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트리옹팡급 전략원잠에서 발사하는 M51 SLBM과 더불어 프랑스핵전력의 중추인 ASMP-A 미사일입니다. 냉전 후 대부분의 핵보유국가에서 공중발사핵미사일을 폐기하였지만 프랑스는 이를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1980년대부터 사용해오던 ASMP의 후속으로 개발된 미사일로 2009년부터 실전배치됬으며 더욱 향상된 사거리와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램제트엔진을 사용하여 발사후 마하3의 초음속으로 목표물로 유도되며 사거리는 최대 500KM이며 공산오차는 10M입니다. 전용 핵공격기인 미라지2000N과 라팔 F3에서 운용됩니다. 파괴력은 미국의 미니트맨3 핵탄두와 동일한 위력인 300KT의 핵탄두를 탑재합니다. 미사일 한발의 가격은 약 190억원이며 위력은 한 개 대도시를 전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며 프랑스정부는 2015년, 54기의 ASMP-A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