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쵸딩들만 그런게 아니라 대한민국 남자면 예나 지금이나 항상 '왜 군대가야하나' 불만 억울함 두려움섞인 의문 안품어본 사람 없을꺼입니다. 님만 솔직해서 그런게 아니네요
군대가기 전의 두려움과 부당함 이런거에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글 올리는건 상관없지만요 그것도 정도란게 있죠
매번 그런 글 올리면서 본인 군대가기 싫다는 푸념과 징징대는 멘트를 꼭 다시는데 그럼 뭐 나아집니까?
님 귀염체 게이체 말투 쓰면서 가생이에서 그래온게 거의 1~2년은 된듯하고 나 또한 님에게 별 나쁜감정없고 오히려 친밀하게 계속 대해왔던거로 기억합니다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현했었고 왜 님 컨셉이 부정적으로 보이냐는 의견 및 직설적으로 논리적으로 해주는 충고는 '군대 나뻐요~'이런 식으로만 계속 대충 얼버부리면서 도대체 뭘 원하고 뭘 바라고 계속 이러는겁니까?
님만 특별하고 님만 심각하게 생각해서 그러는거라 생각치 마세요. 대한민국 남자들 중에서 군문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토끼님.. 가생이에서 계속 이러면 님에게 뭔가 다른 일이 벌어져요? 본인에게 뭔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여기서 이러지만 말고 타국적을 취득 하시던가, 나가서 항의행위를 하시거나 병역거부같은걸 하세요. 근대 그럴 깡은 없잖아요?
아니면 최소한 자신이 군대에 가서 접하는 부조리들 스스로 개혁하고 바꾸려고 노력하시던가요. 저는 최소한 그랬습니다. 이어져오는 악습이나 관행 다 끊었어요. 대신 욕도 많이 먹고 묵묵히 참아야했던 일도 많았죠 하지만 저는 직접 부딧혀서 고쳤습니다. 덕분에 전역할때 눈물로 배웅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님 군대 부조리에 대해서 까발리는건 좋아요. 근대 징징거리는거 이제 좀 자제하세요. 저도 이제까지는 님이 군대관련 글 쓰는거에 제 어린시절도 생각나고 군대 부당함 느낀점도 마찬가지고 해서 이해하고 동의하는 입장이었어요
근대 그게 이제 1년여 넘게 계속 반복되다보니.. 얘가 대체 왜이러는거냐? 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군의 부당함을 까발린다는 취지로 보이기 보다는 나 군대가기 싫어요~라고 징징대기 위해서 소스가져다 오는 느낌으로 이제 많이 기웁니다.
그리고 군문제는 민감한거라 님 특유의 귀염체같은거 쓰면서 살살거리는거 오해받기도 쉽고 기분나빠할 사람도 많아요. 님 만의 특색이니 머니 이런 소리로만 핑계대지말고 재발 좀 고칠떄는 고치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그거라도 한다면, 징징푸념 멘트라도 줄인다면 군개혁, 군부조리를 순수하게 알리려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일 사람들이 훨씬 늘어날겁니다
적당히 하세요.. 캐릭터성 티내는것도 할 부분이 있고 아닐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그런것 구분해서 하실만한 나이도 되셨잖아요
저 님 말투나 컨셉 싫어한적도 없고 오히려 호감적인 댓글 서로 주고받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한번 이렇게 독하게 써봅니다. 제 맨트 그냥 가볍게, 뭐 또 안티 하나 C부리는구나~로 넘기지 마시고 곰곰히 한번 생각하고 고쳐보시길 바랍니다
님 말투 님 자유임. 군대 잘못된 문제 올리는것도 님 자유임. 아니 당연히 올리고 알려야함
그거 가지고 뭐라는거 아님 그건 당연한거 (분명 이 점 강조했는데 이해를 못하심??)
근대 그게 님의 군대가기 싫다는 징징글을 쓰기 위한 소스로 쓰이고
그런 취지로 밀게에 글 올리는게 이제 1년도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슬슬 받아들이기 힘들어진다는 소리고 사람들도 그 점을 지적한다는 걸 좀 님도 이제 이해하길 바란다는거임
자꾸 이걸 님 말퉂지적하는거로만 규정짓고 억압한다고만 치부해버리는건 님도 계속 남 무시하는 짓임
님이 님을 감금하려고 한다고 느끼는것처럼 남들도 님이 남 무시한 그런 무대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생각좀 하시길. 모든건 상대적, 쌍방적인거임
군 문제 지적하려면 그거만 지적하셈 자꾸 그거가지고 나 군대가기 시러여~ 이런말 붙이지 말구요. 군대 가기 싫으면 진짜로 행동을 해요 (이민을 가던지 시위를 하던지) 여기서 군문제 글 올린다고 님 군대 안가게 해줄수 있는 사람 없음.
어떤 부분을 지적하는지 재대로 이해 좀 하셨으면 함
님 말투나 군대 부정적인거 올리는거 뭐라는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오해하고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자세히 길게 공들여서 글을 썼는데
거기다 대고 북한처럼 군다고요? 좀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님도 좀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수렴하는 자세좀 보이세요 그렇지 못하는것도 북한같은 짓이에요.. 자기 자신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설마? 북한의 누구 처럼?
ㄴㄴ 전혀요 이러시면 제가 너무 몰아친거 같아 도리어 미안해지잖아요
그냥 몇 시간 정도 딴겋하다 왔어요 제가 가생이 계속 켜놓는 타입이 아니라 할거없을때 잠깐 들렀다 끄는 타입이라서요 ㅎㅎ
다 좋게 이해했고 이제 아무감정 없으니까 걱정마세요 저도 죄송하구요
토끼님 계속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