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군 제5전투비행단의 제7 전술 스쿼드론 '불독' 마라위의 이슬람 테러그룹에 맞서 FA-50 초음속 공격기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정밀 공중 폭격 임무를 수행했다. 필리핀의 FA-50 '파이팅 이글' 조종사들은 2017년 1월 26일 밤, 민다나오 섬의 부티그 지역에 있는 마우테와 아부 사야프 테러 집단에게 불꽃의 세례식을 퍼부어줬다. 테러리스트들은 새벽의 정밀 폭격을 얻어맞고 막대한 양의 사상자를 내었다.
2017년 5월 23일, 마라위에선 테러리스트 집단이 골목 속으로 숨어들어 목사와 기독교인들을 인질로 붙잡았고 신자들을 쏴죽이며 도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폭력이 수천명의 사람들을 피난길로 내볼았고 공포가 확산되어 필리핀 전역에 극단주의가 퍼졌다.
그리고 2017년 5월 25일, 필리핀 공군의 제15타격비행단에 소속된 17 스쿼드론 '재규어', 18 스쿼드론 '팔콘', 20 스쿼드론 '파이어버드', 16 스쿼드론 '이글'의 파일럿들이 육군과 해병대를 공중 지원하기 위해 마라위에 투입되었다.
5월 31일, 필리핀 군 최고 사령부가 필리핀 공군에게 15 전투비행단의 '개'들을 우리에서 꺼내 풀어놓으라고 명령하자 15 전투비행단의 파일럿들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기 위해 마라위로 향했다.
필리핀 공군의 FA-50 파일럿들은 육군을 도와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 마우테로부터 마라위 시를 해방시키는데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