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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6 19:59
[뉴스] 스텔스기·공중급유기 출격 준비…공군 단독작전 능력↑
 글쓴이 : 노닉
조회 : 5,633  

전력 보강하는 공군 " 내년부터 작전개념을 바꾼다"


((생략))

그러나 공중급유기 2대가 도입되는 2018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공군이 2018년과 2019년 각각 2대를 도입할 공중급유기는 에어버스 D&S의 A330으로 
급유량이 111톤에 달해 한 번에 공중에서 F-15K 21대에 기름을 채워줄 수 있다. 

우리 전투기의 체공 시간과 작전 반경이 크게 확대되는 것으로 공중급유기와 함께 출동하는 F-15K가 독도나 이어도에서도 1시간 30분 정도씩 작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타격 범위도 크게 확대된다. 현재는 우리 전투기들이 미군 공중급유기의 도움 없이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까지 다가가 공격하고 오기는 어렵지만 내년부터는 가능해지는 것이다. 

공중급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투기들이 장착할 수 있는 미사일 등 무장량은 더욱 늘어난다. 전투기가 이륙만 가능할 정도로 기름을 적게 넣고 무장량을 최대로 장착한 뒤 나머지 연료는 공중에서 채우면 되기 때문이다. 

공군이 2021년까지 총 40대를 들여올 스텔스기 F-35A도 2018년에 1차분으로 8대가 도입된다. F-35A는 우리 공군이 보유하는 첫 번째 스텔스 전투기다. 특성인 은밀성을 살려 다른 항공기들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적진에 침투해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는 등의 작전을 벌일 수 있게 된다.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도 2018년과 2019년 각각 2대가 순차적으로 입된다. 

글로벌호크는 18㎞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표면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무인정찰기다. 북한군 움직임음 감시하고 군사 통신 감청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한국 공군 독자적으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생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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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7-10-06 20:06
   
혹시 공중에서 전투기들 폭탄이랑 미사일 공급해주는 공중 기체는 없을까요? ㅋㅋ
기름뿐 아니라 탄약도 그냥 공중에서 해결 하면 엄청날 전략적 이득일텐데
     
archwave 17-10-06 20:15
   
공중급유기를 이용한다면 F-15 의 경우 무장을 15 톤 정도는 너끈히 할텐데요.
대당 15 톤씩 8 대만 해줄려고 해도 120 톤이나 싣고 다녀야 한다는 얘기잖아요.

장비까지 하면 상당히 큰 대형 수송기급이 될텐데, 이런 기체라면 급유기보다 더 후방에서 굴려야 할 것 같고요.

공중에서 도킹하고 무장 달아주려면 대당 작업 시간이 상당할테고요.

그냥 후방의 공군 기지에 돌아가서 무장 다는 편이 소요 시간도 더 짧고 더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히스플 17-10-07 00:19
   
어차피 공중급유기가 있다면 외장형 연료포트를 장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장을 더 실을수 있습니다.
G평선 17-10-06 20:26
   
공중급유기가 우선 타격 대상이되는것도 대비해야...
     
그루메냐 17-10-06 20:53
   
공중급유기가 최전선에 갈 일이 없죠...
G평선 17-10-06 20:27
   
제일 나은건... 완전무장에 연료는 거의 비워놓고 이륙해서...

바로 공중급유해서 연료 만땅 채운후에 작전공역으로 투입...

그냥 버릴 일회용 외부연료탱크도 개발해야할듯...
     
archwave 17-10-06 20:28
   
공중급유기가 있는데, 외부연료탱크를 쓸 이유가 없죠. 그 정도로 한반도가 큰 것도 아니고요.

외부연료탱크를 달게 되면 그만큼 무장을 적게 해야 하는 것이고요.
     
archwave 17-10-06 20:31
   
아. 그리고 외부연료탱크는 원래 일회용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지금 쓰는 외부 연료탱크도 일회용 외부연료탱크임.

그리고 공중급유기 쓰게 되면 이륙용 연료만 탑재하고 완전무장으로 출격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로켓토끼 17-10-06 21:03
   
F-15K의 전투행동반경이 1200Km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한반도 내에서의 작전이라면 굳이 공중급유가 필요한가요??
     
바람노래방 17-10-06 21:25
   
목표까지 루트가 직선거리로만 가지는 않죠!
우회할수도 있고 다른 목표인척 기만 기동후 돌아서 들어갈수도 있고, 또는 공중에서 대기, 추적후 공격 할수도 있고 작전거리가 늘어나면 쓸수 있는 전술도 늘어나는거죠
     
archwave 17-10-06 21:28
   
대구 공군기지에서 북한의 북쪽 끝까지 거리가 800 km 정도입니다.

F-15K 는 어느 정도 여유 있는 편이지만, 그 이하급에서는 모자라다 할 수밖에요.

그리고 F-15K 라 할지라도 공중급유기 써서 최소 연료, 최대 무장으로 이륙한 후 연료 마저 채우기로 할 경우 무장량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목표 지점에 가서 작전할 수 있는 체공 시간, 전투 가능 시간도 대폭 늘어납니다.

참고로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이륙 중량보다 훨씬 더 큰 중량으로도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0 톤의 무게가 이륙 중량이라면 공중에서는 36 톤의 무게로도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륙하고 난 다음에 급유기에서 이미 소모한 연료의 양에 덧붙여 6 톤만큼 연료를 더 받아올 수 있다는 얘기죠.
          
로켓토끼 17-10-06 21:35
   
아..전 단순 폭격임무만 생각 했네요..대북 장거리 폭격임무에 대부분 F-15K가 투입될거고 제공권 제압한 상황에서 그냥 슝~날라가 폭탄떨구고 오는데 1200Km면 넉넉하지 않을까 했네요.. 물론 중간에 공중급유 받으면 더 많은 무장과 다양한 작전, 그리고 유연한 현장대응능력이 상승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강아리 17-10-06 21:32
   
현실하고 스펙은 차이가 크죠......자동차 연비가 현실과 맞지 않는것 처럼요
실제로 행동반경이 그정도로 없어요 이것 저것 신경 써야해서요                                                    F-15K가 돌아오는 상황과 돌발 공중전도 대비를 해야해서 여유를 항상 두고 임하겠죠
공중 급유기가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 입니다 ....근본 작전 개념이 바뀔 혁신적인 것이죠....
4leaf 17-10-07 00:47
   
글로벌호크보다 조인트스타즈가 들어와야 할텐데... 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