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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1 02:52
[해군] 해군함정 설계 및 건조 과정
 글쓴이 : Augustine
조회 : 3,497  

일단 육군, 공군쪽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비슷할거라 생각되구요, 현재는 다른 업으로 처자식을 부양하고 있으나 이전에 해외 해군함정 제작사에서 오래 일을 했고 한국에서는 프리랜서로 일을 몇년 했습니다.


전문분야는 추진시스템 개발/통합 분야에서 Electrical & Instrument 엔지니어 였구요.



주워들은 내용이 아니라 알고 있는 내용중 충분히 공개가능한 부분들을 정리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함정 설계 및 건조는 크게 개념설계-초기 기본설계-계약 기본설계-상세설계 및 건조-시험평가(시운전)-해군 인도 순으로 이루어 집니다.


개념설계단계는 군(방사청, 해군, ADD)이 주관합니다. 이 단계는 신규함정 개발의 첫 단계로, 개발가능성, 유사함정 설계경향, 비용, 일정, 작전요구성능 초안 등이 결정됩니다.
특히 방사청에서는 IPT(Integrated Product team), 해군에서는 개발협력단(조함단)이 꾸려져 본 사업에 투입됩니다.


개념설계 기간 내에 개발 함정을 포함한 모든 단위 탑재 장비들은 기술요구사항 및 기능 검토회의(Specification Requirement Review & Specification Functional Review)를 통과해야만 기본설계 단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 기본설계는 군(방사청, 해군, ADD)이 주관하며, 간혹 조선소 설계팀이 공동으로 수행하기도 합니다. 본단계에서는 개념설계 업무 내용이 구체화 되고, 더불어, 함정 설계 방향, 작전요구성능이 구체화되고 함정 설계건조기준 초안이 마련됩니다.


계약 기본설계단계는 말 그대로 기본설계 계약을 따낸 공동수급체 또는 조선소가 주관합니다. 군과의 업무조율을 통해 총 설계 및 건조 비용, 목표성능, 주요 체계장비, 함정 건조 사양서, 건조 지침서 내용 등이 확정됩니다.


아울러, 함정 기본설계 완료 전까지는 무기체계 및 주요 장비등의 체계 생산이 완료되거나, 최소한 시제품을 통한 장비시험평가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또한 조선소와 방사청간 협의를 통해 탑재장비의 공급주체를 구분하고 조선소는 할당된 공급장비 수급을 위해 업체선정에 들어갑니다. 방사청 역시 관급장비의 구매업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기본설계단계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각종 연구 및 해석 보고서, 도면, 사양서, 모형시험, 설계발표 및 협의 사업계획들이 쏟아져 나오는 말그대로 모두에게 골치가 아픈 단계입니다.
기본설계의 막바지에는 각 계통 설계에 대한 체계통합 업무가 실시되는데 통상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제원 및 선형설계, 장비 배치, 총 중량 및 장비별 중량 산출, 기본성능(추진, 저항, 내항, 조종, 함정복원력 등)
- 선체 구조, 재질, 블록 분할구조
- 추진체계 구성 및 구역배치, 주/보기계통, 공기조화계통 설계
- 승조원 거주구역, 의무/취사구역 및 설계, Deck 별 통로 설계
- 전기 발전, 배전계통 설계, 조명, 기관제어 및 감시체계 설계
- 항해/통신 체계 설계
- 무기/지휘통제체계 설계, 탐지/추적 체계 설계
- 생존성능, 함내 소음 및 진동, 수중방사소음, 함정 RCS, EMI/EMC, 폭발 내충격, 적외선 신호방사


기본설계 기간 내에 개발 함정을 포함한 모든 단위 탑재 장비들은 기본설계 검토회의(Preliminary Design Review)를 통과해야만 상세설계 단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세설계 및 건조/제작 단계는 함정 건조를 위한 생산도면이 제작되고, 기본설계 확정사항 중 변경 필요사항이 발생시 이를 협의하여 재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함정 건조가 시작~완성 되는 단계입니다. 물론 건조 중에도 설계변경이 빈번히 이뤄집니다.


건조과정은 간단하게, 강재절단-블록조립-선행의장-블록도장-선행탑재-조립-진수-안벽의장 등의 순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는 통상적인 선박 건조방식과 동일합니다.


- 강재절단 : 함정의 형상을 이루는 블록을 만들기 위한 철판의 절단 및 변형 작업입니다.
- 블록조립 : 선체블록을 제작하는 단계입니다.
- 선행의장 : 블록을 조립하는 단계에서 파이프, 또는 철 의장품들을 제작중인 블록내부에 설치하는 작업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를 선행의장이라 합니다.
- 블록도장 : 완성된 블록을 도장공장에서 도장시킵니다.
- 선행탑재 : 조선소는 통상적으로 제작공정을 줄이기위해 크레인이 들어올릴 수 있는 범위내에서 미리 블록들을 결합시키는 공정을 진행하는데 이것을 선행탑재라고 합니다. 이때 부피가 큰 탑재장비들이 같이 탑재됩니다.
- 조립 : 선행탑재된 블록들을 용접하여 선체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 진수 : 완성된 함정을 바다에 띄우는 작업인데, 성대하게 진수식을 치르게 됩니다.
- 안벽의장 : 진수된 함정을 조선소 안벽에 계류시키고 각종 체계장비와 설비들을 탑재시킵니다.


상세설계 기간 내에 개발 함정을 포함한 모든 단위 탑재 장비들은 상세설계 검토회의(Critical Design Review)를 통과해야만 함정 건조, 장비 시제품제작, 장비 완성품제작 단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장비의 시제품은 개발시험평가를 거쳐 사용 가 적합판정을 받아야 완성품 제품을 제작 및 납품 할 수 있으며, 군스펙을 충족하는 기성품의 경우 통상적인 제작사 공장도 검사 및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별도의 시험평가를 면제받을 수 도 있습니다.


시험평가는 탑재체계 시험평가와 함정 시험평가로 나뉘게 되는데 탑재체계는 조선소 주관으로 개발시험평가 및 운용시험평가를 치르게 되고, 이후 해군 주관으로 종합 시운전의 단계를 거칩니다.
함정 시험평가는 조선소 주관의 시운전, 해군 주관의 시운전을 거쳐 해군 인수 후 시험으로 나뉘게 됩니다.



위의 내용처럼 함정 설계 및 건조과정을 그나마 간략하게 기재하였지만, 실제로 여기 서술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복잡다양한 과정들이 존재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것 처럼 개념설계에서 초도함 인도 까지는 평균 10여년의 기간이 필요하며, 잠수함의 경우는 이를 훨씬 넘어서는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잠수함은 기본설계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추진동력원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선형을 개발하고 이를 수조에서 자유항주실험을 통해 함운동방정식을 검증하고 이에 따른 추력 및 제원 산출 결과가 ROC에 부합하는지 확인에 필요한 물리적 기간, 선형에 맞는 발라스트 및 중량보상 탱크 요구용량 및 형태 설계를 포함한 구획 별 장비의 중량분배 최적화와 소음 최소화 등 수상함 보다 상당히 많은 설계요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는 순수하게 국내기술로만 검증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단순히 건조하는데 3~5년 걸린다는 말에 현혹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자체가 하나의 무기체계인 해군함정의 개발 기간은 소요제기에 따른 개념설계(탐색개발)-기본설계-상세설계 및 건조-시험평가-해군인도의 과정에 따른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군함정 설계 및 건조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추석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내시고 따뜻해진 마음으로 발전적인 개인의견들이 많이 오갔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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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er 17-10-01 02:59
   
그걸 여러번 해 봤다면 데이타를 중복 실험할 이유는 없겠죠???
단 크기에 따른 변화 부분만 테스트하면...
윗 글은 기존 자료가 없이 처음부터 시작할 때의 과정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수함 첫 개발이 아닙니다.
기간은 짧아 진다고 봅니다.
     
Augustine 17-10-01 03:11
   
윗글은 초도함의 개발-건조-함인도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리즈 호선의 경우 2호선부터는 당연히 기간이 줄어듭니다.
초도함 개발기간이 10년 이라면 후속함들은 초도함 해군인도 이후 평균 2년 주기로 전력화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는 수상함 잠수함 포함입니다. 이는 건조기간이 서로 중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잠수함의 경우 Batch가 넘어가면서 일부 장비가 바뀌더라도 후속함 건조기간이 많이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선형을 변경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단 변경장비의 무게는 수용가능한 오차범위내로 제한하는 조건입니다.

다만, 잠수함의 구조진동소음에 의한 음문을 변경하기 위해 일정 구역 내 장비배치가 변경될 경우에 일정부분 딜레이는 당연히 감안해야겠죠.
랄랄라라라 17-10-01 03:25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내용을 정독해보니,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하려면 일단 원자로가 완성된 다음에야 개념 설계가 끝나겠고 기본 설계로 넘어가겠군요.

그런데 우리는 잠수함용 원자로를 사용해본 적이 없으니, 일단 수조에서 원하는 수준으로 제작된다 하더라도 기본 설계 단계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키며 일정 딜레이를 발생시키겠지요. 특히 원자로 설계를 변경하다보면 다른 설계도 같이 영향 받아서 일정 딜레이가 예측 불가능한 수준이겠네요. ;;;
     
Augustine 17-10-01 03:53
   
잠수함의 건조일정과 별개로 각 주요 탑재장비의 개발 및 구매 획득계획은 잠수함 기본설계 완료전에 거의 확정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정된 개발 및 구매 대상장비의 개발실패/불량 판정이 발생하더라도 대체장비의 개발/구매 일정이 함정 건조일정과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추진시스템의 경우 크고작은 30여종의 장비들이 유기적으로 통합운용이 되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는 우선 각 하드웨어의 Military Standard Test(충격,소음,진동,EMI/EMC) 합격 후 제작사 주관의 시험평가, 마지막으로 전기연구원 내 LBTS에서 통합시험평가가 끝난 장비들이 본격적인 블럭 조립 전 또는 그 과정에서 반드시 탑재되어야 하는데 장비납품 시점이 맞지 않으면 건조일정이 미뤄집니다.

최근 기사에 ADD주관으로 3년전 함정 탑재용 원자로 기본설계가 마쳤다고 하는데... 저는 3년전에 기본설계를 마쳤다는 부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4년 경 완료 했다면 개발기간 역산을 해도 개발 ROC 대상 함형은 최소 장보고-III 이상이라고 보여지니까요.
어느수준인지는 모르지만, 개발요구조건에 따라 3년전 기본설계를 마쳤다면 굳이 원자로 완성 후 함정 개념설계가 이뤄질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함정 기본설계 완료 전에 원자로 시제품 완성되는 그림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Augustine 17-10-01 04:08
   
다만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원자로의 기본설계완료가 추진시스템통합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는 군의 요구성능과 Mil-Spec.에 부합하는 원자로의 제작이 가능함을 얘기하는 것이지 기존 추진시스템 구성에서 디젤 발전기와 AIP 만 빼고 원자로를 설치하는 간단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자로의 제원에 대해서는 해외 실적함정 자료와 (중량 및 사이즈와 관해)각 조선소와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Spec.이 확정된걸로 보이지만 이는 최소한 장보고-III에 탑재되는 급의 장비 Spec. 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며 이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변경의 의미도 포함됩니다.
               
랄랄라라라 17-10-01 04:12
   
그러면 만약 기존에 추진되고 있었던 장보고3의 설계를 베이스로 한다면 그 설계를 바탕으로 진행할 경우 전체 일정은 조금 단축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조금 단축이라는게 완전 새롭게 설계하는 것과 비교해서 단축이라는 뜻입니다. 디젤 -> 원자로로 바꾸기만 해도 굉장히 많은 설계 변경이 이루어질테니...

그러고보니 장보고3을 원잠으로 하니마니 했었던게 정말 원자로 설계를 들어가서 그랬던 거군요.
                    
Augustine 17-10-01 04:44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Batch-III의 추진동력원을 원자력으로 검토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장보고-III 9척은 차후 장보고-I의 대체전력으로써 운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굳이 Batch-III에서 크게 모험을 할것 같지 않아 보여서 입니다. 계획된 9척의 의미는 작전3 훈련3 정비3 으로 알고 있습니다.

Batch-III의 추진동력원을 원자력으로 계획한다면,  초도함인 7호선의 예상 전력화 시점을 저는 2028년 언저리로 보기 때문에  7호선 건조 예상시점인 2022~23년까지는 원자로 시제품의 윤곽이 나와야 할듯 하며 이를 위해 최소한 내년 말안에는 원자력을 추진동력원으로 하는 Batch-III 기본설계 계약이 어디와든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력화 시점을 뒤로 조정하거나 또는 장보고-III를 기반으로 확장된 선체의 개발이 장보고-III도입과 중첩으로 수행될 수도 있겠죠??

언급하신대로, 장보고-III 베이스의 함형 개발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함형의 체계 개발보다는 상당히 시간단축이 될거라 봅니다. 예를들어, 단지 장보고-III 선형의 비율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확장하는 것 만으로도 공기단축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랄랄라라라 17-10-01 05:10
   
아하.. 감사합니다.

그런데 만약 기존 장보고 3의 선형을 기반으로 한다면... 제가 얼핏 알기로는 선형에 따라 최적화된 속도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형태에선 5 노트에서 소음이 적고, B 형태에서는 15 노트에서 소음이 적고 하는 식으로 말이죠.

장보고 3은 디젤함으로 설계되었을테니, 그렇다면 디젤함에 맞게 느린 속도에서 최적화가 되어서 만약 그대로 확장할 경우 일반적인 원잠들의 속도에서는 소음이 너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심도있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KCX2000 17-10-01 09:48
   
그래서 문재인이가 핵잠수함 만들고 어쩌고 하는건 그냥 립서비스일뿐이고
지금 당장 핵잠수함 제작 할것도 아니고 개념설계나 타당성 검토 정도가 최선이고 핵잠수함 만들어서 취역 시킬려면 20년쯤 걸린다니까 ....
날 완전 매국노에다 반 문재인파 쯤으로 몰던 인간들이 여기에 참많죠.

상식적으로 수중이라는 높은 압력에 견뎌야 하는 원자로와 수백개의 배관들이 실험이나 테스트도 없이
어떤 인간이 그렸다는 도면에 몽땅 들어갔다는 말부터가 말이안돼죠.
그 도면 그렸다는 인간들은 집에서 테스트 해보고 설계 했다는건지...쩝
지상에 테스트베드 만들어서 테스트 하는데만 족히 10년은 걸릴거같네요

그리고 거기서 나온 데이타를 기준으로 잠수함 설계에 들어가겟죠
이게 상식인겁니다.
     
냐옹이 17-10-01 10:48
   
자체 개발하면 도입에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예상에는 동의하는데,
개발 시작하자고 추진하는 정권은 립서비스?
20년이면 대통령이 네명은 갈릴 시간인데,
그 20년 동안 개발, 건조 진행하는 사람은 다 립서비스?
최종적으로 취역 시킨 사람만 공치사 해도 된다는 소리?

근본적으로 주장하고자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문재인 정권이 핵잠 추진하는 것은 다 립서비스이고 허황된 이야기이다?
실전 배치에 20년 이상 걸릴 것 뭐하러 만드냐?
지금 당장 북핵 문제에는 도움이 안되니 만들지 말자?
핵잠 만드는 것에는 동의하나 문재인 정권이 공치사 하는 것은 꼴보기 싫다?
          
스카이넷 17-10-01 10:54
   
정확하게 보셨네요. 저분은 자기가 말했듯이 문재인 대통령 정말 싫어 하십니다.

우리나라가 원잠 만들 기술 없다고 주구장창 주장 하거든요..

노무현 대통령때도 정부가 기술 있다고 판단해서 추진했던건데

정부보다 더 빠삭하게 알고계시는 전문가세요 저분은..
               
KCX2000 17-10-01 16:41
   
내가 문재인이 같은 종북을 싫어하는건 맞는데

그럼 노무현이가 어떤식으로 핵잠수함 만들겟다고 했다는건지증거 주세요

시험 원자로 만들고 테스트 베드라도 만들어서 테스트 했던가요?ㅋㅋ

죽은 노무현이가 보면 기차 차겟네요 ㅋㅋ

그리고 내가 스스로 전문가로 한적 없느데 내가 언제 전문가라고 했는지 그것도 증거 보여주세요

안그럼 찌그러져서 눈팅이나 하든가
                    
아타몬 17-10-04 22:43
   
노무현,문재인 두분이 너같은쪽발이빠는 베충이 수준 것들이
노무현이 문재인이 할 분들이냐? 미친...니가 저 두분 보다 나은게
뭔데? 진짜 꼴떤다!ㅋㅋㅋㅋㅋ
                    
아타몬 17-10-04 22:50
   
정치적으로  놀고 싶으면 그냥 니들 좃선에 뭐시기에서나 놀아라!
썅욕 안하는 걸 고맙다고 해라!!
          
KCX2000 17-10-01 16:40
   
당신같이 난독증 환자들 천지라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요
내 댓글 정확하게 읽고 댓글다시죠.

문재인이가 왜 핵잠수함 얘기를 꺼낸건지부터 따지고 오세요
북한 핵개발과 중국 정권이 무관심으로 문재인이가 핵잠수함 얘기를 끄집어낸겁니다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현무쏘고 해도 안되니 핵잠수함 얘기가 나온겁니다.
신문에선 마치 5년정도 후에 우리가 핵잠수함을 배치할거처럶 떠벌리는거며
거기에 현옥돼서 마치 당장이라도 배치하거나 미국에서 리스까지 떠벌리는 사람 천지죠
왜 이딴일이 생긴거죠?

내가 핵잠수함 만들지 말자고 했다는 증거부터 제시해주시죠
               
냐옹이 17-10-01 18:25
   
뭔 현무를 쏘다 안돼서 핵잠이야기를 꺼내요?
후보 시절부터 핵잠 도입 추진한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문재인 "우리도 핵잠수함 도입 필요…美와 원자력 협정 개정 논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7/2017042702003.html

난독은 그쪽이죠.  본인 글의 목적이 뭔지 분명히 하라고 했지, 당신은 핵잠을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했나요?  뭔 증거를 찾고 있어?
     
아타몬 17-10-04 18:39
   
반쪽발잉잡종 쥐박이 다가키마사오 딸 칠푼이 쥐쥐하는 인간이면
친일매국노 맞지 않나?
대통령을 종북으로 모는 거 보면 님 또한 친일매국노 맞음!!
부정하지 마삼!!  강한 부정은 뭐라고?? ㅋㅋㅋㅋㅋ
요즘 폐륜벌레 베충이들 국정원 댓글 문제로 아주 심각하게 살고
있더군...ㅋㅋㅋㅋㅋ 그러게 미친 페 ㅅㄲ들 누가 그렇게 인생을
살라고 했나??
sunnylee 17-10-01 09:58
   
참고로 제작.건조 문제뿐만 아니라.. 원자로 가동,운용 승무원교육문제로 넘어가면.
실작전투입까지 시간은 더 길어진다고...
상당시간.. 핵잠운용 노하우 경험을 습득한 미해군 역시..
장기간 원잠엔진 운용 핵심 인력은 해당잠수함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다른 원잠 전출을 제한 하다고... 들은듯,
원전이 설계에따라 만들어진 물건이라도..
직전운용에따라 각각의 기계적 특성은
메뉴얼만으로는 해결할수없는 경험적측면의... 반영한 결과라고 하더라구요
     
Augustine 17-10-01 12:35
   
함정 무기체계의 개발 완료기간 내의 함 승조원 교육은 필수입니다. 이는 전세계 전군 공통이라 해도 무방한 이야기 입니다.
무기체계 전력화의 의미는 군의 운용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완성된 무기체계와 이를 충분히 운용할 수 이는 운용요원의 동시획득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운용/정비 매뉴얼과 승조원 교육은 해당 장비 및 체계 제작사의 의무이지만, 과거 우리 1세대 해군 잠수함 승조원 분들이 미해군 전자전 학교에서 잠수함 전자장비체계 운용에 관한 교육을 수료하고 장보고함을 운용한 것 처럼 동일한 수준의 해외위탁교육도 고려해볼만 한 사항입니다.
집토끼 17-10-01 10:13
   
이미 프랑스 루비급 원잠 개발 사례에서
디젤잠을 원잠으로 전환함으로써 설계 기간을 극도로 단축한 사례가 존재합니다.

설계에 10년은 루비급 원잠 사례를 볼때 전혀 맞지 않는 말입니다.
     
Augustine 17-10-01 13:05
   
다시 말씀 드리지만... 개념설계-초기 기본설계-계약 기본설계-상세설계 및 건조-시험평가(시운전)-해군 인도의 모든과정에 10년 정도가 기본적으로 소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도입이 구체화된 함정의 설계만 10년을 한다는건 비약이 심한 표현입니다.
프랑스를 언급하셨는데...
1. 프랑스는 루비급 개발시점 이전에 더 큰 선체의 전략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건조 및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국가이고,
2. 냉전시절의 프랑스는 러시아 잠수함에 대항하여 운용중인 전략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방어를 위한 공격력 원잠의 소요가 제기되었으나,
3. 급박한 필요 전력화 시기에 대비하여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사실상 최악이 아닌 차악의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언급된 건조 사례가 현실적으로 맞다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와 달리 한국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개발건조 실적이 아예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에 무작정 이방법이 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장보고-III 도입계획 확정년도가 2007년 입니다. 이는 2007년 이전에 소요제기에 따른 장보고-III 개념설계가 완료되었고 2007년은 초기 기본설계가 진행중이거나 완료 시점에 다다라 계약 기본설계 입찰 선정을 준비하는 시점 이라는 얘기지요. 참고로 초도함 전력화 시점이 2020년 입니다.
Augustine 17-10-01 12:22
   
랄랄라라라 님 // 제가 선체설계 분야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만.....선형과 소음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습니다.
선형의 중요성은 수중에서 선체가 받는 항력을 최소화 해서 추진시스템의 효율과 함운동성능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작전속도의 규정은 함 운용요구조건에 맞는 탑재장비 체계의 성능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것이지 선형 자체가 이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음은 진동을 유발하는 각종 회전체장비 내부의 마찰음 및 장비의 선체 마운팅 기술숙련도, 수직/수평타의 기계적 마찰음이 좌우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함정탑재장비들은 구조진동소음과 공기전달소음에 대한 적합성 시험평가를 필수적으로 통과해야하고 타기의 마찰음의 경우는 타기제어장비의 오토파일럿/매뉴얼파일럿 모드에서 소음감소기능 탑재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타기제어기술이 일반화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함정 제작 시의 추진기 구동계통 설치기술은 해당 조전소의 탑재기술 숙련도가 좌우하는 부분이라 이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