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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8 17:59
[기타] 대만, 충호(3천톤급 호위함)계획 무산에 대한 대만인 논평
 글쓴이 : 노닉
조회 : 7,547  


아이러니하게도, 대만이 충호 계획을 진행할동안 대한민국도 미국의 캘리포니아 JJMA 조선소를 방문해 전함을 디자인하고 건조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 후 울산급을 시작으로 동해급, 포항급 등의 중소형 전투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만과 한국이 같은 선상에서 동시에 출발한 셈이다. 대만은 충호 계획을 진행한 지 3년만에 계획이 폭파되어 원점으로 돌아왔으나 한국은 1988년에 큰 진보를 이룩하며 대만에다가 울산급을 판매하려고 했다. 

충호 계획에 참가해있던 전문가들 눈에 한국의 저런 행동은 잘못된 것으로 보였다. 당시조차도, 한국인들에게조차도 울산급은 무시당하던 배였다. 허나 1990년대에 이르러 한국은 경이로울만큼 꾸준하게 조선 산업을 발전시켜나갔고 209/214 디젤 잠수함과 KDX 구축함 시리즈, 심지어 차세대 상륙함같은 배들을 건조해내어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런 반면에 대만은 좀 뒤쳐져있는 채 미국과 접촉하여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라이센스 생산을 따내면서 군함 건조 정책을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고꾸라져버리고 말았다. 해군의 R & D와 기술을 통합하는 능력은 사라졌고 주력 군함 건조를 위한 능력과 기회를 잃은 채 단기적 정책만 남아버렸다. 

군함 건조에 필수적인 중공업, 정치적 환경, 기술 수준, 자원같은 요소들이 대만에게 필요했다 허나 무엇보다 그 당시 대만의 군함 건조 정책이 기조를 유지한 채 끈덕지게 이어졌다면 지금의 말라 비틀어진 해군 상황과 천양지차였을 것이다. 완전 새로운 세상이 대만 해군에게 열렸을 것이다.

오늘날 대만에겐 재원은 부족하고, 기술은 없고, 환경은 안 따라준다. 대만 군함 사업을 부활시킬 기회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그저 충호 계획을 추진할 당시 대만 해군의 야심찬 기세를 회상하며 과거사가 어떻게 꼬였는지 떠올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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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만 무기 번역 - 충호 '3천톤급 호위함 건조' 계획 폭발편


<대만 해군 조선 개발 센터에 있다는 충호 계획 모형>




무게 - 표준 2800톤, 만재량 3200톤

동력 - CODOG, GE LM-2500 가스 터빈 * 2, MTU 디젤 엔진 * 2, 이축 CPP

속도 - 30노트

레이더 - Signaal DA-08 2D-to-Air 검색 레이더

전투 시스템 - H-930MCS 전투 시스템, Sginnal STIR-180 조명 레이더 * 1, Westhouse W-160 방사 제어 레이더 * 1, Signnal LIDO 광전 제어 시스템 * 1

무기 체계- OTO  76mm, MK-13(SM-1MR 방공 미사일 장착), MK-112 8연장 ASROC 대잠 로켓 발사대 * 1, 슝펑-2 미사일 발사기 8개, MK-32 3연장 324mm 어뢰 발사기(MK-46 어뢰 사용), 보포스 40mm 2개,, MK-15 1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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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 17-10-08 18:26
   
저 당시의 대만군도 본토 회복이라는 기치 하에, 섬나라면서 60만 대군을 유지하던 국가입니다.

결국 국방비 대부분을 육군이 꿀 빨고,
나라 사이즈가 한국보다 작았기 때문에, 해군에 투자할 여력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덕분에 섬나라 주제에, 어마무시하게 약한 해군을 보유한 상태이고,
늦게 나마 정신차린다고 육군 18만으로 다이어트하는 바람에,

육,해,공 할꺼 없이 어마어마하게 약한...육군때문에 국방을 조진 제대로 된 케이스죠.
     
그루메냐 17-10-08 18:56
   
당췌 뭔 헛소리인지 우리가  대만해군을 넘어선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키드급등 자체건조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수입한 함선이 우리보다 좋았던 게 대만 해군인데....
          
4번째정지 17-10-08 19:19
   
뭐지 이 한심한 글은...???

1980년대 쓰다 1999년 퇴역한 미국 배를 2005년에 중고 수입 배치한걸 우리보다 좋았다고 말하는건가요?
1940년대 취역한 기어링급을 아직까지도 쓰고있는게 우리보다 좋았다고 말하는 건가요?
2차 대전 시기 건조된 가비급 2척과 1982년 네덜란드로부터 도입한 해룡급 2척이 전부인 잠수함이 우리보다 좋았다 말하는 건가요?

도데체 대만 해군이 우리보다 좋았던 언제적을 말하는건가요?
               
그루메냐 17-10-08 19:46
   
참 한심한 인간들 많네...

현재가 아니라 저 당시 기사가 90년대이고 당시만 해도 대형함 배수량에서는 우리가 대만에 밀린 것도 사실이고 이지스함 도입전까지 키드급이 우리 구축함보다 더 좋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 입싱이란 사람이 무슨 대만은 해군력이 없었다는 식으로 헛소리하니까 하는 소리이고 2000년 초반까지 우리 kDX계획이 진행되던 시점에서는 수상함 전력이 대만이 더 우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도대체 키드급이 어떤배인지는 알고 글을 쓴건지.....

제발 글을 쓸려면은 전후 사정을 알고 쓰세요...
                    
4번째정지 17-10-08 19:55
   
님 댓글을 보세요.
2000년 초반이 님의 댓글에는 얼마전이라 쓰여있네요.

그리고 제 댓글에 써있는 대만 해군의 기어링급은 2005년 다 퇴역시켰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그루메냐 17-10-08 20:01
   
님이나 내 댓글 좀 보시죠. 얼마전이 아니라  얼마 안됬다는 건데 해군에서 10, 20년은 함선 계획에서 건조 배치까지 짧은 기간입니다. 논리로 안되니까 말꼬투리 잡지 마시고 키드급 얘기 하는데 기어링이 왜 튀어 나왔는지 대만이 해룡급 도입할 때  우리는 제대로된 잠수함도 없었던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견 좀 부탁합니다.. 남을 까더라도 좀 제대로 알고 까시는게 제대로된 거 아닌가요...
                    
입싱 17-10-08 20:02
   
이분 무슨 얘기하시는거지?

우리 이순신함 쭉 뽑아내고, 이지스함 건조할때,
대만 겨우 키드급 2척 도입하고, 그 이후에 2대 도입했는데, 뭔 소리하세요?

VLS도 없는 구형 키드급이 이순신 함 보다는 좋다는 얘기에요? 그럼
키드급은 그냥 방공함이에요...
                         
그루메냐 17-10-08 20:18
   
구형은 구형이죠.. 이지스급 알레이버크함 바로 앞에 급이니까.... 댁이 그랬죠.. 대만은 육군 몰빵하느라 해군은 없다고 했는데... 대만이 21세기 들어서 한국해군에 역전 되기전까지 우리보다 해상전력이 앞섰다는 건 모르나 본데 그럼 우리해군은 더 문제게요... 그리고 키드급만 있었나 캉딩급도 우리 포항, 울산급보다는 앞섰다는 건 모르시나... 댁 논조는 현재가 아니라 과거부터 그랬다는 투가 아닙니까.... 지금 대만 해군이 우리보다 낳다는 말은 아니지만 당신처럼 과거까지 조작하기는 싫네요...

그리고 키드급 방공함 맞습니다. 도대체 VLS가 뭔지 알고나 하는 말인지 미사일 발사시스템이랑 레이더시스템이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입싱 17-10-08 20:37
   
대만 해군이 21세기 들어서 한국 해군에 역전되었다고요?
2005년까지 기어링급 운용했는데 -.-!?

아시죠 한국에서는 D.D라고 불리던 놈. 한국은 기어링급 1996년부터 광개토함으로 대체시켰는데..대만 해군이 강했다니요?

그런 시절이 있었나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 이야기인가?

VLS가 없으니, 함대함전이 어마어마하게 약하자나요.
                         
안경도깨비 17-10-08 20:41
   
첸쿵급(OHP급) 1991년 진수

캉딩급(라파예트급) 1994년 진수

광개토대왕급 1996년 진수

이순신급 2002년 진수

지룽급(키드급) 2005년 도입

세종대왕급 2007년 진수.
                         
그루메냐 17-10-08 20:45
   
댁 말만 들으면 무슨 대만 해군이 기어링급만 썼는지 알겠네요...
꼴랑 5척 썼고 키드급, 페리급, 녹스급, 라 파에트급, 광후아 5급등 대형함은 우리보다 앞섰었어요...
                         
개구신 17-10-10 09:02
   
우리 해군이 최소 1개함대(7함대)는 제대로 구성하고 있다보니 우리 해군력이 대단하고 이건 아마도 예전부터 그래왔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실제 그루메냐님 말씀처럼 우리 해군이 발전하고 규모를 갖추게 된건 근래의 일입니다.

대만의 키드급은 이지스함 바로 이전의 세대이며 대만이 키드급을 도입했을 당시 우리는 세종대왕함을 열심히 구상하고 있을때였어요. 그 이전으로 올라가면 기어링급으로 겨우 연안경비의 역할만 하던 함대라 말하기 부끄러운 전력으로 근근히 버텨온게 한국 해군입니다.
가생이의 높은 밀리초보의 분포와 대만에 대한 의도적이거나 무지함으로부터 기인한 무시가 이런 이상한 논쟁을 만들어내는듯 합니다.
매번 대만만 나오면 객관적 평가를 두고 비난이 이어지네요;
                         
개구신 17-10-10 09:15
   
오히려 입싱님이 쓰신 대만해군의 망한 사례와 우리 해군에 대한 투자를 비교하면서 양국 해군력의 역전현상에 대해 건전한 토론이 이어질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샤토라피트 17-10-08 20:47
   
적어도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는 우리해군의 수상함전력이 대만해군에 비해서 열세였던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하셔야죠. 지금 한국해군이 대만해군을 뛰어넘었다는게 중요한거죠. 우리나라가 90년대 초반부터 KDX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소한의 개함방공능력과 대잠능력을 갖춘 광개토대왕급 1번함을 배치한게 1998년입니다. 그 이전까지 우리해군은 제대로 된 방공능력과 대잠능력없는 기어링급, 포항급과 울산급으로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기 90년대 대만해군은 SM-1MR 미사일과 스페로미사일로 기초적인 함대방공과 대잠전이 가능한 페리급 과 녹스급을 주력으로 이미 운용하고 있었고 스텔스 호위함인 캉딩급까지 배치하여 수상함 전력에서는 우리보다 앞섰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키드급외에 별 전력보강이 없었던 대만해군에 비하여 한국해군은 KDX사업을 완수하여 현대화에 성공했고, 잠수함사업과 기타 지원함사업이 추진되면서 전력면에서 대만을 훨씬 뛰어넘게 된겁니다.
안경도깨비 17-10-08 20:49
   
그나저나 저녀석 잘 생겼네...딱 80년대 스타일이랄까....

무리해서라도 건조햇으면 좋았을텐데....
입싱 17-10-08 20:56
   
대만이 옛날부터 페리급이랑,  녹스급을 쓴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한국이 광개토대왕함 건조할때, 얘네는 페리급이랑 녹스급 구입한 겁니다.

그리고 가장 웃긴게, 페리에 하푼, 대함 미사일이 없었어요.

근데 대만 해군이 당시 광개토 대왕함 보다 강하다고요 -.-? 대만은 오직 방공함입니다.
     
샤토라피트 17-10-08 21:08
   
누가 광개토대왕급이 안강하다고 그랬나요? 시기상 해군전력을 비교하고 있는거잖습니까. 1998년에 광개토대왕함이 1척 취역했을 당시에도 대만해군에는 15척가까운 녹스급와 페리급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캉딩급도 6척보유하고있었고요. 그이후로 전력이 보강이 없었기에 뒤쳐진거죠
집토끼 17-10-08 21:11
   
울산급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종대왕함이 있다는 것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네요.
시멘트 부어서 균형 맞춘 울산급 자체 건조를 시도했기에, 전투함 건조 인프라가 구축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네요.

대만은 아예 그런면에서 80년대 시작도 못한 것을 지금 시작할려니깐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KCX2000 17-10-08 21:34
   
2천년 초까지 우리가 이순신을 배치를 완료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비등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대형함 톤수에선 밀려씁니다.
대만의 페리급같은 경우는 말이 대잠 구축함이지 sm2 40발까지 장착하는 함대공,대수상 전문 전투함입니다.
이순신급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는식으로 전체 성능 우열을 가리긴 그렇지만 전자장비만 제외하고
전체적인 성능에서 이순신 못지 않는 함이죠.

거기다 키드급은 원판은 스프루언스 대잠구축함을 소폭 개량한 물건이고 이걸 다시 개량한게
현재의 세종대왕급의 원판인 알레이버크급입니다.

키드급은 이지스함 나오기전까진 최강의 대공,대잠 구축함이었씁니다.
현재 대만 수상전력중 이지스함만 없다 뿐이지 있을건 다 갖춘...대형함 위주의 상당히 강력한 해군전력입니다.
박하맛사탕 17-10-08 21:40
   
재미있네요...
과거도 중요하지만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하겠죠...  우린 잠수함 전력이 있쟎아요...
스무스하게 넘겨도 될걸 날 선 분들이 좀 있네요...
     
그루메냐 17-10-08 22:04
   
우리 디젤 잠수함이 대만까지 가서 얼마나 작전이 가능 할까요. 괜히 원잠 원잠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원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과거에 대해서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우리가 쪽발이도 아니고 무슨 과거를 두리뭉실 스무스하게 넘깁니까... 우리보다 나았던 대만 해군이 왜 저 지경이 됐는지 반면교사를 삼지 않으면 우리도 결국은 저 꼴 난다는 교훈입니다. 과거에 얽메이는것도 안좋지만 과거를 무시하는 건 더욱 더 최악입니다..
꽃보다소 17-10-08 21:42
   
나라도 아닌 대만하고 우리군을 비교하다니 슬프군요.
과거에 잘나간 나라가 한둘인가?
글 작성자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데 댓글들이 분탕질을 하는군요.
일단 나라로 인정받고서 그리고 최소한 현재 우리와 어는정도 상대가 된 다음에 비교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안을까 합니다.
     
KCX2000 17-10-08 21:50
   
대만이라는 나라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내용은 대만의 해군전력을 논하는 글입니다.
대만의 해군력을 논하는데 대만이 국가가 아니네 하는 내용은 뭔가요?
군사력을 논하는테 쌩뚱맞게 국가 지위 어쩌구 하는님이 분탕질을 치는걸로 보입니다.
     
그루메냐 17-10-08 21:54
   
그런 마인드가 우릴 더욱 더 바보로 만들죠.. 당연히 현재의 우리해군이 대만보다 앞서지만 압살하는 수준도 못되죠. 나라도 아닌 대만한테요. 좀 부끄럽지 않나요. 우리가 지금 핵잠을 가지네 마네 하지만 지금 가진 건 아니죠. 시리아 이라크가 아무리 혼란스럽다지만 나라도 아닌 IS에게 처발린 건 어떻게 보세요.. 우리도 상대를 정확히 보고 과거에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만 그들이 저지른 실수를 우리도 되풀이 하지 않는 겁니다... 현재 우리가 그들보다 잘나간다고 계속 잘나갈까요...
토끼승우 17-10-08 22:31
   
근뎨 이글에서 댓글 쮹 읽어봣는뎨 왜 싸우는지 모르겟어여ㅇㅅㅇ
     
그루메냐 17-10-08 22:53
   
우리에게 좋던 싫던 과거를 왜곡하면 안되겠죠...
자신의 주장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서 없는 사실을 마치 진실처럼 포장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그런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그런 잘못을 저지른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기 가생이는 2CH처럼 외국사람도 많이 인용하는 사이트인데 토끼님은 2CH의 말도 안되는 글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그리고 가생이의 글들도 외국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추어 질까 생각해 보셨나요...

어그로유저들이 무서운 점은 우리들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지날수 있는 글들도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는 점이 무섭기에... 되도록이면 그 점을 고칠려고 노력하는 거죠... 우리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우숩게 넘어갈 말들도 제 3자 외국 유저입장에서는 다르게 받아 들일 수 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펙트를 전달할려고 하는 겁니다..
옵하거기헉 17-10-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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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주제파악못하고 한국이 하는걸 자기들도 할수았었을거라고 착각하네요.

한국은 이미 80년대에 거대 중공업과 민간 부분의 조선 사업에서 훌륭한 궤도애 올라섰기때문에

당연히 군함건조 부분애서도 대만과는 차원이 다른 건조능력이 있었고

한국과 대만의 격차는 벌어질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죠.

그냥 국가차원의 레벨이 달라서 발생하는 격차입니다.

대만은 왜 자꾸 주제파악도 못하고 한국과 비교하려드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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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어 17-10-08 23:31
   
섬짱개 실망하지마 필리핀도 있자나 ㅎ
태강즉절 17-10-08 23:59
   
설왕설래...ㅋㅋ
당시 대만은 거의 제로 금리시대...은행에 저축하러가면 찬밥취급..
공식 외환보유고... 15백억불..비공식 3천억불...환률땜시..외화 소진할려 ..금 대량 구입..
개판난 러샤에 천억불 베팅한다고 ...미국을 협박(?)..그것땜시 미운털 왕창 박혔고...
재원은 썩어나가던 시절!!!..후일..아시아 금융위기도 쑥 빠져나갈 정도의 ..
해외 화교들  현찰 송금액만도 년 백억불이 넘었다는...
허나!!!그것이 섬짜장들의 족쇄로...망조 타는 ..트리거이펙트 효과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다..
한마디로 시건방 떨면서 ...편함만을 추구한거여..미래 예측은 전혀 못한체..
한국이 중화학에 올인할 당시..저것들이 얼마나 비웃었는줄 아시는지?..일반인이 아닌 저것들 수뇌부들이..
한국?..
지들이 자동차 수출한다고 까불어보이..우리네 자전거 수출액만도 못혀!
선박을 수출한다고?..우리 요트 수출량보다 적어!
전자제품?..우리네 계산기 수출액만도 못혀!!..등등..울나라 삼성 현대등 씹는 레파토리도 다양했다는...ㅎ
그러다 양안이 어쩌구 나발불고... 대륙이 열리니...
화교 짱궤들 쩐이 대륙으로 스폰지 빨듯 넘어가고...지들도 동참 국내를 버리고 대륙으로~~ 쩐 이동....
뒤늦게 포모사니 뭐니가 중화학에 올인해보이...이미 배는 저만큼 떠나가고..
기반이란건 홀딱 벗고 뛰어도..이미 사후약방문..
그 가볍던 경공업은 이미 지들 손으로다..대륙에 다 갖다 받친겨...
남들 우여곡절 겪으며 어렵게 성장할때..저것들은 거의 제자리 걸음...결국 상대적으로 망조 탄거여..
대중화공영권이란거나 씨/부리며..동남아 화교권 어쩌구 저쩌구..다 개 꿈..
기술?..쩐?..아니올시다...저것들 권부의 (짱개들 특유의 )개싸가지 마인드가 문제였던것이요!ㅎㅎ
사족..
저 한국 비아냥대던..야그는...당시 대만 최고위층에서 직접 발언한거라는거...그것도 한국 특사앞에서!!
하나 더..ㅎ
아마 그 시절쯤인가 전후하야...
장개석 마눌 송미령이가( 대장...종신직)..총통  이등휘의 반대를 무릅쓰고...대륙으로 건너가..
등소평이의 공항 영접  경례까지 받으며...수년간 체류했으며..(송미령 동생이 손문 마눌_중공 명예 국가주석)
그 와중에 계엄으로 수십년간 무소불위 끝발죽이던 대만 군부..계엄 해제로 끝발이 죽어가고..
 또 파벌로  나뉘어 심각한 갈등.....다수 원로 종신 대장들이 주축이되어 선동..
장개석의 차남..장위국 대장에게(국민당 서열 9위) 반란으로 섬출신 총통을  밀어내자고 종용하던 시기라는거..
반란이 일어나네 마네...단교하곤가?...군부 무마책으로 총리에 초강경 현역 대장을(곽백촌?) 임명하기도 했고...
결국 90대 노병 왕대장이 이등휘에게 충성맹서를하고 무마..후일 장위국은 스스로 사양하고 도미했다는..
저 당시 저런 사업에 매진할만큼 대만 정관군계가 편치 못했다는거...
...귀동냥이라 ...기억에 한계가....두서없이 횡설수설 죄송...^^
     
몽골메리 17-10-09 02:26
   
음 식견에.. 부랄을 탁..
윽 아파
세트 17-10-09 00:57
   
나라로도 인정 못 받는 대만 섬짱개 따위...ㅋ
광복절설사 17-10-09 03:27
   
구한말  우리나라가  외세를배척하고  쇄국정치를  해서 일제의 식민지가되었죠
쇄국정책의  이면에는  서양문물을  우습게알고  일본을  우습게알고 
등등등
대만이건 중국이건  일본이건  인정할건하고  배울건배우고  그래야  발전이있습니다
무조건  우리나라보다 못하다는인식은  자만심 입니다    대만 해군이 90년대 이전까진
한국보다  압서있었습니다
rozenia 17-10-09 04:52
   
우리해군이 비약적 발전을 했고 지금솔직히 대만해군은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굳이 비교해서 열낼건 아니지만 경쟁의 대상이나 우려 혹은 준비해야될 대상은 일본과 중국이죠.

더불어, 90년대 우리해군 솔직히 갑박을논 할거없이 미해군에게 "큐티네이비"라는게 별명이었습니다. 작고귀여운해군이겠죠. 그만큼 볼게없는게 우리였습니다. 이사실은 인정할만 합니다. 정확하게 우리가 대만보다는 조금 나았네 못했네 당시로 돌아갈수도없고 스펙만으로 이야기해서 그게 완전한 현실이 되지도 못하구요. 스펙상으로 떨어진라 이점도 인정합니다.

허나 제 생각은 그걸 비교하는게 의미없어보이네요. 이미 우린 대만을 경쟁의 대상으로 모든분야에서 보지 않습니다. 이말  한마디에 모두 공감하시고 이말 한마디에 다들 더 말할필요가 없잖아요.

너무 디테일하게 서로가 알고있는 확신을 서로에게 주입시키지 맙시다. 각자의 판단과 소견, 기준이 있겠죠. 서로에게 존중을 부탁. 모두 결국은 지금 우리가 100%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무엇보다 우리군이 잘되기는 바라는 마음인거구요.
꾸물꾸물 17-10-10 13:09
   
90년대 중후반까지 우리 나라 해군은 그냥 교과서에 써 있어서 아는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존재감이 전혀 없는 무늬만 군대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육군 중심이었다는 것이지요. 또 한국식 징병제하에서 절대 다수의 남자들이 복무한 곳이 육군이기도 했으니 더 그러한 인식이 클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지금도 분명 많겠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한국은 육군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이 하늘고 바다를 지켜줄거라고 맹신하던 시기지요. 삼군 균형발전? 이런 소리는 주한미군철수와 맞물리는 빨갱이 소리 듣고, 몰려도 뭐라 말못할 그런 때였죠. (과장을 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