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아무리 수준이 낮아도 중요 시설이나 장비는 EMP 쉴드 처리 해놨겠죠.
미국, 러시아는 전면 핵전쟁시를 대비해 중요 자산 및 장비는 EMP 쉴드가 이미 되어있고,
우리 군 시설이나 장비도 EMP에 대비한 처리가 되어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EMP 공격을 당하면 군도 군이지만, 전혀 대비가 안되어 있는 민간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현재 비핵형 EMP의 위력과 범위로는 아직  북한의 주요시설 마비.혼란을 만들기엔 부족합니다.

북한도 바보가 아니라서 EMP대응을 했을겁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 첨단 대응체계를 갖춘게 아니고,
철저히 지하 갱도 어딘가에다가 그냥 짱박아놓고 묻어서 천연(?) 페러데이상자처럼 꼬물쳐놨을겁니다.

지상의 군장비들이야 명령 내리면 언제든 무용지물로 만드는게 가능하지만,
그런식으로 지하에 군데 군데 분산시켜서 짱박아놓으건...

부칸이 공격받고서 대응발사할때 기다려서 무용지물로 만들어야하는데, 그거 어렵죠...
그렇다고 수시로 전자기펄스탄을 쏴댈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러던, 저러던...
결국 마지막에 남는건 쓰레기 똥포들에 수도권이 겨냥되어있다는거죠.

지금부터라도 저 똥포들을 무력화하면서 가볍게 무시해버릴 수 있게끔...
공습대피훈련 온국민들이 주기적으로 훈련동참하고...

건축물 지을적에도 상부와 북쪽 벽면을 강화철근콘크리트와 철판으로 시공하게끔 의무화해야...

그리고, 곳곳에 방공대피소가 있어야함...  버스 승강장같이...

학교나 관공서들도 이제 다시 지을적에. 무조건 지하 대피소를 함께 지어야하고...

EMP 공격은 어렵지만, 방어는 아주 쉽습니다. 그냥 철 상자로 싸면 끝.

또한 지하 깊숙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EMP 방어 끝.
지하 깊숙이까지 EMP 피해를 주는 것은 비핵 EMP 로는 어림없고 핵 EMP 로도 어려움.

그리고 EMP 는 일시적입니다. 영구적으로 전자/전기회로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급이 다른 EMP 강도가 필요.
실전에서 쓴 EMP 탄 효과를 보면 1 시간 가량인가 통신/방송 먹통 만드는 정도였죠.
공격당하는 쪽도 예비장비/부품을 쓰는 등으로 회복하니까요.

철 상자에서 힌트를 얻으셨겠지만, 탱크/장갑차등은 기본으로 EMP 방어되죠. 외부에 노출된 장비들이나 피해를 입는 것이고요.

통신 안테가가 전자파 받아들이는 깔데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용 없습니다. (내부 전자기기 다 태워먹음)

레이다도 마찬가지구요..

아 그렇네요. 중간에 차단하는 EMP 방어장치가 없으면..

전투기도 전면 레이다가 전자파 깔데기라고 볼 수 있죠. 전자파 입장에서 보면 노즈콘은 그냥 없는 물체나 마찬가지입니다. 유전물질(dielectric substance)이라고 '전파의 창'이라 불리우죠. 전자기파는 막 통과함.

아뇨
요즘 군용장비는 emp방호가 다 되어 있어서 그렇게 밖에서 유입되서 태워먹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아닐 걸요? EMP 방호란 건 완벽하게 구현 못 합니다. 물론 국지적이고 효력도 미약한 비핵 EMP 정도는 바이패스/그라운드 테크닉으로 어느 정도 방호가 가능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핵EMP에 대한 방호는 사실상 방법이 없어요...핵 EMP에 대한 완벽 방호는 소위 패러데이 박스(or 케이지)라고 하는 금속체로 둘러 싸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지구상 어느 국가도 핵 EMP 방호는 불가능한 상태임. 미국이 가장 무서워 하는 건 바로 핵EMP 공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