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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0 08:45
[뉴스] 이게 나라냐? - 김정은 손에 들어간 '김정은 참수계획'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3,955  

전면전 때 韓美작전 담은 '작계 5015' 작년 北에 해킹당해
국지도발 대응·北급변시 계획 등 주요 기밀도 대거 유출

작년 9월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가 북한인 추정 해커에 의해 뚫렸을 당시 북한 지도부에 대한 '참수(斬首)작전'의 구체적 내용이 들어있는 '작계 5015'를 포함한 군사기밀 문서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작계 5015'는 남북한 전면전 시 한·미 연합군의 작전계획으로, 2015년 한·미가 협의해 작성한 것이다. 이것이 불과 1년 만에 북한 손에 들어간 것이다. 김정은은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참수작전 계획을 손바닥에 올려 놓고 들여다보고 있었던 셈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은 이날 "국방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당시 우리 군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용 인트라넷(국방망)에 침입해 총 235GB(기가바이트)의 자료를 빼내 갔다"고 밝혔다. 군은 이 가운데 22.5%인 53GB(1만700여건)에 대해서만 유출된 문서 목록 등 내용을 확인했다. 어떤 내용이 유출됐는지 아직 파악 안 된 부분이 더 많은 것이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 가운데는 군사 2급 기밀 226건을 비롯해 3급 기밀 42건 , 대외비 27건 등 군사기밀로 지정된 자료 295건이 포함돼 있었다. 여기에는 한·미가 2015년 수립한 최신 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를 포함해, 침투·국지도발 대응 계획인 '작전계획 3100', 북한 급변 사태나 도발 시 우리 특수전사령부가 수행할 '우발계획(Contingency Plan)' 관련 문서도 포함됐다. 이 계획들은 유사시 우리 측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이른바 참수작전 등 북한 정권 수뇌부에 대한 정밀 작전으로 조기에 승전(勝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전들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군이 참수작전과 관련해 세웠던 ①김정은 등 북 지도부 이동 상황 식별·보고 ②북 지도부 은신처 봉쇄 ③공중 강습 작전 ④북 지도부 확보·제거 후 복귀 등 4단계 계획 내용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참수작전의 세부 내용은 군사기밀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작계 5015 유출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이 밖에 유출된 자료 중에는 한·미 군 핵심 지휘관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관련 회의 자료, 우리 군부대와 발전소 등 국가 중요시설 현황 자료, 북한의 각종 도발 시 우리 군과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防護) 계획 등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을 타격하는 공세적 작전뿐만 아니라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킬 방어 관련 주요 정보도 북한에 유출된 셈이다.

이 의원은 "유출된 자료 중 나머지 182GB에 대해서는 무슨 내용이 빠져나갔는지 파악조차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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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7-10-10 08:53
   
실제 간첩이 많긴 하죠.

이제 국내 사회갈등 심화되고, 북한경제성장 성공하면, 진짜 헬조선이 뭔지 보게되는 거임.
     
G평선 17-10-10 09:19
   
ㅎㅎㅎ 님아.  부칸 해커부대가 직접 해킹해서 빼간거에요.

빨갱이들이 기밀 빼돌려서 부칸에다가 보내준게 아니라...
     
스워드 17-10-10 10:15
   
상황판단 현실인식 부재...
이런 판단능럭 불구자들이 민든 헬조선..
같이 숨쉬는 것조차 불편하다..
     
나르Ya놀자 17-10-10 20:42
   
그놈의 간첩 빨갱이 타령 그만하고 내부의 적이나 제대로 걱정 하시죠..
그 간첩보다도 더한 역적 놈들이 우리 군의 기강을 저리 만들고 비리의 온상으로 만든 거니까..
     
드뎌가입 17-10-12 09:40
   
북한경제성장??
.
.
호.....~~이거 의심스럽네.
박카스 17-10-10 09:17
   
나참 ㅋㅋㅋ
사이버사령부 같은 애들이 자기 일 안하고 댓글이나 달고 있으니
나라가 이 모양이지
235GB를 털려?
저런 식으로 다 털리면 우리나라에 기밀이란게 있나?
넷우익증오 17-10-10 10:14
   
[군사기밀 뭐가 얼마나 털렸나]

- 군사기밀 295건 유출 내용 확인
1급 군사기밀은 유출 확인 안돼
北이 발전소 등 주요시설 공격때 우리 軍의 대응 계획도 새나가

- 특전사 기밀 집중 털렸다
내용 확인된 2급 기밀 226건 중 192건이 특전사 관련 문건

- 유출 내용 파악에 어려움
통신량으로 샌 자료 총량은 파악… 해커들, 해킹 흔적은 지워


북한 추정 해커들이 지난해 9월 우리 군(軍) 데이터베이스(DB)센터 격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를 해킹한 후 빼내간 문서는 총 235GB(기가바이트)다. A4용지 1500만여 쪽 분량이다. 군(軍)은 해킹을 통해 DIDC에서 비정상적으로 흘러나간 데이터의 총량(235GB)은 확인했지만, 이 중 어떤 자료들이 나갔는지 파악한 것은 전체의 22.5%인 53GB(1만700여 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80% 가까운 데이터(182GB)는 외부 유출 흔적은 있지만 어떤 자료가, 어느 정도 유출됐는지를 파악하지 못한 셈이다. 비정상적인 경로인 '백도어'(뒷문)로 이뤄진 통신량을 확인해 외부로 유출된 자료 총량은 파악했지만 해커들이 해킹 흔적을 지웠기 때문에 새어나간 정보 내용은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창군(創軍) 이후 처음으로 군 인트라넷(내부망)인 국방망이 해킹당한 이후 줄곧 "일부 비밀 자료가 유출됐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해왔다. 하지만 국방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에게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유출 자료 중에는 2~3급 군사기밀이 상당수 포함됐다. 1급 비밀 유출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군 소식통은 "1급 비밀은 군 전체를 통틀어 10건도 안 되고, 기밀을 이유로 전자문서화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래픽=김충민 기자

한·미의 대북 전면전 작전계획인 '작계 5015' 유출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한·미 양국은 2015년 기존 작전계획인 '작계 5027'을 대체해 '작계 5015'를 발효했다. 기존 작계 5027이 북 도발 시 미국 본토에서 오는 미 증원 전력을 기다렸다가 반격하는 계획이었다면 작계 5015는 미 증원군이 한반도에 도착하기 전에 특수전 부대와 미사일 등을 동원해 북한 지도부를 타격하는 '참수작전' 개념이 포함됐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북한인 추정 해커들은 작계 5015 기본계획은 물론 작전·군수·훈련 등 분야별 계획 문서 수십 건을 해킹했다.

이들은 특히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에 대한 타격작전 등 특수전 관련 문건을 집중적으로 빼내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2급 군사기밀 226건 가운데 192건(85%)이 특수전 사령부 관련 문서였다. 여기에는 우리 특전사가 북한 내에서 작전을 수행할 경우 사용할 장비, 주요 작전 지역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작계 5015에 따라 오는 12월 1일 참수부대를 창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출된 '작계 3100'은 북한이 일부 지역에 침투하거나 국지 도발할 경우 대응하는 작전계획이다. 2010년 연평도 포격 같은 형태로 북한이 도발했을 때 이에 대응하는 계획이다. 유출된 자료에는 사이버 공격 등 비(非)군사적 도발에 대응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실은 "유출된 일반 군사자료 가운데는 'K2 작전 개념도'도 포함돼 있다"며 "이는 참수작전과 함께 북한 핵·미사일 대응책의 핵심인 '킬체인'(선제타격)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 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해커들은 이 밖에도 한미연합사령관에 대한 현황 보고, 육군참모총장 업무 보고 등 한·미 주요 지휘관에 대한 업무 보고 자료도 빼냈다. 지휘관에 대한 업무 보고 자료의 경우 우리 군의 현황은 물론 북한 내부 동향 등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모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 핵 탐지 시설 관련 자료, 우리 군부대의 야전 예규(야전에서 즉각 수행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규칙) 등도 유출됐다.

유출된 내용 가운데는 북한이 한국 내 발전소, 댐 등 주요 시설을 공격했을 때 우리 군의 대응 계획도 포함됐다. 군은 그간 탄도미사일 발사, 화생방 테러, 발전소 등 국가 기간 시설 타격 등 북한의 도발 유형별로 대응 계획을 수립해 놨는데 이 중 상당수가 북한의 손에 들어간 것이다.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리 측 대응 계획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공격 계획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318966&date=20171010&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sunnylee 17-10-10 10:27
   
내용보니..
금융사 신용조회도 아니고..ㅉㅉ
어휴,,한숨만 나오내요.
개구신 17-10-10 10:27
   
사이버사령부를 차려놓고,
국가기밀유출에 대한 대응을 제쳐두고,
대국민 댓글놀이를 했으니 제대로 기밀유지가 될리있겠어요. ㅉ
     
줄리엣 17-10-10 14:42
   
정말 댓글치다가 헤킹당했을지도 모를일이네요 ㅉㅉ
풍겐공 17-10-10 11:42
   
사이버사령부가 저런거 막으라고 있는거아니냐?
댓글질만주구장창 하고 자빠졌으니 ...
신하 17-10-10 11:55
   
사이버 보안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컴퓨터에 정, 부 담당자 이름만 붙여 놓고 실제 사용자는 상급자라면 아무나 접근하고...

국방망이 허술하게 인터넷에 연결된 것 만으로도
처벌을 가능하게 하는 법이 필요하고
외부에서 수리나 관리를 목적으로 출입하는 민간인들도
국방망 관리 자격을 갖추도록 하며 인터넷을 통한 국방망 업데이트나
무선기기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철수하는 일이 없도록 이 또한 법적 책임이 필요합니다.
참기름 17-10-10 12:26
   
자칭 보수정권 대단들 하시네 안보 타령하더니
안보구멍 숭숭숭 이구만....
촌팅이 17-10-10 12:58
   
발제자님을 포함 내용과는 상관 없는 댓글 하나 달겠습니다

몇달 전 부터  가생이밀게에 글 올려놓고 댓글 반응을 모아,
다른 사이트에 퍼나르기를 열심히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여기 댓글들을 그 곳에 나르면, 그 곳 반응이 어찌 나올지 잘 아실텐데
왜 그러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링크 하나 겁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9841#none

하여튼 의도는 모르겠지만
특정 목적을 가진 그쪽 일부 분들이 여기 오시게끔 만들지 않으셨음 합니다
아타몬 17-10-10 20:13
   
유용원 뭐시기회원들 진짜 마니아도 많지만 펴륜벌레 일베충도 많지요.
그럼, 답이 나오죠!!
집토끼 17-10-10 20:24
   
철통같은 안보 정권 9년...ㅅㅂ 욕밖에 안나온다!
모래니 17-10-10 23:51
   
애당초 대체 왜 외부 온라인에 기밀문서를 물려?
저 작계가 온라인에서 조회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거였나...

하튼 신기하네. 물리적으로 외부 온라인과 연결해두지 않으면..
털릴일도 없는데...
찌부랑 17-10-11 00:58
   
이게 외부에서 단순 해킹만으로 가능하다고 아직도 믿는건가? 이런건 이미 예고된 수순이지 뭘 그래?
동화 17-10-11 13:15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면, 우방국이면서 동맹국인 미국에게 한국이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거리가 된다는것이지요.

이런 한-미간의 군사기밀이 유출되면, 미국이 한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
미국입장에서 한국과 기밀을 나눌수 있는 긴밀한 협력은 어떻게 가능할지 회의적으로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이지요.
kira2881 17-10-11 17:19
   
저 북쪽 돼지새끼 진짜 어떻게 좀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