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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9 22:22
[뉴스] 한국산 초정밀조립장비로 국제핵융합실험로 짓는다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66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9581474







프랑스 ITER 현장공개.. 한국, 10개 핵심부품 개발, 공급 맡아.. '땅 위의 인공태양'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은 흔히 수백만개의 퍼즐을 맞추는것에 비유되곤 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등


6개국과 유럽연합(EU)이 건설에 필요한 부품을 각각 나눠 제작한 다음 카다라슈로 가지고 와 조립하는식으


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핵융합실험로의 핵심부품인 진공용기 등을 조립하는 '섹터 부조립장비' 제작이


중요한데, 이는 한국이 맡고 있다. 한국이 이처럼 ITER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것은 2008년부


터 ITER와 가장 유사한 세계유일의 핵융합실험로 KSTAR를 건설, 운영해온 경험 덕분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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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7-09-29 22:22
   
전쟁망치 17-09-29 22:24
   
이야기 들어 보면 참 통쾌함.
원래는 우리나라는 안끼워 줄려고 그랬다네요.
그러다가 저거 KSTAR 성능보고 놀래서 한국아 들어 올래 로 말이 바뀐걸로 암
     
부분모델 17-09-29 23:28
   
오호~ 그런 사연이 ㄷㄷㄷㄷ
     
아르라 17-09-29 23:45
   
서울대학교에서 1979년에 의 머리글자를 따 SNUT-79라고 명명된 토카막 장치의 개념설계와

공학설계를 마치고 진공용기 가공과 주장치를 제작해 1985년에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발생성공

1988년에 국제 핵융합 기구 iter의 설계가 시작되었고 한국도 참여하려 했으나 무시당한 걸로 암

이후 한국이 같은 해 독자적으로 개발을 결심하여 기초과학연구지원센터가 설립되면서 플라즈마

및 핵융합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정부예산 1200억원을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핵융합 장치, 후일

 KSTAR라고 불리게 되는 초전도 토카막을 건설한다는 계획

간단히 개념 설명을 하자면 1950년대즈음 소련이 플라즈마를 자기장으로

공중에 띄워서 가두는 방식을 처음으로 성공하는데 그게 바로 토카막(도넛모양) 모형입니다

일본 미국 등이 1960년대에 구리를 사용한 토카막을 연구했으나

유지시간이 5~10초내외, 온도는 수백만도가 한계였죠

구리 대신 초전도자석을 사용하는 토카막 핵융합 실험로를 당시엔 세계 어디에서도

만들어본 적이 없었고 수많은 난관끝에 2008년 2월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세계 최초의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장치 성공 타이틀을 가져가고 플라즈마 상태

유지시간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완성 전 이미 2003년에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유받아 iter에 가입하였고

ITER에서 사용하는 초전도선재는 Nb3Sn으로, KSTAR와 같은 초전도선재를 사용,

KSTAR에 적용되는 기술과 먼저 운영하면서 나온 데이터를 피드백하여 ITER에도 반영,

핵심 부품등을 한국이 제공함으로서 크게 기여중
     
KPOPer 17-09-30 05:44
   
일본이 특히 반대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너무 우리 핵심기술을 쉽게 주지 말았으면 해요...
끼워 줬다고 감사해서... 이러는 건 아닌 듯..
율리아누스 17-09-30 01:37
   
멍청한 명박이 정부가 핵융합 기술을 고스란히 오픈하시는 선비짓도 해주셔서

이젠 다른 나라가 더 앞설겁니다.
     
Alice 17-09-30 11:08
   
그 기사는 봤지요.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한걸까요.
정치 외교적 문제 때문에???ㅠㅠ
도나201 17-09-30 02:13
   
iter에서 우선은 거의 10조원이 넘는 금액을 요구해서.. (일종의 강대국의 횡포성이죠.. 또 들어갈려고 하면.. 쉽게 들여보내주지 못할.. 그와중에.. 참가비 명목으로 .. 돈을 요구.)
그돈이면 우리가 개발한다.....
그 일환으로 바로 포항공대내에.. 가속기설치 완료하자마자...
바로 kster를 즉..
핵융합로의 토가막 설계를 하고.. 당시.. 원형의 토카막을 초전도로서 인공태양을 컨트롤한다라는 상황이였는데..그게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 엄청난 고열로 인한 자재가 열기를 견디지 못해서
사실상.. 난제 인상황에서..

kster의 개발로 인해서 도우넛형의 토카막을 시험핵융합로를 개발..

iter에서 당연히 뭐야. 하고 들여다보니.
이제껏 했던 난제를 죄다 푼 상황. 조금만 더 개발하면.. 정말로 핵융합로 실용화가 가능할지경.

한마디로 플라즈마상태조차 못할줄 알았던 국가에서 자기내 난제까지 푼 상황..
바로 상임 기술이사국대우로 iter로 초빙되었다라는 것 맞는 표현임.

그상황에서 정권이 바뀜..  득달같이 달려온 놈들 바로 일본.

당시 개방은 안된다라고 하던 책임자는 짤라버리고 지 수하를 또 거기다 앉히고서..
iter에.. 기술공개......사실상 다 넘겼다라고 하는것이 맞음,..
\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핵융합로 일부분을 우리가 맡아서 한다고 했다면..
저렇게 일본이 까불지 못할 상황임..

아베가 .. 저렇게 당당하게 나서지도 못할 상황인 기술이엿음.
     
유수8 17-09-30 02:1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풍겐공 17-09-30 09:02
   
이거다~거짓말인거 아시죠?? 으아

명박이 쓰블넘
               
Alice 17-09-30 11:10
   
지금은 때가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rozenia 17-10-01 08:47
   
진심 그때 기사 났는데 사람들이 그게 뭔지도 몰라서 이슈가 금새 묻히고 그기사도 금방사그라들었음

당시에 진짜 속터져서 아니왜 미래에 반세기 이상은 먹고살 기술을 제기억으로 명박씨가 당시 연구진 대가리만 자른게 아니라 대다수를 잘랐습니다.

그랬는데도 3대 대형 신문사는 물론 뉴스어디에도 표현하는곳이 없더군요.

추가로 태백에 일부기술을 이용한 소형플라즈마발전소를 건설한다고 했는데 현재 예정보다 건설이 늦어지고 있는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