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또 이번 합의에 따라 핵 추진 잠수함 도입 사업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이 가시화할 경우 현재 퇴역이 진행 중인 배수량 기준 6000t 수준인 로스앤젤레스(LA)급 핵잠수함 도입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LA급 원자력추진공격형잠수함(SSN) 62척을 건조해 2016년 기준 36척을 운용 중이다. LA급 잠수함은 매년 퇴역 척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으로 대체되고 있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한·미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 잠수함을 방어하기 위해 핵잠수함 도입에 합의할 경우 인도식 모델에 따라 LA급 잠수함 임대방식이 가장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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