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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11:00
[공군] [단독] 北, B-1B 비행 몰랐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306  

NLL 이북 최근접 진입할 때까지 원산 대공 레이더망 가동 안 돼” / 美, 입국금지국에 北 등 3國 추가
북한은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이뤄진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의 최근접 비행 작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25일 “괌에서 이륙한 B-1B 2대가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거쳐 북방한계선(NLL) 이북의 북한 동쪽 국제공역(空域·international airspace)에 진입할 때까지 원산 인근의 대공(對空) 방어 레이더망이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 전투기들이 대응 기동에 나서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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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준비 중인 B-1B 랜서 모습.

그는 “B-1B 랜서는 원산 인근에 배치된 북한 SA-5 지대공(地對空)미사일의 사거리가 150㎞인 점을 고려해 이 사정권 밖에서 움직였다”며 “정확한 체공시간을 공개할 수는 없으나 B-1B 랜서는 동북쪽 해상에서 일정 시간 머무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북의 반응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 방공망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의미로, 유사시 북폭(北爆) 때 한·미 연합군이 유리한 입장에서 작전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반항공요격 유도무기체계 시험사격에 성공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한 바 있지만 야간 방공망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입국 금지국에 북한·베네수엘라·차드 3개국을 새롭게 추가하는 3차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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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발효되는 이번 명령의 적용 대상국은 기존 이란·시리아·리비아·수단·예멘·소말리아 중 수단을 제외한 5개 나라와 신규 적용 대상인 3개 나라를 합쳐 모두 8개국이다. 

북한과 베네수엘라는 기존에 포함된 이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불량국가로 지목한 3개국이다. 이번 명령에도 북한 외교관의 입국은 허용되는 데다 북·미 간에 사실상 인적 교류가 없는 상태임을 고려할 때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공사령관 기관포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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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7-09-26 11:05
   
"북한 전투기들이 나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찾았다 쳐도 대응할 수 있는 전투기가 몇대나 될려나

 미그기 띄어봤자 격추당할 삘
     
모래니 17-09-26 16:49
   
격추되더라도 대응을 해야죠. 전략폭격기가 멀쩡히 활동하게 냅두면 ..
sunnylee 17-09-26 12:15
   
SA-5 지대공미사일의 사거리가 150㎞..짜리면 S-200A 시리즈 .
6-70년대초에  개발한 초창기 버전이구만...날아나 갈지 궁굼?
넷우익증오 17-09-26 15: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9572171&sid1=001

"美측 '北 모르는 것 같아 궤적 공개했다' 반응"

"北, B-1B 출격 후속조치로 비행기 이동·동해안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임형섭 기자 = 북한이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가 지난 23일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했을 당시에는 아무 대응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은 이번에 (B-1B 비행이) 자정 무렵이니 전혀 예상도 못 했고 레이더나 이런 데서도 강하게 잡히지 않아 조치를 못 한 것 같고, 후발 조치로서 비행기 이동, 동해안 강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정보위원 간담회에서 "미군측이 '(북한이)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의) 반응이 없는 것은 중국·러시아와 상의를 한 것이다. 북한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B-1B 궤적을 공개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비무장지대(DMZ) 관련 조치를 묻는 말에 "북한도 강하게 선(先)보고하고 후(後)조치하라고 지시 내리고 있다고 한다"면서 "우발적 도발이나 충돌이 없도록 조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이철우 위원장이 전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전부터 있던 지시"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10월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언론이 우려하고 있기에 물어보니
 '아직 정확한 것은 보고할 수 없고 어느 정도인지, 몇천 ㎞인지 알 수 없으나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강즉절 17-09-26 15:53
   
알았어도 몰랐다고 해야..
대응도 못할 거... 알았다고 발표해봤자 ..공화국 존심만 상하는거 아니겠슴?..
더욱 근처로 스크램블이라도 떴다가 껀수걸려 격추라도 당하면.적절한 대응도 못할테고..
존심에 체면까지 더불어 왕창 찌그러지는건데.ㅎ
디펜서 17-09-26 19:21
   
네이버 뉴스에 않나오면 아마도 영영 몰랐을껄...ㅋㅋㅋ
wjs76 17-09-26 19:50
   
미국입장에선 허탈 할듯..
길길이 날뛰며 열폭하는 그림을 기대했는데, 이 땅그지 새키들은 왔다간것도 모르고 눈만 꿈벅대고 있으니..
쥬라기 17-09-26 21:48
   
격추날엔  어린돼지  제삿날이  겠지요?
tomcat7 17-09-27 17:20
   
F-22는 수시로 평양 정은이 움막까지 왔다갔다 급강하 부터 다 했는데 뭘..세삼스럽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