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보고 잘 생각해보니...
팽팽한 상황이면 모를까 북한이 몰리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긴 힘들것 같은데.
말딴 사병이나 부사관은 몰라도
실제 명령을 집행하는 장령들은 전쟁이 끝나도 제네바 협정에 의해 포로로 잘 대접 받고
온갖편의 제공 받다가 전역조치 당하게 될 텐데......
그런 일에 개입하면 전후 처리과정에서 책임을 면치 못함 (아마도 목 달아날걸?)
평상시는 물론 심지어 포로인 상태에서도 기본 무장등 온갖 편의가 장교에게 제공되는건
그만한 책임이 있다는 것임.
그 정도 전략적 임무를 기획하고 명령을 내릴 정도 위치에 있는 고급 장교라면
질 전쟁이라는 것쯤은 알텐데.......망하는 집에 순장당하기를 자처할 사람이 그리 쉽게 나오지는 않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