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미사일을 장착한것이 아니라면 단지 핵추진잠수함은.. 있으면 좋지만 굳이 그돈으로 그걸 보유하는게 맞나라는 가성비에 의문이 듭니다. 디젤잠 다수..가 핵추진잠 한대보다 훨씬 이익이죠..
마찬가지로 중공처럼 디젤추진항공모함도 쓸데없는 짓이죠. 항모는 당연히 핵추진이어야 의미있죠
원래 핵잠은 작전시간을 오래갈수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북극해에서 일년내내 3교대대기하며 북반구전체를 핵미사일 사정권에 두고있는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입니다.
핵미사일도 없는 현재로서는 북한견제의도만이라면 차라리 포격대비 방공호를 짓는것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어요
중공애들처럼 정치적이용을 위하여 쓸데없는 디젤항모 굴리는짓 하지말았으면 하네요
디젤항모 5일에 한번씩 해상 연료주입에만 12시긴이상 걸리고 그시간동안은 기동도 못하는데 그냥 잠수함 밥이고..
그렇다고 근거리작전만 할꺼면 항모가 필요가없건만...
지금 당장은 핵 미사일을 가질 수는 없지만, 만약 유사시 가져야 한다면, 핵 미사일은 1~2년내에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핵잠은 지금 가질려고 해도, 거의 15~20년이 소요됩니다. (물론 리스하거나 하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면야... 더 빨라질 수는 있겠죠..) 우선 핵잠을 갖는 것은 정치적, 전략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니, 꼭 먼저 가져야 한다면 핵잠수함이 맞겠죠..
눈앞에 보이는 북한만 생각하면 디젤잠수함만 있어도 된다는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허나 지금 동북아시아를 보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군사력 강국들만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 나라들이 우리나라에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죠.
핵추진력 잠수함의 전술, 전략적 위력을 생각해보면 해군에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핵추진력 잠수함 건조로인한 기술력 및 노하우 축적, 기초과학 발전을 생각하면
더더욱 보유해야 합니다.
미래는 생각안하나?
차라리 북한처럼 소형잠수함이나 수백개 만들면 북한잡는대는 훨씬 가성비라던지 운용에 좋은데 미쳤다고 톤수올려가면서 대형잠수함을 만들려고할까
다른국가 돈들여서 첨단장비 만들고 운용할때 가성비 생각해서 한단계 두단계 낮은 장비 여러대 운용해서 얼마나 대응할수있는지 생각 좀해보시길
당장 우리가 미사일이 없다고 준비마저 안하고있으면 평생 안가질생각인지
주변 강대국 죄다 핵무기보유한 나라인데 현실에만 맞게 무기 선택해선 평생 주변국한테 치이며
살아갈텐데 무기 사고 만드는데 국방비 세금 아끼면 안됨
돈 좀 아낄려다가 약소국 취급받을테니 뭐 이나라가 아프리카나 남미쪽에있단면 모르겠지만
만일 우리가 주변국 다 무시하고 핵미사일을 만든다면 그때가서 핵잠수함 준비하실건지...준변 열강이 가만히 두지 않는 현상황에 기회가 있을때 모든 핵에 관련된건 하나라도 더 보유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시작하는 첨이 힘들어서 그러지 핵잠 만들기 시작함 담에 더 만든데도 말들없을 겁니다...우리가 북한만 주적은 아닙니다...중공이 더 잠제적은 더 큰적이죠..그리고 개념없는 놈들이기도 하고요
디젤 잠수함은 느려서 수상함들이 치고 나가면 못 쫓아감
디젤은 장기작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을 계속 쫓아다니질 못함
핵추진 잠수함의 장점중 하나는 상대편 어뢰가 발사되면 그보다 빠른 속도로 도망 갈 수 있음
핵추진 잠수함은 대형화가 가능한데 대형화된 잠수함은 두꺼운 장갑으로 폭발물이 접근할 수 없는 심도까지 잠수가 가능함
핵추진 원잠 획득이 왜 굳이 핵 미사일을 가진 상태에서 해야하나요? 그것부터 이해가 안 가네요.
한국은 현재 현무 SLBM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사용 위성도 5개 정도를 날릴 계획을 하고 있죠. 또한 장보고3에는 현무2를 VLS로 발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구요.
자, 감이 오시나요? 한국은 핵 무기'만' 없지 나머지는 대부분 준비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란 소리입니다. 굳이 핵무기를 가진 뒤에 북한처럼 투발 수단을 개발하기 위해 전전긍긍해야하나요? 순서를 달리하세요. 다른 여건이 준비된 다음에야 핵무기를 가지던 아니던 생각을 해야지 왜 굳이 먼저 핵무기를 가진 뒤에야 다른 여건을 가질 생각을 하는거죠?
그리고 공격형 원잠이 재래식 잠수함과 비교가 되나요? 재래식 잠수함은 교전 속도로 항해하면 2~3시간이면 방전이 나버리기 때문에 보통 정숙 속도인 5~8노트로 작전합니다. 원래가 매복용이란 소리고 방어용이란 소리죠. 공격형 원잠은 상대 항구 앞에서 작전할 수도 있고, 그러다 상대의 고가치 표적이 등장하면 공격할 수도 있죠.
즉, 재래식 잠수함은 아측의 해양 거부를 하는 수준이라면 공격형 원잠은 적측의 해역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란 말입니다.
1. 어느 수준의 핵잠을 건조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나쁘다.
- 건조비+운영비 모두...
2. 원잠을 도입하면 북한의 SLBM을 무력화 할 수 있나?
- 원잠이 디젤잠수함보다 우월한 체계는 아니다. 각기 장단점이 뚜렸...
+ 원잠 : 고속, 무제한 잠항으로 기동함대와의 같이 움직이며 강한 화력과 넓은 작전범위가 장점.
+ 디젤 : 저속, 소음이 적고 크기가 작아 연근해 단독작전이 장점.
- 원잠의 큰 몸집과 소음은 오히려 연근해의 접근을 힘들게 한다.
- 원잠이 반드시 디젤잠수함을 제압하지 못함
+ 예) 디젤잠수함만 가진 일본을 제압하지 못하는 핵잠수함 보유국 중국
3. SLBM잠수함을 추적해서 발사징후가 보이면 요격한다는 미션에 대한 의문
- 소리만 듣고 움직이는 잠수함이 전시가 아닌 상황에서 SLBM 발사징후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 적 잠수함만 추적/감시하는 임무가 원잠만 가능것이 아니라 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진 잠수함이 추적하는 것
4. 한국은 핵잠수함 건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 독자 설계한 3천톤급 디젤잠수함을 진수도 안한 상태인데 전혀 다른 잠수함이라 할 수 있는 핵잠수함 건조기술을 자신할 수 있을나 (디젤잠수함에 원자로만 단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 시행착오에서 오는 건조비 급증과 인명피해를 감당할 수 있는가
5. 핵잠수함 건조를 한다고 치면 기지를 어디에 둘 것인가, 또 핵연료공급과 핵폐기물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가
6. 핵잠수함 건조를 통해 이룰 국가전략/해군전략이 존재하는가
대충 이정도라 생각됩니다. 무시할게 아니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글쎄요.
SLBM의 발사징후는 소리만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발사가 무음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캐니스터 개방, 주수, 발사에서 모든 과정에서 상당한 소음이 있다고 알려져 있음.
그리고, 공격원잠 수준이면 적 잠수함 기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추적을 시작해도 됨.
현실적으로 적 잠수함에 대한 추적/감시를 디젤잠수함으로 한다는 것은
디젤이 지키고 있는 해역에 적 잠수함이 오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디젤의 보통 속도는 10노트 수준이고, 20노트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는 시간은 얼마 안됩니다.
소나로 멀리에서 탐지하더라도 적 잠수함이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추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멀어지는 잠수함을 추적하기는 힘듬)
2번에 대해서는
1. 평소에 디젤잠수함(AIP포함) 평균 2~4노트로 움직이고 핵잠수함은 8~12노트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북한의 SLBM탑재 잠수함이 핵추진이 아닌 이상 속력의 차이는 무의미한 부분이죠.
3. 엔진이 완전히 정지되어 축전지로 움직이는 디젤잠수함과 원자로가 계속 돌아가는 핵잠수함의 소음차이는 미, 영, 프, 러가 아닌 이상 한순간에 좁힐 수 없습니다.
4. 3번으로 인해 잘 짜여진 디젤잠수함의 매복공격에 핵잠수함이 격침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네요.
3번은
1. 캐니스터 개방, 주수, 발사 모두 소음이 있는건 맞는데 평소에 이 음문을 확보하지 않으면 이게 무슨소린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즉각대응이 힘들다
2. 전시가 아닌 이상 이게 훈련상황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발사하는건지 파악 할 수가 없다.
2번에 대해서는 핵잠은 속도로 어뢰 회피 시도가 가능. 디젤로 디젤 추적은 적 해역에서는 불가능. 잘 짜여진 디젤 매복 공격이 가능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보다 대형의 핵잠이 더
큰 센서로 장거리에서 먼저 탐지할 가능성이 높죠. 확률은 모두에게 있지만 어느쪽이 더 높은 확율인지는 뻔하죠.
3번은 그런 음문 확보를 위한 평시작전이란 것이 디젤은 거의 불가능. 핵잠은 대부분 가능.
4,5,6 항목은 동의하는 바가 많습니다.
2,3번은 반론을 했고
1번의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비"입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싸지만 성능이 충분하면 가성비를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액센트 차종에 비하여 그랜저 차종이 구매가격과 운영비는 당연히 비싸지만,
가성비에 대한 판단은 그랜저를 굴림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으면 달라지는 것 입니다.
오히려 낮은 가격과 유지비의 액센트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작은 크기의 디젤잠수함으로 군인들이 잠수함 근무를 외면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의 생활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디젤 vs 원잠도 우리 국방비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가성비와 북한의 군사력만 생각한다면 필요 없겠죠. 그렇게 따지면 F-15K도 팔고 F35 도입은 취소하는게 맞겠네요.북한 상대로 이지스함은 너무 유지비 많이 들고 비싸니 그것도 팔아야 겠고 흑표도 팔고. 이거참 북한상대로 고급스런 무기가 넘 많았네요.다팔고 나면 짱깨와 왜구가 박수를 치겠군요
디젤잠수함은 공세적인 작전에는 투입이 힘들고 (적 해역에서의 작전)
우리해역의 침투 예상로에서 매복하는 형태의 작전에 더 유리함.
공격원잠은 수세적인 작전도 가능하지만, 적 해역에서의 장기간의 작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북한이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SSBN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윗 댓글 중에서 "원잠이 반드시 디젤잠수함을 제압하지 못함" 같은 문구는 밀매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
형태임. 이 세상의 어떤 무기가 반드시 상대방을 제압하는지.
대부분의 경우에 원잠은 디젤잠수함에 비하여 유리한 전과를 올리며, 그것이 100%일 필요도 가능도 하지 않음.
우리 원잠 기술의 수준이 어떤지는 의문이 많지만,
요즘 원잠은 이중복각구조나 기술의 발전으로 디젤과 동등하거나 더 낮은 소음을 가진 것도 있음.
전반적인 면에서 공격원잠은 디젤잠수함보다 우수한 성능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며,
매복이 아닌 추적 미션에서는 디젤잠수함을 투입하기 어려움.
추적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빠른 속도가 필요함.
아무리 내연기관이나 연료전지를 사용하다고 하더라도 디젤잠수함은 고속 기동을 1시간 이상을 유지하기 어려움. (특히 연료전지는 고속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힘들다고함)
우리가 가져야할 다음 단계의 잠수함으로
공세 작전에 투입이 거의 불가능한 디젤잠수함과
공세 작전에 충분히 투입할 수 있는 공격원잠과의 비교 선택에는 당연히 공격원잠의 손을 들어줘야 함.
단 비용효율이라는 면에서 어떤 수준 (4000톤? 6000톤? ....)의 공격원잠을 목표로 해야 하는냐는 의견이 갈림.
개인적으로는 3000톤급 장보고3 를 완편한 후에
장보고1 (209)의 대체를 공격원잠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함.
핵추진 잠수함과 디젤 잠수함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 무기입니다.
간단히 말해 비슷한 시기, 기술력의 무기라면 잠수함대 잠수함의 대결은 은밀성에서 앞서는 디젤 잠수함이 이깁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가 아닙니다.
연료가 무제한 이라고 보급없이 몇개월간 숨는게 가능할까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타고 있으니 먹고 마실 물자가 필요합니다.
디젤보다 좀더 오래 숨어있을수 있지만 그건 디젤 여러대를 교대로 투입하면 같은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기지는 서해에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서해는 수심이 얕고 수중 지형이 머 같아서 덩치큰 핵추진 잠수함의 활동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북한의 잠수함을 어떻게 추적해서 따라다니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북한이 아니라 옆나라 일본을 상대로 생각해봐도,
바다에서 일본의 디젤 잠수함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만난다면,
소음의 문제로 일본의 잠수함이 한국의 잠수함을 먼저 발견하게됩니다.
구형 잠수함을 보유한 북한을 상대로나 써먹을수 있습니다.
전략, 보복 무기가 아닌 단순 핵추진 이란 기술만 가진 잠수함은 가성비 똥인 쓰레기입니다.
그나마 기대하는것은 기술축적이란 효과죠.
하지만 이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면서 돈때문에 다른 무기계획들이 뒤로밀리면서,
개발 건조 과정부터 핵추진 잠수함을 가지고 운영할때까지 오히려 군사력은 약화됩니다.
그냥 이것저것 많이 개발하고 가질수 있는게 아니라,
무엇 하나를 새로가지려면 다른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죠.
선제공격, 보복공격 기능이 없는 단순 핵추진 잠수함이 획기적으로 전장을 뒤바꿀 무기도 아니고 이걸갖고 운영해도 이걸 개발할때까지 밀린 다른 군사무기체계, 이것의 유지비로 나가게될 국방비로 전체적으로 보면 군사력은 약화되는것이죠.
미국의 대표적인 공격용 핵잠수함인 ‘로스앤젤레스(LA)’급(級)은 초기형이 120dB(데시벨) 정도인데 이는 보통 재래식 잠수함과 같은 수준이어서 핵잠수함 가운데는 조용한 편에 속했다. 중국의 주력 공격용 핵잠수함인 ‘한’급은 이보다 20 dB 가량 큰 140 dB로 소음이 굉장히 큰 것으로 악명이 높다. LA급 잠수함이 조건만 좋으면 500㎞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한급의 소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탑재 구형 핵잠수함인 ‘양키’급은 135~140dB이었지만 점차 개선돼 ‘델타Ⅲ’은 125~130 dB로 줄었다. 영화 ‘붉은 10월호’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핵잠수함 ‘타이푼’급은 125dB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209급(총 9척 보유)은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서도 조용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100~110dB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9급이 2~3㎞ 이내로 가까이 접근했을 때에야 겨우 소리를 잡아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림팩 훈련 등에서 우리 209급 잠수함이 가까이 접근한 것을 미국 항공모함이나 이지스함이 몰랐던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의 최신형 공격용 핵잠수함인 ‘씨울프’급과 ‘버지니아’급의 소음은 209급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핵잠수함치고는 굉장히 조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해군이 차기 주력 잠수함으로 도입중인 214급은 209급을 개량한 것으로, 원래 209급보다 더 작은 소음을 내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해군에 인도된 214급 잠수함 1번함인 손원일함의 소음이 독일 제작사인 HDW사가 제시한 기준치를 초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원일함의 소음 기준치는 비밀에 부쳐져 있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209급의 100~110dB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작성일 : 17-09-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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