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JA37 비겐의 후속으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입니다.
미래 전장을 대비한 저렴한 다목적 전투기가 목표였고,
94년부터 스웨덴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합니다.
스웨덴은 러시아가 가상적국1호라, 전쟁이 나면 전국토가 러시아한테 포격으로 얻어맞고 시작합니다.
이때문에 스웨덴 전투기들은 전통적으로 짧은 활주거리와 간편한 정비를 강요받습니다.
이는 그리펜에도 적용되어 비포장 도로에서도 700미터의 활주거리로 이륙이 가능하며,
전문지식을 가진 군인 1명과 징집병 5~6명으로 한시간정도면 정비가 가능할 정도로 유지,보수가 간단한 구조입니다.
그리펜은 전투기중 소형이지만(FA-50수준), 하푼보다 큰 RBS-15대함미사일을 기본무장으로 할 정도로 터무니 없는 무장능력을 자랑합니다. 로리거유 OR 로리펜
또한 데이터 링크 기능으로 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을 다른 기체가 유도하여 명중시킬수 있습니다.
(F15,F16에는 없는 기능, F22는 가능합니다)
이는 러시아에 열세일수 밖에 없는 스웨덴 공군이 아군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술입니다.
저렴이 기체로 알려졌으나 지금 실제 판매가격이나 리스비용으로 보면, 절대 저렴하지 않는 (1억5천만이라니..차라리 라팔을 사라) 기체가 되버렸습니다.
이는 KFX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있는데요.
4자리 단위로 찍어낼 F-35대비해서 성능을 제한한다고 해도 KFX가 과연 저렴이가 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작성일 : 17-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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