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냉전시대 미,소간 핵전쟁 직전까지 간적이 꽤 있었다 합니다..
단지 일반에 잘 공개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잘아는 바처럼 쿠바사태도 그 중 하나고,,,
러시아에서도 레이다에서 나타난 것을 미국에서 쏘아올린 핵미사일인줄 알고 보복 공격할 뻔 했던것을 러시아 장교가 중간에 막았던 급박했던 적도 있었다 하네요..

즉, 핵을 통한 대치상황은,, 
어떤 착각이나 실수, 아니면 정말 똘아이같은 인물에 의해 순식간에 핵전쟁으로 변할 수도 있는,,
그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 아닐까요..

적대하고 있는 미,소 양측 모두, 핵의 위험성이나 핵전쟁은 상호 파멸만 남는 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핵전쟁 직전까지 가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 좀 있었던 것을 봤을 때,,
과연 북한의 수뇌부들이 합리적,이성적인 냉철한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김정은이가 제 성격 못이겨서 발사하라고 시킬 수도 있을 법한데...

그럴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핵이 그걸 다 막았다고 봐야 합니다.
한 쪽이 분명 양보를 했을 겁니다.
그게 핵이 평화를 가져오는 힘이라고 봅니다.
마지막까지 가지 못하게 하는 힘.

전 만약 미국이 한반도의 핵을 둘 다 인정해 버리면...
김정은은 더 큰 문제가 발생할거라 봅니다.
내부적인 문제... 평화가 오면...
경제를 살려야겠죠?? 그럼 외국과 무역을 하던 뭐를 하던 해야 됩니다.
그럼 서서히 북한 국민이 깨어날거라 봅니다.
지금도 북한의 장마당이란 시장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하던데...
평화가 오면... 북한 주민도 군사를 덜어내는 사고를 할거라 봅니다.

러시아에서 착각한걸 한 장교의선택으로 막은건 핵이 막앗다고 볼순 없죠....이건 말그대로 하나의 착오의 결과가 어쩔지 보여주는거죠,,,어떤 안전성에도 이런 불안정성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최악으로 갈수 있는 원인을 애초에 안가지고 있으면 최소한으로 끝나죠,, 핵이 억지력이라고 보기엔 불안정성이 너무나도 크고 그 피해또한 되돌릴 수 있을수도 없죠.

그 피해가 너무 큰 것이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라 봅니다.
되돌릴 수 없는 그것이 바로 평화를 선택하게 하죠.
불안정성 자체가 평화를 부릅니다.
그걸 강조 드리는 것입니다.
그게 핵이구요.
지도층 스스로 xx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선택은 하나죠. 평화. 어쩔 수 없는 평화.

예전 중소분쟁에서 소련(당시는 소련)이 중국에 핵을 쏘려는 것을
미국이 핵으로 막았습니다.(중국에 핵쏘면 니들도 핵 맞을 각호해!) 

소련은 당시에 아무 꺼리낌 없이 중국에 핵을 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왜 못쏠까요? 아니면 쏘더라도 진지하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러시아는 중국에 핵을 쏠 생각도 없고 쏘면 공멸임을 압니다.
그러나, 당시에 중국은 핵이 없던 시절입니다.
그래서 중국에 핵을 쏘더라도 소련에는 손해보다는 이득이 더 컸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중국은 인도와 피터지게 싸웠던 시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도는 파키스탄과 피터지게 싸웠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사례들에서 보는 역사가 말해주는 것은 핵을 막는 것은 핵밖에 없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핵은 북한뿐 아니라 가장 호전적인 국가들 중 하나인 일본과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최종 수단입니다.
우리나라 재래식 무기 전력도 상당한데 거기에 원자력 잠수함과 핵까지 보유할 수 있다면 일본, 중국
상대로 약한 모습 보일 필요가 없는거죠.
설혹 핵무기 보유국으로 공식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일본처럼 2~3개월 내에 핵을 무기화 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핵보유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적대적인 나라 사이에 안정된 평화를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긴한데 북한 핵무기는 단순히 남북간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중국등 여러나라가 얽혀있는 문제라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하긴 힘듭니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단 미국에 예를 들어 꽃(핵)을 피우고 싶은데 눈 감아줄 수 있냐... 이런 식으로 암묵적 합의를 보고... 미국의 묵인아닌 묵인 하에 개발 후... 발표하면 될듯요.
미국 입장에서도 반대를 안하리라 봅니다. 왜냐 최대의 적인 북한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니...
우리가 설득만 잘하면...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남북한 에서 쌍방이 핵을 가진다고 북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저넘들은 우리가 선제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핵을 가진다고 위협을 줄 수 없죠.

다만,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핵을 갖겠다고 하면, 남북한 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국 특히 중국에겐 거대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이를 지랫대로 북한을 압박하도록 하는 수단이 될 수는 있죠.

미국까지 위에 썼듯이 명시적이던 암묵적이던 북한을 인정 하면... 도발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북한 핵 및 체재를 인정해 버리면...
그럼 북한은 반드시 경제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북한 주민의 변화는 불보듯 뻔하죠.
그 경제로 돌릴때 한국과 미국이 도와주면서 끌어안아버리면... 각종 투자 등등
현재 북한이 핵개발하는 이유가 체재 및 안전이니까... 그걸 완전히 인정해 주면서... 우리가 핵을 가짐으로 서로 못치니까 미국과 더불어 아예 북을 끌어안아 버리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그게 중국과 러시아가 가장 싫어하는 시나리오겠지만요.
북한을 무조건 적의 관점으로만 보는데...
적을 이기는 것 보다... 적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두배의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관점으로 북한을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미국이 북한 핵과 체제를 인정하면, 북한이 경제로 눈을 돌리는게 아니라, 앵벌이 시작입니다.

북한은 이미 오래전 부터 한미는 선제공격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를 알고 있었습니다. 핵 인정이니 체제인정이니 그 모든 것은 그냥 구실일 뿐...

북한은 이미 과거에서 수없이 많이 정상적인 국가로 경제 챙기면서 나라다운 나라로 나갈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걸 모두 차버린게 김씨 3부자였죠.

체재를 위해서도 경제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쌀밥에 고깃국... 이게 북한의 목표 였었죠?
만약 북한 당국이 경제를 외면해도...
평화를 얻은 주민이 자발적으로라도 경제를 키울겁니다. 지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평화가 왔는데 북한이 북중 교류를 막을 이유가 있나요? 미국이 막나요? 누가 막나요? 만약 그때 우리나라가 휴전선 쪽에 한 부분을 개방해서 북과 교통이 가능하고 교류를 열어버리면... 확 커집니다. 북한...
중국보다 한국이 발전했다는 걸 북한이 과연 모르고 있을까요?
이왕이면 좋은 물건... 이왕이면 같은 민족의 것을 이용하지 않을까요? 서로 못치는 평화라면...

그건 남탓할 일이 아닙니다.

앞글에도 썼지만, 경제로 갈 수 있는 길을 외면하고 지들 스스로 외통수로 들어간게 김돼지들이었다니까요.

평화를 얻어서 자발적으로 경제를 키우게 되는 상황을 제일 바라지 않는 것이 김돼지와 그 일당들 입니다.

주민 스스로 알아서 크고, 외부 정보를 얻고, 그래서 북한이 그간 주민들을 옥죄고 기만했다는 것이 알려지만 그게 북괴 정권의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겁니다.

그건 아니라 봅니다.
주민에게 돈을 받더라고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지...
덜 받고 싶겠어요?
해외 노동자를 보내더라도 한명이라도 더 보내고 더 받고 싶지 않겠어요?
해외 식당을 열더라도 하나라도 더 열어서 더 받고 싶지 않겠어요?
공단 같은 걸 열어서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그 문을 걸어 잠근게 누구냐 이거죠. 지들 스스로 잠근 걸 왜 남 탓을 합니까?

예전 개성공단할 때도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평양에서 그나마 당 충성도 높은 가정에서 와서 근무를 했고, 그나마도 철두철미한 감시속에서 이뤄졌습니다.

대외 개방을 통해 외부 정보가 급격하게 유입되면, 주민들 통제불능으로 그 순간 북괴 정권은 무너집니다. 그걸 저 넘들이 잘 아니까 개방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거구요. 그걸 무슨 체제 보장이니니, 핵 인정이니 이유를 갖다 붙여댈 것이 아닙니다.

김정은이 체제인정해준다고 해서 그게 북의 개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은 완전한 착각입니다.

의미가 좀 다릅니다.
이 개방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체 개방이 아닙니다.
북의 체재를 인정한다고 했잖아요.
그 체재를 인정하는 내에서의 개방입니다.
예를 들어 나진선봉 지역이나 경제개방 지역 등등...
지금 경제특구 있잖아요. 북한에...
그것이 점점 커질거라 봅니다.
처음에는 북한이 통제를 하고 체재를 유지하겠지만...
밑에서 부터 진실이 하나 하나 알려질거라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앵벌이 시작하면 그때 그때 도와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앵벌이 수입으로는 앵벌이 밖에 못합니다.
거지 꼴 못 면하는 거죠.
스스로 자력갱생하는 것보다 다 빨리 붕괴하는 길이죠..

북한은 경제 키우기를 할수가없죠 특히 외국자본 개방하면 북한 주민들 서서로
의식주 해결되고 당에대한 충성심이 없어지죠 해외 미디어 접하다보면 결국
북한정권 무너지죠 이지것 교육받고 믿은게 거짓이니 김정은은 개방해도 망하고 핵무장해도 망하고 자기도 답답할겁니다 공산당이 돈벌고 못벌고 문제가 아니라 지들이 주장하는 체제보장을 경제개방하면 아마 북한 주민에 의해 무너질겁니다

동감입니다.

그런식이면 예전에 북한정권이 무너졌겟죠
과거 독재정권과 다른게 북한은 철저한 고립주의이고 이게 가장 큰역활을 해왓습니다.
거기다 무시무시할 만큼의 통재는 찍소리 못하게 만든거고
더욱 골때리는건 이러한 정권을 옹호하는 인간들도 많아요
가생이만해도 수십명은 될겁니다.

지금도 엄연히 경제 특구 몇개가 있답니다.
나진 선봉 등등.. 원칙적으로 자유무역이 가능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그런 곳을 우선 활용할 겁니다.
정권의 일부에게만 허락된...
또 개성공단처럼... 해외공단을 받고 통제하면서... 일부만 출입허가 하겠죠.

개방한다고 망할리가요.
그랬으면 진작에... 그동안 해외 노동자가 얼마며 해외식당이 얼마며... 밀수로 들어간 비디오가 얼만데... 해외밀수로 살아가는 주민이 얼만가요...
K-Pop을 아는 탈북민이 얼만데요...
시간이 더 필요하고 더 큰 개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겁니다.

핵개발로 인한 국가간의 정의가 사라지게됨. 이제 군부 세력이 핵 하나들고 쿠데타 일어나면 남한도 김씨왕조 꼴 날 수 있음

한국의 핵무장.>일본의핵무장>대만의 핵무장>베트남.인도네시아.호주의 핵무장>이란.이라크.사우디.이집트의핵무장

이 글처럼 만약 한국 이하의 핵무장이 일어난다면... 그나라가 한국을 치기위해 만들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전체적인 핵확산은 미국 및 중국 같은 일부 안보리 국가만 걱정하는 문제일듯 합니다만?? 베트남이 핵을 가지는데 우리가 왜 반대를??? 대만이 가지는데 우리가 왜 반대를?? 아프리카가 가지는데 우리가 왜 반대를?? 우리도 가졌다면...
핵기득권 국가 몇 나라 외에는 다 찬성하지 않을까요? 그런 걱정을 할 나라는 우리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그런시대가 오면... 지금의 안보리 이사국이 스스로 나서서 모든 국가의 핵을 없애자고 나와도 무방합니다. 모두 있으나 모두 없으나 같잖아요. 그게 더 유리해 보입니다만???
지금 핵보유국이 나서서 없애자고 나올겁니다. 그도 아니면 국가당 몇 개씩만 가지자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엔 득인데???

세계가 핵을 가지면 멸명할거라 보세요?? 전 평화가 올거라 보는데... 진짜 평화...

세상 모두가 이성적일 거란 환상을 버리세요.

예를 들어, 미국은 거의 대부분이 총기를 가질 수 있어
함부로 총을 쓸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안 쓰는 건 아닙니다.

총을 든 사람(북한)에게 대화로 풀자고 하면...무기도없이(한국정부) 대화를 하겠어요?
일단 함께 총을 든 후에... 대화를 하자고 해야... 대화라도 응하지 않겠어요?
그럼 당연히 총도없는 넌(한국정부) 빠져... 가 되는 것이고 총든 사람(미국) 나와... 가 되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 이거 아닌가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총을 들 차례라 봅니다.

미래 통일비용도 절약되고... 북한이 스스로 기반을 다지니까...
나라도 강해지고... 꿩 먹고 알먹고.. 가재잡고 도랑치고... 가 아닐까요?

북조선의 1차적 목표는 어떻게해서든지 미서부 해안도시까지 닿는 icbm 제작 능력과 그 icbm에 얹을 수 있을만큼의 핵탄두를 제작할 수 있는 핵소형화를 달성함으로써 한반도에서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시키는 것에 집중돼 있습니다 한국의 핵무장여부와는 무관하게 이는 미국으로서는 절대로 용납할 이유가 없는 행위이며 그렇기때문에 우리나라의 핵무장이나 무조건적 평화요구 따위와는 별개로 저렇게 미국이 북핵에 대해 경기를 일으키는겁니다

현재 군사외교 쪽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그 실행가능성을 언급하는 미국의 북핵 대응 옵션 중에는 물론 말씀하신 한국의 자체 핵무장도 포함이 돼있습니디만 이는 남북 간의 공포의 균형을 통한 상호억제체제 개념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 의미하는 것은 곧 현재 거지국가인 북조선을 거의 먹여살리다시피하는 중국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이 연쇄적으로 핵무장을 하게되는 이른바 동북아 핵도미노 현상을 통해 중국의 동북아 역내 위상을 휴짓조각으로 만들어버릴테니 그래도 어디한번 북조선 먹여살려볼테면 그렇게 해보라는 최고강도의 대중압박 전략입니다

북조선이 중국이 떨어뜨려주는 고물을 자양분삼아 미국을 향한 핵투사능력을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의 핵위기는 근본적인 해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미국이 북한의 체재를 인정하고 핵까지 인정한다면...
그건 달라집니다.
북한이 늘 말하잖아요. 우리는 체재인정과 안전을 위해 핵을 가진다구요.
그걸 미국이 인정하는데도 적대시한다???
글쎄요...

북조선같은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현재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전제군주정 국가에서 자신들의 본토에 닿는 핵투사전력을 개발하고 가지게 되는 것을 미국이 어떻게 인정한다는 말씀이신지요? 북조선이 뭐라고 주장을 하든말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그들이 대외에 핵개발 명목으로 내세우는 말그대로 북조선의 주장일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미국은 북조선이 미국에 투사가능한 핵전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을 인정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보다 훨씬 허약한 국력의 적성국이 미국을 향한 핵투사능력을 갖는 것 자체가 미국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며 부가적 사항으로 만약에 미국이 북조선의 핵무장을 수수방관만 하게 된다면 앞으로 NPT체제의 무력화는 물론이요 전세계 모든 국가의 핵무장을 막을 명분을 완전히 상실하게 됨으로써 현재 미국이 쥐고 있는 세계패권을 스스로 내던지게 되는 꼴입니다

또한 저렇게 전세계적인 핵도미노가 일어나고 북조선같은 인권이 말살된 국가와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수단, 아프간등의 가히 불지옥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국가들이 너도 나도 핵을 보유하게 된다면 이는 곧 핵이 현재처럼 단순히 국가차원에서의 통제에서 벗어나 언제든지 핵이 개인, 집단차원에서의 '거래 수단'으로 활용가능해지고 핵무기가 언제 어디에서든지 공격용, 테러용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핵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긴다는겁니다

미국이 자신들 국력에 비하면 손톱의 떼만큼도 못한 북조선을 상대로 왜 저런 엄청난 부작용들이 생길 수도 있는 가능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북조선이 자신들의 본토를 향하는 핵투사전력을 갖추는 것을 인정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굉장히 의문스럽니다

94년에도 똑같은 논리였지만
그게 안되니까 지금 이 상황까지 온 겁니다.
북핵 저지가 말처럼 쉬웠으면 조지부시가 벌써 밀어버렸죠.

어중이 떠중이 핵을 나눠 갖는 다면...핵 강국들 힘이 먹히지 않을 건데;;; 미국.중국.러시아 눈에는 우린 어중이 떠중이로 보입니다...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전쟁, 북핵 인정, not인정not불인정

1번은 중러개입&공멸이란 종말급 변수가 있으니 제외
2번은 다음 수순이 북미평화협정이라 미국이 거부
3번이 현실적 탈출구가 될 거라고 봅니다

3번을 선택한 미국이 암만 개무시하더라도 북한이 선제핵공격할 처지는 못되고
체제안전은 어느정도 확보됐다 생각할테니 현상유지, 강화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죠.
만약 좀 더 얻어내 보겠다면서 한국, 일본을 볼모로 협박한다면
미국은 한,일의 핵무장을 허용할거라고 봅니다.

결국 작은 규모의 핵균형이 만들어내는 평화유지 체제로 가겠죠.

이게 핵도미노의 시작이니 그럼 이렇게 분쟁있는 지역마다 핵개발 용인했다가는
일본도 그렇고 중동에 석유국가들도 서유럽에 좀 사는 국가들도 마구다 핵가지려고 할테고 후에는 동남아나 아프리카 국가들도 핵가지려고 혈안될껍니다

쌍방핵개발은  예전에 했다면 충분히 성공한 계획이라고봅니다 .  성장시기와 개발을 동시에했다면  세계의 압박을 받더라도 어차피 중국 일본 사이에 있어 성장기회도 있고  좋았다고봅니다 .  그런데 지금와서 핵개발하자고하면 좀 문제가 많을거같네요

대체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북한을 어떤식으로던(내부요인, 외부요인) 멸망시켜서 제거하겠다..그래서 우리가 통일하겠다. 라는 생각을..이제는 조금씩 지워가야 된다고 판단합니다. (여기서 멸망은 김씨왕조의 제거를 의미합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글쓴이 kpoper 님은 그래도..마지막엔 남북통일을 말씀하고 계신데, 안타깝지만..그런 생각이 우리(한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남북통일이란..김씨왕조의 체제가 무너진 남북통일을 생각하는것입니다.
김씨왕조가 존재한 상태에서 남북통일이란것은 꿈속에서나 가능하고요.
북한은 김씨왕조를 내부적으로도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그것은 과거의 공산주의 국가들과 북한이 그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해..그 나름대로 이상적으로 공산주의를 해왔던 동유럽 또는 베트남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정상적인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있는 북한이라면,어떤방식으로던지 남북통일은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개연성이 클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남 과 북은 영구분단의 길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김씨왕조 체제 유지)
 지금도 영구분단의 방향으로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우리 때문이 아니라 북한의 김씨왕조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핵문제를 살펴보면..
중국이 북한을 감싸고 돌고, 북한의 김씨왕조를 끝까지 보호해주겠다는 결심이 확고하다면..우리는(한국) 핵무장을 해야 할것입니다. 아마 그런 시나리오대로 움직일것고요.

그러나 여기서 순진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의 핵무장은 우리만 하게끔 하지 않을것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같이 한세트로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미국의 국제전략이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한국이 핵무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나 그런 흐름을 타게 되면, 일본도 자동으로 핵무장을 하게끔 미국이 용인해준다는것이지요.

이것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국과 일본이 각자 알아서 핵무장하는것.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공동으로 핵무장하는것. 이 2 가지 옵션을 두고 미국입장에서 고민할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것의 가정은 중국이 끝까지 김씨왕조를 옹호해줄때의 얘기입니다.
한국이 핵무장을 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위험속에 평화가 이루어질 확율이 높아지는것은 맞습니다.
그렇게 될 확율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기 전에, 중국이 김씨왕조를 제거하는것을 협력하라는게 미국의 입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이 부분에서 결론이 안나오고 있는 것이고, 결론이 나오면 한국이 핵무장을 하게 될지 ? 말지 ? 가 흐름상 결정될것으로 판단해보게 되네요.

비슷한 사례가 있긴하죠.
핵 막차탄 인도와 파키스탄입니다.
그런데, 핵개발후 평화가 왔느냐? 그건 아닙니다.
카시미르 문제같은 정치적, 종교적 큰 문제들이 남아 있어서 파키스탄에서 인도 대도시 호텔이나 공공시설에서 아직도 폭탄테러 일으키고 아직도 평화로운 관계까지는 멀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사항... 한반도에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헤쳐나갈 방법은 이것이 아닐까 싶어서......
미국도 3차대전으로 번질지도 모를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부담이 될 겁니다.
제일 시급한 전쟁의 불씨를 없애는 방법이 이것이 아닐까......
제3국 핵개발 이야기도 나오고... 역사이야기도 나오고 장래 이야기도 나오는데...
당장 시급한 이 사항 먼저 해결하고 역사를 논하던... 핵도미노를 논하던... 미래를 논해야 옳지 않을까요??
이것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다 미국이 결정하는대로 가는 것... 이게 정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이 북을 쳐도 네... 미국이 중국과 어떤거래를 해도 네... 이건 정말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한다??
우리는??? 우리는 그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
대안을 제시하는 분들이 없네요... 다 이게 논리로 옳고 그르고.. 에휴...
우리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무조건... 핵개발은 우리 스스로 가능하니까 제시한 것이구요.
결정권이 우리에게 없는데 내일 전쟁이 날지 모래 날지 어떻게 압니까???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그저 미국의 손만 쳐다보고 있는거죠. 그 결정만...... 벌벌 떨면서... 아닌 척하며... 그 결정이 나면 늦습니다. 우리 힘으로 되돌릴수도 없구요...
미국이 북침을 해서 전쟁이 나도... 최대 피해자는 우리인데...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도... 최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건 우리인데... 왜 외면하려고만 하는지......
그저 게시판마다 욕만 하겠죠... 준비를 안해 놓은게 누군데...???
우리의 운명을 미국에 맡긴 건 아닐까요???
왜 우리 운명을 미국에 맡겨요???
핵이라는 돌파구가 있는데???
이대로라면 미국이 어떤 결정을 해도...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은 준비를 안한 우리 탓이라 봅니다.

핵잠수함?? 한국형 전투기?? 정찰 위성??? ... 한국형 항공모함???
말 그대로 전쟁이 나면...
쓸모 없는 것이 됩니다.
물론 중요하지만... 당장 오늘 내일 하는 전쟁 대비를 안하고... 수년 혹은 수십년 후의 준비를 먼저 한다???
초등학생도 웃을 일입니다.

이대로라면 미국이 어떤 결정을 하던...
우리가 입는 피해는 다 우리 스스로 준비를 안 한 탓으로 될 겁니다.
누굴 탓하겠어요?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해 주나요?? 미국이?? UN이??...
다 우리 탓으로 귀결됩니다.
그러니 결정도 우리가 해야 맞다고 봅니다.
모든 피해는 우리 몫이기에......
그것이 핵이 됐던 수소가 됐던 뭐가 됐던 간에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하루 빨리 하길......

저는 공감이 되네요..
북의 핵을 용인한다는 데에서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많은건 당연하죠..
전쟁으로 북체제를 무너뜨리지 않는한 북을 비핵화 하기는 어렵다 보고... 결국 쌍방 핵보유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보네요.
그렇게 됐을때 평화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 전에 트럼프의 광기가 걱정이 됩니다... 심상치 않네요..
전쟁은 막아야 하는데요... ㅠㅠ

그러니까요.
지금은 북이 공산주의고 독재주의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선 한반도의 전쟁을 우선 막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그걸 외면하고... 북이 어쩧네... 미국이 어쩧네 중국이 어쩧네 핵 도미노가 어쩧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쟁을 우선 확실하게 막아두고... 핵도미노를 걱정하던.. 타국을 보던 해야 순서죠.
그게 쌍방 핵이라 봅니다.

길가다 강도를 만났는데... 이 집 담을 넘으면... 주인이 싫어하고... 저 집 담을 넘으면 저 집 주인이 싫어하고... 법에는 혹시 걸리지 않을까를 걱정할 시간이 없습니다. 일단 남의 담을 넘더라도 피하는게 최선이죠.

저번에도 님과 비슷한 내용으로 토론한 기억이 있네요..
저와 님의 차이는 시기적인 부분인거 같에요...
님께서는 당장 핵개발해야 한다는 쪽이신거 같고... ^^;;
저는 지금 당장의 핵개발 선언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댓가가 따른다고 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조건이 충족될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핵개발 시기는.... 북의 핵보유가 국제사회에서 용인되는 수순을 밟는다거나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느슨해질 때라고 보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국제사회를 향한 우리의 정당성이 더 커질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비핵화를 위해 전세계가 노력하는 상황이죠..

달라야 정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니까요.
한 배에서 나온 형제도 다 다른데...
단 하나 이 나라를 위하는 마음만 같으면 됩니다.
그리고 옳은 길은 토론이나 그런 걸로 다 뜻이 모아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