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언제 때리느냐 인데 트럼프가 보기엔 한국 킬체인이라든가 여러가지 능력치가 조금 더 차면 진심고려할듯.
2003년 이라크도 미국을 제외한 다른나라가 보기엔 그렇게 만만한 국가는 아니었음. 지상군이 80만이 넘고 독재자의 친위대가 존재하는 질긴나라에 변칙적인 스커드와 화학무기를 보유한 나라였는데 말그대로 밀어버렸죠.
뭐 걸프전도 있고 처음은 아니지만 동기자체가 필요에 의한 전쟁이었죠. 즉, 북한이 여러므로 준비되어있는 부분이 많다지만 2003년 이후 14년이 지났고 명확하게 대량살상무기와 북한의 외교를 빌미로 충분한 명분도 언제라도 준비되어있는상태
단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한국과 일본의 피해정도 겠죠. 그러니 한국이 휴전선 방사포를 일정의 손실을 보더라도 제압할 수준만 된다면 미국입장에서는 피할 이유가 없을듯.
전쟁이 돈이 되는 국가에서 핵시설무력화가 절대 불가능한 수준의 카드도 아니고 시나리오야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시기와 계산이죠.
중국이 아무리 이빨털어도 미국이 막상 공군력 앞세워서 밀어대면 국경못넘는다고 봅니다. 6.25때 미군과 중공군 격차수준이 아니니까요. 신의주정도 먹고 외교적인 알박기 정도? 그마저도 미군 계산속이라면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무조건 대단해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작전과 실행의지가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미군뿐이니까요.
대통령이 누구냐 보다도 솔직히 미국분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점.
개인적으로 만약에 벌어진다면 중국북방쪽까지도 싸데기 한번 후려쳐서 국군이 요서까지 밀고가보는 통쾌한 상상을 해보네요.
물론 중국이 아무리 공산주의 꼴통이라도 한국전쟁에 군사적인 개입이 자국안보의 구멍이라는 걸 모를리 없다고 봅니다. 틈보이면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재미좀 보고 인도가 국경에서 재미 좀보고 티벳이나 몽골이야 힘도 없고 이미 동화되었다고 하지만 소요사태야 국제사회에 대부분 보도되지 않아서 그렇지 여전히 독립하려고 돌아다니는 애들은 많습니다.
중국이 핵보유가 금지되고 상임국에서 내려오며 동시에 최소 2-3동강이 나야 우리가 기좀 피고 살텐데..
미국도 참 짜증날듯. 북한 때리자니 당장에 한국에서 쫑알거리고 영 체면도 안서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언플주고 받자니 백악관체면에 빈곤국 독재자랑 같은급이되니 웃기고 근데 자존심은 상하고 ㅎㅎ
작성일 : 17-09-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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