. 한줄 간격을 2미터로 잡아도. 2킬로-3킬로 행렬인데. 시간당 2-3킬로만 가도, 한시간이면 주파할걸, 혼자 3일 걸린다고 해놓고, 지상으로 도로로 편하게 오지 그러냐라.. 뭔 소리임?
               
억조경해 12-01-17 15:07
   
고전프라님이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을 해봅니다.
적이 땅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땅굴 입구는 북방한계선 2-4키로 정도에 위치하겠지요.
3번도로 축선에서 아군의 제1방어선 후방에 나타나려면 땅굴 출구는 연천 후방 전곡 쯤이나 동두천 북방 쯤에 위치해야 할 겁니다.
대략 후려 잡아도 30키로 정도 되는군요.
귀하께서 적군 연대장이라면 연대가 이동하는데 노무자 이동하듯이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가지는 않겠지요.
일단 선두부대가 나가서 대대, 중대별 집결지를 확보해야 겠지요.
안전한 집결지가 확보 된 후에 본대가 이동합니다.
땅굴 앞 장마당에 집결하는 것도 아니고 작전 개시 전까지 적에게 노출되지 않게 은신하려면 연대집결지 위치가 땅굴 입구로 부터 5-15키로 이격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 부대 별로 최대한 산개해야 하므로 중대간 분산거리 1-2키로, 연대가 총 25개 중대 정도되니 연대 제대간 분산거리 역시 10-15키로 정도 입니다.
그럭 저럭 최악의 경우 60키로나 이동해야 하는군요.
집결지 선점하고 집결지까지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벌건 대낮에 이동할 수는 없지요. 야음을 틈타 집결지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여기서 또 시간을 잡아먹는군요.

거기 까지 성공하고 난 후에 은닉해야 하니 텐트 칠 수는 없고 비트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수리수리마수리 뿅! 비트만들어져라가 아니고 1개연대 소리하나도 안나게 불빛 하나도 안비치게 긁어 가면서 파야 합니다. 내 생각엔 밤새 파도 겨우 파내고 은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싸우려고 왔으니 뭔가 쉬어야 겠지요. 한 숨도 안자고 싸울 수는 없지 않습니까?

북괴군은 신출귀몰해서 3일 정도로 잡았는데
내가 연대장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전투에 투입되는데 3일도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식량을 3일치 밖에 안가져 왔는데 벌써 다 먹어 없앴습니다.
일단, 식량확보를 위해 동두천을 습격해서 식량을 약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뿔사! 어느새 동원사단이 제2방어선, 제3방어선에 개미떼 우글거리듯 깔려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행군훈련 한 셈치고 다시 땅굴을 통해 북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굶는 거야 견뎌야 겠지요.
                    
고전프라 12-01-17 16:15
   
전방 1방어선이 어딘지 모름? 동두천 북방이 1방어선임? 전곡이 1방어선임? 내가 걸어서 몇백미터 걸어가면 연천인, 동두천 맨 위쪽 하봉암에 2년간 살았는데. 동두천 하봉암이 어떻게 우리군 제1방어선이 됨? 전곡이 어떻게 1방어선이 됨? 제1방어선이란 전쟁 터지면, 전방 병사들이 개전시 정해놓은 진지로 들어가는 곳이 1방어선임. 전쟁 터지면 연천 사단들이 전곡으로 빽해서 집결하고, 전곡에서 8킬로 밑에 동두천 소요산으로 집결해 방어선 펼치는게 1방어선임?
                    
고전프라 12-01-17 20:03
   
그리고 경보병은 서울로 진격하는 부대가 아님. 대오를 맞춰서 전방 한국군을 포위하는 군대도 아님. 수준얘기를 하지만 정작 최근 북한군 전쟁패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임. 최전방에 경보병을 배치한 북한군을 두고 국방부에서도 4세대전쟁으로 보고 있는데, 지금 뭔소리임? 경보병이 서울로 감? 전방 한국군하고 섞여서 혼란주기 위한 목적이지. 애들이 연대급이면 연대 다 나올 때까지 대오 정비해서 목표를 정해서 행군하는 부대임?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얼마나 게릴라 스피드를 중시했으면, 정일이가 휴전선에 경보병 장비보관하는 벙커만 수천개를 만들었는지.. 최전방 벙커까지 가볍게 와서, 장비 메고, 스피디하게 들어가란 것인데. 먼 대오를 맞추고 3일치 식량 걱정함? 애들은 전투순위 1번인 소모품인데. 전방에서 한국군에 혼란주고 3일이라도 버팀 목표완수한거임. 요즘 쟁이 몇달 몇년을 밀고댕기는거임? 지 식량 다 먹어치울 때까지 한국군 진영에서 뛰댕겼으면 지 역할 다한거임. 남쪽 넘어온 순간 농가 하나 털어도 먹거리 넘치는데.
     
억조경해 12-01-17 14:36
   
전시와 평시의 구분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평시라면 적의 무장병력 3명이라도 반드시 추적해서 사살해야 합니다.
전시에는 부대의 임무달성이 먼저 입니다.
따라서 아군 부대의 기동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경우 소탕하지 않습니다.
전시 사단이 공격작전을 수행한다는건 목표확보를 위해 신속한 기동으로 적의 사단을 돌파, 좀심 깊숙히 기동하여 목표를 확보하는 겁니다.
돌파 기동시 주변의 좌, 우, 후방이 전부 적의 사단 병력으로 우글대는데 이거 다 그냥 놔두고 목표 점령을 위해 신속히 기동하는게 바로 군사작전입니다.
좌우 주변 산에 소수병력이 침투해서 은신해 있기로서니 그게 작전에 무슨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Assa 12-01-17 10:13
   
요즘시대라면 더더욱  불가능하겟군요.. 근데 애나만들어야합니다  저말  웃기딩 ㅋ
싱싱탱탱촉… 12-01-17 10:50
   
그런게 소용 없으니까. 핵폭탄 개발 한것 아닙니다. 재래식 무기로는 이제는 북한이 한국에게 이길수 없는 지경입니다.
몽상연주가 12-01-17 13:33
   
제발 어디가서 밀리매니아라는 말도 꺼내시지 말고 군사학에 대해 절대로 아는 척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굉장히 공격적인 문구이군요
     
억조경해 12-01-17 17:36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회수좀 올리려고 저도 낚시성 제목을 좀 붙여 보았습니다.
몽상님 이하 밀게 여러분을 빗댄건 아닙니다.
양해 바랍니다.
아구양 12-01-17 14:51
   
땅굴이 만능인가??? 참. 땅굴하나에 후덜덜 떨고있으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1. 지하로 땅굴을 파고 들어간다. 2. 지하에서 나온 토사물을 어디다가 쌓아놓는다
이게 기본상식아닌가? 북한서 남한까지 넘어오는데 그게 삽자루 몇개로 파지는 길이이면 나오는 토사물들인가말이다. 인공위성 맹 떠다니고. 글로발 호구가 떠다니고 허는데 그 토사물을 언제 어떻게 밖으로 끌어내서 나올거야... 야. 안돼!
제플린♬ 12-01-17 15:16
   
억조경해님.
 
님 글을 읽다보면 적어도 주워들은 풍월로 난체하는 분들과는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일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도 님글은 전부 정독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실제경험(아마도)과 지식 거기에 문장력까지 갖추신 좋은 의견(!)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 너무 하대(!??)하시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 
아마도 위-영관급 장교출신이시거나 군 관련분야에 종사하셨던것 같은데, 비전문가분들의 글에 대해서는 감정적 표현보다는 논리적으로만 반박글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사실
님께서 굳이 '수준낮네 말도 안되네' 하는 감정표현 하지 않으셔도 게시글 보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수준평가는 다 하고 계실겁니다. ㅋ
딴지는 아닙니다.  그저 수준높은 글들을 수준높은 분위기에서 계속 보고 싶을뿐이에요 ^^;;

(아 참...  저도 연천에서 근무했어요..  현가리 ㅋ)
     
억조경해 12-01-17 15:33
   
예,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떤 분을 지칭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썼습니다만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억조경해 12-01-17 15:50
   
결국 땅굴로 침투한다는 두가지 군사목적 중에
아군의 주력 후방에 감소된 1개 연대 정도를 배치 아군을 포위 섬멸한다는 작전은 북괴군 주력과 연결작전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성공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또 수 백개의 완편 동원사단이 3일 만에 신속 전개를 하므로 연결 작전을 시도해보기도 전에 각개격파로 섬멸되고 맙니다.

두 번 째로 후방교란입니다.
후방 교란 역시 몇 개의 작전목적을 지니고 있을 수 있는데
주요지형을 선점하여 아군의 증원부대를 차단하고 아군의 장비,물자 수송을 방해 한다는 작전 역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규모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지역을 선점한 1-2개 중대 규모의 소수의 적과 빈약한 화력으로는 아군에게 출혈을 강요할 수는 있겠지만 전방으로 끝도 없이 이동하는 무장한 수 십개 동원사단의 이동을 차단하거나 방해한다는 목적을 달성 할 수 없습니다.
(소수의 적과 빈약한 화력으로는 전투라는 걸 할 수가 없습니다. 기습 타격 후 도주만이 가능합니다.)

주요시설의 타격 등 도시게릴라전 역시 일부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향방 체제로 의해 남한 사회 내부에 극심한 혼란을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평시에는 소수의 무장공비를 잡기위해 사단 이상을 동원하여 끝까지 수색하여 섬멸하지만 전시에는 산에 은신하던 말던 사단급이 쫓아다니며 수색하지 않습니다.
수 백 만의 향토예비군이 목진지를 점령하여 매복하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사격으로 섬멸합니다.
도망가면? 다음 목진지에서 또 걸리는 거지요.
민중의 호응을 얻어서 민중으로부터 식량과 물자를 보급받으며 빨치산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현재의 대한민국 환경 하에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휴전선을 통과하려면 장애물을 제거하고 넘어오는데 걸리는 시간만 3일 정도 소요 됩니다.
백번 양보해서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가정을 할 경우라도 북괴군 사단이 그냥 밀고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실까봐 한마디 더 해 봅니다.

다 아시지만 전방에는 GP라는게 있지요. 증강된 소대 단위로 주둔하는데 GP간 거리는 약 1키로 정도 입니다.
적이 GP를 통과하는 순간 수 천개의 특수부대가 사단 후방에 침투해 주요지역을 선점한 상태에서 비트도 아니고 콘크리트 방카를 1초만에 만들어서 은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상태가 됩니다.
(땅굴을 걱정하시는 분들, 반대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후방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적의 사단이 아군 GP를 소탕하고 남하한다면? 하고 의문을 지니시겠지요?
그건 군사적으로 대성공 입니다.
소수의 병력으로 사단을 묶었으니(견제라고 합니다) 대성공 이지요.

결국 적이 후방으로 침투해서 부대의 이동을 견제하고 증원을 차단하고 물자, 장비의 이동을 저지한다고 그렇게 걱정하는 군사적 목적이 자동으로 달성되는 겁니다.
개솔개솔ㅋ 12-01-17 15:56
   
억조경해님 제가 밀게에 처음들어왔을때 제일궁금한게 이런 전술과 전략과관련된지식은 어디서나온거죠?
지휘관의 입장에서 군사의전술과전략을 알고있으신것같네요
일반인이 이런지식을 얻기에는  약간의 무리가있을거고
제가추측해보기에는 억조경해님이 군쪽으로 일하시던분인것 같은데 맞으신가요..?

뭐..제가수준이낮은건 백번인정합니다.
그냥 매니아정도가아니라  기사나.. 뉴스를가끔보고 정치나 사회나 문화쪽에  관심을가지고있으니까... 군사쪽도 마찬가지로 그냥 매니아 쯤이나 취미 정도쯤은아니고
관심에두고있거든요..  어쨋든 눈에 거슬렸으면 사죄드립니다.
     
억조경해 12-01-17 16:46
   
제가 조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분야에 뛰어난 사람은 절대로 아닌데 한 분에게라도 그렇게 비추어 진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혹시 오해가 있으실까봐 제가 전술 전략과 관련된 뛰어난 지식을 지니고 있는게 절대 아니라는 걸 거듭 강조합니다.

군사용어로는 참모판단이라고 하는데
중 대위급이 입교하는 고등군사반이나 소령급이 입학하는 육군대학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사단급 이상 야전부대라면 대위~중령급 참모장교들이 밥 먹고 하는 일이 참모판단 입니다.
저는 워게임 프로그램 개발하면서 군출신 상급자에게 많이 배웠고 해당부대에 파견나가서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전술토의하고 참모판단하는거 옆에서 어깨너머로 줏어들은 수준 입니다.
현역 프로하고 비교하지는 말아주세요. 상대불가 합니다.
          
개솔개솔ㅋ 12-01-17 23:01
   
아뇨 ㅎㅎㅎ 그런게아니라 저희같은 일반인이라면 이런걸알리가없다는거죠..
아마도 장교출신이신듯같은데.. 제예측이맞은것같네요
솔로윙픽시 12-01-17 18:30
   
난 억조경해님이 누구 지칭하는지 대략 알 것 같았는데...
별로 기분 나쁘진 않음.
많이 배워서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디미트리 12-01-17 21:30
   
땅굴의 전략적 가치를 조금이라도 계산해봤다면 땅굴드립은 당최 나올 수가 없지.
상상 12-01-18 01:26
   
옆으로 4미터 높이 2미터 땅굴로 1개 사단이 내려오는데 1시간

서울???동두천??? 뭐하러???

전방 155마일에 10여개 땅굴로

전방부대 뒤로 10만 병력 늦어도 2시간 안에 집결

땅속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위에서 100여만 동시 남침 개시하면

땅굴에서 바로 튀어 올라와 5만은 뒤에서 협공 5만은 서울과 주요 도시로 남하

최전방에 몰려있는

최정예 34만 고립 몰살

....

주한 미군이 전방과 서울에서 평택으로 내려가는 이유..

적을 뒤가 아닌 앞에서 맞기위해

전쟁에 대비는 아무리 소소한 것이라도 준비해야함

하물며 실체가 있었던 더군다나 강력한 실체적 사실이 있었던

땅굴 전략을 우습게 보면 곤란..

북한의 비대칭 전략 전술 이나

정규군 열세를 만회하려는 노력으로 볼때

땅굴은 비용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략임..

거기에 핵까지 더하면???

예비군 ??

남쪽으로 내려오는 5만에게 예비군복 입혀서 내려보내면??

빨간띠로 구분??ㅋㅋ

노란 띠로 구분???

완장으로 구분??ㅋㅋㅋ

팀스피릿 재현합니까??ㅋㅋ

늦어도 24시간이면

전방 궤멸

7-8십여만 인민군 서울 도착 ...

단 :: 글쓰신 님처럼 땅굴 전략을 개허접으로 보고 무시했을경우..

그렇다면 대비한다면 ??

잘은 모르지만 대비 하고 있을 것임 국방부에 등신들만 있지 않은경우라면

대비한다면 정반 대 상황 이겠죠

땅굴에서 겨나오는 순서대로 학살 내지는 수장

땅위 100여만 인민군대는 미군과 한국 공군 육군의 포병으로부터

환영의 쇠 소나기를 맞고 박살 나겠지요..

땅굴 전략 무시하면 안됩니다.

단 ::이모든게 정일이가 ?? 아니죠 이젠 정은이가 대표 이사니 ㅋㅋ정은이가

전면전을 일으킨다는 전제인데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전면전을 일으키긴 어렵겠지만

천안함이나 연평도는 제쳐두고라도

축구하다가도 전쟁하고

총알 한방에 세계대전이 일어난 전례를 볼때

항상 준비 준비 준비..
고전프라 12-01-22 11:25
   
軍, 北 침투대비 산악여단 창설 추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19009018. 이 뉴스 다 보셨죠? 군대에서 편제 바꾸기가 쉬운 일 아닌거 아시죠? 지금 대한민국 육군 편제로는 최전방의 전투순위 1번 북한 경보병 막아내기 어려우니까, 편제까지 바꾸고 있음. 1일 40킬로 진격 이런 식으로 안온다고요. 다음 전쟁은 게릴라위주로 수도권 전쟁한다고요. 부산까지 갈 힘도 갈 일도 없음. 예비군이 발 디딜틈 없이 깔린다면서요? 수 많은 예비군 병력이 올라온다면서요? 그런 막강 예비군 무시하는건가요. 왜 산악여단을 만들어요? 억조님 보시기에 예비군이면 충분한데, 경보병 대비한다고 산악여단까지 만드는 육군도 수준 많이 떨어지죠.
마이콜 14-12-12 14:56
   
아무리 설명을 잘해주셔도 위에 두인간들은 또 딴소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