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이트나 자료에 표시된 스톰쉐도우의 카탈로그 상 스펙 : In excess of 250 km 이라 쓰여있음. (사거리 250km 이상) 단 해당사거리는 연료소모가 최대치인 저고도 비행만을 했을시의 최소사거리임.
하지만 실제 스톰쉐도우의 최대사거리는 300NM 이상(노티컬 마일, 즉 1해리=1.852KM). 고로 스톰쉐도우의 최대사거리는 555km이상임. 대부분 자료에서 사거리 최소사거리300km, 최대사거리 500km이상이라고 쓰여있는 타우러스랑 별 차이없으며 몇몇 자료에서는 오히려 상회함.
최대사거리출처: : https://web.archive.org/web/20150103054239/http://www.raf.mod.uk/equipment/stormshadow.cfm
영국공군(RAF)홈페이지 (프랑스와 더불어 스톰쉐도우 최대 운용국이며 실전기록까지 가지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공신력있는 자료는 없다고 생각함)
타우러스 사거리 출처 : MBDA 홈페이지
실전기록
-스톰쉐도우 : 리비아 공습작전인 2011년 오딧세이 새벽작전에서 영국, 프랑스공군이 운용함. 리비아군의 레이더 사이트, 각종 대공포진지, SA-5(s-200) 미사일진지등 리비아군의 방공방을 파괴하는데 동원되어 큰 성과를 올림. 스톰쉐도우가 실제로 사거리가 250km였다면 SA-5 사정권안에 들어가서 활동하지도 못했을 것임.
-타우러스: 없음
생산수출실적
-스톰쉐도우: 개발국인 영국,프랑스 자국용으로 2000발가까이 생산,배치됨. 이탈리아,그리스,이집트,사우디,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에 1500발이상 수출됨. 최근에는 인도에도 수출됨. 수출수량 미상.
-타우러스 : 개발국인 독일 600발, 한국,스페인 300발 수출됨.
결론 : 최대사거리 500km가량의 타우러스는 최소한 사거리면에서는 스톰쉐도우보다 별로 큰 메리트 없는 미사일임. 타우러스가 선정된건 사거리보다는 다른 이유에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개인적으로 타우러스 제작사의 기술이전제의가 선정에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큼. 타우러스 제작사는 한국에 미사일 관통탄두 기술이전을 제안했던걸로 기억함. 이후 국산미사일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기에 타우러스가 선정됬을 가능성이 있음.
2010년경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SA-5를 전진배치해서 사거리가 딸리는 스톰쉐도우는 성능미달로 후보에서 탈락됐다? 위의 최대사거리와 리비아 사례에 근거해서 전혀 근거없는 낭설임.
2013년, 어떠한 기준에 미달되어 스톰쉐도우가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또 왜 계약이 수의계약으로 변경되어 이루어졌는지는 수사에서 밝혀져야 될 부분임,
이전 글에서 타우러스와 재즘과 더불어 공대지미사일 사업후보였던 스톰쉐도우가 250km의 짦은사거리 때문에 탈락했다고 박박우기는 몇분 계셔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