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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1:06
[뉴스] 쑥대밭 된 KAI…17조 美훈련기 수출도 흔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4,534  

방산비리 수사 3개월 후폭풍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조립 중인 고등훈련기T-50.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르헨티나에 고등훈련기 T-50 수출하는 것을 놓고 한창 협상을 하던 지난 7월.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가 KAI 마케팅 부서에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회사가 앞으로 존속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T-50 구매를 위한 협상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아르헨티나 대사는 검찰이 지난 7월 14일 KAI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을 보고 전화를 했다. 검찰이 지난 11일 하성용 전 사장을 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끝낼 때까지 걸린 3개월간, KAI는 수출 협상이 멈췄고, 대출 거래는 끊겼으며, 주식 거래는 정지됐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산 수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데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방산 비리 수사 대상 1호가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6일 본지 통화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에 매번 실패하다 1999년 KAI를 세워 겨우 세계적인 방산 기업으로 키웠는데, 그런 회사 전체를 방산 비리 집단으로 몰았다”며 “경영진의 개인 비리에 대해 ‘핀셋 수사’를 해야 했었는데, 빈대 한 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운 꼴”이라고 했다.

◇‘경고등’ 켜진 항공기 수출

KAI는 아르헨티나 외에 페루, 보츠와나 등에도 T-50 수출을 타진 중이었다. 그러나 현재로선 이런 영업 활동이 사실상 다 멈춘 상태다. T-50을 8대 더 구매하겠다고 계약한 태국도 “제대로 만들어 납품할 수 있느냐”고 KAI 측에 물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을 수출하려던 계획도 중단됐다.

외국 군 관계자들로 북적이던 경남 사천 공장은 현재 찾는 손님이 별로 없다. KAI 측은 “완성 항공기 수출과 관련된 올 상반기 매출은 1305억원인데 연말까지 크게 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작년 완성 항공기 매출이 6950억원이었으므로, 올해는 5분의 1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올해 말 결정되는 미국의 차기 고등훈련기(APT) 사업 수주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이다. 미국은 기존의 노후 훈련기 350대를 교체할 예정인데, 사업 규모만 총 17조원에 달한다. 종전까진 KAI-록히드마틴 컨소시엄과 보잉-사브 컨소시엄의 양강 구도로 전개됐다. 그러나 검찰 수사로 보잉이 수주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방산 비리 의혹을 받은 기업을 입찰 과정에서 아예 배제하는데, 경쟁사에서 이를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KAI 노조는 지난 8월 말 “KAI가 미국의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비리 수사에 예외가 있을 수 없지만, 항공 산업은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출 못 받고, 임원 급여 지급 미루고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금융권 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동성에도 일부 문제가 생겼다. KAI는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하던 대금 지급을 어음으로 바꾼 상태다. 10월 600억원 등 올해 말까지 총 2900억원의 기업어음 만기도 돌아오지만, 만기 연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자금 확보를 위해 KAI는 만기 1년 미만으로 발행하는 전자단기채권을 2000억원 목표로 발행 중이다.

9월엔 상무보 이상의 임원 38명에 대한 급여 지급을 유보했다. 이번 달엔 임원 임금을 20%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이미 30% 삭감했다.

KAI의 시가총액은 검찰 수사 직전인 7월 13일 5조9460억원이었지만, 수사 이후 주가가 폭락해 한때 3조4847억원까지 내려갔다. 주가는 일부 회복이 됐지만, 한국거래소는 하 전 사장이 기소되자 11일부터는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공언했던 대규모 방산 비리는 확인 안 돼

검찰은 KAI에 방산 비리가 있다며 압수수색에 수사관 100여명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압수수색 당시만 해도 검찰은 상당 기간 내사해 온 사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12명이 기소됐고, 채용 비리 등 부정적<iframe width="250" height="250" 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none"></iframe>인 관행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정권 차원에서 ‘방산 비리는 적폐’라고 강조한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검찰이 당초 자신했던 대규모 비리는 찾지 못하고 분식회계 등 경영 비리만 드러났다”면서 “비리 척결도 좋지만 방산 비리를 빌미로 회사 전체를 탈탈 털어 경영 위기까지 초래한 것은 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6/2017101602524.html
이런 상황인데 f-x사업감사라고? 미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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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17-10-17 11:12
   
의혹(정황, 증거)이 있으면 감사하는거죠.... 믄 미친짓?이라 함...
     
넷우익증오 17-10-17 11:44
   
정확한 확증을 가졌을때 발표했으면 합니다.
중구난방으로 언론처럼 떠들다 아니면 말구~~ 이리되는 일들도 많아서
          
부르르르 17-10-17 23:09
   
아니면 말고... 는 과거 정부의 특징이었으니 이번엔 그렇지 않을겁니다.
인히스플 17-10-17 11:13
   
수출이전에 지금 안보가 급선무인데. 마치 진보언론이 써야할것같은 기사를 조선일보가 쓰네요. 어디안가죠?
태지 17-10-17 11:17
   
수출 때문에 비리가 숨겨진다면 말이 되는 일일까? 확실히 밝히는 것보다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울 나라를 위하는 것일까?
비리로 처먹고 사는 사람이 잘 살 수 있고, 우글우글하면 좋을까? 과연 친일하던 조선일보라는 생각이 든다.
끄트머리 17-10-17 11:19
   
회사이익 떨어질까봐 범죄자놈들 냅두자는거야?
예전에 매국노들 처리못한거랑 비슷한거같은데?
     
여백주기 17-10-17 12:16
   
그럼 카이가 범죄자고 매국노였다는 말입니까? 잘나가던 회사가 주식거래정지 당하고 부사장은 목숨을 끊고 17조 짜리 사업은 물거품이 되어가는데 3개월간의 압수수색에서 밝혀진 것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아무 회사나 표적삼아 3개월간 백여명의 수사관을 동원해서 압수수색했다면.. 과연 얼마나 떳떳할까요?
          
Junny 17-10-17 14:48
   
그럼 카이가 다 잘했다는 말입니까?
다 잘했고 부정이 없었는데, 회사는 왜 주식거래정지 당하고 떳떳하다면 부사장은 왜 목숨을 끊었나요? 부사장은 부정을 저지르다 xx을 했는지 떳떳하지만 조사를 당해 억울해 죽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눈앞에서 뻔히 잘못된 짓들을 하고 있는데 막지못해 죄책감에 목숨을 끊었는지 조사를 해보면 알겠죠. 또 17조짜리 사업은 입찰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데요?
공군내부에서 한국형 차세대전투기개발문제로 기술이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F-15 SE가 충족해서 결정된 사항이었죠. 그건 언론들이 보도해 일반국민들까지 알고 있었죠? 그걸 단 몇 시간만에 뒤집고 최순실과 린다김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일었습니다 공군은 그에 맞춰 갑자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던 기술이전문제는 내던져버리고 스텔스기를 요구해서 F-35A 밖에 없도록 만들었죠.
이런 걸 조사하지 않으면 뭘 조사하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않는 짓거리들을 수십조씩 투자될 사업에 하고 있는데 손놓고 불구경만 하고 있으면 됩니까?

그래서 님은 한국형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어쩌자는 건가요? 국방부 주장처럼 우리가 자체개발 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그럼, 처음부터 자체개발을 할수도 있는 기술인데 몇조가 들어가는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로 정했다는 말인가요?  미국로키드마틴사는 한국이 자체개발 할수도 있는 기술을 입찰경쟁에서는 절대 못주겠다고 뻐팅기다 후보에서 밀렸었고요? 그게 말이에요? 말장난이지?
차기 전투기 사업은 당장은 몇 조원사업이지만, 차세대 한국형전투기사업과 연결되는 기술확보 문제까지 고려하면, 국방문제는 물론이고 수 십조에 해당하는 사업입니다.
그런 사업이 이상한 점들이 많은데 조사한다니 되려 비판하나요? 님 혹시 카이 관계자에요?
archwave 17-10-17 11:19
   
열받아서 인용.

KAI 비리란게 뭔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18901
이 글부터 읽어보세요.

분식회계했다 ? 오죽하면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감사원을 성토하겠습니까 ?

[ 검찰이 분식으로 보고 있는 KAI의 회계는 사업 진척률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시비가 갈립니다.

KAI는 하청업체들에게 대금을 내주면 이를 매출로 잡아 진척률로 계산했고,
검찰은 KAI로부터 대금을 받은 하청업체들이 그 돈을 집행했을 때를 진척률 기준으로 여겼습니다.
KAI의 회계 방식도 검찰의 셈법도 회계학에서는 각각 인정됩니다.

KAI가 채택한 회계 방식은 대부분 방위산업체, 그리고 일반 기업체들도 사용하는 있는데
검찰은 KAI에게만 분식 회계라며 멍에를 씌웠습니다. ]

제발 내용은 알고 비리니 뭐니 하세요.
     
태지 17-10-17 11:24
   
"KAI는 하청업체들에게 대금을 내주면 이를 매출로 잡아 진척률로 계산했고"
=> 무슨 말이래요? 대금을 지불한 것, 돈이 들어 온 것이 아니라 나간 것이 매출이라는 말인데....
          
archwave 17-10-17 11:2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15710

위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이해될겁니다.
장진동 17-10-17 11:26
   
이번기회에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수출핑계,안보핑계 대면서 이상한 소리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이런걸 그냥 내버려 둬서 박근헤씨가 구속 된겁니다.
     
archwave 17-10-17 11:30
   
위에 제가 쓴 댓글을 좀 잘 읽어보세요.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겁니다. 특히 분식회계 혐의는 100 % 명백히 무죄입니다.
수출, 안보 어쩌고와 전혀 관계없이 법을 전혀 어기지 않았거든요. 편법 쓴 것도 아니고요.
          
태지 17-10-17 11:48
   
님이 카이에 관하여 어떻게 "법을 전혀 어기지 않았거든요" 이렇게 말 하셨는데 어떻게 잘 알고 있는 것입니까?
카이 직원이라 해도 일부 사람만 알고 있을 것인데요....
               
넷우익증오 17-10-17 11:51
   
KAI와 삼일회계법인은 분식회계 의혹을 부인한다. KAI는 “1999년 설립 이래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 회계처리했고 특정 시점에서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회계인식 방법을 바꾼 적이 없다”며 “이라크 등 해외 사업 이익을 선반영하거나 부품 원가를 부풀려 인식한 바 없고 오히려 보수적으로 이익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KAI가 공사손실충당금을 1000억원 이상 마련해놨다는 점은 공사 진행률 변화에 따른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며 “분식회계를 하려 했다면 이렇게 충당금을 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KAI 측을 옹호했다.
넷우익증오 17-10-17 11:31
   
17조원이 걸린 역대급 방위산업 프로젝트인 '미국 차기 고등훈련기(Advanced Pilot Training·APT) 수출 사업'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KAI의 미국 파트너인 록히드마틴은 최근 KAI측에 검찰조사에 관한 소명 자료를 이번주까지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기종 선정을 앞두고 미국 정부에 KAI의 투명성을 증명하는 자료로 쓰일 것이라는게 KAI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계약자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미국 당국은 그동안 KAI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예의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연방획득규정(FAR)을 통해 정부 사업자의 건전성·정직성이 결여됐음을 보여주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입찰 자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들짝 놀란 정부와 청와대는 서둘러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회계전문가로 꼽히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새 대표로 내정했다.

석달 넘게 끌어오던 검찰의 수사도 방산비리가 아닌 전 사장의 개인 일탈로 매조짓는 모양새다.

만시지탄이지만 이같은 출구전략이 미국측에 얼마나 설득력을 발휘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김조원 사장 내정자 "KAI, 록히드에 자료 제출 →美 정부 전달" 
 
일찌감치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기존 고등훈련기(T-50A)를 개조한 KAI는 미 공군 훈련기 교체사업의 가장 유력한 후보자 가운데 하나이다. 경쟁사인 미국 보잉과 스웨덴 사브 컨소시엄에 비교 우위에 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하지만 정권 교체기에 불거진 각종 비리 의혹은 단박에 KAI의 신인도를 앗아갔다.

최근 KAI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은 이같은 사정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듯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KAI가 록히드에 문서로 된 자료를 내면, 이를 바탕으로 록히드가 미국 정부에 설명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방산분야는 KAI를 믿을 만한 회사로 인식시키는 게 시급한 문제"라면서 "우리가 가진 자산에 대해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요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거기에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KAI에 방산비리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전 사장의 행동을 '개인의 일탈'로 본다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고 경영비리나 방산비리와도 선을 그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18489&page=2
     
Junny 17-10-17 15:07
   
입찰경쟁만 잘하면 어렵지않게 따낼 사업쯤 됩니까?
일각에서는 보잉사가 재정문제가 심각해져서 보잉사가 무너지지않도록 보잉사에게 줄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저는 정확하게 모르긴 합니다만, 다된 17조 사업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어이가 없네요.

열심히 준비해서 따낼 수 있으면 따내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부정의혹이 있으면 다른 문제도 아니고 국방의 문제이고 천문학적인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니 만큼 확실하게 검증해서 위법이나 뇌물 관련자가 있다면 엄벌에 처해야 맞다 생각합니다. 
다 잘해왔는데 유난을 떠는 것이 아니잖아요. 방탄조끼는 총알에 뚫리지를 않나, 군인들 침상교체 사업은 수조를 꼴아박고도 여전히 손만 벌리고 있질않나 고위장성들은 부정이나 저지르고 골프나 치고 있죠. 의혹이 있어서 조사하겠다는 것이 도대체 뭐가 그렇게 잘못된 점이 있어서 난리들인가요?
          
넷우익증오 17-10-17 16:33
   
표적수사인이유:두산이 최초 ROC요구에 충족시키지도 못했고 개발기간도 못 지키고 ROC변경
웃긴건해명을 합참이하고..
오늘(11.10, 월) 문화일보의 ‘K-2 전차 가속성능 완화’ 관련 보도에 대한 합참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힘.

“K-2 흑표전차부대, 북 미사일 한 방에 궤멸될 수도 있다” 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합참은 K-2 전차의 가속성능을 8초에서 9초 이내로 수정한 바 있으나, 북한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회피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음.

대전차 미사일과 관련한 최근 추세는 그 성능이 초고속화 되고 있어서 전차의 가속성능 만으로는 적 미사일 위협을 회피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음.

따라서, 우리 군은 능동방호체계 등 전차의 자체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차의 생존성을 보장해 나가고 있음.

국산 K-2 전차는 가속성능 외에, 반응장갑과 유도교란체계와 같은 능동방호체계를 장착하고 있어서 북한의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음.

또한, 보도에서 “ROC 기준 낮추기를 통한 성능 미달 장비 통과 건수가 4년 반 동안 89건, 한 해 평균 20여 건”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이 중 약 70%는 ROC를 완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향 또는 구체화한 것임.

ROC는 최초, 미래에 전력화될 무기체계를 대상으로 설정하게 되며, 이후 장기간의 개발과정에서 국내 기술수준과 적 무기체계의 성능, 작전환경의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검토하기 때문에 ROC 수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임.

오히려, 무기체계 획득간 발생하는 여러 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최초 설정된 ROC를 수정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음.

이러한 ROC 검토 및 수정은 군이 작전운용개념을 실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것이며, 우리 군은 이에 근거하여 투명하게 방위력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우리 군은 사실과 다른 이번 문화일보의 보도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K-2 전차 등 첨단 무기체계 국산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임.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2086&mcategoryId=&id=dapa_kr_040300000000
근데 언론과 검찰은 침묵  이건왜가만있는건데요? 치누크때는 입에 개거품물고지랄하던데
이건 아무도 언론,국감에서 문제제기조차없음 하다못해 과징금애기라도 나와야정상인데 다들 조용해요

군 전력공백과 중소기업 경영난을 일으킨 이 업체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부가 엔진을 개발하라고 지원한 국고 보조금 가운데 70억 원을 횡령해 자사의 굴삭기 개발에 사용했다는 내부 고발이 국민권익위에 접수되기도 했으며, 국산 파워팩 선정에 가장 큰 방해 요소였던 독일제 파워팩 제조사에서 고문을 맡았던 김병관 전 국방장관 후보자에게 ‘불법 로비스트’ 낙인을 찍어 낙마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23601017#csidx8c04cfde224ad6ba9a997e0d8b3ff48
 참고로 이 10초 ROC 발표날 흑표 관련된 국감장 얘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거
보잉?
2012년과 마찬가지로, 승인된 대부분의 금액은 거대한 몇개의 통지로부터 나왔다. 카타르 F-15(211억 달러), 쿠웨이트에 대한 F/A-18E/F 전투기 (101억 달러), 캐나다 F/A-18 합의(52억 달러), 루마니아 패트리어트 PAC-3 무기 (39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CH-47 추누크 헬기(35억1천만 달러), 그리고 UAE에 대한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35억 달러)가 최고 기록을 세우도록 도왔다.
패트리어트만빼면 전부 보잉제품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11773&sca=&sfl=wr_subject&stx=y&sop=and
technet 17-10-17 11:34
   
방산 비리를 잡는 것도 중요하나 없는 죄를 덮어 씌우려고 기소하고 소송했는데, 그 여파로 수십조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었다면, 무리하게 수사하고 권력을 남용하여 기업을 망하게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감사팀 자체를 소환 조사해야 합니다.
정권에게 아부하여 뭔가를 털어내려고 남용한 것이 있는지, 아는 사람 소개로 왔는지, 누구와 끈이 있는지 등 모든것을 따져서 수십조의 국민혈세를 낭비한 사람을 잡아야겠죠.
기본적으로 방산 비리를 캐내야 한다고 믿으나, 비리가 없는데 선량한 시민들을 무리하게 구속수사, 경영방해 한 정황이 들어난다면, 수십조를 빼 돌린 혐의와 동급이라고 봅니다.
여백주기 17-10-17 11:42
   
그냥 간단히 단순하게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정권의 대표적인 성과가 우주항공 분야입니다.. 그중 초음속 고등 훈련기와 경공격기.. 그리고 수리온이죠.. 그 중심에 카이가 있고.. 새정부들어서 분명 커넥션이 있을꺼다.. 청탁,비리가 있을꺼다.. 표적수사로 3개월을 탈탈~ 털은건 사실입니다..  경영진의 대국민 호소문도 있었고 해외판매 업무를 맡았던 부사장도 xx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죠.. 비리와 의혹이 있다면 바로잡고  고쳐야 하지만 아님 말고 식의 표적수사 또한 지탄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적폐청산 아닐까요?
     
잠꾸기 17-10-17 12:06
   
역시 또 구라를.

성과는 유승민의 kfx 죽이기겠지 무슨

헬기도 대형쪽 사업은 죽여버렸고

아참 또있더라 공군 참모총장 짜르고 서울에 전투기 장애물 설치한 대통령 누굽니꽈~

난 거기서 대한민국 공군을 죽이고 말겠다는 결연힌 의지를 보았는데
     
technet 17-10-17 12:23
   
그쵸... 만약 이것이 법치라면, 고문 경찰관도 어쩔 수 없이 간첩들의 뇌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문한 것이다라는 논리와 같죠. 툭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은...ㅎㅎ 단지 나는 기업 비리를 캐려고 기업을 산산 조각 냈는데, 영업 기회를 잃을지는 몰랐다????
          
잠꾸기 17-10-17 12:25
   
멈춰라 롯데월드다 공군은 우회해서 지나가도록 하여라
               
넷우익증오 17-10-17 12:45
   
롯데가 왜나와풋
                    
잠꾸기 17-10-17 12:54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정권의 대표적인 성과가 우주항공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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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보이나?

고등훈련기는 엄연히 김대중 노무현때 성과고.

후임이 공 가로채면 화가 나요 안나요?

것도 그 후임이 비리가 아닌걸로만 따져도 서울에 방해물 만들어놓고 kfx 추진문제로 6년이나 끌어서 거의 사업 망할뻔까지 만든 사람인데
                         
넷우익증오 17-10-17 13:03
   
ㅋㅋㅋㅋㅋㅋ국책사업이라는게 원래그런거 이제알음??
그럼왜 제주기지는왜그렇게반대함?FTA도
                         
잠꾸기 17-10-17 13:05
   
할말없으니 원래 그런거라네

자 그러면서 롯데가 왜 나오냐고 하신분이 제주기지

심지어 국방과 관계없는 fta를 끌여들입니다
                         
넷우익증오 17-10-17 13:16
   
인정함FTA는 아님
근대제주기지 는맞는데요
국책사업은 5년에절대 못끝내는건사실 보라매도 마찬가지 당연한걸뭐
                         
잠꾸기 17-10-17 13:21
   
약 25년에는 완료가 되야할 프로젝트를 유승민6년 그리고 다른것에서 1년 쓸데없이 시간만 끌어서 일정자체가 망가졌는데 원래 그런거라고요?

스스로의 말처럼 10년이상을 두고  해야되는 것을 7년을 그냥 날려버렸는데요?


제주기지도 말할까요?  해군기지인데 이야기하던 공군은 어디?  백번양보해 우리가 항모라도 운용하나보죠?

아참 25년이라는건 정말로 마지노선입니다 원래라면 이미 지금 대체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야합니다
의자늘보 17-10-17 12:17
   
믿고 거르는 Jot선....
     
넷우익증오 17-10-17 12:4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18489&page=2
이것도 조선과 다르지않는데 영향력쩐다 조선일보
          
블루투스 17-10-17 12:59
   
뉴데일리 일베 기관지 아닌가요?
산너머남촌 17-10-17 12:57
   
조선일보는 별로...정권 바뀔 때마다 논조가 너무 달라지는 곳이라...편파왜곡보도도 많고...
archwave 17-10-17 13:07
   
논조나 따지고 있으니, 기사에서 사실 파악부터 먼저 해야 할일인데..

http://news.mk.co.kr/newsRead.php?no=544055&year=201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76727

위 두 글은 조중동의 글 아니니 읽어보세요. 뭐가 다른 내용이 있나요 ?
풍겐공 17-10-17 14:13
   
좆선 ㅋㅌㅋㅋ
이말은 명박이가 안보가 중요하다면서 적폐청산 하지맙시다라고 말하는거랑 같은겁니다.
그냥 개소리임 왈왈
제발좀 머가 중한지 생각좀합시다.
이카르디 17-10-17 14:17
   
수출몇푼 더해보겠다고(확정도 아니고 가능성때문에), 비리의혹이나 비리인사 뭍어주고 가자는 논리펴는사람이 제정신인가?
의혹이 있다면 사실이던 아니던 끝까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지...
똥싸고 급하다고 밑안닦고 나중에 집에가서 닦겠다는 말이네..
뇌가 우동사리로 되있는 장식품인가..
     
archwave 17-10-17 14:20
   
확정도 아니고 가능성이라뇨 ? 실제로 수출을 성사시켰었는데요.
          
이카르디 17-10-17 15:26
   
미국 고등훈련기 도입사업 말하는겁니다.
촌팅이 17-10-17 15:00
   
압수수색 당시만 해도 검찰은 상당 기간 내사해 온 사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12명이 기소됐고, 채용 비리 등 부정적인 관행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정권 차원에서 ‘방산 비리는 적폐’라고 강조한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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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적폐로 걸린 것들을 적어놓고, "적폐 라고 강조한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는 무슨 말이죠?

KAI의 적폐기준은 무엇이길래 미치지 못했다라는 글을 쓰고
그 평가는 누가 한 것이죠?

그리고 상당기간 내사?
그렇다면 저번 정부 부터 내사를 했다는 이야기 인데 (보통 국책사업에 대한 비리 내사는 몇년을 소요함)
문제가 분명 있다는거군요

조선일보는 논리적인 척 하면서 항상, 아주 항상 이런 궤변을 늘어놓으니  이들의 글을 못믿을수 밖에 없는거죠
진격의기린 17-10-17 15:05
   
적폐청산도 좋고 비리조사도 좋은데 상황을 봐서 유도리있게 일처리를 해야지 맞지싶네요.
얼른 조사를 매듭짓고 회사를 정상화시키는것이 우선같습니다. 회사가 한단계이상 도약할수있는 중요한 시기에
아무리 적폐청산 이라지만 정부가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Junny 17-10-17 15:23
   
냉정하게 봐야죠. 미국 차기훈련기사업이 카이 T-50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7조원이 소모되는 사업에 미국정부에서 한국이 혈맹이고 예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줄까요?  들리는 말로는 보잉사재정문제로 보잉사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제가 미국권력자라고 해도 한국훈련기를 먼저 고려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기술력 넘치고 신뢰도 높은 미국
회사를 우선 고려하겠죠. 불행인지 다행인지 미국회사와 공동개발했으니 그걸로라도 비벼볼라나 생각도 해보긴 봅니다.

물론 가능성이 많던 적던 큰 사업이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니 최대한 준비해서 입찰경쟁은 해야 하겠죠. 그렇지만 카이가 부정의혹이 있는데 미국의 차기 고등훈련기사업으로 물타기하는 것 아닐까 또는 조사를 약하게 하려는 의도로 그런 말을 퍼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방탄조끼도 그렇고, 군인들 침상교체사업도 그렇고, K2흑표전차 사업 등을 봐도 그렇습니다. 전혀 신뢰가 가질 않아요. 똥별들은 병사들에게까지 삥뜯듯이 노비부리듯 하고 골프나 치고 있고 착복이나 하기 바쁘니까요. 사자방이야기가 어제오늘 말인가요? 방산비리는 2MB정권 시절부터 있었던 의혹입니다. 칠푼이 정권의 최순실까지 관련되어 있다면 오히려 의심하지않는 것이 이상한 거죠.
          
넷우익증오 17-10-17 17:09
   
아니그러니까 두산도 같이털어라 이거에요 흑표는2차양산시켜놓고참;;뭐하는짓이야이게
               
부르르르 17-10-17 23:18
   
발주처 수사를 하는데 난데없는 하청업체를 끼워서 물타기를 하시는지... 두산도 비리 정황 나오면 당연히 수사 들어갑니다.
참기름 17-10-17 15:08
   
하필 조선일보라니......
타로 17-10-17 16:55
   
F-35와 더불어 KFX까지 재대로 터치를 받는군요. 말만 번지르르하고 언제 실현될지도 모를 핵잠수함보다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게 이쪽인데 걱정이 큽니다.
뷰티샵 17-10-17 17:26
   
방산비리... 끝까지 털어서 새출발 시켜주십쇼... 지금당장 피해를 입을지언정...미래를 위해서...
무기나 부품 수입하는곳은 다 털어주십쇼... 싹을 완전히 잘라주십쇼..
ILIKEITMORENOW 17-10-17 18:03
   
방산 적폐라는데 어디가 적폐인지 모르겠네요. 기업이던 정부정책이던 모든건 먼지 안나오는가는 나중에 알수 있겠죠
꿈빛드론 17-10-17 18:28
   
ㅋ진보언론에서 '사드 배치 때문에 대중국 수출 적색신호' 이런 식으로 쓰는 기사와 묘하게 닮았네~ㅋ

검찰수사 때문에 카이의 대미 훈련기 수출에 영향줄 거 같다고 불만이시면 사드 배치로 대중국 수출에 영향줄 거 같다고 불만도 하셨겠네요 이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알탕 17-10-17 20:31
   
IMF 시절에도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남을 대한민국이라면...이 번과 같은 절호의 찬스에 그냥 넘어가선 안되죠...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오겠습니까?
국가간 신뢰도란게 있잖습니까. 한국은 믿을 수 있는 나라다.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가는 나라다. 거래에 투명성이 보장된다. 그것이 더 값진 거 아니겠습니까?
당장의 손해 때문에 미래의 국가 가치를 포기할 순 없다고 생각함
전쟁망치 17-10-17 21:35
   
좀더 지켜 봐야 겠죠.
냥냥뇽뇽 17-10-18 00:16
   
내가보기엔 이거 문통의 미국을향한 제스쳐같아보임.
tx사업에 있어 걸림돌같은것들을 미리 사전에 깔끔하게 정리하기위한
G평선 17-10-18 03:09
   
규모자 17조이지... 이익이 17조는 아닐듯한데....?
마데카솔 17-10-18 12:04
   
수꼴 좃선일보좀 퍼오지 맙시다. 갸들은 기사 하나하나에 정치적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아마 이명박정권때 수사했으면 논조가 180도 달랐을겁니다. 노무현 정권때 임명된 사장의 비리 때문에 이리 됐다고 말이죠.  미래를 위해 지금이라도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개거품 물었겠죠.
엄청난녀석 17-10-18 15:16
   
좆선이 반대하는건 그 일이 옳다는 것임.
유머러스 17-10-18 17:32
   
좆선이 반대하면 옳은일 하고 있다는 것에 한표!
rhaxoddl 17-10-19 09:58
   
18 문재인이 적패청산을 명목으로  마녀 사냥 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