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G스마트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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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여군은 1950년 창설 당시

'여자의용군'으로 시작되었다.

여자의용군은 1951년 11월15일 부로 '여군과'가 육군본부 고급부관실 내 설치됨에 따라.

여군의 인사행정업무를 시작하면서. 이후 한국전쟁 기간동안.

행정.정훈.경리.통신.위문공연등을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여군병女軍兵은 의무복무기간 2년으로 군사령부급 이상의 후방부대에서

행정 및 기술분야에서 근무하도록하고

2년의 의무복무기간이 만료되면 희망자에 한해서 복무연장 지원서를 받아 심의를 거쳐

하사로 진급 후 계속 복무토록 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여군하사관의 복무와 복지를 위한 목적으로 '여군하사관단'이

창단되고

제2대 여군 주임원사인 김영옥 상사 초대 단장이 되었다.

여군의 활용분야는 점차 다양화 되고 인원이 늘어나면서

장기복무 희망자에 비해 인가 인원이 적어 여군하사관 적체현상이 발생하자.

1967년 4월 1일

육군규정에 '여군하사관의 복무연장' 조항이 신설되었다.

계급정년제인 4-4-5제. 즉 하사4년 중사4년 상사 5년을 복무하되

1회에 한정 2년간 복무연장을 하는제도 였다.

이 규정에 따라 여군은 병2년. ㅅ하사관 19년으로 총 21년까지 복무가 가능해졌다.

1968년 5월 9일

그도안 여군에게 지급되지 않았던 개인화기가  인가되어. 칼빈소총이 주어졌다.

또한 1969년 9월 20일 제53기 공수교육을 수료한 정효단 상사등

8명이 특수전 사령부 최초의 공수요원이 되었다.

중략.

경제발전과 교육수준 향상으로  고학력 여성과 여성의 직업소유와 사회참여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1970년대에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여성의 육군지원이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육군 여군 하사관과정'을 여군훈련소에 신설하고 50명의 후보생이

1971년 8월2일에 입소하여 10주간 교육이후 10월 9일에 임용되었다.

이과정이 10기까지 운용되다. '여군하사관의 정예화'계획으로

여군병 女軍兵 제도가 폐지되었고.

최초임용계급이 '하사'로 바뀌었다.

제도변경에 따라 민간인에서 바로 여군하사관 후보생으로 입교한 11기부터는

전산.전신타자.여군 헌병.항공관제분야.심리전 방송등 16개 병과로 점차 확대되어 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