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쉐도우와 타우러스는 MBDA라는 한회사 내에서 만들어진 미사일이지만 서로 전혀 다른 미사일입니다. 스톰쉐도우는 MBDA 영국,프랑스지부가 합작으로 개발한미사일이고 타우러스는 MBDA독일지부와 스웨덴 회사가 합작으로 개발한 미사일입니다. 국제연합 회사인 MBDA 한지붕아래서 개발되었지만 각자 독립된 기술이 사용되었고 각자의 수익지분 구조를 지닌 별개의 미사일이죠. 기능도 비슷해서 두미사일 전부
관통탄두를 지니고 스톰쉐도우,타우러스 모두 최대사거리가 500km에 달해 비슷한 가격과 성능,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입니다. 그렇기에 두 미사일이 같은회사에 사거리가 달라서 이름이 갈린게 아닙니다.비슷한 가격과 성능을 가진 탓에 타우러스가 스톰쉐도우보다 몇년 늦게 개발이되는 바람에 스톰쉐도우가 해외시장을 선점해 타우러스가 해외수출시장에서 수출에 밀린 결과를 내게됩니다. 우리나라입장에서는 타우러스의 사실상 마지막 고객이 되어 많은 기술을 이전받을수 있었기때문에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봅니다.
한국군이 타우러스를 선택한 이후에 영국 연감에 스톰 쉐도우 사거리가 560 km 라고 나오고 그 이후로 계속 그 수치가 재인용되는데, 그 수치가 (순항미사일에겐 의미도 없는) 고고도 and/or 직선경로로 줄루랄라 날아가면서 나오는 고무줄 사거리가 아니란 증거 또한 어디에도 없죠.
어쨌든 그 수치는 2013 년 당시 타우러스로 최종결정하던 한국군은 물론 전세계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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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군이 자신들의 전력을 과시하기 위해 뻥튀기한것인지..
영국군은 주로 고고도 and/or 직선경로로 순항미사일을 운용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나오는 사거리를 말하는 것인지..
하여튼 순항미사일은 운용방법에 따라 사거리는 고무줄.
따라서 메이커에서 말하는 사거리를 믿고 볼 수밖에요.
메이커 자신이 250 km 라고 했다. 이걸로 끝.
그리고 MTCR 이니뭐니 거론하는 사람도 있는데, MTCR 은 신사협정 수준. 동맹/우호국끼리 거래에 방해가 되는게 아님. 스톰쉐도우만 MTCR 때문에 사거리를 일부러 대폭 깍아서 써야했다는 말은 넌센스.
참나 이제 운용군을 신뢰할수 없다고 나오시는군요. 이분은 중국회사가 내미는 카탈로그 스펙도 곧이곧대로 다믿으실거 같군요.그럼 님도 그 반대 사례를 제시해 주시면됩니다. 님께서 그제 주장하신 타우러스 500km사거리가 고무줄사거리가 아니고 최저사거리라는 근거요. 찾으셧습니까?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우러스 최저사거리가 500km면 최대사거리는 몇km인지도 좀 알려주시고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님께서 주장하시는 타우러스보다 사거리 반쪽인 250km짜리 스톰셰도우가 각국에 절찬리에 수천발 팔리는 동안 스톰쉐도우랑 비슷한가격에 사거리가 2배가 넘는 500km짜리 타우러스는 왜 기존 스톰셰도우 운용국가가 타우러스로 갈아탄 사례가 없고, 왜 수출실적에서 스톰셰도우보다 부진했는지도(한국이 구입하기 전까지 개발국 제외하고 총 40발수출) 설명 좀 해주시고요. 솔직히 이건 타우러스와 스톰셰도우가 동등한 사거리와 성능을 가진 무기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몇년 먼저 개발된 동등한 성능의 스톰쉐도우가 순항미사일 시장을 선점하는 바람에 수출에 부진하게 된거거든요. 님 가정대로라면 스톰셰도우를 구입한 국가들은 바보천치들 아닙니까? 2005년 타우러스가 시장에 나온 상황에서도 사거리 반쪽에 가격까지 타우러스와 동등한 스톰셰도우를 계속 구입해 댔으니 말이죠.
애초에 논점을 파악못하고 헛발질하는건 귀하입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 어디에도 스톰쉐도우의 최대사거리가 250km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250km이상 라고 나와있죠. 그것만보시고 스톰쉐도우의 사거리가 250km라고 우기시고 계시죠. 하지만 사용군과 수출실적에서 사거리가 타우러스와 동등한 500km이상이 라는게 직간접적으로 증명됩니다. 그리고 2007년과 2013년사이 스톰쉐도우 사거리 개량버전의 등장 사실조차없습니다. 있었으면 증거부탁드리고요. 고로 2007,2013,2017년현재의 스톰쉐도우는 같은 사거리 버전입니다. 그리고 정부당국자는 님이랑 틀립니다. 수천억에 이르는 미사일 도입을 단순히 인터넷에서 구글링해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미사일의 저고도에서 사거리 고고도에서의 사거리, 비행특성, 성능, 기술이전, 인티그레이션여부 모두 기존사용군과 메이커에 문의해서 결정합니다. 고로 스톰쉐도우가 후보에서 제외된건 단순한 사거리성능때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동등한 성격,성능의 두무기가 경쟁입찰이되지 않고 타우러스만의 수의계약으로 흘러갔다는게 이번 문제의 초점입니다. 경쟁입찰로 갔었다면 당시 해외수출에 파리날리다가 문닫을 위기였던 타우러스 제작사가 더 낮은가격과 기술이전을 토해낼수 있었던 상황에서 말이죠. 수의계약을
선택했다는거 자체가 스스로의 지위를 갑에서 을로 바꾼것이나 다름이 없는거라는 겁니다. 방사청에서는 스톰쉐도우가 왜 입찰에서 제외됬는지 밝히지 않고있고요. 그리고 그제 마땅한 증거도 없이 타우러스의 최저사거리가 500km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한 자료부터 빨리 대주시기 바랍니다.
논란이 되어서 좀 찾아보니.. 스톰섀도랑 스칼프가 다른 추진체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EG형 나오면서 크기도 다르다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스톰섀도는 250이 맞고 스칼프EG는 더 장거리 미사일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미사일로 생각했더니...
정확히 말하면 타우러스는 MBDA독일지부와 스웨덴 사브가 합작해서 만든겁니다. 스톰쉐도우/스칼프EG는 MBDA영국,프랑스가 합작으로 만든 미사일이고요. 두 미사일간에 큰 접점은 없습니다. 추진기관도 차이가 있고요. 저도 여러방면에서 알아본 결과 타우러스와 스톰쉐도우의 사거리는 도찐개찐이라는 겁니다.
모래니님 개인적인 추측을 하자면 스톰쉐도우/스칼프EG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 대량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중동국가는 미국제 F-16에 해당 미사일을 통합하고자 시도했고 미국의 MCTR규정 불준수를 들어서 인티를 거부했습니다. 잘 아시겠으나 중동에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는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과 반목하고 있습니다. 자기 동맹국과 반목하는 국가에 수출했으니 맘에 안든다 이거죠. 그렇기때문에 BMDA가 추가적인 해외수출을 위해서 자사 팜플렛에 최대사거리가 아닌 MCTR범위에 들어가는 최소사거리 250KM를 명시하였을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참고롤 타우러스는 중동수출사례가 전무하죠.
미국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에 수많은 무기를 팔아 돈을 벌고있으나 전투기, 방공미사일같은 방어무기에 수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장거리 순항미사일같은 공격용무기의 판매는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프랑스/영국이 중동에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팔았으니 좋게 볼리가 없었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미국의 기술적 입김이 닿지 않고 독자적인 수출이 가능한 스톰셰도우와 달리 타우러스는 미국제 엔진이 장착되어 중동국가에 장거리 공격무기가 수출되길 원치않는 미국에 의해 중동수출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이죠. 그래서 자사 팜플렛에 최대사거리 500KM를 그대로 병기한거라고 봅니다. MCTR규정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수준의 규정이고 각국가의 정치적 시각이 많이 반영되는 규정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중동과는 반대로 타우러스도 최대사거리가 500km에 달하지만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수출에 딱히 제재를 받지 않았고 미국이 오히려 인티를 주선해주었을 정도니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이 "우리꺼 재즘은 못팔지만 우리부품일부 들어간 독일껀 됨 " 이랬다고 봐야죠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을 때는 보편타당한 이유가 있었거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미친 놈이 있었겠죠.
조사해 보면 수긍할 만한 소명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책임을 져야 하는거구요.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국감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지요.
근데 이런 문제제기조차 인정 못하고 부들부들 떠는 좀비같은 인간들이 여기서 밀덕을 지처하네요.
국방비를 좀먹는 쥐새끼들을 옹호하는 좀비같은 인간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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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당시에는 스톰쉐도우의 사거리는 어디에서건 250 km 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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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타우러스로 결정한 이후에야 영국 연감에 560 km 라느니 그런 소리들이 나왔고요. 물론 메이커의 공식 페이지는 지금도 250 km.
상상나래는 님이 계속 펴시는거같은데요? 타우러스 최소사거리 500km라는 증거부터 먼저가지고 오세요. 어거지로 그렇게 우기시는 님댓글 남들이 읽어보면 되게 안쓰러워보일거요. 그리고 타우러스랑 스톰셰도우가 같은 회사여서 경쟁이 불가능하다? 장난하십니까? 어디서 그런 어거지 논리가 나오나요? 무기말고도 국제시장에서 같은 회사 다른 컨소시엄 하에서 개발된 다른제품이이 경쟁하게 돼는 예는 흔하고 흔합니다. 둘은 각자의 컨소시엄에서 개발되었고 스톰쎼도가 선정되면 수익은 영국,프랑스가 가져가고 타우러스가 이기면 독일,스웨덴사브 컨소시엄인 타우러스 시스템즈에서 가져가는 겁니다. 그만좀 우기세요. 둘은 2000년대 중반부터 계속 국제시장에 경쟁중이었고 그때마다 죽쒔던건 타우러스입니다. 어디서 그런 현실을 부정하는 말을 계속하십니까? 그리고 1980년대 말에 아파치 미사일 설계를 기반으로 MBDA에서 프랑스에게 제안했던 신형 순항미사일 사거리조차도 600KM입니다. 프랑스에서
그 설계 받아들여 개발된게 스톰셰도우입니다. 근데 정작 개발품은 최대250KM다? 말이됩니까? 그리고 회사자료에서도 250KM초과이라고 써있지 최대250KM라고 써있지않습니다. 님이
보고 싶은것만보니까 그런 오류를 계속 범하게되는겁니다. 님이야 말로 억지주장을 펴고 또 펴고계시네요. 저도 님같이 똥고집이신분이랑 토론하기 싫으니까 댓글 좀 그만다시길 바랍니다.
archwave 당신 정말 답없는 사람이네요.
할 말 없으니까 이철희 의원 핑계되고 안 본걸루 하고 넘어가겠다??
사거리 250km는 기자가 나열한거지 이철희 의원이 사거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구만 무슨 이철희 의원을 탓해?
오히려 스톰쉐도우 ROC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지적한 사람이 이철희 의원이구만.. ㅉㅉ
내막이야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위 자료에도 명시되 있듯이 두 미사일은 국제시장에서 줄곧 경쟁하던 물건입니다. 비슷한 크기, 탄두, 무게, 가격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애초에 경쟁관계에서 비슷한 가격에 사거리가 2배씩 차이가 나버리면 경쟁자체가 성사가 안됩니다. 비슷한 가격에 누가 스톰셰도를 구입할까요? 이런 상태에서 이렇게 경쟁관계의 두 물건이 갑자기 돌연 불적절한 계약정황에 한후보의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흘러가니 의혹이 불거지는거죠. 이에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할것이고 어떤특혜성이 있었는지는 지켜봐야할 상황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