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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3 12:07
[잡담] 풍신수길 VS 김정은 누가 더 대화가 안 될까? 답은 같다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777  

'임란직전 vs 2017'의 2탄입니다.


임란직전은 김성일을 비롯한 경상권 동인들이 "나지도 않을 전쟁에 백성들 노역에 고달프다"고

상소를 올릴만큼 재를 뿌리긴 했지만, 준전비상태로 나름 전쟁준비를 하였습니다.


성을 새로 쌓고 증축하고 병영을 새로 짓고 증축하고..

쓸만한 장수들을 삼남지방으로 내려보내고, 니탕개 군대 2인자인 우을기내를 사로잡은 적이 있던

이순신을 기억했다 선조가 전라좌수사로 발탁한 걸 보면.. 선조가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죠.

나대용이 왜 이때 기북선을 개발하고, 임란직전 이순신장군의 행보를 보더라도,

전쟁발발을 어느 정도 예견하였습니다. 


전국시대 사무라이군대를 육전에서 상대할 능력이 안 됐을뿐

조선은 국력을 기울여 임란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은 사드 몇개 포대 사올 국방비가 됨에도 김정은과 대화한다고 수도권 사드 정권에서

논의조차 터부시되고, 미국이 대준다 그래도 전술핵 재배치 국구 부인합니다.

서울이 수소폭탄 한 방에 다 쓸린다는데,

할 수 있음에도 방어를 소홀히 하는 목적이 오로지 '정은이와대화' 라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래서 풍신수길과 김정은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아시는 분 많겠지만..

수길이는 중국침략에 대한 야심이 있었다고 하지만..

나이 50 넘어서 중국본토를 정복한다는 것도 웃긴 얘기고..


결국 쇼군 책봉이 안 되고.. 모리, 이에야스는 제대로 싸워서 이긴 것도 아니고

주요 다이묘 세력이 건재한 상태에서..

멍청한 조카 내세워봐야 노부나가 자식들도 힘도 못 쓰는 상황에서..

아들은 어리고.. 누가 봐도 히데요시를 두고 오래간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쇼군이 못 되는 어중간한 신분에 자식이 장성할 때까지 영주들 힘 빼고

시간벌이 정도.. 조선정복을 해서 전과를 올려 쇼군 할려고 했다는 말도 있지만..


이에야쓰가 집권후 지방 다이묘들 힘 뺄라고 사활을 걸듯..

조선침략해서 다이묘 힘도 빼고, 정복되면 땅도 나눠줘서 다이묘 환심도 사고,

자식 클 때까지 시간벌이용이다고 봅니다.. 원숭이 소리 듣던 사람이 이런게 원숭이 전공이죠..


조선이 어떠한 대화를 한들.. 수길이 지 처지가 저 모냥이라.. 임란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겠죠..


담은 정은이..


종편 볼 때 욕이 나오는게.. 정은이가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핵개발한다..

이건 막걸립니다.

클린턴에서 부시로 정권 바뀌면서.. 졸지에 악의축이 된게 북한입니다. 

우리도 정권 바뀌면 확 달라지듯, 정권 바뀌는 민주국가를 상대로.. 북한이 핵개발 포기한다..

북한 입장에서 미국와 평화협상이고 뭐고 이런거 필요없어요.

정권 바뀌면 악의 축 되는데..


그냥 핵 있다.. 그겁니다.. 건들지 마라.. 이 뿐입니다.

평화협상 그냥 종이짝이죠..

정은이 사고를 지배하는건..

멀리 차우세스코 죽음이고..

가까이는 후세인과 카다피 죽음입니다.

그 꼴 되기 싫다 그겁니다.


후세인, 카다피는 핵 있으면 살았죠..

핵 없어서 시피보여서 미군과 유럽공군 땜에 결국 교수형을 당하고 사살돼 죽었죠.


북한이 지구상에 없는 21세기 3대 세습하는건.. 영리하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이것만 연구해요..

게릴라 한국군복 입은거 봐바요. 그게 뭔줄 아십니까..

수도권에 침투시켜 섞어서.. 한국군 내전이다.. 이런 식으로 나간다 그거죠.

한국군 병력 줄이는거 반대하는 것도.. 핵 아니면 게릴라전이기 때문입니다.

포병전을 벌였다가는 바로 전면전이고.. 전면전 하에서 정은이는 미군한테 죽은 목숨이죠.

전면전 안 할려고 백령도 먹는다 그러고.. 전장을 한정시키려고..

폭풍군단 최전방에 배치해서.. 북한내부 소요나.. 트럼프 북폭이 있을 시.. 반격카드로 쓸려고 하는겁니다.


정은이 지금 거의 정신줄 놓고 있습니다.

참수작전 한다니까 타던 차량.. 부하들이랑 바꿔타고..

러시아에서 정보요원들 10여명 데려와서 참수작전 대비훈련 시킨다고 합니다.

요즘 사진 보면 웃고는 있는데 우는 것 같습니다.. 밝지가 않아요..


남한이 해줄게 없어요..

전세계가 북한 핵무기 위력 알아주고.. 인정하고 수그러지기만 꿈꾸고 있고..

수소폭탄 터트리면 우아 하고 다 놀랠줄 알았는데.. 바로 제재들어와서

제2 수출품 섬유류 수출 중단되고.. 원류도 줄고..

현실은 조여오고..

정은이에게 무슨 대화를 해줘야 핵개발을 멈출까요.


탈북한 영국공사가 북한에 수조 달러를 줘도 핵포기 안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현정권이 뭔 대화를 해야 핵포기 할까요?

어린애가 갑자기 왕이 돼서.. 믿는건 핵뿐인데.. 현정권이 뭔 대화를 해서 결과를 바꾼답니까?

수조 달러도 필요 없답니다. 개성공단 이런거 천만 달러 일억 달러 들어간들..

핵과 상관 없는 짓이죠.


개성공단 100개를 지어줘도..

미국이 북폭시 상황에 따라서.

지 죽는거랑 상관없는데 폭격이면.. 게릴라 정도.. 아님 백령도 정도로 반격할거고..

지 죽을뻔하면.. 순간적으로 욱해서 핵이라도 어디 날릴지 모르죠..

그래서 전술핵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반사로..


수조 달러도 북한이 핵포기 안 한다는데..

도무지 정은이 무슨 대화를 한다고.. 방어무기 배치를 반대합니까?

정은이는 오로지 지 살 궁리만 연구하는겁니다.

한반도가 어떻게 되든.. 건들지말라..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지 아부지도 그랬고.. 노무현과 밀월시에 휴전선부근에 게릴라 장비 보관하는 벙커 수천개 만든게

정일이에요.

아니나다를까 저번달 정은이가 한국군복 입은 게릴라랑 같이 사진찍네..


이 연구만 하는 집구석과 뭔 대화를 해요..

천안함 피격후 미항모가 서해에서 훈련한다니 연평도 포격한 지 아부지입니다.

애들 대가리는 지들 사는 것밖에 없는데..

이미 핵을 가지고 핵개발, 경제제재로 미국과 붙는 상황으로..

뭔 대화를 해요?


지금 사드 반대하는 사람들 정은이 핵포기 시킬 수 있는 설득할 내용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지요.

남북화해.. 남북대화만 얘기할 뿐...


이건 종교입니다.


수길이 정은이 당시 상황을 보더라도 둘 다 생각 못 바꿉니다.


임란직전은..

성 쌓고 병영 짓고 나름 준비는 했지만.

정작 중요한 육전에 있어서 십만대 군대를 상대하기 위해..


주요 지휘관을 전쟁 발발 훨씬 이전에 삼남지역으로 보내서..

수만 병력을 체계적으로 정예병으로 양성했어야 됩니다. 이걸 못한 겁니다.

 

지금은..

40조 국방비가 있는데.. 몇 조를 안 쓸라고 수도권을 텅텅 비우고 있습니다.

PAC-3, KAMD로는 성능적으로 안 되고.. 정은이가 맨날 하는데 고각 발사로 고속으로 내리꽃기인데..

마하 10만 되도.. 보고 맞는거라.. KAMD는 핵탄두급 고속 낙하 목표물에 실험이나 제대로 했나 싶고..


6차핵실험 당시 트럼프가 북폭했으면.. 바로 실전 상황이라..

성주 사드 외에.. 2-3개 세트 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술핵 재배치.. 미국에 핵이 있는거랑 뭐가 다르냐 이런 글 수없이 보는데..

한번만 답합니다.

굳이 한국에 배치하는 것은.. 이건 오로지 북한핵에 대응하는 것이라..

북핵이 날아오면 무조건반사로 북으로 날아가는 용도입니다.


핵버튼 누를 때 정은이 한번 생각합니다.

이거 눌렀다가 나한테 핵 날라오는거 아니야..

미국에 있는 미니트먼은 미국 대통령이 한번 더 생각한다면..

한국에 배치되는 전술핵은.. 이미 저런 용도로 배치하는 것이라..

물론 미국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정은이한테 주는 인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미본토의 미니트먼은.. 내가 서울에 핵 때리면 날아올까 안 날아올까 궁금하지만..

한국에 배치된 전술핵은 거의 바로 나한테 날라올 것이다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답은 대화가 똑같이 안 된다..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대화는 방어나 제대로 하면서 하라는 겁니다.





요거는 사드 반대론자에 부록입니다..



방탄복 입으면 안 죽어서 입나요?

무거운 헬멧 쓰면 안 죽어서 쓰구요?

 

임란때 갑옷 입으면 안 죽으니까 입구?

장군들 갑옷 입어봐야 조총에 다 뚫리는데 그래도 입는건 뭔지.

중세기사들 발끝까지 철판으로 도배하면 안 죽나요?

바로 철퇴로 무기 바뀜서 대갈쳐 뇌진탕으로 죽구.. 송곳같은 긴 칼로 철판이 없는 겨드랑이 쑤셔 죽이구..

완벽한게 어딨나요.. 완벽하지 않다고 필요없다는건가요?  전장사를 모르는 궤변입니다. 궤변

동생이 자식이 군대 갔는데, 완벽하지 않다고 방탄복 벗길겁니까? 그러지도 않을검서..

왜 북핵에 대해서는 궤변을 늘어놓습니까?


사드고 전술핵이고 우리가 쫌이라도 살아 보자고 하는겁니다.

방탄복이고 갑옷도 쫌이라도 살아 보자고 입듯이.. 말여..


200억짜리 사드 한방에 200만이 살 수 있어요.

그 속에 여러분이 있을 수 있고, 여러분 가족이 있을 수 있지요.

역사상 완벽한 방어무기는 전쟁사를 통해서 없어요.


완벽하지 않다고 필요없다.. 이거는 그냥 반대론자의 궤변입니다.

두 말 안 할게요. 궤변 늘어놓지 마세요. 손 아픕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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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ntiger 17-09-13 23:38
   
잘 읽었습니다.
글이 다소 거칠고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주목할만한 의견이자 생각인데, 관심이 왜 이리 없을까나..흠~
글제가 눈에들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전략설계 17-09-14 13:44
   
대중이 여기까지 알면,
수도권에 사드 없는데 이리 태평할까요..

티케이 다해먹어 세력, 운동권세력이 번갈아가며 권력을 쥐는 상황에서..
중간에서 사안을 객관적으로 보고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세력이 극히 없는 나라지요.

운동권 지지하면 무조건 사드는 필요 없는 것이고,
티케이다먹해먹어 지지하면 임시정부는 인정 안해야 하고..

남북대화란 80년대의 낭만적인 꿈이죠.
그 대화상대란 건 김씨 일가인데.
김씨 일가가 북한에 만들어놓은 세상을 보면..
주민끼리 서로 감시하고, 수용소 만들고, 가장 확실한 계급사회를 만들어 놓고,
지는 온갖 호화 특각에 사치품에 1인을 위한 사회를 만들었는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북대화, 남북화해.. 이거는 꿈일 뿐인데..
그날이 오면, 광야에서 등등 쌍팔년도의 못 다한 꿈에 취해서,
수소폭탄 실험하는대도 정신 못차리고 스스로 방어를 부정하는 세상..

임란직전 상황에 비교했습니다.

단지 한두가지만 훑다간 빠진 부분때문에 결론이 달라져,
500타로 다방면을 훑다보니 산만하게 보였는지 모르나..
현 상황을 보는데 있어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얘기들이네요.

준비한 얘기는 아니고.. 문득 엊그제 임란때와 매치되고 곁치는게 있어.. 급히 써봤습니다.
몇백명만 보기는 대단히 아까운 글이죠. ㅋㅋㅋㅋ
꾸물꾸물 17-09-14 15:15
   
뭔 소린지...

지금 한국에 핵이 들어오고 말고는 아무 영향력이 없지요. 북한이 한국에 핵 없으니까 만들자하고 만드는건가요? 한국에 미군 핵 배치되면 핵 개발 안한다던가요? 전술핵을 배치하건 뭘하건 결국 이것도 "압박"수단이고 "대화"로 끌어내기위한 것밖에 안됩니다.

대화? 당연히 노력해야죠. 이건 당연한겁니다. 왜? 이건 중간단계가 없어요. OX문제처럼 대화 아니면 전쟁(전면전이건, 단기전이건) 둘 중 하나죠.

다행스럽게도 북한이 처맞고만 있다가 죄송요하면 몰라도, 그거 아니면 지도 치겠다고 나서겠지요.

전술핵 배치?(말 장난이지요. 전술핵이건 전략핵이건 결국 핵무기라는건 동일하니... 미국에게 우리 전략핵 말고 전술핵 개발할건데 괜찮지? 하고 물으면 싸다구 맞겠죠) 이게 북핵 문제를 해결해주는 열쇠가 될 수가 없지요.

한국에 핵이 들어오건 말건간에 이미 미국과는 적대관계이고 골백번은 지도에서 지워지고 남을 정도의 핵 전력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한국에 전술핵이 배치되건 말건 무슨 상관일까요. 오히려 중국, 러시아랑 관계개선하면서 국면개선하겠지요. 한국에 핵 가져다 두었으니 우리도 이제 전력화해서 실전배치해야겠다!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면서 흔들어야지요. 흔들어서 물러서게하면 다행인데 그게 안될때는 적절한 순간을 잡아서
공격을 해야겠지요. 우리가 안해도 미국이 하겠죠. 미국이 하면 우리는 어차피 따라가야하고. 따라갈 수 밖에 없
는 것이니...

전술핵 재배치에 회의적인 이유는 그게 북한에 영향을 주기 어렵고,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기 좋은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술핵 우리가 사서 우리걸로 갖고 있는거면 몰라도 저게 미군 소유로 한국에 배치되면...!?

사드때문에 경제피해받는것도 웃긴게... 미국과 중국의 대결인데 피해는 우리 받죠. 같은 문제곘죠. 나라 잃기전부터 이 땅에서 강대국들간에 치고박고 하던때랑 같은 양상...
전략설계 17-09-14 16:43
   
전술핵만 반대합니까? 수도권 방어 사드는 반대 안 하고요?

자나깨나 중국, 러시아 걱정은 무쟈게 하시는데.
한국이 전술핵 배치하면 중국, 러시아가 어쩐다는 얘기인가요?

북한 수소폭탄은 괜찮고, 중국, 러시아 신경 쓰여서 우리 방어를 위한 아무 것도 하지 말자고요?

핵이 머리 위로 날라와도 중국, 러시아 걱정할 사람이네..
남 걱정하지 말고 우리나라 지킬 궁리나 합시다.
왜 우리나라 지키는걸 자꾸 남탓 하며 이유를 댑니까?

댁 집에 도둑 들어오는데, 남 집 탓만 할겁니까..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중국은 중국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까지 난리를 치는데.. 그러고도 중국 눈치보나요?

전술핵은 본인에도 써서 반복하기 싫지만..
남으로 핵 날리면 바로 북으로 간다는 것을 보이는 무기고.. 그래서 한국에 배치하는겁니다.
미국의 제가가 필요없다거나, 미국본토에 핵이 없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배치될 시부터 일종의 '무조건반사'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요.
정은이 전쟁나면 중국으로 튄다는 소심한 인간인데..
신경 안 쓰고 핵 버튼 눌러지나요.
니가 핵 쏘면 우리도 핵 날린다는 의미를 분명히 보이는게 전술핵배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