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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3 09:18
[잡담] 국방예산이 부족하면.. 국방성금이라도 낼테니...
 글쓴이 : KPOPer
조회 : 1,376  

 부디 이번에 미국의 최신 무기를 최대한 구입하기를 바랍니다.


 미국 전략무기를 구입할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국방 예산이 부족하면 국방성금을 내 달라고 국민들께 부탁하면 자발적으로 금모으기도 하는 우리 국민들은 분명히 힘을 보텔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신무기를 산다면 작은 뜻을 보텔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전략핵 개발을 원하지만... 중국이 저렇게 경제적으로 우리를 우습게 보는 것은 밑 바탕에 군사적 우위를 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우리가 핵이 있으면 중국은 저렇게 우리경제를 장난식으로 좌지우지 못하지요 절대로......


 여러분 제 말이 맞죠?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국방비를 보탤 의사가 있으시죠???


 정부 뒤에는 대통령도 내려오게 만드는 든든한 깨어있는 국민이 있음을 명심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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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한반도 17-09-23 09:30
   
좋은 의도이고 좋은 생각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만약 방위성금 모금 운동이 벌어지면...아마 날리 날것입니다.
야당에서 최 우선적으로 현 정부의 복지 정책으로 화살이 돌아 갈것이고,
두번째로 17만명 중앙공무원 뽑는 예산이 공격 대상이 되겠져.
야당 국회원 주장은 17만영 사망까지 총 지출이 200-300조 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두 정책이 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청와대에서 쉽게 예측하고 반대 할거라 봅니다.

병사 급여 인상을 5년 정도 미루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KPOPer 17-09-23 09:36
   
복지든 국회든 경제든 나라가 있어야 할 터인데...
국방을 너무 소홀히 다루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나라가 없으면 다 무너지는 것인데...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 땅에 모든 걸 국방에 바쳐도 전 타당하리라 믿어 봅니다.
국방을 다진후에 경제든 복지든... 그때 기존보다 더 투자해도 될 것을......
     
꿈빛드론 17-09-23 09:57
   
원래는 국방이든 복지든 경제가 밑바탕이 돼줘야하는거예요. 국방정책, 복지정책도 결국은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으로 생긴 부가가치 일부를 세금으로 걷어 편성되는 예산이 있기에 가능한거고. 그게 현실입니다.

단순히 북한과 주변국들로부터 나라를 지키자라는 사명감, 애국심 많으로 자주국방 실현하고 미국이 공짜로 전략자산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국방이 허술하면 나라가 없어지고 다 무너진다는거 동의합니다만 국방도 나라의 근본 중 하나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건 경제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북한이 미사일, 핵 위협한다고 걱정되시는거 공감하고 저도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너무 거기에만 사고가 경직돼있는 것도 안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KPOPer 17-09-23 09:59
   
다른 곳에 쓰는 돈이 아니라 국방에 쓰는 돈이라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보텔 것이라 믿으면...
그 어느나라도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국방을 다지는 것에 반대할 수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부 예산의 테두리에서만 고민하지 말고 국민에게 물어보시길......
말로만 국민이 주인이네 하지 말고...
이런건 주인인 국민에게 부탁해도 된다고 믿습니다.
archwave 17-09-23 10:06
   
순진하시다고 해야 할지.. 뜻은 좋습니다만..

만약 정부가 방위성금 걷겠다고 하면, 문재인도 북풍 놀이하냐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

님비현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세요. 좋은 일에 대해 너도 나도 그러자고 찬성하겠죠.

하지만 막상 자신의 지갑을 열어야 하거나 자신의 이웃에 설치되어야 한다면, [ 나보다 부자인 사람에게 걷어 이 xxx 아, 우리 동네는 안 되 ] 이러거든요.

전쟁, 북한에 대한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고 애국심도 지금보다 더 하면 더 했을 70 년대의 방위 성금도 사실상 준강제 모금 행위였다는 것도 고려하시고요.
     
홍상어 17-09-23 12:14
   
실행되면 정말 문재인 북풍놀이라고 할 사람이네
간보기 잘하는 모 정치인같음
꼴망태 17-09-23 11:51
   
말씀하시는게 기가  차네요...
무슨 70년대가 애국심이 더했고, 문재인 북풍 놀이라니...
금 모으기 행사는 90년대말... 그 때의 애국심은 뭐라고 하실런지요...
칠, 팔십년대의 강제적 혹은 인위적 애국심 놀이에 아직 진짜인양 빠져사시는 분인가 보군요..
적당히 합시다...

실제, 지금과 같은 상황에 울분을 느끼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 xx같은 보수 정권이라는 것들이 국가 운영은 제대로 하지 않고, 개인의 사리사욕에만 매달려, 작금에 와서야 그 모든 부정적 결과가 적 북핵이고, 중국발 개소리들이죠...  아마도 방위성금을 내라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십시일반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는 이런 개 쓰레기같은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죠...
좋은여행 17-09-23 16:57
   
순진하게 국방비와 복지비를 항상 대립시키는게 문제입니다. 이게 꼴통 보수이죠. 안정된 삶위에 온전한 국방의식이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 기원으로 봐도 비스마르크와 프로이센에서 의무교육시행과 사회보험이 처음 시작돈 것만 봐도 그렇고. 중요한 거는 사회적인 부가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재분배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rchwave 17-09-23 21:43
   
국방비와 복지비가 대립 안 한다고 믿는 것도 현실을 무시하는 좀 순진한거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모든 지출이 다 늘어날 수는 없죠. 국방비, 복지비 모두 늘어난다 ? 그럼 다른 뭔가는 줄던가 아니면 그만큼 세금을 많이 걷던가..

국회의원들이 예산 갖고 왜 싸움박질하겠습니까 ?
          
꾸물꾸물 17-09-24 20:55
   
국방비와 복지비를 1:1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나 여론전이 문제인것이지요.

그런데, 복지예산 늘었다고 국빙예산이 줄어든건 아니죠. 그럼에도 국방예산과 복지예산을 연결지으려는 행동들이 나오는건 그게 자신들이 정치역량이기 때문이게 이게 잘 먹히기 때문이죠.

왜 트럼프 당선 초기 그 일 있었잖아요. 트럼프 지지자가 오바마 케어 폐지를 지지하면서 자신은 ACA의 수혜를 받고 있고 의료지원을 부정하는게 아니다 오바마 케어가 엉망인거다라고 했던거. 자신이 수혜를 입는 ACA 같은 식이 되야한다라던가하는 내용이었는데...

멍청이로 지적받은것이 ACA가 오바마 케어였기 때문이지요. 김대중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을 보수진영에서 언론동원해 햇볕정책이라고 몰아가면서 반감을 유도한 것처럼, 오바마 케어라는 명칭도 공화당에서 ACA라는 본래 명칭보다 사람들이 더 불신할 수 있도록(특히 공화당 지지자들) 오바마 케어라고 별칭붙여 내뱉던 말인거죠. 뭐 언론은 이런거 좋아하니 덥석 무는거고.

이것처럼 우리 나라 안보팔이 보수진영에서도 복지와 국방예산, 보편적 복지와 자본주의를 대립시켜 반사이익을 누리려고 하죠. 젊은 층의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져서 이제 사고를 못하는 젊은이들을 제외하면 헛수작으로 대세를 끌고 가기란 어려워지긴 했지요.
워웍 17-09-23 21:25
   
소름돋네 어휴 키보드선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