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다쏘사가 개발한 고기동 다목적 전투기
라팔은 돌풍이란 뜻입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유럽의 통합전투기 개발프로젝트 EFA(유파만드는 그거 맞음)에
프랑스도 참가했으나, 토네이도를 가지고 있던 영국과 함재기 그거 뭐에요? 하던 다른나라들과는 달리
프랑스는 낡아빠진 크루세이더와 쉬페르에탕다르를 한꺼번에 교체해야 했습니다.
결국 뛰쳐나와 단독개발에 들어가게 되는데...
애초에 함재기로 만들어야 하기에 다목적기라 넣을건 많고, 크기는 또 작아야 하고,,
30년 가시밭길의 시작이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 들어서서 반전이 일어나죠.
조별과제인 유파는 유지비로 망하고,돈없다고 개발계획 취소되고 하는 동안,
프랑스는 꾸역꾸역 개발해내게 됩니다.
완성된 라팔은 소형기체에 많은 폭장량과 우수한 기동성을 (그리고 F-16두배쯤 되는 유지비를)갖게 됩니다.
근접전에선 2008년 REDFLAG에서 F-16과 6:2 ATLC에서 유파상대로 7:1 랩터상대로 5무1패(랩터 파일럿이랑 주장이좀 엇갈림,프랑스는 근거리 미사일사용이 허락됬으면 라팔이 이겼다고 주장함, 랩터 파일럿은 "그런일 없다")등등 상당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초기기체 개량이 불가능한 유파와 달리
라팔은 초기분도 최신형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4.5세대 기체 중에서는 탑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