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보유한 P- 3C K 8대 중 120㎏짜리 단말기를 감당할 수 있는 건 2대뿐이었습니다.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의아... 왜? @@? 꼴랑 8대 있는 오라이언이 스펙이 다른가!?

120이라... 승무원들 다이어트 가자... ㅡ,.ㅡ

저 글에 달린 댓글들이 가관이네요.
이걸 또 방산비리로 받아들이는 모습하며, 그 돈을 업체에서 그냥 꽁으로 꿀꺽하는 것으로 여기는거 하며..
업체에서야 주문들어온대로 만든 것이고, 만드는데 돈 들어간 것인데, 이걸 왜 방산비리 식으로 여기는건지..

그런데 120 kg 짜리 장비도 더 달지 못 할 정도로 초계기들이 하중 여유가 없는건가.. 이건 좀 의아하긴 하네요.

안타깝기는 하지만 하는것마다 모두 성공하면 그것도 좀 이상하죠.

미국이 국방분야 개발하면서 얼마나 많은 삽질을 했는지 아시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
헛질이 아니죠. 기술 개발이란건 들인만큼 성과가 나오기마련... 실패도 중요한 경험치가 되는 겁니다.

문제는 K-2 파워팩처럼 실패에 비리가 있으니 두고두고 욕을 먹는것이고...

군댸비리 때문에 군댸는 뭘해두 까이게되고 안믿게대져♥

실제로 개발비로 몇억도 안썼을겁니다. 나머지 50여억원은 그냥 끼리끼리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는데
제 쥬니어 걸겠습니다.

방산 업체들은 정부에 원가 완전히 공개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얼마나 고용해서 인건비 얼마 나갔고 등등.. ( 정부의 노임 단가를 기준으로 해야 함 )

그렇기 때문에 삥땅치는 것도 한계가 있음.

이 사안은 방산 비리와는 1 그램도 관계가 없고, 단순히 쓸 수 있을줄 알고 주문을 했고, 방산 업체는 주문대로 만들어준 죄(?)밖에 없음.

개인이든 기업이든 필요해서 샀다가 정작 쓰려고 보니 치수가 안 맞아서 등등 이유로 못 쓰는 경우가 많죠.

120 kg 을 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게 문제인지, 120 kg 까지 무게가 나갈줄 모르고 만든게 문제인지..
어쨌든 뉴스 내용을 볼 때 주문할때 120 kg 나가면 안 된다는 소리가 전혀 없었던 모양.

좀 한심하긴 한데, 요즘 하도 어처구니없는 것도 몰아세우기하는거 보면, 이것도 달지 못 하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이비행기도 아닌데 단순히 120 kg 을 달지 못 한다는 것이 좀 많이 이상.

좀 더 두고 봐야 할것 같은데여
아님 말고 하는게 워낙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