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ㅎㅎ
모 호텔 뒷켠..흡연 장소가 거시기니 하여..기둥 뒤에 짱박혀 피다..꽁초 처리가 애매하여..
빗물 배수로 맨홀 뚜껑 구멍으로 무단 투기^^근데 그 구멍에서 연기가 솔솔~...
(뚜껑에 봉인 딱지가? 부착됐었던걸로 기억)
갑자기 시커멍 대형견이 나타나... 띵!..하고 정지(꼬랑지 수직으로 세워)..저 복장 선수가 개줄잡고있더라는.
(그날 이래저래 동네 경찰까지 포함 댓백은 깔린것 같았었은디)
말없이 긴 쇠칼쿠리로 맨홀 뚜껑을 열더니..꽁초 확인...졸지에 쪽팔리시고.
행사가 너무 길어져..또 나와 짱박혀 피다가 동일 상황 반복...진짜 미안하더라는.창피도 하고..ㅎ
교훈..꽁초는 아무데나 버리면 안 된다는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