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병사들이 9일 수도 트빌리시에서 80km 떨어진 고리 지역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폐허가 된 건물 사이를 조심스럽게 뛰어가고 있다)
2008년 8월 8일, 전세계가 북경올림픽 개막축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의 소국 그루지야를 러시아가 전격 침공했다.
그루지야에 공격당하는 그루지야내 친(親)러시아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야를 지원하기위해 그루지야를 공격한 것이다. 이는 친나토,친서방노선을 걷는 그루지야에 대한 경고의 성격도 띠었고 흑해함대와 유전지대 천연가스 송유관들이 지나가는 길목이자 대문인 이 지역에 패권을 차지하려는 푸틴의 정치적 목적도 있었다.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남오세티야는 1991년~1992년 그루지야와 전쟁 후 독립해 러시아와 긴밀한 협약을 맺고 있었다. 남오세티야에 살고 있는 약 7만 명의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세트인으로 그루지야인들과는 민족적으로 다르며 정치적으로도 이들은 강제적으로 그루지야로 흡수되었다고 말하며 민족자결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1992년 그루지야-남오세티야간의 분쟁이 종결되어 휴전협정 후, 남오세티야에는 평화유지군으로 그루지야와 남오세티야 병력, 러시아군 500명이 파견되어 사실상 독립 상태를 유지해오다가 2004년 이후 마하일 사카쉬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의 영토 통합을 달성하려는 시도 때문에 그루지야와 남오세티야 간의 잦은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긴장 상태에서 종종 충돌이 있어왔다.
8 일, 러시아 전투기들은 그루지야 수도 트리빌리시에서 25km 떨어진 바지아니 공군 기지를 폭격했고 러시아 지방관구 58군 병력과 탱크, 특수부대 등이 남오세티아의 수도 츠힌발리를 진입해 장악했스며 베이징올림픽개막식에 참석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남오세티아에 대한 그루지야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됐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10 일에는, 각종 무기와 군수품이 그루지야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 흑해 해군이 그루지야에 대한 해상 봉쇄를 했으며 러시아 군은 또 그루지야 국경에 보병 만명과 장갑차, 전차 등을 배치했고 압하지야의 흑해 연안 항구 아참치라에도 해군을 파견했다. 11일에는 그루지야의 주그디디, 세나가, 포치를 전략적으로 점령했다. 12 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목표를 모두 달성됐기 때문에 그루지야 전역에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군사 작전 종료를 결정했다고 하여 침공은 종료되었다.
13 일에는 프랑스가 제시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등의 6개 항이 포함된 중재안이 러시아와 그루지야에 받아들여져 전쟁은 종료되었다. 8월 27일, 러시아는 그루지야내 압하지아, 남오세티야 두 자치공화국 독립을 공식인정해 정치적으로 러시아로의 병합으로 받아 들여졌다.
(왼쪽은 남오세티야, 오른쪽은 그루지야 국기)
BTC송유관은
세계 제 2위의 에너지 보고인 카스피해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러시아 영토를 거치지 않고 지중해로
직접 연결하는 21세기의 실크로드로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터키 3개국을 잇는 길이가 1760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석유송유관.
BTC&SCP송유관 라인은 다국적 컨소시움으로 이 컨소시움에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등 월가의 유명 해지펀드회사들이 포진, 투자하고있어, 미국과 유럽등 서방세계 국익이 달려있습니다.
(폭격하는 러시아군 전투기)
(MI-24 하인드)
(포격중인 러시아군)
(파괴된 전차)
(휴식중인 러시아군)
(공습에 당황한 그루지야군)
(두려움에 도망가는 민간인)
(간과해서 안 될 무고한 민간인 죽음)
(불타버린 그루지야군 차량)
(좌초된 그루지야 해안경비정)
(러시아군 임시검문소)
(매복중인 러시아군전차)
(러시아군 저격병)
(대기중인 군 차량들)
(매복 중인 러시아군 저격수)
(진격하는 러시아,압하지아,남오세티야군)
(이동하는 러시아 장갑차량)
(이라크에서 급히 돌아오는 그루지야 1여단)
(서방에 지원받은 미군닮은 그루지야군)
(진격하는 러시아군)
(어디론가 이동중인 군인들)
(불타는 그루지야군 차량)
(도로상에서 완전히 격파된 그루지아군 행렬... 러시아군들이 확인하고 있다.)
(버려진 그루지야군 차량과 장비들)
(전투와 피로에 지친 군인)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진지)
(철수하는 러시아 평화?유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