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는 어쩔수 없어죠..
히틀러 등장전까지..베르사유조약 독일 재군비 무장제한의 촘촘한 그물망으로
전차,대전차포는커녕, 기관총(MG42 개발사을 보더라도)
같은 무기 제작 개발 ,자체가 금지조항, 오죽했음 2차대전 폴란드침공 결정시에도 ,
준비가 덜됐다고 2-3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현직 장군들도 만류할정도...
흔히..2차대전 직전 독일의 재군비는 ..
기갑전의 아버지이자 전격전이론을 완성한. 구데리안,히틀러의 공으로 알고 있으나
진실은 당시 독일 육군의 아버지라 불린던 한스 폰 젝트 장군의 노력과 집념의 결과
1차대전 후 바이마르공화국 국방장관으로 재직하면서.. .
언제라도 재군비 전환시 강군으로 변모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한 사람임
캔버스전차,나무깍아만든 대전차포로 기동훈련이나
(물론 농업용 트랙터 개발명분으로 이때부터 1,2호전차,단엽기 개발시작)
각종 사회 스포츠 단체를 육성..
유소년 글라이더 활공협회 ,청소년 수영,요트 클럽,체육 단체를 집중후원..
예비 전투기조종사, 해군 간부,기초훈련과정으로 활용
10만으로 제한된 병력을 장교와 하사관 ,편재,집중 육성시킨 정책등
짧은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시 전력을 회복할수 있던건 그의 노력 덕분임.
(1차대전중 파견.. 터키육군 현대화 지도한 군사고문단 일원 . 천직이신듯)
대전전후 패전후에도 이러한 비밀스런 군비무장에 국민적 호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1차대전후 베르사유조약에 의거하여
독일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연합국측에게 전쟁 배상금으로 지불 요구받음
전쟁으로 경제가 파탄난 지불할 수 있는 여력은 없었지만,
프랑스의 강경함 때문에....결국 1923년 신생 바이마르 공화국은 디폴트를 선언
이에 프랑스와 벨기에는 독일의 핵심 산업 지역이었던
루르 공업 지대를 점령하는 것으로 응수했고,
이러한 태도는 독일인들의 분노만을 더욱 들끓게 했을 뿐..
국민들 총파업으로 응수 독일 경제는 초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사실상 마비 상황에 빠지게 됨
영국의중재로 협상이 타결, 배상금경감, 석탄 현물로 배상 합의..
프랑스,벨기에군은 철수하게 돼지만.
이때 프랑스군의 행태가 또한번 독일국민의 공분을 사는 행동을 하죠..
석탄뿐아니라 일부 기계, 생산시설 뜯어 실어가고 (거지쪽박 깨는수준.)
길가에는 현직 독일병사 쭉 도열 ,마중 시키라고 요구 조건제시
벨기에까지 철수하는동안 독일병사 따귀 때리고, 구타 ,욕설을 퍼부으가면서 ..모욕
어찌보면 당시 양국 국민적 감정으로 볼때
2차세계 대전은 이미 이때부터 확정됬다고.....볼수도 있을듯.
전차라고 불리기 민망한 장갑차들같은데..
독일의 전력은 오히려 1차대전 당시 준세계최강급 수준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열세였다고 들었습니다.
재무장선언을 하긴했지만 시간이 너무짧았고 망가진 경제력을 복구하면서 무장해야 했기에 오히려 오스트리아,체코의 장비들을 적극 활용했었죠.
작성일 : 17-09-13 23:33
조회 : 2,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