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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30 22:10
[해군] 4천톤급 소형원자로 기본설계 끝남...
 글쓴이 : 대장장이
조회 : 5,224  

노무현 대통령때 극비리에 362사업단이라는 원자력 잠수함 건조 계획이 있었는데 어떤 넘땜에 이게 날라가고 나서도 소형원자로의 기본 설계는 이미 끝났었네요....

다음 단계는 소형원자로 만들어서 대형 수조에 넣고 가동 실험을 하는 거라는데.....

이번에는 원자력 잠수함을 꼭 가져야 합니다...

일부 매국노들이 원잠이 소용없다고 요즘 글들을 날리던데....

없는것보단 있는것이 유리함....획득 가능할때 획득해놔야함.....

나중에 가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르는니까


http://v.media.daum.net/v/20170930204504853?rcmd=rn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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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7-09-30 22:14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할 수 있을 때 확보하지 않으면 그런 기회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스카이넷 17-09-30 22:16
   
원잠 건조하려면 긴 세월이 필요하고 일단 북한 중국때문에

굴리는게 급하니 LA급이나 버지니아 급(희망사항) 임대형식으로 하면서

자체 건조를 했으면 하네요.
zone 17-09-30 22:18
   
공감 합니다. 2
4leaf 17-09-30 22:23
   
362사업단에 대해 무슨 원잠 건조 직전까지 간 사업이라고 다들 착각하시는데 그냥 건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행정업무를 하던 조직입니다.
     
스워드 17-09-30 22:28
   
362사업단에 참여라도 하셧나요???? 응???
          
4leaf 17-09-30 22:37
   
해군조함단 아래에서 설계 및 건조, 무장 관련 현안 담당한게 건조 가능성을 확인하는거지 어떻게 건조로 봐야 합니까. 건조 계획과 예산이 국회를 통과해서 확정이 안됐는데...
               
스워드 17-09-30 22:43
   
기본설계도 가능성 확인을 위한 행정업무로 보는군요...
타당성 조사랑 햇갈리시나보네..
사실 타당성 조사도 개발업무인데 말이죠..
362사업이 비밀리에 추진되었다고 기사에도 나왔는데... 무슨 국회예산 시부렁...
                    
4leaf 17-09-30 22:52
   
전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좀 풀어서 말한건데 완전 다른 의미였나요?
                         
랄랄라라라 17-09-30 23:07
   
타당성 분석도 엔지니어들과 사무직들이 같이 하는 작업인데, 행정 업무라 하니 윗분들은 그냥 사무직들로만 구성된 행정 조직인걸로 이해하셨나 보네요.
                    
현시창 17-09-30 23:08
   
비밀리에 추진될 정도라면 예상규모가 뻔한거고...그렇다면 그 전문성도 크게 기대할 바는 못 됩니다. 당장 동시기 해군조함단이 해체되고, 다수의 전문인력이 퇴역해 방산사기업으로 흘러들어가게 된 상황에서 362사업단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보시는 것도 제가 볼땐 그리 적당한 추론은 아닌 것 같군요.

문모대령님 말씀으로도 상황이 그렇고요.
핵추진 잠수함은 의회도 모를 비밀 프로젝트로 시동이 걸릴 정도로 가벼운 사업이 아닙니다. 과대평가는 금물입니다.
     
산너머남촌 17-09-30 22:35
   
행정업무를 하던 조직? 풉..ㅋㅋ 정보 출처 좀
랄랄라라라 17-09-30 22:49
   
스마트 원자로는 출력이 낮아서 원잠용으로 쓰기엔 미성숙한 단계 아니었나요?

저도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지만, '맡겨만 주시면 꼭 달성하겠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외치던 사람들이 막상 닥치면 자빠지는 경우를 너무 자주 봐왔기 때문에... 음... 아무튼 잘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4~5년 뒤면 대형 수조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건지, 아니면 원자로 개발이 끝난다는 건지 애매하게 쓰여져 있군요. 저는 전자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스워드 17-09-30 22:53
   
기사를 제대로 보시고.. ㅉㅉ
영어탈피 17-09-30 22:50
   
극비리도 아니고 그냥 그때 국방개혁2020 이라는 계획이랑 맞물려서 이거저거 찔러 보던 시절이였음
국가경제성장율 7% 기준으로 짜논 2020이라서 어차피 택도 없는 소리 였었죠.
현시창 17-09-30 22:57
   
저 정도 진척도라면 정상코스 밟을 경우 최소 20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리튬전지를 이용한 추진체계조차 기본설계에 상세설계까지 애저녁에 끝내고, 지상테스트시설까지 완공시켰는데, 무려 지금부터 근 10년을 잡고 장보고3 블록2에 적용하니마니 하는 상황입니다. 실물 나와 추진체계 전체를 지상에 전개까지 시켜놓은 상황에서도 이러한데.

이제 시안설계 끝난걸 가지고 건조직전까지 갔다고 과대평가를 하시는지 모를 일입니다.
설계하면 끝인 것 같습니까? 어떠한 제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설계단계라면 전체의 3분의 1수준에 온 겁니다. 다 만든게 아니에요. 이 세상에 완벽한 설계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작을 해가며 설계를 수정하는 병행과정이 수행되고. 그렇게 나온 프로토 타입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다시 설계가 수정되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차종 출시에 대개 5년을 잡을 경우 설계에 1년. 테스트 및 수정에 3년. 생산라인 구축에 1년이 걸리는 겁니다. 핵추진 잠수함도 마찬 가집니다. 그런데 기본설계라면 전체 과정의 10분의 1정도 진척한 상황이라 보면 정확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질은 정확하게 가리키며 쓰는 겁니다.
특히 "매국노"같은 언사를 쓰려면 똑바로 쓰던가, 함부로 쓰질 말던가 하시길 바랍니다.
     
전쟁망치 17-09-30 23:04
   
제대로 나올려면 길게 30년쯤 잡아야 겠네요
1/10 이라면
     
랄랄라라라 17-09-30 23:09
   
아.. 한 10년쯤 생각했는데 정상 코스 최소 20년...
     
랄랄라라라 17-09-30 23:51
   
그럼 현시창님이 보시기에 현재 한국의 원잠 획득 사업은 결국 선리스(혹은 구입)을 하고 장기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걸까요?
          
현시창 17-10-01 00:00
   
선리스 혹은 구매 외엔 당장 전력을 구비할 방법이 없습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지금부터 추진한다하더라도 최소 20년정도는 바라보고 해야 됩니다.

장보고3의 경우도 기초설계부터 상세설계까지 약 7~8년이 걸렸고. 그나마도 214급의 요소를 상당부분 보수적으로 받아들여 기술적 모험을 최소화한 모델입니다. 완전한 독자설계라고 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설계기간과 리스크를 줄였음에도. 리튬전지 추진기술 적용은 또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물며 그게 원자로라면?
리튬전지 추진방식보다 몇천배의 리스크를 품은 물건입니다.
거기에 이보다 더 대형의 선체를 개발한다면 이 역시도 10년정도 바라봐야 합니다.

원자로 역시 마찬가집니다. 미국처럼 아얘 배떼지 찢어가며 굴려먹을 테스트함을 건조해 또 몇년씩 테스트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상에 테스트베드 건설해가며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도 원자로 설계와 제작과는 별도로 거의 10년입니다.

그러니 통상 20년. 땅겨도 15년쯤은 되어야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올 겁니다.
그걸 억지로 줄이겠다? 그렇다면 수리온 꼴이 나거나 백상어나  K-11같은 물건이 나오겠죠. 지금 우리가 필요한 건 병기지, 테스트베드가 아닙니다. 왜 그걸 착각들 하시는지 몰라요.
               
랄랄라라라 17-10-01 00:06
   
역시 그렇게 하는게 시행 착오도 줄여주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어렴풋이 기술 이전 받아서 10+a 년 걸릴테고 당장의 소요가 있으니 원잠은 일단 리스 받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미국에게서 LA급을 임대해도 서해에서 사용하기 안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4leaf 17-09-30 22:58
   
결론적으로 362사업단은 그렇다치고 스마트원자로를 원잠용으로 전환할 준비가 끝났다는 기사니까 건조만하면 된다는거군요.

원잠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건 원자로를 탑재하는것보다 원자로에서 나오는 진동을 잡는거라 사실 그게 걱정이 많이 되긴합니다.
     
현시창 17-09-30 23:03
   
기본적으로 SMART원자로는 원잠용으로 전환할 수가 없는 물건입니다-_-;;
애시당초 3차원 진동과 관성에 대한 내성따위 1g도 염두에 없이 개발한 물건을 뭔 수로 잠수함 원자로에 집어넣는다는 말인가요?
          
4leaf 17-09-30 23:07
   
뭐 원자로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그러려니 하는거죠.ㅋ 기사에는 스마트원자로를 개량작업을 오래전에 해서 이제 넣으면 된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으니...
               
현시창 17-09-30 23:11
   
스마트 원자로를 개량하느니 차라리 신형원자로를 개발하는 편이 훨씬 진척이 빠를 겁니다. 스마트 원자로가 일체형이라고들 하는데, 여전히 부속시설이 다수 필요한 설계물입니다. 애시당초가 지상에 최소한의 부속시스템을 두고 간편하게 돌릴려고 개발한 물건이라 상대적으로 간편해 "일체형"이라 하는 것이지 진짜로 일체형. 그러니까 체계 덩어리 하나만 올려두어도 완결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진짜로 잠수함에 탑재하겠다면 선체의 특정블록에 모든 체계와 제어체계가 통째로 일체화되어 다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 정도라면 우리가 아는 스마트는 조건미달입니다. 그 물건
 가지도 뚜덕대드니 그냥 신설계하는 편이 몇배는 빠릅니다.
                    
스워드 17-09-30 23:18
   
님이 그 설계도를 입수해서 진동과 관성과 그에 따른 내구성을 확인이라도 해보셨나요?
그리고 원자로 자체의 진동이 원자로에 미치는 최대응력을 유발하는 하중이라고 보시나요?
원자로에 미치는 최대응력은 외부하중에 있을 것이 당연한건데... 무슨 아는 소리를 그리 하시나???
                         
현시창 17-09-30 23:29
   
그러는 당신은요?
그리고 지상에 배치하겠다는 소형원자로 설계에 있어서 3차원 운동에 따른 리스크 설계는 당연히 배제되었을거라는 사실은 지극히 타당한 추론 아닌가요? 적어도 전 스마트 원자로 지상테스트 시설기본개념도와 기초 도면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어떤 바이브레이션 저감장치 없이 지상 철골구조물에 고정되서 테스트되고 있는 물건그 어딜봐서 진동이니 관성이니 따질 수 있다고 봅니까? 기초적인 공학지식만 있어도 그런 헛소리를 떠들지 못할걸요?

그리고 너는 눈으로 봤냐?라고 하기 전에 본인은 눈으로 보고 반박하는 겁니까?
어차피 둘다 추론에 의존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추론의 합리성을 따질 일입니다.
무슨 아는 소릴 그리 하시나?라고 하기 전에 본인은 뫠 모르는 소릴 그렇다는 둥 하시죠? 상세 설계 눈으로 봤어요?

아니라면 어디 한번 지상에 고정시킨 철골구조물에 단단히 고정시킨 물건이 3차원 기동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라고 주장해보시던가요. 근거와 타당한 추론을 가지고 말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선 그런 예는 본적이 없군요. 50년도 넘는 예전 초창기 잠수함용 원자로 조차 요즘 선박영화나 재난영화에서나 쓰이는 커다란 가동형 베이스에 올려놓고 테스트를 했는데 말이죠.

미동이라곤 전혀 발생도 안하는 철골구조물에 고정시켜놓고 테스트하는 물건을 가지고. 니가 설계봤어? 아마 진동 관성 다 염두에 두고 설계했을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참도 믿어주겠습니다? 그쵸?
                         
스워드 17-09-30 23:32
   
님.. 참... 답답하시네...
설계도도 보지않고 지레짐작하는 것도 웃긴데..
햇병아리들이나 따지는 구조설계를 논하면서 얼라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솔직히 웃깁니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참..내..
                         
현시창 17-09-30 23:35
   
얼라 같은 소릴 누가 하실까?
당장 증기발생기조차 배관을 통해 외부에 두는 스마트 원자로를 가지고 잠수함 적용가능하다고 우기는 것도 햇병아리들이나 하는 소리같은데 말입니다^^

잠수함용 원자로 기본설계도나 개념도는 구글에 많이 있으니까. 그것들이라도 좀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얼라같은 소리 그만 하시고^^
          
스워드 17-09-30 23:08
   
원잠용 추진 원자로 자체가 축소형원자로 즉...스마트원자로인데 말이죠..
내구성 고려없는 기본설계는 존재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현시창 17-09-30 23:17
   
원자력 잠수함의 원자로는 그 스마트보다 더 컴팩트하고, 더 일체화된 물건입니다.
그리고 지상에 전개하려고 만든 체계에 내구성을 고려해봤자 잠수함같은 3차원 기동체와 무슨 상관인가요? 지상전개되는 물건은 2차원 축모멘트만 고려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잠수함은? 당장 롤, 피칭, 요잉, 양의 축 관성과 음의 축 관성까지 다섯가지가 넘어갑니다.
                    
스워드 17-09-30 23:24
   
기본설계라는 것은 그냥 그림이 아니죠..
3차원 기동시 발생하는 소요응력 반영없이 도면화 하지않죠..
어떠한 구조체도 구조분석이라는 것이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지만 실물이 완성되기까지는 그 자체로 신뢰를 두고 하는 것이지 실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모든 것을 부정해버리고 차라리 새로 하자는 헛소리를 남발하는 님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롤, 피칭, 요잉, 양의 축 관성과 음의 축 관성까지  <--- 이거 웃으라고 써놨나요?
                         
현시창 17-09-30 23:33
   
기본설계는 그냥 그림 맞는데요?
그리고 응력 개념이 뭔데 응력을 자꾸 들먹입니까? 잠수함용 원자로에 있어서의 문제는 원자로 자체의 내구성도 있지만, 발생하는 진동과 관성에 따른 시스템 페일을 억제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더 큽니다.

아, 그리고 철골 구조물에 단단히 고정시킨 테스트용 스마트 원자로를 보시고도 암,  모르긴 모르지만 아마 다 됐을것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딴지를 안 걸죠. 상상은 자유니까. 맘대로 펼치세요^^

선진국들은 참 바보 멍청이 열등한 존재들이에요.
지상원자로 그냥 개조만 해서 넣으면 다 되는데. 멍청하게 20년씩 걸려서 핵추진 잠수함용 원자로를 최소 10조를 들여서 개발하니 말입니다.
                         
스워드 17-09-30 23:35
   
해석없는 기본설계도 있나요?
어느나라에서 설계하시나요?

응력개념이 뭔데에 웃어야 합니까??
아니면 진동관 관성에 따른 시스템 패일에서 웃어야 합니까?
                         
현시창 17-09-30 23:41
   
아, 그럼 스마트 원자로는 해석을 위한 테스트시설 건설이라도 해봤나요?
장보고3 블록2에 들어갈 리튬전지 구동체계는 해석을 위한 지상시설 건설이나 했지, 그런 부분은 전혀 추진도 안된 스마트원자로 뭘 보고 그리 과대평가 하시나요? 어디서 설계라는 걸 배우셔서 그렇게 과감하게 구시죠? 막 천재라 해석데이터 없어도 막 완전한 설계가 되고 그러나? 기본설계야 해석데이터 없어도 상관 없지만서도...

기본설계는 기본설계일 뿐입니다.
프로젝트 초창기에 불과할 뿐이에요. 상세설계 단계도 못 넘어갔는데. 무슨 벌서 수조가 나오고 테스트가 나옵니까? 상세설계에 필요한 테스트 시설도 없는데...-_-;

기본설계만 해도 제품이 턱하니 튀어나오는 회사에서 설계하시나부죠?
거참 부럽네.
                         
스워드 17-09-30 23:48
   
님은 가만보니...ㅎㅎ
역학용어 몇 단어 좀 씨부려가면서...
좃문가 행세하는게 눈에 뵈는데...
내가 볼때는 솔직히 웃겨요..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죠...네???
                         
현시창 17-09-30 23:51
   
네, 남을 좆문가 취급하기 전에 본인부터 전문가스러운 말씀을 해주시길 간절히 앙망하옵나이다^^

좆문가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 듣는데 말씀한번 참 요란하십니다. 하핫.
오죽 할 말이 없으면 인신공격이나 하시겠냐만은. 풋.

P.S

아, 그리고 댓글 수준에 맞춰주느라 전문가스러운 소리는 하지도 않았는뎁쇼?
뭘 알아야 어려운 소릴 하든가 말든가 해드립죠?
                         
스워드 17-10-01 00:05
   
기사는 기사 자체로 평가하면 되는 것인데..

사업의 타당성을 부정하는 것은 좋은데 설계내용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마나한 짓이라느니 떠드는 것도 웃기고..

롤, 피칭, 요잉, 양의 축 관성과 음의 축 관성이니...
시스템 페일이니... 논하는 것은 좃문가 행세하려는 모양세가 아니고 뭡니까?
설계 개념을 아는 사람이라면 빈수레를 연상하지 않을까요?
                         
현시창 17-10-01 00:10
   
여기서 설계 내용 볼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아무도 못 봤죠? 그럼 다 추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상 테스트베드에 떡하니 철골구조물로 완벽하게 고정된 물건을 뭐라고 평가해 드려야 되요? 저 놈이 미동하나 없는 단단한 베이스에 장착되어 있지만. 설계는 잠수함 기동에 대응가능하게 했을거야? 근거는 없어도 그게 사실이니까. 라고 말씀드려야 됩니까?

말꼬리 말뽄새 가지고 딴지 걸지 마시고.
모르면 그냥 넘어가시던가. 아니면 공부를 해와서 반박을 하시든가 하세요.
끽해야 인신공격 밖에 못하는 주제에 뭔 말이 그리 많은지...
                         
스워드 17-10-01 00:28
   
기본설계가 완성되었다드라... 라는 기사를 두고...

자신이 좀  안다는 듯이 전문가 행세하지 말라는 얘기죠..
이 기사에서 어디를 보고 테스트베드에 철골구조물이니 축관성이니...
논하느냐 이거죠...
기사에 나오는 원잠 진행을 부정하려는 논지를 강조하려고
전문용어를 베껴서 그럴싸하게 싸지르는 모습이 너무 가식적이라 충고하는 거에요..
게시판에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를 현혹하는거 아닙니까?
사실 전문가도 아니면서 말이죠..
                         
현시창 17-10-01 06:09
   
인신공격으로 시작해 인신공격으로 마무리.
얼라에 햇병아리에 좆문가?
인성한번 끝내주시네요.

꼭 집에서 못 배워먹은 얼라같이 굴어서 상대하는게 힘들군요. 낄낄.
좆문가 말꼬리나 잡아채서 인신공격이나 가할거면 여서 뭐하러 키보드 두들겨요? 그냥 쪽지하나 보내서 욕이나 진창 하시지? 내용을 반박을 하라고요, 얼라같이 코찡찡 짜가며 "개X끼야~"야 그만 외치고.

반박을 못할거 같으면 그냥 가만 쳐앉아 계시던가?
좆문가 좆문스러움에 반박도 못하는 주제에...
퉁가리 17-09-30 23:25
   
핵잠용 원료가능한 핵재처리 승인도 박근혜가 받았고,
핵잠탑재용 원자로 설계도 박근혜가 한거네 ㅋㅋㅋㅋ
노무현이 구상만 하다가 중단했고.. 결국 박근혜대통령작품이구만...
     
스워드 17-09-30 23:27
   
네.. 그렇게 자위를 하세요..
님이 차라리 낫네...
          
퉁가리 17-09-30 23:30
   
팩트잖아.
노무현이 한게 뭐있다고..
말로 핵잠을 만드나
               
스워드 17-09-30 23:37
   
귀엽네.. .할베..
     
아타몬 17-09-30 23:46
   
하여튼 쪽발이 개 노릇 하는 것들은 똥,오줌 못 가리네...
님 말고 친일 매국노 ㅅㄲ들 말하는 겁니다!
     
줄래말래 17-10-01 08:29
   
노인네양반 분위기 파악못하고 얼렁뚱땅 똥싸지르지 말고 일베노인정가서 벽에 똥칠하지 여길왜와ㅋㅋ  노망이났나 아직도503년을 쳐빠네 ㅋㅋ
아타몬 17-09-30 23:42
   
일부 매국노? 어떤놈에 블러그 얘들 이겠죠.
걔들이 많이 반대하더군요. 걔들은 자신에 주인장이 쪽발이 개 노릇 하던 악질 친일매국노
찌라시에 근무 하는것도 잘 알면서 말이죠.
그럼, 걔들이 매국노죠.. 쥐들은 자칭 애국자라고 하면서 말이죠. ㅈᆞ
산너머남촌 17-09-30 23:49
   
공중파 언론 SBS에서 "빠르면 5년"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보도하는 기자도 사전에 전문가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하는 말일 테고..
세상의 지식이란 게 하루하루 새롭게 나오고, 내가 모르는 범위는 무한한 것인데..
     
4leaf 17-10-01 00:06
   
핵잠수함이 건조되면 물건이 나올수는 있겠죠. 문제는 이게 해군이 쓸만한 수준이냐 하는건 다른문제지만...

당장 처음으로 독자설계한 3천톤급 디젤잠수함이 진수도 안한 상황인데 디젤잠수함보다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 핵잠수함을 새로 설계해서 건조하는게 맞는건지 의문이고요.

우리가 원하는건 단순히 원자로를 단 잠수함이 아니라 현존하는 주요국의 공격원잠 성능에는 못미치더라도 버금가는 수준의 물건 아닙니까?
          
산너머남촌 17-10-01 00:14
   
급하게 아무 물건이나 대충 뽑는 건 저도 반대합니다.

다만, 위 링크 동영상을 보니까 전 362사업 단장이 인터뷰한 내용도 있더군요. 그 얘기는 기자가 그 362사업 단장과도 충분하게 대화를 해서 그 내용을 참고하여 뉴스 내용에 포함시켰을 거라는 건데..

기자가 접촉한 전문가들이 몇 명인지 몰라도, 일반적으로 예상 가능한 문제들에 대하여 잘 모르고 "빠르면 5년"이라는 말을 결론으로 내렸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사전문기자라잖아요.ㅎㅎ
               
4leaf 17-10-01 00:25
   
일단 어딜가나 '빠르면'이라는 말이 붙는다는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핵잠수함을 처음 건조할때 공통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핵잠수함 보유국 모두 처음에 원자로의 소음과 진동을 제어하지 못해서 수년간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들어갔고 러시아에서는 냉전시기 여러번의 치명적인 핵잠수함 사고를 통해 승무원의 핏값으로 현재 수준의 원잠 건조기술을 가지게 됐습니다.

가능성과 의지만으로 추진하기에는 따져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태강즉절 17-10-01 00:14
   
원잠용 원자로...모처에서  설계는 해본걸로다  여러해 전에 들었는디...
그 구성원들이 ..나름 버터 많이 먹어본 인물들로다..ㅎ
뭐 이터인가 뭔가에 겨나가있는 양반들한테 물어볼수도없고..ㅎㅎ
dfafadfa 17-10-01 00:17
   
아무리 기본설계라고 하지만 잠수함 원자로 설계할 정도의 전문가들이 기본설계단계부터 들어가야할  잠수함에 필수적인 진동문제를 빼먹고  설계했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비밀글
전쟁망치 17-10-01 00:32
   
자기들이 설계 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이것은 저의 뇌피셜 입니다 라고 일단 공손하게 표명 하고 이야기를 해야지
이것은 나의 생각 너의 생각은 아니다 라고 서로 점철 하고 이야기 하니
토론이 산으로 가지 ㅉㅉㅉㅉ 그러다가 인신공격에 반말 까지 ㅉㅉㅉㅉ
좀 양심적으로 삽시다?
sunnylee 17-10-01 00:35
   
되도록,,,밀게에선
당신이 그분야 전문가니, 그일에 참여 해봤니 하는 비아냥표현은 안하셨음  합니다.
밀리터리게시판은  서로가 아는 내용을 적어 ..
자기가 모르는 정보도 배우고, 판단할수있는 기준을 얻어가는 토론 게시판인데..
그런표현은 양질의 내용을 쓰는  유저들의 글자체를 막는식 언행인듯 합니다

무슨! 주제관련  밀리터리  정보, 내용을 아는 사람은 꼭 무슨 국가자격을 갖추어야 하는것처럼
자격제한이 생기는건 ,,토론을 주제로 하는 게시판 성격에도 안맞고요...
내용이 부실 하거나 ,문제가 있음... 보고계신 다른 유저들도  반대의견 ,지적하실테고 하니..
되도록 토론은  합리적사실,의견으로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쟁망치 17-10-01 00:41
   
님 글 잘쓰시네요 천재
          
sunnylee 17-10-01 00:46
   
솔직히..의견에 오류가 있어, 알고있는 내용,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싶어도
인신공격성 진흙탕 댓글싸움 하기 싫어서...
반대의견 쓰기위해 진작....안보,국방분야  관련일을 못했는가
자격지심까지 생기내요..
               
토끼승우 17-10-01 00:53
   
저두 군대의 실쳬 쟐못된거 말하는뎨 저한톄 막 인신공격하구 따라와서 모라 그러구 괴롭히구 신고한다구 하구..ㅠㅅㅠ
                    
전쟁망치 17-10-01 00:55
   
그 사람이 아마 님을 찍은거 같네요
놀리면서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sunnylee 17-10-01 01:01
   
그건..밀게시판규칙에 일부규제항목이 있어서 일꺼예요.
군사고,사건을 인용할때, 사안에 따라선 불쾌감을 유발할...소지가 있어서
개인적 해석 없이
그냥 뉴스자체 인용은  그리 큰문제는 없는듯 하니..

그리고 님이 아마도 군생활 경험 없는 입장에서 내부문제를  쓰니..
이미, 군생활  경험하신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다른 시각으로  불쾌하게 생각할 여지도 있어요,
종훈이당 17-10-01 01:11
   
스마트 원전은 연구중인 사업 정도가 아니고 사우디에 수출도 하고 지금 다른 나라도 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술이고...

기본설계를 했다는게 아니고 '지상용 스마트 원전을 핵잠으로 사용할수 있는 응용연구'를 마쳤다
그래서 기본설계를 마쳤다고 볼수 있다 이말인데..

원자력 교수 들은 응용연구 내용으로 보아 3~5년이 아니라 2년이면 투입이 가능하다. 심지어 서균열 교수는 1년 6개월로 바로 투입도 된다고 하는 정도이니.
그런데 시행착오 생각지 못한 변수등을 고려해서 3~5년인데.. 10년?
그건 좀 심한거 같네요.
비밀 사업이 이그러지며서 사실상 쪼개서 다른 사업에 숨어 들어가서 진행하고 있다고 해도... 말을 안믿고
이제야 기사화 되네요.
     
종훈이당 17-10-01 01:18
   
스마트 원전의 이점이 이런 지진에 강하고 움직이는 환경에 강하고 (배관이 없어서)  냉각수 없이 대류만으로도 20일  버티고 수동으로 냉각수 투입 하면 20일 이상 버티고.. 내진으로 7.7에서 견디고 (거의 상하좌우로 심하게 흔드는 수준) 이 모두가 원통내 설계구조 때문인데..
핵잠으로 전환 하는 응용연구란게 뭘까요? 당연 운동에 대한 지속운전 여부 아닐까요. 뭐 출력 이런건 아닐테죠. 이미 상용운전을 하고 있는데
          
전쟁망치 17-10-01 01:23
   
잠수함과 땅위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그거 아닌가요? 
잠수함은 360도 방향으로 다 회전을 하니 그에 따른 원자로의 정상적인 작동 테스트 이건 가요?
               
종훈이당 17-10-01 01:29
   
핵잠 적용 응용연구라 하니.. 아무래도 그것 아닐까요.. 압력변화나 운동에 따른 내용이겠죠.
          
집토끼 17-10-01 01:27
   
중소형 원자로 설계할 때 이미 지상형(스마트원자로)와 별도로 함정 및 잠수함 탑재형 설계도 마쳤다고 합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611100010

애초에 중소형 원자로가 군사용도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함정 탑재형까지 염두에 두고 모든 설계를 마치고 실용화 직전까지 갔다는 내용입니다.

362사업이 엎어지지 않았다면, 그 떄 설계대로 양산했겠죠
          
sunnylee 17-10-01 09:27
   
여담으로 ...원전 안전성관련 이야기 이지만
smart원전 기술. 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관련 ...설치 당명성을 설명할때
흔히 신문기사에서  안전성을 꼽으며..
원자로 격납용기를 보호하는 외부 콘크리트구조물의 강도.
진도 7,7정도 내진설계를.. 주론 거론하곤 하는데..

이전 건설시 .. 엔진니어링 부문  실무를 경험하신 지인이야기는 조금 다르더군요..
내진설계 7,7 이란 기사에서 ..
가장 중요한  지진진앙지에서 거리, 진폭, 진동시간등 조건설명이 생략한 
추상적,막연한 숫자적 오류 표현이라고..
사실, 지각판 단위 자체가 진동하는  진도 7이상 ..강진을
근거리에서 직격으로, 장시간에 걸쳐  받았을때.
내진설계라도  버틸수 건축,구조물이 몇개나 될수 있을까.. 의문을 표시하더군요

또한 지각표면이 대규모로 함몰.가라앚는 
수직직하형 지진의 유형에 따라서는 사실상 버틸수 있는 건축 구조물이란 없다고 ...
이점에선 겹납용기를  보호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강도 거론도 무의미 하다고..

차라리 윗글내용중
안전성 관련 거론하신 냉각수,내부압력 관련 부속시설문제가 중요한점 이라고.
하지만 smart원전도 단일원자로 용기에 넣어
중요한 압력발생 계통의 연결부 배관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줄인점이지
부속시설과 연결한 배관이  전혀없다곤 할수 없습니다,
또한 ,냉각수 없이 대류만으로도 20일  버틴다는 내용도  좀 과장된듯 합니다.
냉각수 추가투입 멈출시...기존에 투입된 냉각수만으로 재순환 시켜
어느정도 버틴다는 표현이겠죠. 
가동을 멈춘다고 원자로 노심이 그리 쉽게식는 물건도 아니고..
무엇보단 냉각수 전혀없이 가동할수 원자로란건..일반적 상식에 비추어봐도..
까르페디엠 17-10-01 20:24
   
무조건 해야지~!!

연구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가슴이 뜨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