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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2 23:39
[뉴스] LA급 核추진잠수함 ‘임대 도입’ 가능성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99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328462







F-35 스텔스기 등도 거론..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과 개발을 지원하고 전략자산


순환배치를 늘리겠다고 합의함에 따라 한국에 도입될 미국의 전략자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이번합의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 도입사업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가


시화할 경우 현재 퇴역이 진행중인 배수량 기준 6000t 수준인 LA급 핵잠수함 도입이 가장 유력할것으로 전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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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7-09-22 23:40
   
귀요미지훈 17-09-22 23:41
   
이거 도입하고 우리가 자체 개발도 하는건가요?
     
스크레치 17-09-22 23:42
   
11월 트럼프 한국 방문때 이번 논의등이 더 구체화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때 가면 더 정확해지고 구체화될거 같네요
     
랄랄라라라 17-09-23 00:07
   
어떻게 논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리스해서 10여년 사용하고, 그동안 개발한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거 같습니다. 현재 한국은 원잠용 원자로 기술이 많이 부족한데 기술 지원을 받으면 이런 문제도 해결될듯 하구요.
아잉없나 17-09-22 23:52
   
라이센스 꼭 받아와야됨 . 꼭 꼭
돈도 중요하지만 시간절약이 더중요
디펜서 17-09-23 00:04
   
4대 정도 가져와서 운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랄랄라라라 17-09-23 00:06
   
우리가 자체 개발해서 건조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너무 걸리죠. 리스크도 크구요. 그러니 그 시간동안 계속 소요 제기되는 문제를 간과할 수 없고, 운용 노하우도 익혀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LA급을 임대한다면 일단 즉시 전력감이니 바로 쓸만하니 당장의 소요를 해결할 수 있고, 운용 노하우도 쉽게 전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운용을 하다보면 자체 개발을 하는데에도 많은 시행 착오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임대해서 10여년동안 굴리고, 그 이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수순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문제는 비용인데 현정부는 GDP 대비 국방 예산을 3.5%에서 3.9%까지 올린다고 하니 국방 예산에서는 여유가 좀 생길듯 하고,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부터가 원잠 보유 의지가 강력하므로 해결될듯 합니다.

이번에 원잠 도입이 추진되면 한국은 지역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되겠군요. 최근의 기사가 제발 사실이기를 바랍니다.
     
랄랄라라라 17-09-23 00:10
   
한국에 원잠 도입이 성사되면 일본의 똥줄이 타겠군요.

당장 한미일 연합 해군에서 해자대의 지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되겠군요. 한국에 원잠이 들어오면 유사시 서해-제주도 해역에서 중국 해군을 완전히 봉쇄하여 서해-제주도 해역의 해양 통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중국 해군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겠죠. 중국의 원잠 기술은 답보 수준인데 한국이 미국에게 직접 기술을 이전받기 시작하여 건조하기 시작하면 중국 해군에게는 상당히 재미없는 일이 될듯 합니다.

아마도 중국의 핵심 해역인 보하이만 밖으로는 사실상 매우 위험한 해역이 되어 중국 해군의 작전 해역을 확연히 줄여버릴 수 있을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미일 연합 해군에서 해자대의 담당 해역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압박도 줄어들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해자대의 지분이 줄어들게 되겠군요.

장기적으로는 원잠에서 일본보다 앞서나가게 되므로 차후에 일본에게도 원잠 도입이 허락된다 하더라도 한국이 우위를 쉽게 빼앗기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G평선 17-09-23 00:17
   
제발... 부디.....
보라돌이 17-09-23 00:42
   
이게 어떻게 보면 돈만 쓰는 꼴일수도 있어요.  동해바다쪽은 한국, 미국,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잠수함들이
항상 드나드는 곳이고 동해바다는 잠수함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탐지가 극히 힘든 곳입니다.
미해군도 이곳에 잠수함이 수시로 드나들텐데 한국에 임대하면 여기서 활동하는 잠수함을 넘기겠죠.
미국의 입장에선 돈 아끼고 한국의 입장에선 임무만 떠안고 돈만 쓰는 꼴입니다.  그리고 6천톤급은 비용만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무라드 17-09-23 00:54
   
한국의 핵잠보유가 미국한테 꿀이고 한국은 손해뿐이라면
미국의 압박으로 벌써 한참전부터 209급 대신 굴리고 있을 겁니다.
근데 현실은 어떤가요?

이런 비상상황에서야 겨우 얻은 선물을 날려 보내선 안됩니다.
일본이 찍소리도 못하는 지금 아니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절호의 기회에요.
한국인 스스로 초를 칠 상황이 아닌거죠.
     
랄랄라라라 17-09-23 01:00
   
애시당초 원잠이 서해에 부적합하다는 전제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재래식 잠수함은 아군측 해역, 정확히 말하면 방공 우산을 제공받아 적측의 대잠 초계기가 활동할 수 없는 영역에서 매복하여 적의 세력을 '거부'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공격형 원잠(SSN)은 적 항구 앞에서 대기하며 항구에서 목표물이 나올 경우 추적 & 파괴하는 물건이죠. (재래식 잠수함은 이러한 작전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즉, 적측의 세력을 '통제'하는 개념입니다.

한국은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중국측의 심장부인 보하이만을 봉쇄해야만 서해의 안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원잠은 어쨌거나 한국에게 필요한 자산입니다.
     
랄랄라라라 17-09-23 01:01
   
그리고 임무를 떠안는건 그 자체로 한미일 연합 함대에서 지분 확대로 이어지고, 발언권 확대로도 이어집니다. No pain, no gain입니다. 우리가 지출할 것이 많아지면 우리가 얻을 것도 많아지죠. 반대로 그만큼 해자대의 발언권은 약해지기 때문에 일본은 한국의 원잠 도입에 꽤나 재미없을 겁니다.
     
아타몬 17-09-23 16:37
   
동감합니다.
미국입장에서는 운용비 안들이고 개꿀 빠는거죠.
그래도 준다면 받고, 한국형 핵잠 개발은 개발대로 해야죠.
폐기직전 거 리스해주면서 개발 못 하게 하면 진짜 깡패 짓이죠.
Augustine 17-09-23 01:11
   
LA급이 후지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수직발사관을 갖춘 핵추진잠수함의 운용은 동해와 제한적이나마 서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역설계 기술은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도입이 현실화만 된다면, 현재의 국내 잠수함 설계 인프라의 역량을 봤을때 이를 기반으로 꽤 괜찮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뽑아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자신합니다.
     
아타몬 17-09-23 16:31
   
LA급도 퇴역함 이라면 VLS도 없는 거라고 하던데...
작전일수가 늘어나니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이거가지고
한국니들은 핵잠 개발하지말라면 진짜 미국 우리에게 이러면
안되죠. 받을 건 받고 개발은 개발되로 해야죠.
돌무더기 17-09-23 02:33
   
비용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