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모로 탄피를 받게 한 것은 후진적이지만, 나머지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라면, 실전같은 훈련이 부제한 철책근무가 걱정되는군요.

술 진탕먹고 총쏜게 문제가 없다구요?탄피 분실은 덤

맥주 두잔이 뭔 술 진탕입니까?  일반적인 징계로 넘어가도 될일입니다.

ㅋㅋㅋ 그놈의 탄피는 그만 집어 치우고요.  너무 평화롭게 살다보니, 탄피따위에 집착하는 것 아닙니까?

샌님들이 군인이랍시고 총들고 어리벙벙 서있는 것 보다. 차라리 사고를 치더라도 걸걸한게 좋습니다.

저딴 사건이 신문에 나오며, 진급반대하는 듯한 뉴스가 나오는 걸, 이라크 같은 분쟁지역에서 나오면 웃을 일입니다.

기사에 ''목격자들은 술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적혀 있는데요.그리고 탄피가 군대에서 중요한거 아실텐데 최소 찾으려고는 해봤어야지 저렇게 무책임하게 가버립니까?도저히 중령이 할 행동으로는 안보이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음주 인걸로 보이는데요.. 맥주 2잔은 본인 주장이네요..
음주운전자들 치고 소주 한잔, 맥주 한잔, 이상 먹은 사람들이 있던가요?ㅋ
저러다 또 사고나면 지금까지 그래왔던거 처럼 조작해서 xx했다고 하겠죠..

어떤 미친 인간이 맥주 두잔 마시고 경비초소로 쳐들어가서 경비병 소총을뻇어 실탄 사격을 한답니까? 안취했다면 더 미친넘이죠..

군대 다녀오기나 했는지? 일단 사격을 할때 방탄모를 벗게한것 자체는 큰 문제일뿐더러, 애초에 초소에서는 방탄을 벗으면 안됩니다.

더불어 초병의 총을 권위적으로 빼앗아 심지어 사격까지 한것은 정말 큰 문제구요. 사격하기전에 주변에 이를 알리고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것도 문제인겁니다. 이게 만약 병사였으면? 잘못했으면 영창은 커녕 교도소갈수도있어요

분명 잘못된거죠.

그런데, 요즘 너무 군을  흔드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강군이 되기 위한 과정에 잘못을 끄집어 내서 하나둘 정상화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칫 군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리청산도 중요하지만, 군의 신뢰회복과 사기도 함께 다스려야겠지요.

보직해임

일단 맨정신 사격도 항상 긴장되고 조심해야 되는데 음주사격 했다는거 자체가 문제

그리고 어떤 인간이 사격장에서 방탄모 벗는지...

업무시간에 음주는.. 군복무 의무조항 위반
거기에  사격훈련중 이라면..안전수준사항...미조치
군기강 차원에서도 처벌은 불가피 할듯..

방탄모로 탄피받는건 장비없을때 예전부터 군사격장에서 해오던 땜빵용 관행인건 맞습니다.
80~90년대면 해도 흔한 일이기도 했구요.

물론, 간부가 술내 풍기며 상식밖의 행동을 한 것과 사병에게 한 명령은 징계대상입니다.

그리고 옛부터 탄피를 따지는건 현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탄약을 탄피 상태로 전달하면 부피가 크고 황동의 무게로 무겁습니다.
전방에서도 간단한 기구만 있다면 화약과 탄피 재조립이 가능하기에 주요군수물자이며, 비전시인 지금도 탄피는 매번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탄피받는게 재활용 때문이 아니라 그냥 실탄은닉하는지 안하는지 알려고하는게 더 큰듯

사격중에 음주가 별거 아니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근무중 술을 쳐마신 거예요 군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