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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09:43
[뉴스] [단독]해군 잠수함 미사일 콜드런치, 북에 해킹당해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4,015  

정찰총국 관련 조직, 3000t급 장보고Ⅲ 설계도까지 빼갔을 가능성

북한이 해군 잠수함의 콜드런치(Cold Launch) 기술을 해킹한 것으로 25일 드러났다. 콜드런치는 잠수함 발사관 내부에서 고압의 압축공기시스템을 이용, 미사일을 사출시킨 뒤 공중에서 점화하는 기술이다. 최근 북한 신포급 잠수함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콜드런치 기술의 급속한 진전을 감안하면 해킹한 우리 해군 기술을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국방 사이버 조사 분야에 정통한 군 간부 ㄱ씨는 “북한군 정찰총국과 관련된 해커조직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국내 방산업체를 해킹해 콜드런치 기술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이 북한 SLBM의 콜드런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배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킹당한 기술이 2020년 전력화 예정인 장보고-Ⅲ 잠수함(3000t급)에서 나온 것인지, 전력화가 마무리된 장보고-Ⅱ 잠수함(1800t급)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장보고-Ⅲ급은 수직발사관을, 장보고-Ⅱ급은 어뢰발사관을 이용한 콜드런치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예비역 해군장성 ㄴ씨는 해군의 3000t급 잠수함 설계도가 해킹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이 다수의 SLBM 발사관을 장착한 3000t급 잠수함도 건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북한의 과거 잠수함 건조 수준을 감안할 땐 해킹을 통해 장보고-Ⅲ급 설계 기술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기밀사항을 들어있는 컴퓨터를 인터넷망에 연결시켜 놓았다는 것인가... ??
북한이 어떻게 해킹을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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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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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choi 17-09-26 09:47
   
미쳤네..ㄷㄷ
자주한반도 17-09-26 09:55
   
기가 막히네...
많은 비용 드려서 개발해가고 북한에 해킹당해?
해킹 당한 기업이 대우조선???????

내부 협조자가 있는 지 조사부터 해야지....
Alice 17-09-26 09:58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그리고 재발방지.
잃은건 잃은거고 지킬것은 지켜야.
입싱 17-09-26 10:08
   
장보고에 사용된 콜드 런칭은 러시아에서 이전 받은 걸, 응용한 건데
최고급의 미사일 기술을 한 순간에 털리는구나.
정치적 발언 안하고 싶은데, 뭐하는 애들이였는지...
미우 17-09-26 10:12
   
북한이 가져갔음 북한만 가져갈 정보도 아니네요. 흔히 말하는 공공재나 다름 없을 듯...
뭐꼬이떡밥 17-09-26 10:38
   
웃긴다....


일부러 유출한거겠지 ㅎㅎㅎ
마그리트 17-09-26 10:54
   
암만 개병신이래도
극비문서를 네트워크 연결된 컴에다 넣어 놓을리가..
별명없음 17-09-26 10:55
   
국방부 해킹 당한거 다들알고 있던거 아니에요?
원래 내부망은 외부망에 접속 끊어놔야 하는데...
사이버 사령부가 댓글 다느라 인터넷망에 연결해둔거 깜박하고 그냥 놔둔거 아닌가... 싶던데...

중요한건 안털렸다고 구라치던 뉴스가 생각나네요...

[단독] 국방부 해킹당해 '작전계획 5027' 유출
http://v.media.daum.net/v/20170403211503906

지난해 9월, 국방부 내부 전산망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북한 추정 세력에 의해 해킹됐습니다.

일부 기밀 자료 등 군사 자료도 유출됐지만, 당시 국방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지난해 12월) : "(유출된 자료 중에) 비밀 자료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수준은 아니다…."

사건 직후 군 검찰단과 기무사, 국정원 등이 합동수사단을 꾸렸고 지난달 말 수사가 마무리됐는데 국방부의 초기 설명과 달리 1급 군사기밀까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출된 기밀 중에는 북한의 기습 도발 등으로 전면전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한미연합 군사작전 계획인 작전계획 5027도 포함돼 있습니다.

...

이 관계자는 군 내부망에는 작전계획이 담긴 '전장망'과 작전 이외의 정보를 다루는 '행정망'이 있는데, 두 망을 분리하지 않고, 혼용해 사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르곤 17-09-26 11:10
   
어쩐지 구식 로미오 몰고 다니던 애들이 갑자기 어떻게 3000톤급에 수중 콜드런칭 가능한 잠수함을 건조하나 했지요.

북한은 기술개발할 필요가 없겠어요. 필요한 건 한국 연구소, 기업 해킹하면 알아서 쓸만한 기술 다 건질 테니까.
     
sunnylee 17-09-26 12:19
   
저도 궁굼했음.. 그냥 잠수함이야 그러려니 이해하지만..
골드런처 발사기술은  진짜 최신,기밀급 자료인데..
사실이라면..기가 막히는군요..
줄리엣 17-09-26 12:14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 어처구니가 없고 멍청한 군인들이 많네요.위에놈들이 밑에놈들이나
이제 어쩔껴?  그 군인인지 나부랭이인지 때문에 국민의 목숨이 몇개나 북한에 저장잡흰건지... ㅉㅉㅉ
눈으로 17-09-26 12:34
   
어처구니 없네.... 왜 자꾸 .... 저런 일이.. 이휴~~~

북의 잠수함과 수중 콜드런칭 기술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한국이였네 ;;;;;;
당나귀 17-09-26 13:16
   
뭐 저것뿐이겠어요?
indeahotel 17-09-26 13:21
   
한참 전부터 국내 방산 기업들 털고다녔을 겁니다. 설계도가 있다고 잠수함 건조를 따라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콜드런치는 뼈 아프군요. 진짜 국내 방산기업 전수조사 들어가야 합니다. 현재도 백도어가 뚫린 컴퓨터로 해킹 당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freeclick44 17-09-26 13:42
   
참 이런사태가 올 수  있도록 만든이들이 안보무능이 아닌지 그래놓구선 누구보구 빨갱이랍시가 선동하는지 참우습기 짝이없음. 사이버 사령부는 어먼짓이나 하고 있었으니~ ㅉㅉ
승리만세 17-09-26 15:48
   
저런건 중국에도 넘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중국 북한 미국으로부터 직접 기술유출이 힘드니 한국을 통해 기술유출하는 루트를 선호하죠, 실제로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소등은 1년에 한번이상 털리는게 연례행사자나요, 한국이 서방의 최신기술을 도입하면 그즉시 북한중국에도 그 도면과 기술이 유출되죠.
한국의 보안이 너무나 허술해서 미국이나 서방에서도 한국에 기술이전을 극히 꺼립니다. 너무 쉽게 적성국에 기술이 유출되니까요.
태강즉절 17-09-26 15:57
   
혹시 알우?..
짱개나 러샤가 애시당초 넘겨주곤....그걸 연막칠려.. 한국껄 해킹한척 내숭떠는건지?..
어케 해킹한넘이 더 빨리 맹기나?..진즉에 입수했으니 뭘 맹긴다고 수작떨겠지ㅋㅋ
넷우익증오 17-09-26 16: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72423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산업체 해킹 대책에 관한 질문에 "금년 7월 초 기준으로 총 99개 방산업체 중 약 70% 이상이 망 분리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나머지 업체는 망 분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 해군의 잠수함 건조사업을 수주한 국내 방산업체는 작년 5월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콜드 런치를 포함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관련 기술을 빼갔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북한은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작년 4월 콜드 런치를 적용한 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당시 해킹 공격으로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rchwave 17-09-26 16:15
   
휴.. 해킹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모르고 왠 사이버 사령부 타령인지..

이게 군만의 일인줄 아나. 민간의 보안도 철저해야 막을 수 있는 것인데.. 아니 민간의 보안이 더욱 중요.

민간 기업만이 아니라 일반 개인의 PC 도 PC 소유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인데요.
아르곤 17-09-26 16:30
   
잠깐 근데 장보고-3 배치1은 순항미사일용이지 탄도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관이 탑재 안 되잖아요. 뭐 수직발사관 기본구조를 습득하고 지네가 발전시켰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겠지만요.
     
archwave 17-09-26 16:34
   
[ 북한은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작년 4월 콜드 런치를 적용한 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 라네요.

북한의 SLBM 에 한국 기술 들어갔다는 증거는 없는거죠.

물론 더 오래전에 해킹해서 빼갔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러시아/중국/우크라이나 얘네들에게서 어떤 식으로든 빼왔을 가능성이 더 클거 같습니다.
          
아르곤 17-09-26 16:41
   
그래서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겁니다.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수직발사관은 직경부터 급이 다른데 한국거 해킹했다고 바로 적용 가능하다고 보기엔 좀 어려움이 많아서.....
               
archwave 17-09-26 16:47
   
저도 저 기사의 신뢰성이 영.. 아니면 말고에 가까운 것 같아서요.

예비역 장성이 해킹 사건 존재는 또 어떻게 알았다는건지.. 그것도 어떤 자료가 빼내졌다는 것까지 ? 예비역 장성에게 그런 세부사항까지 다 보고된다는 얘기 ?

한국의 잠수함 기술 빼가서 북한이 3000 톤급 잠수함 만드는거라는 말도 영..

사실 북한은 잠수함에 대해선 한국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자체 건조해온 국가인데, 그들 스스로 3000 톤급 만들지 못 할 이유도 없죠.
archwave 17-09-26 17:21
   
북한의 SLBM 과는 관련도 없어보이고, 장보고-3 잠수함 역시 북한의 SLBM 과는 맞지도 않는 것이고..

해킹이 있었던 것은 사실일거 같기도 한데,
그외는 모조리 아무리 봐도 말이 안 되는 억측만이 난무하는 기사를 왜 쓴 것일까 ?

왜 이리 이상한 흔들기식 기사가 난무하는건지..

또한 위 글에 나온 기사에 보면 예비역 장성의 발언을 말하는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260600035&code=910303&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4

위 기사를 보면 그 예비역 장성은 [ 해킹이 있었다면 이러이러한 여파가 있을 수 있다 ] 는 말을 한 것에 불과한겁니다. 그러니까 [ 해킹이 있었다면 ] 이라는 전제조건 빼고 [ 있을 수 있다 ] 도 빼고 [ 이러이러한 여파 ] 만 옮겨써놓은 것이란 얘기죠.

유도 심문하고는 앞 뒤 다 짜르고 기사 쓰는 목적에 맞는 것만 발췌해서 써먹기.

이거만 봐도 위 기사는 전혀 신뢰할 수 없겠는데요.
     
후포댁 17-09-26 18:35
   
국감 시즌이 다가오니까 이런 짜라시 기사가 넘쳐나는 것이지 않나 생각됩니다요.

마침 오늘부로 장성 진급과 보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요.
zone 17-09-26 21:48
   
진상규명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