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시구나...... 국민학교때 국어 교과서에 김만술대위의 회고중 백마고지 전투부분에 대한 이야기 였을겁니다. 회고록 형식이라 표현이 생생했고, 분량도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옛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 국어 교과서에 남태평양 원양어선에서 참치 잡는 분이 조카에게 쓴 편지가 실렸는데....... 그 편지의 주인공이 동원산업의 창업주 김재철 회장이였다걸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반공이나 산업개발에 대한 영향력이 사회전반에 나타나 현상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